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 news
전주지방 환경관리청은 1일부터 내년 3월말까지 노천소각및 무허가 도장시설에 대한 특별단속을 펼친다. 주요 단속대상은 공장에서 발생되는 사업장 폐기물을 불법소각하는 행위를 비롯해 건설공사현장또는 나대지등에서 쓰레기를 불법소각하는 행위등이다.
이라크 당국이 매춘근절이라는 명분 아래 부녀자들을공개 참수형에 처하는 등 공포정치가 극에 달하고 있다. 키프로스의 알-하야트지는 최근 이라크를 다녀온 여행객들의 말을 인용, 사담후세인 대통령의 아들인 우다이가 이끌고 있는 `사담 페다엔'이 매춘혐의를 받고 있는 부녀자들을 공개적으로 참수한 뒤 경고의 표시로 효수까지 하고 있다고 폭로했다. 사담 페다엔은 매춘부 뿐만 아니라 포주와 매춘부를 숨겨준 친척까지도 즉결 처분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희생자가 50여명에 달한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이 신문은 바트당과 여성협회 관계자까지 참석한 가운데 이뤄지는 이런 즉결처분은 유엔의 경제제재조치 이후 궁핍해진 살림을 꾸려나가려는 부녀자들의 매춘행위가 급증한 데 따른 조치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신문은 수도인 바그다드와 호텔주변에서 주로 이뤄지는 매춘행위가 유엔의 경제제재조치가 부과된 90년대 들어 크게 늘어났으며 빈민 주거지역은 물론 고급주택가에서도 빈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사담 페다엔을 이끌고 있는 우다이가 주로 부유층 여성들을 납치해 성폭력을 가하는 취미를 가지고 있었다는 점에서 이라크 당국의 이런 잔악행위에는 정당성을 부여하기 힘들다는 지적이다.
항우울제 투여 등 재래식 방법이 듣지않는 심한우울증을 치료할 수 있는 전자장치가 미국에서 개발되어 임상실험에 들어간다. 미국 피츠버그대학 메디컬 센터는 29일 이 전자장치는 신경자동조절 삽입장치(NCP)라고 불리는 것으로 환자의 가슴속에 외과적으로 설치하게 되어 있다고 밝히고미국내 20개 의료기관에서 30명의 중증 우울증 환자에게 시술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NCP는 환자의 좌상부 흉곽에 설치되어 간헐적으로 목에 있는 미주신경에 가벼운전기충격을 보냄으로써 신경충동을 조절한다. NCP에서 나온 신호는 미주신경을 거쳐뇌로 들어간다. 이번 임상실험에서 NCP를 시술받는 환자들은 12주동안 NCP의 효과를 평가받게된다. 우울증은 항우울제 투여와 대화요법을 병행하면 대부분 치료된다. 그러나 우울증의 30%는 자주 재발되는 중증으로 이러한 재래식 치료방법이 듣지않는다. 현재는 이런 환자들을 위해 전기경련요법(ECT)이 이용되는데 이 방법은 효과는있으나 몇주 또는 몇달에 걸쳐 반복적인 전신마취와 복잡한 치료법이 수반되는데다연간 치료비가 8천-2만달러로 비싸고 장단기 기억손실 위험 등의 부작용이 있다. NCP체제로 미주신경을 자극하는 방법은 이미 미국과 유럽에서 간질발작을 치료하는데 이용되고 있다. 미국에는 우울증 환자가 전체인구의 5%에 이르고 있으며 우울증 치료비만도 연간 400억달러가 지출되고 있다.
