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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무주반딧불축제기간 반딧불이와 함께하는 전국 반딧불동요제가 무주 예체문화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무주군 주최,무주반딧불 축제제전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는 반딧불 동요제는 어린이들의 환경사랑에 대한 꿈과 희망이 실린 행사로 전국 남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5일부처 26일까지 펼쳐진다.25일 예선을 거쳐 26일 본선대회를 치르게 되는 이번 반딧불 동요제는 맑고 깨끗한 환경을 주제로 반딧불이와 환경,동심을 그려내는 다양한 창작곡이 소개될 예정으로 축제기간동안 맑고 깨끗한 반딧불과 어우러져 어린이들의 청아한 노랫소리가 무주군 전역에 울려 퍼질 것으로 기대된다.
무주보건의료원은 만성전염병 질환인 결핵의 조기발견으로 군민건강 증진을 위해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주민 이동X-선 검진사업을 전개한다.대한결핵협회 전북지부 협조로 실시되는 이번 검진사업은 높은 유병률을 보이고 있는 만성 전염성 질환인 결핵환자를 조기발견,치료함으로써 군민건강증진을 도모키 위한 것으로 희망하는 주민 4백여명을 대상으로 X선 촬영 등을 무료로 실시한다.읍면별 검진일정은 다음과 같다.20일=안성면(오전),부남면(오후) 21일=무주읍(오전),무풍면(오후)
무주군이 연일 내린 비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장마철 농작물 관리예방에 들어갔다.군기술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전직원이 농작물관리예방에 대한 일제방송에 나서고 있으며 집중호우 이후 농작물 관리요령이 실린 홍보물 3천부를 제작하여 배부하고 있다.또 장기간 내린 비로 인한 농작물 병해충 예방을 위해 방제대책을 수립하고 농경지 배수작업 및 긴급방제를 실시하고 있다.또한 장마철 농작물 피해예방을 위해 농경지 배수로 손질 및 적기방제 등 사후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제6회 무주반딧불이 축제때 무주로 반딧불이 보러 오세요”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무주군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6회 무주반딧불 축제기간 개최되는 각종 행사중 야생에서 반딧불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반딧불 신비탐험」이 내방객들의 인기를 독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축제기간 내내 운영되는「반딧불 신비탐험」은 맑은 자연에서 반딧불이의 신비한 불빛을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는 이색체험 행사로, 매일 저녁 7시부터 9시30분까지 운영된다.특히「반딧불 신비탐험」은 어른들에게는 어릴적 여름밤의 향수를, 어린이들에게는 자연의 신비감을 안겨줄 체험행사로 올해도 많은 관광객들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군은 축제 기간 반딧불이 다량 출연지역 5∼6곳을 선정하여 매일 저녁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한편 제6회 무주반딧불축제에는 한풍루를 비롯한 무주군 일원에서 「반딧불이 생태체험관」을 비롯해「제1회 무주전통공에한국대전」,「전국환경종합예술대전」,「전국 환경마라톤대회」등 각종 전국단위의 대형행사가 진행된다.
청소년들의 전용문화공간으로 활용될 무주군 청소년수련관 기공식이 14일 오전10시 김세웅 무주군수·각 기관단체장 및 학교장·청소년 선도위원 등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체문화관 소강당에서 열렸다.이날 김군수는 기념사를 통해“청소년 수련관이 청소년들의 정서함양과 심신을 달련시키는 건강한 놀이공간으로서 청소년들의 재능을 한껏 발휘할 수 있는 문화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무주읍 당산리 1094번지 일원에 신축되는 청소년수련관은 연면적 1천83평,건평 3백58평에 지하 2층 지상3층 철근콘크리트 최신 건물로 건립된다.양여금 28억·군비 12억원 등 총사업비 40억원을 투입, 오는 2003년에 완공될 이곳은 청소년들의 심신단련을 위한 체육시설과 상담실·정보학습과 사이버 카페·교육관·자치활동실·동아리방 등 놀이시설 및 자치공간 등이 들어서 청소년들의 건전한 놀이공간이자 창작활동공간이 될 것으로 크게 기대되고 있다.
