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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이 세계화 시대를 선도하는 자치단체로 거듭나기 위해 외국어 회화교실을 운영한다. 외국어 회화교실은 영어, 중국어, 일어 등 3개국어로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에 걸쳐 군청 대회의실 및 전통문화의집에서 무료로 실시한다. 이번 회화교실은 군민들에게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이고 생태관광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는 사계절 관광도시 무주군을 세계인에게 홍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운영하게 됐다는 것. 한편 무주군은 25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하며 수강 희망자는 무주군 자치행정과 인력개발담당이나 읍면 주민복지계에 신청하면 된다.
무주군 농업기술센터가 고품질 쌀생산 유도를 위해 농업인,쌀전업농,이장등을 대상으로 벼 검사규격개정(안)에 대한 읍면별 순회 설명회를 개최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설명회는 정부수매벼 검사규격개정시 농업인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기 위한 것으로 다음달 9일 안성면을 시작으로 25일까지 읍면 회의실에서 개최된다.
무주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정영길)가 실시한 무주군 반딧불 새해영농공개강좌가 22일 적상면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강좌는 작목별 영농기술 및 여성농업인 교육을 실시, 당초 참석예상인원인 3천5백명을 훨씬 웃돈 4천1백25명의 농업인이 참석해 많은 교육효과를 거두었다. 또한 새로운 특화작목의 발굴과 소득작목 기술을 확대하고 자연친화형 기술교육과 환경농업에 대한 교육으로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이고 환경을 보호하는 환경농업으로서 농업인들의 의식을 전환하는데 한몫을 한것으로 평가 받았다.
무주군은 각종 주민숙원사업을 조기 발주키로 했다. 무주군이 주기발주할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은 농로 및 농업용수로사업 1백33건을 비롯해 마을 진입로 및 안길포장사업 35건,소하천정비사업 12건,산촌 공원화사업 등 총 2백60여건으로 이달중 모두 발주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사업측량 및 설계시 지역주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주민숙원사업이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각종 주민숙원사업의 조기완공에 따른 기계화 영농기반 조기구축으로 주민소득 증대가 기대된다”며 “사업이 적기에 완공되어 농촌생활환경이 개선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주군 관내 청소년들의 건전한 놀이장과 심신 수련장 역할을 하게될 대규모 청소년 수련관이 내년에 개관될 전망이다. 21일 무주군에 따르면 국비 28억원과 군비 12억원등 사업비 40억여원을 들여 무주읍 당산리 일원 연면적 1천84평에 지상3층, 지하2층의 청소년 수련관을 건립키로 하고 현재 기본설계 및 실시 설계중에 있다. 이곳은 실내 집회장을 비롯해 체육활동장, 특별활동실, 휴게실, 숙박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한편 무주군은 23일까지 관내 중고등학교를 방문, 1천5백여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문화, 행사, 시설 등에 대한 선호도를 조사해 특성화 프로그램 개발등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무주군이 체험이 있는 생태,숙박형 관광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농촌체험마을을 조성키로 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관광객과 도시민에게 체험과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을주변 꽃나무 식재, 자연체험식물심기, 야영장, 1가구 1화단가꾸기 등 농촌가꾸기 사업을 전개키로 하고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테마 농촌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적상면 이동마을과 서창마을에 전통된장 민속촌과 산머루 가공공장, 각종 전시관 및 휴식공간 등을 조성,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는 한편 주민소득 증대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할 방침이다.
무주군이 농촌재생자원 매입보상금을 대폭 인상하는등 농촌환경살리기에 나섰다.19일 무주군에 따르면 농약공병과 폐비닐 등 농경지 토양오염의 주범인 농촌재생자원 수거에 주민참여를 대폭 확대하고 농촌환경 파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농촌재생자원 보상금을 대폭 인상,지급키로 했다는 것. 이에따라 농촌재생자원 매입보상금 예산을 지난해 1천9백만원에서 올해는 3천9백만원으로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무주군은 봄철 농번기를 앞두고 이달말까지 농촌재생자원 집중수거기간으로 정하고 14명으로 구성된 수거독려반 7개반을 편성, 농경지에 산재된 재생자원을 수거키로 했다.