남편의 심한 구타로 얼굴이 일그러진입양아 출신의 한 한국계 여성이 최근 미국의 한 자선단체의 도움으로 안면재생수술을 받고 새 삶에 기대가 부풀어 있다. 28일 로스앤젤레스 북부 버뱅크 소재 비영리 자선단체 `핼핑 핸즈 프로젝트'(HHP:Helping Hands Project)에 따르면 서울 태생으로 어려서 미국으로 입양된 손드라크로켓(37)이 지난 20일 센트리시티병원에서 브라이언 키니 박사 등의 집도로 약 5시간동안 얼굴재생수술을 받았으며 상태가 매우 좋아 지난 25일 퇴원했다. 현재 크로켓은 자신의 거처인 패서디나 소재 한 기독교 여성보호소에서 불우한처지에 있는 여성들을 상담해주고 있다. 27일 얼굴에 감은 붕대를 풀기 위해 병원에 온 크로켓은 현지 언론과 회견에서"앞으로 세상을 밝게 보고 살면서 연약한 여성들이 더 이상 가정폭력으로 고통받지않도록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그녀는 9년전 자신의 생일날 당시 남편으로부터 얼굴을 심하게 맞아 아이들조차 어머니를 알아 볼 수 없을 정도로 얼굴이 망가졌으며 세균에 감염돼 얼굴이 썩어들어가는 괴저증으로 시달려야 했다. 크로켓은 몇개월간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후 남편을 경찰에 고발했으나 남편은구타혐의로 기소되지 않았고 2남2녀의 양육권까지 빼앗겨버리자 고통을 잊기 위해마약과 술로 세월을 보냈다. 그녀는 한 친구의 도움으로 93년 여성보호소에 입소, 재활프로그램을 이수하고양육권을 되찾았다. 맏딸은 장학생으로 대학에 진학하기도 했다. 크로켓은 패서니다 스타 뉴스 신문과 회견에서 "언젠가 마스크를 벗고 새 인생을 다시 시작하길 고대해왔다"면서 "얼굴재생 은총을 받은 것은 기적"이라고 말했다. 키니 박사는 "우리의 목표는 크로켓의 얼굴을 가린 마스크를 벗겨 그녀가 다시정상인들 속에서 당당히 걸어가도록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크로켓은 앞으로 두차례이상 수술을 더 받아야 한다.
인도네시아 최동단 이리안자야에서 코브라보다 독성이 훨씬 강해 사람을 물 경우 즉사시킬 수 있는 3종류의 뱀이 처음으로 발견됐다고 안타라통신이 29일 보도했다. 세계야생기금(WWF) 연구원인 이안 크라벤은 최근 이리안자야 밀림 조사 결과 파푸아 독사 및 파푸아 흑독사, 파푸아 채책독사라고 불리는 3종류의 뱀을 발견했으며이는 지금까지 학계에 보고되지 않은 것이라고 밝혔다. 파푸아 독사는 몸길이가 2-3m이고 검은 반점이 찍힌 복부가 노란색을 띄고 있으며 외부로부터 자극을 받으면 눈이 평소보다 더 동그랗게 변하는 것이 특징이라고크라벤 연구원이 설명했다. 주로 낮시간에 움직이는 이 뱀은 풀숲이나 강, 바위가 많은 산림지대에 서식하고 사람이나 동물의 발자국 소리만 나도 곧바로 공격을 감행하며 우기중에 활동력이가장 왕성해진다. 파푸아 흑독사는 다양한 기후조건에서 활동하는 전천후 뱀으로 독성이 매우 강하고 몸길이는 2m 정도이며 배부위가 짙고 푸른색을 띠고 있다. 주로 초지와 수풀에서 서식한다. 건조한 곳에 서식하는 채책독사는 주로 이리안자야 남부 해안지대에서 발견되고특히 건기에 활동력이 강하다. 몸길이가 1.5m이고 짙은 갈색 머리와 흰색 턱, 검붉은 반점이 찍힌 짙은 갈색 꼬리와 함께 몸색깔이 노란 것이 특징이다. 크라벤 연구원은 "이들 뱀은 그동안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뱀으로 알려진 코브라보다 독성이 훨씬 강해 한번 물리면 치명적"이라면서 "이리안자야 주민 사망의 대부분이 이들 뱀에 의한 것"이라고 밝혔다.
