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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월 전북지역 입주아파트 봇물

6월과 7월 2개월 동안 전북지역 내 입주 예정 아파트 물량이 1600여 세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17년 6월부터 7월까지 전국의 입주 예정 아파트는 총 6만6887세대인 것으로 집계됐다.월별로는 6월에 3만1000세대, 7월에는 3만5887세대가 입주예정이다.지역별로는 6월의 경우 수도권은 서울 1377세대 포함 1만636세대이고 지방은 2만364세대이다.7월은 서울 2025세대 포함 수도권이 1만7283세대이고 지방은 1만8604세대인 것으로 집계됐다.전북지역의 경우 67월 2개월 동안 전주 등 4개 지역, 4개 단지 총 1667세대가 입주예정이다.규모별로는 전용면적 60㎡이하 520세대, 6085㎡ 943세대, 85㎡초과 204세대로 85㎡이하 중소형주택이 전체의 93.8%를 차지해 중소형주택의 입주물량이 압도적으로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월별로는 6월에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 2가 양우내안애 146세대(60㎡이하 46세대, 6085㎡ 100세대)와 군산시 미장동 미장지구 미장2차 아이파크 A1 540세대(6085㎡ 374세대, 85㎡초과 166세대), 정읍시 연지동 영무예다음 821세대(60㎡이하 474세대, 6085㎡ 309세대, 85㎡초과 38세대) 등 3개 지역에서 총 1507세대가 입주 예정이다.7월에는 고창군 고창읍 덕산리 리안채 그린시티 160세대(모두 6085㎡)가 입주 예정인 것으로 조사됐다.

  • 건설·부동산
  • 강현규
  • 2017.05.26 23:02

LH, 전주만성지구 마지막 분양용지 공급

LH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완희)가 전주만성지구내 마지막 분양용지 10필지를 경쟁입찰방식으로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공급토지는 블록형 단독용지 1필지(1만100.5㎡), 단독주택(주거)용지 2필지(550.4㎡), 단독주택(점포)용지 4필지(1078.8㎡), 상업용지 1필지(667.3㎡), 주유소용지 1필지(1,068.2㎡), 종교용지 1필(1,034.7㎡)이다.필지별 공급예정금액은 블록형 단독주택 39억2900만원, 단독주택용지(주거점포) 1억3200만원1억8500만원, 주유소용지 16억1300만원, 상업용지 10억5900만원, 종교용지 6억7900만원 수준이다.입찰은 LH 청약센터(http://apply.lh.or.kr)를 통해 오는 6월 78일 양일간에 걸쳐 진행된다.낙찰자는 필지별로 공급예정가격 이상 최고가격을 제시한 입찰자로 결정되며, 계약체결은 6월 1214일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전주만성지구는 143만㎡ 부지에 총 5789세대(호)가 건설되는 복합 다기능지구로서 공공기관, 교육 및 업무시설, 풍부한 녹지, 교통 등 도심 배후시설을 두루 갖춘 우수한 입지조건으로 주목받고 있다.농촌진흥청, 국민연금공단 등 12개 대형 공공기관이 이전한 전북혁신도시와 연접해 있으며, 지구내로는 2019년 지방법원검찰청이 이전할 예정이다.또한 황방산 및 기지제를 중심으로 혁신도시부터 연결되는 수변공원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구비한 지리적 여건과 인근에 호남 고속도로, 전주 국도대체우회도로 등 도내외 주요 도시와의 편리한 교통여건도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LH 관계자는 작년에 공급한 만성지구내 단독주택 및 상업용지 등 입찰 결과, 평균 경쟁률이 각각 48:1, 12:1을 기록했으며 평균 낙찰률 또한 단독주택 176%, 상업용지 166%를 기록하는 등 고객들의 관심이 높은 지역이라고 설명했다.한편 기타 공급관련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http://apply.lh.or.kr)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콜센터(1600-1004), LH 전북지역본부 판매부(063-230-6105, 6108, 6109)로 문의하면 된다.