무주경찰서(서장 이전길)는 18일 오후2시 무주 한풍루공원에서 무주‘진안‘장수경찰서 직원등 1백24명이 참석한 가운데 191중대 2002년도 상반기 다중범죄진압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합동훈련 및 자체검열에는 지난 14일부터 실시해온 훈련상황 시범을 실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했다. 이서장은 “우리 경찰은 공권력을 무력화시키는 불법폭력 집단시위에 엄정하고도 단호히 대처하기 위해서는 강도 높은 훈련과 강인한 의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02 월드컵 대회를 앞두고 무주군은 16일 오후 남대천 상류에서 관광객을 맞기 위한 구천동계곡 수중정화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정화작업은 무주구천동 관광문화유산연구소(소장 송영식)가 주최하고 무주군청,경북 김천시,경남 마산시 소방서 명예119대원,박준형 스킨수쿠버 팀 후원으로 실시됐다.송회장은 “올해는 세계인의 축제인 월드컵대회가 열리고 주5일근무제 도입으로 많은 관광객이 무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계곡 구석구석까지 맑고 깨끗한 관광무주를 만들기 위한 구천동 계곡 수중정화작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하천 수중에서 오물 및 각종 쓰레기 6톤을 수거했다.
국립공원관리공단 덕유산 관리사무소(소장 서팔석)는 오는 3월1일부터 봄철 산불방지기간중 일부 등산로를 폐쇄키로 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산불발생 위험이 매우 높은 봄철을 맞아 산불방지 종합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는 한편 삼공매표소∼백련사∼향적봉구간(8.5km)과 설천봉에서 향적봉까지만 개방하고 이외지역은 전면 폐쇄키로 했다는 것. 또한 직원 및 공공근로요원 자체 산불 감시요원 90여명을 배치하고 있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자체 진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주군 보건소 정신보건실이 다양한 재활프로그램 운영으로 정신장애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군 보건소는 정신장애인의 재활과 사회적응을 돕고 인간미 넘치는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무주를 만들기 위해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정신보건실을 마련, 매주 화요일 일상생활훈련 등 지역사회 적응을 위한 다양한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곳 정신보건실은 맞춤형 개인별 프로그램 운영으로 재활의지를 지닌 정신장애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주군이 봄철 건조기를 앞두고 대대적인 산불예방활동에 들어갔다. 군 관계자는 15일 “무주군은 전체면적의 80%이상이 산림지역으로 산림이 중요 자원이 되고 있다. 산림보호를 위해 15일부터 5월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기기간으로 정하고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산림이나 근접한 토지 등에 불을 놓거나 입산통제구역에 무단입산한 자,산림안에 담배꽁초를 버린자 등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또한 입산시 성냥,라이터 등 화기물 휴대금지 및 지정장소 외의 취사·야영·흡연 금지 등 등산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산불예방에 주의해 줄 것을 홍보키로 했다.
국립공원 덕유산 계곡이 살아나고 있다. 국립공원 덕유산 관리사무소 서팔석소장을 비롯한 30여명의 전 직원들은 광범위한 덕유산 공원지역의 관리에 동분서주한 결과 전국 제일의 청정지역으로 부각되고 있다.구천동계곡은 지난 97년부터 실시한 덕유산 자연생태계 모니터링 결과 BOD 1ppm이하로서 1급수에 해당되며,한국 특산종이며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인 감돌고기가 서식하는등 생태계 보존 중요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또한 지난 90년도부터 취사·야영금지제도 도입이후 지속적으로 탐방객을 계도하고 과태료를 부과, 1천2백톤의 쓰레기 발생을 4백5톤으로 줄여 획기적인 효과를 거두었다. 특히 덕유대자연학습장에서 쌍방울오수처리장으로 연결된 기존 오수관로가 수해 및 관로 노후로 인해 문제가 발생,지난해 12월 2억여원을 들여 시설을 개선했다.국립공원덕유산 관리사무소는 또한 폐기물종합처리장 조성비 24억원, 오절리 위생매립장 원상복구비 6억원 등 총 30억을 지원할 계획이다.이외도 삼공리 진입도로 개설과 대형 문형식 안내표시판 설치,노후공중화장실 개보수 등 노후된 시설물에 대해 리모델링을 실시했다.