새롬기술의 미국 법인인 다이얼패드 닷컴은 유료 서비스를 위해 나스닥 상장기업인 포털 소프트웨어의 고객관리와 빌링(과금) 플랫폼을 도입했다. 26일 포털 소프트웨어에 따르면 다이얼패드는 사전지불제 국제전화 서비스와 UMS(통합메시징서비스)및 기타 부가가치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들 회원의 계정 관리와 리얼타임 빌링 시스템을 위해 이 회사의 '인프라넷' 솔루션을 채택키로 했다. 브래드 갈링하우스 다이얼패드 CEO는 "인터넷폰 시장의 선도적 지위를 확대하기위해 혁신적인 서비스를 계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하고 "다양한 과금 시스템에대한 신중한 검토 끝에 포털의 인프라넷을 최종 선택했다"고 밝혔다. 스티브 소머 다이얼패드 부사장은 "우리는 대규모의 충성도 높은 회원 기반을 마련하는데 큰 성공을 거두었다"면서 "인프라넷을 통해 제품과 서비스 범위를 늘리고 새로운 매출원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동에 드리워진 전운이 좀처럼 걷힐 조 짐이 보이지 않는 가운데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타협보다는 각자 제갈 길을 가겠 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사태해결의 길이 더욱 멀어지고 있다.평화협상 중단을 선언한 에후드 바라크 이스라엘 총리는 유혈사태 해결을 위한 팔레스타인과의 교섭보다는 자신의 정치적 생명이 걸린 거국내각 구성에 주력하고 있다. 내주 국회가 열릴 때까지 거국내각 구성에 실패할 경우 바라크 내각은 붕괴되고 조기총선이 실시될 것이 거의 확실시된다. 바라크 총리는 24일에도 라디오 방송을 통해 '지금은 비상시국이며 비상시국에는 형제들끼리 함께 뭉쳐야 한다'며 거국내각 구성을 촉구했다. 바라크 총리가 거국내각 구성을 위해 발족시킨 팀은 우파 리쿠드당의 아리엘 샤론 당수와 이틀째 협상했으나 아직 샤론의 참여 약속을 받아내지 못하고 있다. 샤론은 거국내각 참여 조건으로 지난 6월 중동 정상회담때 바라크 총리가 팔레스타인측에 양보한 사안들을 백지화할 것을 요구하고 있어 만일 이같은 요구가 받아들여져 샤론과의 거국내각이 구성된다면 팔레스타인측의 거센 반발이 우려되고 있다. 팔레스타인 해방기구(PLO) 위원인 자카리야 알-아그하는 '이스라엘의 거국내각 구성은 평화회담을 완전히 깨는 것'이라면서 '샤론이 내각에 참여할 경우 팔레스타인의 고통은 가중될 것이며 우리도 새로운 상황에 맞는 새 정부를 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라크 총리가 샤론을 거국내각에 참여시키기 위해 마련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분리계획 1차 초안은 이날 공개됐다. 이스라엘군 라디오 방송에 따르면 1차 초안은 이스라엘군이 요르단강 서안 일부지역에서 철수한 뒤 국경을 따라 울타리와 국경초소들을 설치, 양측을 분리한다는 것이다. 1차 초안은 또 팔레스타인 지역에 흩어져 있는 144개 유대인 정착촌이 모두 이스라엘 영토에 포함되도록 국경선을 획정했다. 이스라엘 정부와 군은 이와 함께 유혈충돌 사태가 더욱 격렬해지고 장기화될 것으로 보고 대책을 강구중이다. 팔레스타인측도 일방적인 독립선언을 계속 언급하고 있으며 아라파트 수반도 협상보다는 이스라엘과의 투쟁을 위한 아랍-이슬람권의 지원을 끌어내는 데 주력하고 있는 인상이다. 아라파트의 파타운동 지도자인 마르완 바르고티는 '지난 3년간 실질적인 평화회담은 없었으며 오직 수많은 만남과 이스라엘측의 팔레스타인 영토 도둑질만 있었을 뿐'이라고 이스라엘을 비난했다. 빌 클린턴 대통령은 중동사태 해결을 위해 24일 안보자문들과 만나 해결책을 모색했으며 이날 밤에는 아라파트 수반에게 전화를 걸어 샤름 엘-셰이크 휴전합의 이행과 중동 평화회담 재개 문제 등을 협의했다. 백악관은 또 샤름 엘-셰이크 휴전합의 이행이 진전될 경우 클린턴 대통령이 바라크 총리와 아라파트 수반을 각각 별도로 워싱턴으로 초청해 회담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백악관 대변인 제이크 시워트는 '샤름 엘-셰이크 휴전합의를 이행하는 것만이 여전히 중동의 유혈사태를 진정시킬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이라며 아직도 휴전합의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였다.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도 이날 바라크 총리와 아라파트 수반에게 전화를 걸어 러시아가 사태해결을 위해 더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러시아 외무부가 발표했다. 팔레스타인 지원 입장을 취해 온 모로코는 24일 이스라엘과의 관계를 단절, 수도 라바트에 있는 이스라엘 연락사무소를 폐쇄하고 텔 아비브에 나가 있는 외교관들을 소환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스라엘군 탱크들이 이날 저녁 팔레스타인 요르단강 서안지구 라말라에 포격을 가하는 등 산발적인 충돌이 일어나 이날도 3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숨지는 등 최근 4주간의 유혈사태로 인한 사망자는 모두 127명으로 늘었다.