  • 건설·부동산
  • 강현규
  • 2017.05.26 23:02

LH '땅장사 폭리' 논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익산배산 택지개발을 통해 500억원이 넘는 막대한 폭리를 취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시민들 사이에서는 이같은 논란이 확산되고 있지만 LH는 관련 자료가 없다며 당시 정산자료를 공개하지 않아 익산시의회가 진상조사에 나서는 등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24일 익산시의회 박철원 의원은 LH가 배산택지개발을 추진하면서 막대한 이윤을 챙겼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지만 익산시와 LH 모두 관련 자료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LH는 익산시로부터 의뢰받아 모현동과 송학동, 오산면 일대 76만여㎡를 개발하는 배산택지개발사업을 2003년 착공, 2010년까지 추진했다.LH는 공공택지개발사업방식으로 추진한 모현택지개발사업이 끝난지 7년이 지난 지금까지 구체적인 사업정산 자료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이로인해 일각에서는 LH가 500억원 이상의 막대한 폭리를 취하고도 모르쇠로 일관하는게 아니냐며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LH가 배산택지개발을 통해 막대한 이윤을 챙겼을 것이라는 의혹은 익산시가 자체적으로 추진한 영등부송택지개발 정산자료를 통해서 확연히 나타난다.익산시가 자체 공영개발 사업으로 추진한 1차 영등택지개발을 통해 135억원, 영등어양 택지개발에선 572억원, 부송3지구 택지개발에서도 121억원 등 그 수익금만 828억원에 달한다.이러한 근거를 바탕으로 LH가 배산택지개발을 통해 막대한 이익을 얻었을 것이란 주장이 확산되면서 시의회가 자체 조사에 나섰지만 익산시는 물론 LH도 관련 자료가 없다며 공개를 거부하면서 그 배경에 의문이 일고있다. 시의회는 특히, 막대한 이윤이 남는 택지개발사업권을 LH에게 경쟁없이 의뢰해 추진하지 말고, 사업이윤을 지역발전에 활용할 수 있도록 자체 공영개발을 주문하고 있다.박철원 시의원은 모현택지개발사업이 LH에게 큰 이윤을 남겼다는 의혹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지만 어떠한 자료도 공개하지 않고 있다면서 시의회의 공식자료 요구에 LH는 구두상으로 설명하겠다는 입장만 되풀이하고 있다고 구체적 조사에 나설 뜻을 거듭 강조했다.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LH도 공기업이기 때문에 구체적인 사업현황이나 특히 사업비용과 관련해서는 공개하지 않는다며 LH를 통해 임대주택이나 사업비가 많이 소요되는 지역현안 등을 추가로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익산시로서는 LH의 협조가 앞으로도 많이 필요한 상황이다고 해명했다.

  • 건설·부동산
  • 김진만
  • 2017.05.25 23:02

전북지역 외국인 토지 증가율 전국 상위권

외국인의 국내 토지 보유가 지난 2011년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2016년말 기준 전북지역 외국인 보유 토지 증가율(전년대비)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5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와 전북도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6년말 기준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토지면적은 전년 대비 2.3% 증가한 2억 3356만㎡로 전 국토면적의 0.2% 수준이며, 전북지역은 716만113㎡(2615건)로 전년 대비 2.4% 증가했다.국적별로는 전북지역의 경우 미국이 424만6883㎡(1523건)로 전체 외국인 보유면적의 59.3%를 차지하며 가장 많은 토지를 보유했으며 일본이 45만9814㎡(140건6.4%) 중국이 8만9865㎡(267건1.3 %)를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다.이외에도 유럽국가가 102만9967㎡(214건14.4%), 기타 미주 43만8319㎡(148건6.1%), 기타 아시아 5만2720㎡(130건0.7%), 그외 국가가 84만2541㎡(193건11.8%)의 토지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용도별로는 공장용지가 단일 용도로는 압도적으로 많았다.실제 외국인 보유 공장용지는 191만154㎡(115건)로 전체 토지의 26.7%를 차지했다.또한 상업용지는 13만211㎡(316건)으로 1.8%, 주택용지는 12만3800㎡(728건)로 1.7%, 레저용지는 2만5794㎡(36건)로 0.4%, 기타 용도는 497만153㎡(1420건)로 69.4%를 차지했다.토지 보유 주체별로는 외국국적 교포가 428만5724㎡로 가장 많은 토지를 보유했고 그 뒤를 이어 합작법인 187만8856㎡, 순수 외국인 71만6782㎡, 순수 외국법인 27만8476㎡ 순을 보였다.지역별 외국인 보유 토지는 군산이 가장 많고 순창이 가장 적었다.전주의 경우 15만4348㎡(623건), 군산 196만5468㎡(598건), 익산 19만8734㎡(181건), 정읍 38만7415㎡(94건), 남원 21만8125(77건), 김제 45만4466㎡(307건), 완주 54만1281㎡(117건), 진안 69만7692㎡(83건), 무주 37만3795㎡(61건), 장수 71만0313㎡(29건), 임실 40만5070㎡(95건), 순창 10만9493㎡(51건), 고창 62만7035㎡(128건), 부안 31만6878㎡(171건)인 것으로 집계됐다.