최근들어 교통량 증가와 함께 차량통행이 많아지면서 무주대교 및 반딧불교·남대천교 등 교차로에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빈번,운전자들을 위협하고 있다.특히 무주대교의 경우 다리 난간대가 촘촘히 설치되어 양방향에서 진입하는 차량 운전자들의 시야가 가려짐에 따라 남대천 제방도로에 진입하는 차량과 접촉사고가 빈번, 방지턱 시설 등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더욱이 남대천 제방공사 후 도로가 넓어지면서 운전자들의 과속이 주요인이 되고 있지만 다리난간대가 횡으로 되어있지 않고 종으로 설치돼 근접거리는 식별이 가능하나 대각선으로는 무주대교에서 진입하는 차량이 좌·우측을 식별하지 못하고 진행하는 바람에 교통사고의 위험이 항상 도사리고 있다.실제로 지난달 16일 이곳에서 사고를 낸 윤모씨(37 설천면 심곡리)는“상대방 차량이 시야에 들어오지 않아 앞만 보고 주행했던 것이 상대방 차량을 들이 받는 어처구니 없는 사고가 발생 했다”며“차량들이 서행할 수 있도록 과속방지턱 등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가 보완돼야 한다”고 말했다.이에대해 교통 관계자는“차량통행이 잦은 무주대교와 반딧불교·남대천교 등은 한달이면 20여건 이상 크고 작은 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심각하다”며“교통사고다발지역의 명성을 불식시키기 위해서는 운전자들이 쉽게 식별할 수 있는 교통시설물이 보완되어야 할 것이다”며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대책을 강구하겠다 고 밝혔다.
제13회 무풍면민의 날 기념 옥수수골 한마당잔치와 제29회 무주 안성면민의 날·제9회 칠연제 행사가 15일 오전10시 무풍초등학교 운동장과 안성 중고등학교 운동장에서 각각 열렸다.이상갑 무풍면장을 비롯 최일탁 부군수·김원수 군의회 의장·이용식 체육진흥회장·주민등 1천여명이 참석한 무풍면민의 날 행사는 전날 전야제에 이어 풍년제·면민과 함께하는 가요제·민속경기·옥수수 축제·면민화합 춤마당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또한 안성면민의 날 행사 및 칠연제에는 정세균 국회의원·김세웅 무주군수·송대영 면장· 류근남 도의원·이재호 군의원·강창규 재경향우회장·주민등 1천5백여명이 참석,기념행사에 이어 면민화합 체육대회·면민 노래자랑 및 경품추첨 등 다채롭게 진행되면서 주민결속과 화합을 이루었다.
무주군 새마을지회(지회장 장시조)는 13일 오전11시 무주군청 광장에서 김세웅 무주군수·장덕정 무주분회장·송택련 부녀회장·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좀두리 쌀 전달식’을 가졌다.이날 김세웅 무주군수에게 전달된 사랑의 좀두리 쌀 5천kg(20kg들이 2백50포대)은 새마을지회 회원들이 지난달 부터 20일간 각 가정과 기관에서 모은 쌀로 관내 소외되고 어려운 불우이웃 2백50세대에 전달될 계획이다.이날 김군수는“새마을지회 여러분들의 아름다운 마음씨가 담긴 사랑의 좀두리 쌀은 한톨도 헛되지 않도록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하고“불우이웃을 돕기위한 마음이 널리 알려져 함께하는 사회가 만들어 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무주군 안전봉사대 전문교육이 13일 오전10시 김세웅 무주군수·서종진 행정자치부 재난관리과장·도내시군 재난담당·안전봉사대원 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주 전통문화의 집에서 열렸다.이날 김군수는 인사말을 통해“최근 연일 내리는 비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될 제6회 무주반딧불축제를 앞두고 이번 축제가 기초질서가 준수되는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축제로서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무주군 안전지킴이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이어 이날 교육은 각종 재해로부터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각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주민안전의식과 기초질서의식을 생활화 하기 위한 교육으로 진행됐다.특히 서종진 행자부 재난관리과장과 박재균 무주 소방파출소장으로부터 안전봉사자의 역할 및 활동요령과 재난발생시 신속한 사고처리를 위한 각종 응급조치요령에 대한 이론 교육이 진행돼 참석자들로부터 진지한 관심을 이끌었다.