평양 방문을 마치고 25일 오전 서울에 도착하자마자 청와대를 방문한 매들린 올브라이트 미 국무장관은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을접견한 자리에서 1시간 30여분동안 김정일(金正日) 국방위원장과의 회담 내용을 상세히 설명했다. 김 대통령은 오전 11시께부터 35분간 올브라이트 장관, 웬디 셔먼 대북정책조정관, 찰스 카트먼 한반도평화회담 특사 등 일행을 접견하고 환담한 뒤 곧이어 이정빈(李廷彬) 외교통상 장관과 스티븐 보즈워스 주한대사만 배석시킨 가운데 1시간 가량단독요담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올브라이트 장관은 전용기 정비 관계로 당초 예정보다 1시간 가량 늦게 서울에도착, 10시45분으로 예정된 김 대통령과의 접견시간에 너무 늦지 않기 위해 서두르는 바람에 빌 클린턴 대통령에게 전화보고를 할 시간도 갖지 못했다고 말한 것으로알려졌다. 때문에 미 국무장관은 본의 아니게 자국 대통령보다 한국 대통령에게 먼저 회담결과를 보고한 셈이 됐다. 또 이날 접견시간이 30여분 늦어진데다 접견 시간도 길어져 뒤이어 열린 김 대통령의 모범경찰관 초청 오찬도 시간 가량 순연됐다. 김 대통령은 이날 접견에서 올브라이트 장관의 성공적 평양방문을 축하하고 노고를 위로했으며 올브라이트 장관은 평양 방문 소감과 분위기, 김 위원장과의 논의내용을 자세히 소개했다고 박준영(朴晙瑩)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특히 올브라이트 장관은 "평양이 매력적이고 아름다운데 놀랐으며 김 위원장은정중하고 경청하는 자세였고 지역문제와 국제문제에 식견이 있어 질문을 하면 항상준비된 자세였다"고 평가하면서 "김 위원장이 김 대통령에게 굉장히 호의적이고 대통령의 사형언도, 해외망명, 야당생활 등 일생을 다 알고 있더라"고 말했다. 올브라이트 장관은 이어 "김 위원장이 `대통령의 일생은 영화감으로 적합하다'는 얘기를 했다"고 전했고, 김 대통령은 "김 위원장이 영화를 좋아한다"고 응수했다. 그러나 이날 올브라이트 장관이 김 대통령에게 설명한 구체적인 방문결과에 대해 청와대는 그 내용을 일절 공개하지 않았다. 박 대변인은 "미국이 북한과 회담한 결과를 우리측에서 밝히는 것은 적절치 않다"면서 "한.미.일 외무장관 회담에서 얘기를 나누고 기자회견을 통해 설명할 것은설명하게 될 것"이라고만 밝혔다. 김 대통령은 올브라이트 장관과의 회담을 마친 뒤 곧바로 모범경찰관 오찬에 참석해 "올브라이트를 만났는데 북과 상당한 성과가 있는 듯 하다"고 말해 올브라이트의 방문이 언론에 보도된 이상의 성과를 거뒀음을 시사하기도 했다.
김대중(金大中) 대통령과 자크 시라크 프랑스 대통령은 ASEM(아시아. 유럽정상회의) 개막을 하루 앞둔 19일 오전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외규장각 도서를 오는 2천1년까지 반환을 완료키로 합의했다. 박준영(朴晙瑩) 청와대대변인은 회담후 브리핑을 통해 “양 정상은 회담에서 최근 양국 교섭대표간 외규장각 도서 반환 협상에서 반환 방식에 관해 상당한 진전이 이뤄진 것에 대해 만족을 표시하고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이어 “실무적인 문제는 오는 11월 양국 협상 대표간 회담에서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따라 프랑스측이 소장중인 유일본 60여권 등 외규장각 도서 2백97권을 반환하고 이에 상응하는 한국 문화재의 장기임대 교류 형식으로 외규장각 도서 반환 문제가 매듭지어지게 됐다. 김 대통령은 또 회담에서 한반도 평화정착에 대한 프랑스의 지지와 협조에 감사의 뜻을 표시하면서, 북한과 EU 9개국간의 수교 문제와 관련, EU 의장국인 프랑스가 건설적인 역할을 통해 북한의 국제 무대 진출을 도와줄 것을 당부했다. 양국 정상은 이어 프랑스의 TGV 고속전철이 중국 베이징(北京)-상하이(上海) 노선 등 제3국에 진출할 때 한국기업도 합작 형식으로 공동 참여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와함께 시라크 대통령은 대한(對韓) SOC(사회간접자본) 사업 진출을 희망하면서 부산-거제도간 민자도로(거가대교) 건설사업에 프랑스 기업이 참여하는 방안을 요청해 왔고, 김 대통령은 해당 지방자치단체 등의 검토를 거쳐 추진할 것임을 밝혔다. 양국 정상은 이밖에 한국 정부의 차세대 잠수함 사업과 차세대 전투기 사업의 프랑스 업체 참여 문제, 대우전자 로렌공장, 첨단산업 분야의 협력 방안 등도 논의했다.