  • 건설·부동산
  • 강현규
  • 2017.05.25 23:02

새만금 남북2축 도로공사 전북 업체 '뒷전'

총 5200억원대 초대형 기술형 입찰공사인 새만금 남북2축 도로건설공사(1단계) 3, 4공구 수주경쟁서 대림산업과 SK건설이 설계심의 결과, 각각 최고 점수를 획득해 수주가 유력시되고 있다.조달청에 따르면 지난 18~20일 이 공사에 대한 설계심의가 진행됐다.그 결과 대림산업, 대우건설, 포스코건설이 맞붙은 3공구(추정금액 3431억원)의 경우 대림산업이 종합평가점수에서 87.76점을 얻어 대우건설(77.76점)과 포스코건설(67.76점)을 제쳤다.대우건설은 원래 84.42점, 포스코건설은 74.87점을 얻었으나 총점차등제가 적용돼 최종 점수는 더 낮았다.대림산업은 지분 45%로 금광기업(20%), 고덕종건(8%), 신흥건설(7%), 삼호, 도원이엔씨, 경우크린텍, 그리고 도내 업체인 관악개발(각 5%)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에 참여했다.3공구 공사는 새만금 북측에 1950m의 장대교량을 포함해 총연장 3.0㎞의 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추정금액 1777억원 규모의 4공구는 SK건설, 롯데건설, 현대건설이 치열한 3파전을 벌였지만 SK건설이 종합평가점수에서 83.15점을 얻어 롯데건설(73.15점)과 현대건설(63.15점)을 따돌리고 수주에 유리한 고지를 차지했다.롯데건설은 애초 80.30점, 현대건설은 76점을 얻었으나 역시 총점차등제가 적용돼 희비가 엇갈렸다.SK건설은 45%의 지분을 갖고 금호산업(20%), 동아지질(10%), 용진(10%), 우석건설(5%), 그리고 도내 업체인 원탑종건, 장한종건(각 5%)과 손을 잡았다.4공구 공사는 새만금 북측에 교량 3개소를 포함한 9.7㎞의 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이다.이들 공사는 설계점수 70%, 가격점수 30%의 가중치를 적용한다.조달청은 조만간 가격 개찰을 거쳐 실시설계 적격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 건설·부동산
  • 강현규
  • 2017.05.23 23:02

상가 투자, 임대수입 기준으로 회귀중

상가건물에 대한 투자기준이 매매차익에서 보유 중 임대수입을 중시하는 쪽으로 회귀하고 있다.그간 연이은 도시개발에 따라, 도내 상가건물 가격 또한 꾸준한 상승세가 이어져 왔다. 이러한 개발장세는 투자자들의 투자결정 기준에도 상당한 영향을 끼쳤는데, 임대수입보다는 매매차익 여부에 더 많은 비중을 두게 한 것이다.하지만 이러한 장세가 길어지면서 오히려 임대수익률은 하락하고 공실률이 크게 증가하기에 이르렀다. 장래 예상가치가 과도하게 강조되면서, 건물가격 상승속도가 임차인을 맞춰가는 속도를 크게 앞질렀고 그 부작용으로 오히려 임대수익률이 하락하게 된 것이다. 또 수요를 초과하는 공급이 집중됨에 따라 공실률은 매년 전국 최고수준을 기록하게도 됐다.부작용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자, 요즘 건물 매입에 나선 투자자들은 다시금 실제 임대수입 확보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개발 청사진에 따른 예상 매매가치보다는 현재 확인된 임대수입을 기반으로 건물 매입여부를 결정하겠다는 것이다.이러한 경향은 향후 금리인상과 더불어 더욱 분명해질 전망이다. 금리인상은 당장 임차인이 맞춰지지 않은 상가에 심각한 이자부담을 지울 것이고, 결국 낮춰서 맞춘 임대가격에 준하여 건물가치도 새롭게 평가될 것이기 때문이다.옥계공인중개사