무주군이 경지정리사업에도 친환경기법을 추진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군 관계자는 1일 “기존 경지정리사업은 콘크리트 구조물을 이용, 자연하천의 자정능력이 상실되고 생태계가 파괴되어 왔다고 판단,지금부터라도 자연 식생물을 이용한 호안시설을 설치하여 환경을 보호하고 되살리기 위한 친환경기법을 도입키로 했다”고 밝혔다.또한 친수공간에 휴식시설이나 자연학습장을 마련해 도시민들의 농촌 체험학습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조성하고 용배수로에 식생호안공법,갈대 및 갯버들 식재 등 자연정화기법을 도입,수질의 자정능력을 확보할 방침이다.아울러 생태계 보호를 위해 식생호안 아래부분에 어류의 산란장소 및 수생곤충의 서식장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국립공원 덕유산 33경중 제1경인 무주군 설천면 소천리 라제통문 앞 Y자형 교차로가 이곳을 통행하는 운전자들에게 혼선을 유발, 차량운전자들이 사고위험과 함께 큰 불편을 겪고 있다.남원국도유지건설사무소에 따르면 지난해 6천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사고많은지점 개선공사로 경계봉과 경계석,원형화단과 삼각형화단 3곳을 설치하면서 원형회전 도로를 설치했다.그러나 이곳 교차로는 노면표지와 방향지시 안내부족과 차선규제봉 설치 위치 부적절, 횡단보도 부적절, 경계석 파손, 역주행 위험 등이 지적되고 있어 각종 차량들이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다.주민 백모씨(53. 설천면 두길리)는 “원형화단과 차선규제봉, 주차장 경계석 등의 설치가 조잡하며 삼각형 화단등의 설치로 차선이 좁아져 각종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며 “차라리 종전처럼 원상태로 되도려놓는 것이 사고 방지는 물론 운전자들의 안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국도유지건설사무소 관계자는 “내년 사고지점 개선공사시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시정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무주군 보건소(소장 황문원)가 재가환자 방문진료서비스를 실시,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집안에서 와병중인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의료서비스의 전개를 위해 자원봉사자와 연계해 이미용 봉사를 비롯해 가사일 돕기, 간병 등 양질의 의료 복지서비스를 함께 실시하고 있어 눈에 띄고 있다.군 보건소는 지난해 거동불능 및 불편환자 1백10명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방문사업을 전개해 왔다.한편 보건소는 오는 15일까지 거동불능 및 불편자 등 관내 재가환자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하여 이들을 위한 재활서비스와 함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설 명절을 앞두고 무주군 보건소는 설 연휴기간 환자진료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의료기관 당번제를 운영키로 했다. 이번 당번제는 각 의료기관별로 10~13일동안 실시된다.
무주경찰서(서장 이전길)는 관내 홀로사는 전 노인가정에 경찰서 및 파출소 전화번호가 실려있는 스티커를 제작 배포했다.이번에 제작한 스티커는 노인들이 편리하게 볼수 있는 전화기와 출입문 입구 등에 부착,위급상황이나 경찰의 도움이 필요할 때 신속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김원래할머니(80. 안성면 공진리)는 “점심식사후 갑자기 열이나고 구토증세를 느껴 전화기에 붙어있는 스티커를 보고 안성파출소에 연락, 순찰차량을 타고 병원에 가게 됐다”고 말했다.이서장은 “농촌인구의 고령화로 노인들이 위급상황시 도움을 받지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각 파출소는 65세이상 홀로사는 노인현황을 파악한뒤 건강관리 및 안전을 위한 편익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무주군이 4일 군청 종합민원실내에 지적정보센터를 개설하고 조상들이 소유했던 조상땅 찾아주기 운동에 들어갔다.군 관계자는 “지적정보센터 개설로 종전에 행자부와 도청에서만 가능했던 개인소유 토지정보를 군에서도 조회가 가능하게 됐다”면서 “개인별 토지소유현황 자료 등 숨겨진 조상땅을 쉽게 파악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조상의 땅을 찾고자 하는 군민은 본인의 경우 주민등록증과 사망자의 경우 제적등본을 갖춰 군청 종합민원실 지적관리팀(320-2261)에 신청하면 된다.
무주군 관광 통역안내원들이 외국 관광객들에게 관광무주를 알리는데 홍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4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덕유산의 아름다운 설경과 스키를 즐기기 위해 무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친절한 안내서비를 위해 구천동과 무주리조트에 관광안내소를 설치했다.군은 이곳에 영어와 일어 중국어 등에 능숙한 김진남씨(39.영어)와 곤도마찌오씨(45.일어),문해일씨(45.중국어)를 현지에 파견,전문관광 통역안내원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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