잠시 휴식에 들어갔던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유혈분쟁 타개를 위한 긴급 정상회담이 17일 빌 클린턴 미 대통령의 분쟁 당사자 및 조정국 정상들과의 개별 협상 속개를 시작으로 재개됐다. 그러나 정상회담 당사자들은 지난 수주일간 계속돼온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간유혈 분쟁을 종식시키기 위한 전면 휴전협정 체결에 관한 희망을 사실상 포기하고 클린턴 대통령이 구속력있는 성명을 발표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스로모 벤 아미 이스라엘 외무장관 대리가 밝혔다. 벤 아미 장관 대리는 "회담을 시작한 어제부터 유혈 폭력을 중단시키고 평화절차를 추구하기 위한 강령에 합의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면서 "그러나 이런 노력이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에 결국 클린턴 대통령이 분쟁 당사국들의 합의하에 구속력있는 성명을 발표하는게 최선이라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발표했다. 벤 아미 장관의 이같은 발표 직전, 클린턴 대통령은 숙소에서 몇시간 눈을 붙인뒤 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 코피 아난 유엔 사무총장,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과 개별 회담을 가진 데 이어 무바라크, 아라파트와 3자 회동을 가졌다. 팔레스타인 협상대표단중 한명인 나빌 사드는 "전날 장장 16시간의 마라톤 정상회담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휴식에 들어갔던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도 클린턴, 무바라크 대통령과 회담을 갖기 위해 회의장으로 출발했다"고밝혔다. 이스라엘 관계자들도 에후드 바라크 총리가 이날 오전 늦게 클린턴 대통령과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스라엘 대표단의 대변인인 아비 파즈너는 그러나 "아라파트측에서 큰 변화를 보이지 않을 경우 오늘 합의점에 도달할 가능성은 적지 않겠느냐"고 반문했다. 앞서 이집트 홍해 휴양지 샤름 엘-셰이크에서 열린 회담은 팔레스타인측의 유혈사태 국제 진상조사위원회 구성 요구와 이스라엘의 반대로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난항을 거듭하다 17일 새벽까지 이어졌다. 귀국을 하루 연기하면서까지 합의 도출에 강한 의욕을 보이고 있는 빌 클린턴미국 대통령은 이날 새벽 0시20분께 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과 3자 정상회담을 가졌다. 클린턴 대통령은 이어 에후드 바라크 이스라엘 총리와 4번째 만나 절충을 시도했으나 논의 결과는 공개되지 않았다. 클린턴 대통령은 예멘에서 발생한 미 해군 구축함 테러 공격 희생자 추모식에참석하기 위해 17일 정오까지 출국할 예정이었으나 백악관측은 시간적인 여유가 더있다고 말했다. 한편 바라크-아라파트 정상회담이 열린 이날 양측 간에는 새로운 폭력사태가 발생했다. 요르단강 서안 북쪽 나블루스에서 유대인 정착민들과 팔레스타인이 충돌,팔레스타인 1명이 숨졌다고 목격자들이 전했다.
- 전주사립유치원 연합회 주최 전주시사립유치원연합회가 주최하는 나라사랑실천 마라톤대회가 14일 오후 3시 전주 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 공설운동장에서 전주역까지 달리는 마라톤대회는 연합회 소속 유치원 6, 7세반 어린이와 학부모 등 5천여명이 참여하며 2시 30분에 펼쳐지는 식전행사에서는 북한 어린이돕기 성금모금이 마련된다. 또 행사장 주변에는 북한어린이와 교통질서, 월드컵, 소리축제, 질서, 청결, 인사하기 등과 관련된 여러가지 화보가 전시된다.
논농업 직접지불제가 도입돼 내년부터 시행될 경우 도내 농가에서 연간 총 2백70억원 정도의 소득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된다. 전북도에 따르면 논농업을 하는 농지를 대상으로 친환경농업 등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보조금을 지급하는 논농업직불제가 내년부터 시행될 예정으로 이에 필요한 2천1백여억원의 예산이 기획예산처 심의를 통과했다는 것.보조금은 ㏊당 20만원(비진흥지역)∼25만원(농업진흥지역)으로, 농가당 최하 5만원에서 50만원까지(2㏊) 지급될 예정.이에 따라 전국 15% 정도를 차지하는 도내 논농사 면적을 감안할 때 내년 직불제 시행으로 2백70억원∼3백억원 정도의 보조금을 약 10만 정도의 도내 농가들이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전북도는 그동안 시행 여부와 시기를 둘러싸고 논란이 됐던 직접지불제 시행이 내년으로 확정됨에 따라 10월 한달간 임실과 고창군 1개 마을씩을 대상으로 사전 모의 연습을 실시할 예정이다.