  • 건설·부동산
  • 기고
  • 2017.05.18 23:02

김제 연정동 공장, 월촌농공단지 내 위치

△김제시 연정동(공장)= 본 건은 김제월촌농공단지 내에 위치하며, 주위는 지방농공단지와 농경지대이다.남측 인근에 간선도로(김제-부안간국도)가 소재하여 도로연계망과 대중교통편 이용이 용이한 점 등 제반 교통상황은 보통시 된다.부정형의 토지로 등고평탄하며, 남측면으로 폭 약 10m 포장도로와 동측으로 폭 3m내외의 농로와 접한다.계획관리지역, 산업개발진흥지구, 제2종지구단위계획구역, 농공단지이다.일반철골구조 샌드위치 판넬지붕이며, 급배수 및 위생설비 일부 난방시설이 되어 있다.△진안군 주천면 무릉리(전)= 본 건은 양지말마을 북동측 인근에 위치하는 토지로서 주변은 답, 전, 임야 및 농가주택 등이 소재하는 산간농촌지대이다. 차량접근이 가능하나 제반 교통여건은 불편한 편이다.부정형의 완경사이며, 보전관리지역, 배출시설설치제한지역이다.△진안군 진안읍 연장리(임야)= 본 건은 관암마을 북동측에 위치하며, 북측으로는 익산~포항 고속도로가 관통하고 있으며, 주위는 대체로 마을주변 농경지대 및 산림지대로 형성되어 있다.26번 국도가 북측 근거리에 위치하며, 이 국도에서 진입하는 농로 형태의 도로와 인접해 있고 산림관리나 경작 등을 위한 일반적인 교통조건은 무난한 편이다.부정형의 대체로 완경사 토지 및 사다리형의 지세 평탄한 토지이며, 계획관리지역, 자연환경보전지역, 공익용산지, 도립공원, 공장설립승인지역 등이다.

  • 건설·부동산
  • 기고
  • 2017.05.18 23:02

전주상공회의소 청사 '매각'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에 지하 4층, 지상 11층 규모의 신청사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입주를 앞둔 전주상공회의소(회장 이선홍)가 현 청사를 매각한다.전주상공회의소는 오는 18일 전주시 완산구 전동에 위치한 현 청사 매각을 공고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지난 1976년 3월 준공된 현 청사는 지난 40여년간 상공인들의 권익 보호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대변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온 전주상공회의소의 구심점이다.그러나 협소한 주차장과 낡은 시설로 기업인을 포함한 도민들이 이용에 불편을 겪으면서 회원서비스 강화와 전주상공회의소의 위상 제고를 위해 현 청사를 매각하고 전주 서부신시가지로 이전키로 결정했다.현 청사 매각은 지난 2월 의원총회를 통해 의결한 바 있다.이번 매각은 토지와 건물을 모두 포함하는 최고가 일반경쟁 입찰로 진행되며, 매각 예정가격은 60억원으로 5월 18일 입찰을 개시해 6월 2일 오후 3시 마감한다.가장 관심사는 매각금액이다. 현 청사가 최근 몇년 사이 토지가격이 급등한 전주 한옥마을 인근에 위치해 있어 투자가치가 커 입찰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일각에서는 100억원을 웃돌 것이란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한편 입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주상공회의소 홈페이지 또는 전주상공회의소 기획총무부(063-288-3011)로 문의하면 된다.