생태문화도시를 추구하고 있는 무주군이 세계속에 생태도시로 우뚝서기 위한 노력에 혼신을 다하고 있다.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8회 서울 세계생태학대회에 무주군 이 참석, 청정지역 무주군을 알리고 차별화 한 무주반딧불축제를 소개한다.특히 무주군 관내에서 서식하고 있는 야생화 소개와 그동안 무주군이 추진해온 생태보전사업들을 소개하고 앞으로 변화하고 있는 자연생태도시 무주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특히 무주군민들은 대한민국의 중심에 위치한 무주는 경상도·충청도·전라도 3도를 접하고 있으며 대한민국을 하나로 잇는 동서화합의 도시로 자연과 인간·문화가 공존하는 생태도시임을 자부하며 오랜시간 이를 위해 노력해 왔다.또한 전국최초로 반딧불축제를 실시해 생명과 환경의 소중함을 보여준 무주군은 친환경적 시가지 정비사업·자연생태하천조성 등 아름답고 깨끗한 도시환경으로 지속가능한 개발도시대상을 수상했으며 지속적인 환경보호실천으로 환경운동단체분야에서 환경대상을 수상한바 있는 친자연적인 도시로 부각했다.
여름 행락철을 맞아 대한노인회 무주군지회(지회장 김재환)는 10일 노인회 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덕유산 국립공원 입구에서 여름철 행락질서 계도 활동을 벌였다.이날 노인회 임원들은 구천동 일대를 찾은 행락객과 상가를 대상으로 ‘고성방가행위 근절과 쓰레기는 규격봉투에’와‘음란퇴폐행위 근절’이란 문구가 세겨진 전단을 배부하며 거리캠페인을 벌였다.김회장은“노인들이 앉아서 대접받는 것보다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앞으로 관광지뿐 아니라 천변·시가지 등 무주전역에 자연정화활동 및 청결운동을 전개해 깨끗한 무주만들기에 앞장설 것”이다 고 말했다.
70∼ 80년도 초반까지 호황을 누렸던 무주읍 오산리 전북제사공장이 문을 닫은지 10여년이 넘도록 방치해 흉물로 전략하고 있다.특히 이곳은 국도 37번 도로와 접해 있으며 국립공원 덕유산 입구 길목에 위치해 4계절 관광지로 부각하면서 연간 수십만의 많은 관광객이 이곳을 통과하는 곳으로 무주군의 이미지에 먹칠을 하고 있다는 지적이 비등하다.또한 공장내 많은 기기와 집기들을 밖으로 돌출시켜 방치한 상태여서 무성한 잡초와 뒤엉켜 각종 환경오염도 우려되고 있어 관계당국의 대책마련이 시급한것으로 지적되고 있다.수천평의 부지위에 대형 공장건물들도 그동안 관리를 하지않아 낡은 건물로 서있어 더욱 흉물스러우며 청소년들의 탈선장소로도 우려되고 있다.주민 김모씨(63 무주읍 오산리)는“한때 무주지역의 경제를 좌지우지했던 오산제사공장이 문을 닫음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고향을 떠나는 일이 발생했다”며“이대로 방치할 것이 아니라 모든시설을 활용하여 동충하초 등 각종 특산품 제조 공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 모색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지난 96년 6월에 폐업한 이곳은 현재 1명의 관리인도 없이 방치한 상태이며 관계기관에서도 전북제사공업 주식회사(서울 종로구 청운동4-3)만 밝혀져 있고 사주가 누구인지도 밝혀지지않고 있는 상태여서 뜻있는 지역주민들로부터“무관심한 관계기관 공직자들이 원망스럽다”고 빈축을 사고 있다.