강현욱(군산)함석재의원(천안을) 등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함석재)소속 위원들은 5일 오후 2시 군산시 성산면 둔덕들의 벼침수지역과 금강하구둑 등을 방문, 피해주민들을 격려하는 한편 전북도 및 군산시, 주민 등의 의견을 직접 청취했다.이날 농림부는 서규용 차관보 등 관계인사 4명과 국회행정실 김기영 수석전문위원 등 6명이 동행했다.이들 의원들은 이날 군산시와 전북도 등으로부터 피해상황을 직접 보고받은 뒤 국회차원의 피해농가들에 대한 보상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다짐했다.시는 해마다 되풀이되고 있는 상습 피해지역의 하나인 성산지구 1백72.9ha는 배수개선사업이 매우 시급하다고 들고 이를 위해 구암배수문 3련을 5련으로 확장하는 것이 요망된다고 건의했다.
“경실련의 활성화를 통한 시민운동 정착의 기틀을 마련하겠습니다.”최근 김제경제정의실천연합 공동대표를 맡은 김규욱씨(48)는“시민단체의 책임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면서 “시민을 대표하고 공익을 지키는 파수꾼으로 역할을 다하도록 역량을 모으겠다”고 피력.김대표는“김제경실련이 제역할을 다하고 있지 못하다는 시민들의 평가를 받고 있는 점도 부인할수 없다”면서 “겸허한 여론수렴과 회원 스스로 자정등을 통해 시민단체로서 거듭나는 모습을 보여주도록 하겠다”고 강조.특히 김대표는 “앞으로 경실련이 어느 특정문제에 너무 얽매이지 않고 보편성에 기초한 활동을 펴는 동시에 지방의회에 대한 감시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소개. 김제 황산태생인 김대표는 전주원협전무을 거쳐 김제원협전무로 재직하고 있으며 경실련 본부 중앙위원으로도 활동중.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과 농민을 위한 실익사업에 남다른 정성을 보여주고 있는 김대표는 부인 최승옥씨(42)사이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미국 경제가 소비지출 둔화에도 불구하고 기업들의 투자증가에 힘입어 지난 2.4분기 중 연율 기준 5.2%의 높은 성장을 달성했다.미 상무부는 28일 지난 4~6월 중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1.4분기의 4.8%를 초과한 5.2%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대부분의 경제학자들이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연쇄적인 금리 인상으로 올봄 경기가 둔화됐을 것으로 예측해 왔다는 점에서 5.2%라는 GDP 성장률은 놀라운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더욱이 이번 주 들어 발표된 각종 경기지표들은 3.4분기에도 강한 경기상승세가 지속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어 오는 8월22일 열리는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FRB가 7번째로 금리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하지만 이같은 경기 활황이 GDP에 연계된 물가지수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경제학자들을 당혹게 하고 있다.2.4분기 GDP 물가지수 증가율은 전분기의 3.5% 보다 둔화된 2.3%인 것으로 나타나 활황에도 인플레 압력은 그다지 심화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경제학자들은 소비 지출이 둔화 조짐을 보임에 따라 2.4 분기 GDP 성장이 3.7%에 그칠 것으로 예상해 왔다.1.4분기 중 7.6% 증가하면서 17년만에 최대의 증가율을 보였던 소비지수는 2.4분기 들어 3% 증가한 데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이같은 소비 지출 둔화는 민간 부문 투자 증가율이 21.2%에 달하면서 대부분 상쇄된 것으로 밝혀졌다. 1.4분기 투자 증가율은 5.1%였다.경제학자들은 기업들이 컴퓨터와 소프트웨어 등 정보화 부문에 투자를 늘리고있기 때문에 이같이 높은 투자 증가가 이뤄진 것으로 분석했다.미국은 지난 91년 3월 경기 둔화가 끝난 이래 확장 국면이 만 9년이 넘도록 계속되는 건국 이래 최장기 호황을 구가하고 있다.