  • 건설·부동산
  • 강현규
  • 2017.05.17 23:02

전북지역 아파트 전세가율 상승세 가속화

올들어 전북지역 아파트 전세가율(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중) 상승이 가속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KB국민은행이 최근 발표한 2017년 4월 KB주택가격동향조사결과에 따르면 전북지역 아파트 4월 말 기준 전세가율은 76.8%로 전국 평균 75.7%를 웃돌았다.지난해 11월과 12월 76.2%였던 도내 아파트 전세가율은 올들어서도 1월에 76.2%를 기록하며 3개월간 보합세를 보였다.하지만 2월에 76.5%, 3월에 76.6%, 4월에 76,8%를 기록하며 상승 반전으로 전환, 3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3개월 연속 전세가율이 상승한 지역은 전국 17개 시도 중 전북을 포함해 대구와 강원, 충북 등 4개 지역뿐이다.4월 말 현재 도내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당 195만3000원으로 규모별로는 소형아파트(전용면적 40.0㎡미만)는 5841만원, 중소형(40.0㎡이상 62.8㎡미만)은 1억436만원), 중형((62.8㎡이상 95.9㎡미만)은 1억6801만원, 중대형(95.9㎡이상 135.0㎡미만)은 2억4094만원, 대형(135.0㎡이상)은 3억4258만원으로 조사됐다.전세가격은 ㎡당 151만원으로 규모별로 소형아파트(전용면적 40.0㎡미만) 전세가격은 4139만원, 중소형(40.0㎡이상 62.8㎡미만)은 8108만원), 중형((62.8㎡이상 95.9㎡미만)은 1억3241만원, 중대형(95.9㎡이상 135.0㎡미만)은 1억8788만원, 대형(135.0㎡이상)은 2억5255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이같은 상승세는 전세 수요 증가 등으로 전세가격이 올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한편 단독주택의 전세가율도 전북은 전국 최상위인 것으로 나타났다.4월 말 기준 전국의 단독주택 평균 전세가율은 43.8%인 반면 전북은 52.3%로 충남 53.3%에 이어 전국에서 2번째로 높았다.

  • 건설·부동산
  • 강현규
  • 2017.05.16 23:02

전북개발공사, 만성지구 마지막 택지 공급

전북개발공사(사장 고재찬)가 전주 만성지구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마지막 실수요자 택지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오는 17일 공급한다.이번에 공급하는 택지는 지난해 공급하고 남은 점포용 단독주택용지(4필지)이다.또한 지난달 경쟁입찰로 공급, 유찰된 종교용지(2필지), 의료용지(1필지)에 대해서도 재입찰 공급하며, 이번에도 유찰 또는 미계약시 선착순 수의계약이 가능하다.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공급규모는 필지별 면적이 289.7~296.2㎡이며 공급예정가격은 필지당 1억8000만원정도로 건축제한사항은 건폐율 60%, 용적률 180%, 최고층수는 3층이하로 적용되며 용도지역은 제1종 일반주거지역에 해당된다.종교용지 2필지 공급규모는 면적 1923.2㎡와 2565.8㎡이며 공급예정가격은 각각 1억5700만원과 15억6500만원이고 건축제한사항은 건폐율 60%, 용적률 150%, 최고층수는 3층이하로 적용되며 용도지역은 제1종 또는 제2종 일반주거지역에 해당된다.의료시설용지 공급규모는 면적 3478.9㎡에 공급예정가격은 34억900만원이며, 건축제한사항은 건폐율 60%, 용적률 230%,최고층수는 7층이하로 적용되고 용도지역은 제2종 일반주거지역에 해당된다. 특히, 점포겸용 단독택지는 일반 실수요자에게 최초로 공급하며 1층 등 저층부는 점포나 사무실을 들이고 2~4층은 주택으로 지어 직접 살거나 세를 줄 수도 있는 등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기대할 수 있어 투자수요가 대거 몰릴 전망이다.공급토지는 5월 17일6월7일까지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http://ww w.onbid.co.kr)를 통해 신청받아 6월 8일 공급예정가격 이상 최고가격을 제시한 입찰자로 낙찰자가 결정되며, 계약체결은 6월 1213일까지 2일간 진행된다.자세한 문의는 전북개발공사 홈페이지(www.jbdc.co.kr)에서 공급공고문을 참고하면 되고,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상판매사업단(063-280-7421)으로 문의하면 된다.