무주군 산림종합개발계획 용역보고회 및 공청회가 9일 오후 1시 김세웅 무주군수를 비롯해 적상면 이동마을 과 서창마을 주민,임업후계자,산림조합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이날 보고회 및 공청회는 8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풍부한 산림자원을 관광자원화 하고 농업과 연계해 푸른숲이 있는 생태관광도시,지속가능한 생태문화도시로 만들기 위해 열렸다.이날 이명우 전북대교수는 녹색관광의 기본방향과 무주군 녹색관광도입 여건 및 가능성,녹색관광 활성화 및 실현전략에 대한 강의와 건국대 김재현 교수로부터 무주군 산림생태계 및 산촌진흥사업,산림이용관리 합리화 산촌진흥방안 등 산림자원 개발과 생태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한 용역보고회가 진행됐다.또한 참석자들은 공청회를 통해 개발촉진지구와 연계한 산림개발,무주군 공원화사업,야생동물 보호 및 생태관광 활성화 방안 등 복지산촌 건설을 위한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가출한 여고생 3명이 관광지를 배회하던 중 경찰이 발견,이들을 부모품에 안겨줘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8일 무주경찰에 따르면 지난 6일 국립공원 덕유산내 모식당에서 일하고 있던 최모양(17 충북 영동군)외 2명이 가출한 것을 확인하고 이들의 주소를 조해,부모품으로 돌아가개 했다는 것.충북 영동소재 모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중인 이들은“방학을 맞아 돈을 벌기 위해 부모몰래 집을 나왔다”고 밝혔다.한편 이들의 부모들은“그동안 딸을 찾기 위해 전국을 헤메였다”며“무주경찰서 직원들의 공을 평생 잊지못할 것”이다 고 말했다.이전길 무주경찰서장은“경찰관도 자식을 키우는 부모의 입장에서 청소년의 탈선 예방을 위해 온 심혈을 다하겠다”며“관광지 주변 식당과 청소년 유해업소 주변을 대상으로 순찰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무주경찰서(서장 이전길)는 여름 피서철을 맞아 무주군 진입도인 37번 국도를 비롯한 주요 도로변 교통안전시설물 일제 점검 및 정비를 실시한다.관계자에 따르면 이번에 실시한는 점검 및 정비는 최근 늘어나는 차량들의 안전운행을 위해 도로주변 가로수 가지치기와 시설물 정비를 실시하여 운전자들이 안전운전을 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것한편 이서장은“작은 것에서부터 세심한 배려가 교통사고 줄이기에 큰 몫을 할 것”이다 며“피서객들이 무주군에서 쉬어가는 동안 안전하고 편안한 피서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품질 고당도 무공해 무주자두를 생산, 서울 등 특급호텔로만 납품해 기대 이상의 고소득을 올리고 있는 농가가 있어 지역 농업인들에게 새로운 가능성과 희망을 안겨주고 있다.주인공은 무주군 설천면 길산리에서 평생을 연구하며 농사만을 고집해온 김인성씨(51 사진).일반 농업을 시작으로 포도와 배 등을 재배하면서 인력부족에 어려움을 겪어오다 토질과 기온에 맞는 자두를 재배한지가 5년째인 김씨는“농업도 연구하고 노력하면 경쟁력에서 이겨나갈 수 있다”며“5천여평의 자두밭에서 기대 이상 6천여만원의 고소득을 올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요즘 한창출하중인 올자두(스무사)는 15kg들이 한상자(50개∼70개)에 4만5천원씩에 전량 납품하고 있으며 오는 9월쯤 출하되는 늦자두(추이)는 15kg들이 한상자당 6만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김씨는 자두와 수박·배 등으로 올해 총 소득을 1억원 이상을 예상하고 있다.자두나무를 심은지 2년만에 자두를 생산하기 시작했으며 향과 당도·크기(3백g-3백50g)를 전국 최고 상품으로 인정받아 올 출하는 5일까지 전량 서울로 납품했다.“돈이 아까워 자식들도 자두하나 주지 못했다”고 어려웠던 시절을 회상하며 눈시울을 붉힌 김씨는 이외도 수박과 배 등을 재배, 요즘 찜통 더위도 잊은체 부농의 꿈을 키우고 있다.부인 이양자여사(51)와 농민후계자인 경동(30)와 경남(28)씨 등 두아들이 함께 농사일에 전렴하는 김씨내 가족은 이마을 뿐 아니라 인접군과 읍면에 거주하는 농업인들이 견학을 올 정도로 기술영농과 선진 영농을 실천하고 있다.“각 지역마다 다른 토질과 기온을 가지고 있어 지역에 맞는 품종의 선택과 자치단체와 관계기관의 관심과 지원이 있다면 국제 농산품과의 경쟁력에서도 이길 수 있다”고 자신힜게 말한다.그는 또 “농민들을 위해 각종 노하우를 제공할 계획이다”며“작목반 등의 활성화로 과수단지 등을 조성하여 지역 농민들을 잘살 수 있게 하는것이 꿈이다”고 말했다.