유럽 단일통화 도입 11개국의 유로화 사용이 저조한 가운데 개인들의 유로화 사용도 최근 들어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유럽연합(EU) 집행위의 조사에 따르면, 올해 2.4분기 중 유로 11개국에서 개인들의 유로화 사용 실적은 건수 기준으로 전체 거래의 1.8%에 그쳐 전분기의 2.4%보다 감소했다. 금액 기준으로도 이 기간 중 8.9%에서 6.4%로 낮아졌다.이같이 유로화 사용이 감소하고 있는 이유는 전반적으로 유로화에 대한 친숙도가 높아지지 않고 있는 데다 지난 99년 도입 이후 20% 이상 하락한 유로화의 가치회복이 지연되면서 인기도가 더욱 저하되고 있는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유로화는 사용을 늘기기 위해 정부 제출 서류에 유로화 표시를 우선토록 하는 등 적극적인 유로 사용 권장방안을 도입 중인 벨기에와 프랑스 등 일부 국가의 대정부 거래에서 다소 사용이 늘고 있다.이에 따라 지난 2.4 분기 중 프랑스 기업들의 부가세 신고액 중 9%와 벨기에에서 수출 관세 신고액 중 11%가 유로로 지급돼 소폭 증가 추세를 보였다.유로 사용국 기업들은 국제거래 지급에서는 유로화를 금액 기준으로 42%, 건수기준으로 23%를 사용하고 있으나 국내 거래 지급에서는 전체 건수의 3.2%에 그쳤다.
엄남석 특파원=대규모 펭귄 서식지인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 앞바다 로벤섬의 해안이 화물선 침몰사고로 유출된 기름에 오염되자 환경운동가들이 이 섬에 거주하는 2만여 펭귄들에 대한 소개작전에 나섰다고 미국 ABC 방송이 26일 보도했다.로벤섬은 넬슨 만델라 전(前) 남아공 대통령이 투옥돼 18년간 감옥생활을 한 장소로도 유명한 곳. 이 섬은 펭귄을 비롯한 각종 바다새들의 군락 등 풍요로운 천연환경을 자랑하고 있으며 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유네스코)의 세계문화유산지구 후보지이기도 하다.ABC는 지난 23일 오염사고가 발생한 이후 남아공의 환경단체인 연안조류 보존기금이 공군과 합동으로 기름에 뒤덮인 펭귄 2천여마리를 이미 안전지대로 옮긴데 이어 오염되지 않은 나머지 펭귄 1만8천여마리를 케이프타운 근처의 한 공군기지로 소개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이 기금의 관계자는 오염되지 않은 펭귄들은 오염장소에서 거리가 한참 먼 남아공 남동부 해안의 포트 엘리자베스로 옮겨져 로벤섬의 해안을 뒤덮은 기름이 제거될 때까지 머무르게 된다고 설명했다. 기름에 뒤덮인 펭귄들은 일단 기름 제거 작업을 거친 뒤 이 기금이 운영하는 재활센터로 보내질 예정이다.기금 직원인 에스텔 반 데어 머위는 '유출된 기름으로 오염된 지역은 펭귄들이 먹이를 구하는 곳이어서 신속한 소개작전이 없었다면 깨끗한 펭귄들도 결국에는 기름에 뒤덮히고 말았을 것'이라고 말했다.오염사고를 낸 파나마 선적의 화물선 트레저호는 1천300t의 연료와 13만t의 철광석을 싣고 중국에서 브라질로 운항하다 케이프타운항에 머무르던 중 선체에 커다란 구멍이 발견됐다. 이 선박은 침몰을 우려한 남아공 당국의 명령에 따라 먼바다로 예인되던 중 거친 바다에서 예인 로프가 풀어지는 바람에 침몰하고 말았다고 ABC는 밝혔다.
북한 최고 지도자 김정일 국방위원장이중국을 비공개리 방문, 장쩌민 중국 국가 주석과 29, 30일 두차례 회담했다고 베이징 외교 소식통들이 31일 말했다. 이들 소식통은 김 위원장과 장 주석의 회담에서는 남북 정상회담을 앞둔 북-중간 의견 조율과 그동안 소원했던 북-중 관계 강화, 경제 원조 문제 등이 집중 논의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29일 오전 베이징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베이징 역에서는 당시 10여대의 최고급 세단들이 목격됐다고 한 중국 정부 관리가 밝혔다. 김 위원장이 북한 최고 지도자가 된 후 중국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83, 87년 중국을 방문했으며 김일성 주석 사망전인 90년대 초반까지 김 주석의 방중때 때로 수행해 중국 지도자들과 교류를 가져왔다. 북-중간에는 비공개 정상회담의 관례가 이어졌으며 김 위원장도 그러한 관례를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소식통들은 말했다. 소식통들은 김 위원장이 중국 방문을 마치고 31일 베이징을 떠난다는 이야기들이 나돌고 있다고 전했으며 한 소식통은 그가 30일 떠났다고도 말했다. 중국 정부 관리들도 김 위원장의 방중을 단호하게 부인하지 않고 있다. 한 관리는 “시인도 부인도 하지 않겠다”고 말했고 또 다른 관리는 “말할 수 있는 입장이 아니다”고 밝혔다. 이들 관리는 지난 이틀간에 걸쳐 이같은 태도를 유지해 왔으며, 중국 정부가 곧김 위원장의 방중과 관련해 발표를 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돌고 있다.
군산지방해양수산청 주관으로 열린 제5회 바다의 날 행사가 지난달 31일 오전11시 군산외항 제3부두에서 김길준 군산시장을 비롯 한상배 군산해양청장, 한기학 군산교육장, 김휘 군산항하역협회장, 이현호 군산항발전협의회장 등 1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있었다.한청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옛부터 바다를 지배하는 자가 세계를 지배한다고 일컬을 정도로 바다를 어떻게 활용하고 보전하느냐가 그 어느때 보다 중요한 시점”이라고 전제한뒤 군산항도 현대 및 기아자동차 수출항으로 변모함은 물론 5만톤급 선박접안부두를 건설하는 등 군산지역과 전북발전을 선도하는 구심점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이날 행사는 기념행사에 이어 단축마라톤, 선박 및 항만공개, 일일해양학교 운영 등의 행사로 진행됐고 지난달 30일 군산연안의 환경친화적 관리방안에 관한 세미나행사를 마쳤다.
29일 오후 홍콩섬과 카오룽(九龍)반도를 연결하는 해저 터널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 터널에 진입해 있던 차량 운전자와 탑승객 5백여명이 비상 탈출하는 소동이 벌어졌다.`해저터널 대탈주'는 이날 오후 1시23분 카오룽 훙함 방향 터널을 달리던 도요타 승용차의 엔진부위에서 발생한 원인 불명의 화재에서 비롯됐다. 차량 운전자인류웨이슝(29.劉偉雄)은 터널 중간 지점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수건과 소화기 등으로 진화에 나섰으나 실패하자 차량 폭발을 우려, 현장을 탈출했다.터널에 진입해 있던 70여대의 차량 운전사와 승객들도 연기가 자욱해지자 일제히 차량을 버리고 터널 곳곳에 설치된 비상구를 이용, 홍콩섬 방향의 반대편 터널로 탈출했으며 터널관리 공사 직원들이 탑승객들을 안전 장소로 대피시켰다.사고 차량은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 80여명에 의해 진화됐으며 다행히 폭발되지 않아 대형 참사를 모면했다. 또 연기 과다 흡입으로 인해 인근 병원에서 치료 받는 여성 1명외엔 부상자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사고 처리 과정에서 소방대와 터널관리공사 등의 늑장 대응 등 여러 문제점을 드러냈다고 일간 명보 등 홍콩 신문들은 논평했다.소방대원들은 사고 직후 터널 입구에 도착했으나 차량 정체로 도보로 현장에 접근하느라 10분이 지체되는 등 사고 등에 대비한 소방도로 미확보 문제가 제기됐다.일부 탑승객들은 "터널관리공사가 사고 후 방송을 통해 차량 고장으로 정체되고 있다고 거짓말을 했으며 화재 발생에도 불구 인근 차량들에 시동을 끄도록 경고하지도 않았다"고 항의했다. 관리공사측은 "화재 사실을 알릴 경우 공황이 발생할 것을우려 신속한 조치를 취하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경쟁…전북, 사활걸어야
[엔비디아 GTC 2025 현장을 가다] ①산업 재편과 문명적 도약 예고한 젠슨 황
[여론조사-당선 예상후보] "문재인 대통령 될 것" 65.7% 압도적
전북 2026년 국가예산 ‘AI시대 에너지 실험도시’ 목표
새만금산단 입주기업, RE100 실현 ‘첫발’…태양광 발전설비 준공
[여론조사-연령별 지지 성향] 지지후보 바꿀 가능성, 젊을수록 커
국힘 전북도당 내년 지방선거 앞두고 ‘후보자 모시기’ 사활
새만금개발청 군산대 이전 무산…교직원 58% 반대
미국 고관세 맞서는 전북, 수출기업 맞춤형 종합대책 가동
더민주전북혁신회의 3기 출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