“이렇에 고소하고 쫄깃한 찰 옥수수는 처음 먹어본다”한접(1백개)을 싸달라는 한 관광객의 요구에 신이 난 구천동농협 황인홍조합장(46)은 요즘 전 직원들과 함께 농민들로부터 개약재배한 옥수수(대학찰옥수수)의 수매와 가공작업에 찜통더위도 잊고 있다.올해 목표는 2만접(2백만개)으로 전량을 구천동농협이 수매하여 냉동 및 가공하여 연중 판매, 올 풍년농사로 농민들은 고수득 꿈에 부풀어 있다.지난해에는 고랭지 채소로 유명한 무풍면에서만 재배했으나 인기가 높아지면서 올해는 설천면까지 확대하여 총 1백30농가에 60ha를 재배, 6억여원의 농가소득이 예상되고 있다.반딧불 찰 옥수수는 향이좋고 고소하며 쫄깃한 맛이 일품으로 전국에 널리 알려져 각지에서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황조합장은“무주에서만 재배되는 반딧불 찰 옥수수의 진맛은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차별화된 이고장 특산물이다”며“수요를 감당하지 못할 만큼 인기가 높아 내년 재배면적을 대량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고소득의 희망과 꿈을 키우고 있다는 한 농민은“머지않아 반딧골 옥수수가 전략적 농가소득 유망품목으로 정착할 것이다”며 “새로운 청정 무주군 특산품으로 우뚝 설 것이다”고 기대했다.
여름철 피서객들로 들끓는 피서지에 싫증이 난다면 맑고 깨끗한 자연이 그대로 간직된 무주의 시원한 계곡여행은 어떨까.국립공원 덕유산이 위치한 무주는 전체가 천혜의 자연 그대로를 뽑내는 피서지다.특히 찜통 더위속 피서로 한창 인기가 높은 무주군 안성면 공정리 통안마을에 위치한 칠연계곡은 울창한 소나무 숲과 그 숲사이로 흐르는 옥수는 내방객들을 감탄케 할 정도로 차고 맑다.또한 기암절벽 사이로 친연폭포와 용추폭포·명제소·문덕소·도슬담 등 무주의 숨겨진 아름다운 명소를 엿볼 수 있다.일곱개의 폭포와 못이 한줄로 늘어섰다 하여 이름 지어진 칠연폭포는 일곱개의 못에 잠시 맴돌다 쏟아지는 맑고 차디찬 물이 일곱폭의 아름다운 폭포가 주위 경관과 어우러져 절경을 이루고 있다.또한 이곳에는 조선말기 일본군과 싸우다 숨진 1백50여명의 의병의 무덤인 칠연의총과 자연이 함께 호연지기를 기를 수 있는 전라북도 자연학습원이 자리잡고 있어 청소년들에게 역사와 자연학습의 장이 되고 있다.
국립공원 덕유산에 이르는 40여km 구간인 37번국도의 도로확장과 간이주차장 시설 확대가 절실하다는 지적이다.특히 여름 피서철인 요즘의 경우 이 구간 곳곳 도로에는 피서객들의 차량들이 도로를 점유하여 불법 주차,,차량소통에 불편을 초래해 운전자들을 짜증스럽게 하고 있다.국립공원 덕유산과 무주리조트가 위치해 4계절 관광지로 급부상하고 지난해에 대전∼진주간 고속도로개통과 주 5일근무제 일부 실시에 따라 피서객이 부쩍 늘면서 국도변 불법 주차가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으며 교통체증이 심화되고 있다.관광객 신모씨(52 충남 대전시)는“도로 곳곳에 간이 주차장 시설을 했으면 좋겠다”며“오토켐프장이나 주차장 시설 등을 설치해 내방객들의 펵익과 교통소통의 원활을 기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특히 이도로는 국립공원 덕유산의 제1경인 나제통문부터 33경 중 18경이 인접한 도로로 여름철 만이라도 임시 간이주차장 시설의 설치가 요구되고 있다.
무주군이 외지인들에게 무주의 자연과 함께 농촌을 체험할 수 있는 그린투어리즘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여 실시하고 있다.이사업은 마을회관을 이용하여 무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민박을할 수 있도록 하고 주변 농촌 현장체험을 실시할 수 있는 조건을 마련하여 점차 가족단위 관광객들로부터 인기가 높아 가고 있다.또한 마을회관은 화장실과 취사공간 등을 잘갖추고 있어 이용관관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무주군내 현재 관광민박에 참여하고 있는 마을회관은 설천면 심곡리 마을회관을 비롯 52개 마을회관으로 오는 8월말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관광객 신모씨(52 충남 대전시)는“가족들과 함께 농촌마을의 시골밤을 보내며 농촌을 체험을 할 수 있어 너무 좋다”고 말하고“옥수수와 풋고추 등 농산물을 현지에서 구입해서 가족들과 함께 시식하는 맛은 일품이다”고 말했다.한편 무주군은 관광객들이 다양한 농촌 체험으로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거리 등을 만들 구상을 하고 있다.무주군 관광민박을 안내 받으려면 무주군 홈페이지(www.muju.org)에 관광민박형을 기재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무주군청(063-320-245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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