  • 건설·부동산
  • 강현규
  • 2017.05.15 23:02

익산식품클러스터 용지 24필지 공개 입찰

LH(한국토지주택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완희)는 익산시 왕궁면 일원에 조성 중인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 내 용지 24필지(준주거 14필지 1만7000㎡, 근린생활시설 9필지 6000㎡, 주유소 1필지 1000㎡)를 15일 공고를 통해 입찰방식으로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는 국내 유일의 글로벌 식품 전문 국가산단으로 LH 전북본부는 지난 4월 주거 배후단지에 있는 단독택지 총 32필지를 매각한 바 있다이번에 공급되는 용지는 입주 업체 종사자의 생활편의를 위해 분양하는 것으로 준주거 14필지의 경우 면적은 10931381㎡, 공급가격은 3.3㎡당 156만7000원183만8000원이며, 근린생활시설 9필지 면적은 595710㎡, 공급가격은 3.3㎡당 134만2000원144만1000원이며, 주유소 1필지는 면적이 1250㎡, 공급가격은 3.3㎡당 119만7000원이다.건축시 준주거용지는 건폐율 70%, 용적률 350%, 최고층수는 7층 이하, 근린생활시설용지는 건폐율 60%, 용적률 200%, 최고층수는 4층 이하, 주유소용지는 건폐율 60%, 용적률 150%, 최고층수는 3층 이하가 적용된다.신청자격은 일반 실수요자인 경우 신청 가능하며, 1인 2필지 이상도 신청 가능하다.입찰신청서 제출 및 입찰보증금 납부는 5월 2930일, 개찰은 5월 30일 오후 5시 진행되고, 낙찰자 발표는 같은 날 오후 6시 이후, 계약은 6월 89일 한국토지주택공사 전북지역본부에서 체결한다.신청은 한국토지주택공사 청약센터(https://apply.lh.or.kr)를 통해 인터넷으로만 가능하며, 입찰보증금은 납부기간 내에 입찰금액의 5%이상이 납부되어야 한다.기타 공급대상 토지의 세부내역과 분양관련 사항 등은 한국토지주택공사 인터넷 홈페이지(www.lh.or.kr)를 조회하거나 한국토지주택공사 전북지역본부 판매부(063-230-6106, 6103)로 문의하면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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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현규
  • 2017.05.15 23:02

새만금산단 입주기업 소유권 등기 앞당긴다

새만금개발청은 산업단지 입주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불필요한 규제를 완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새만금지구 산업단지 실시계획’ 변경안을 관보에 게시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산단 토지를 분양받은 입주 기업은 공장 등의 전체 공사가 끝나지 않았더라도 일부 준공을 받을 수 있게 된다.산단이 공유수면매립지에 조성된 만큼 건물 준공검사를 받아 지번을 부여받을 수 있다. 지번이 없으면 소유권 등기를 할 수 없다. 등기가 안 된 상태에서는 공장의 임시사용승인을 받아 사업을 해야 하고 부동산 매각이나 담보대출 등 재산권을 행사할수도 없다.이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소유권 등기를 앞당겨주고자 일부 준공이 가능하게 해준 것이다.일부 준공 범위는 솔베이, 오시아이에스이(OCISE), 이시에스(ECS), 오·폐수 통합이송펌프장 등 24만1천37㎡다.또 산단 내 지원시설용지의 입주 방식이 위락시설이나 단독·공동주택 등 허용되지 않는 시설을 제외하고 모든 시설이 자유롭게 입주할 수 있는 네거티브 방식으로 변경된다.아울러 산업단지 내 산업·물류시설 용지 건축물의 색채 관련 규제가 완화돼 명도·채도에 관한 단서 조항이 삭제됐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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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5.12 23:02

전북 토지, 외국인 소유 면적 전국 상위권

국내 토지에 대한 외국인 매입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전북지역 외국인 토지 매입이 전국에서 5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가 최근 발표한 2016년말 기준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토지면적은 전년 대비 2.3% 증가한 2억 3356만㎡(233㎢)로 우리나라 국토면적(100,295㎢)의 0.2% 수준이다.전년대비 보유량(529만㎡)은 늘었으나 증가폭(9.62.3%)은 둔화됐다.금액으로는 32조3083억원(공시지가 기준)으로 2015년말 대비 0.8% 감소하며 토지 가격 상승 예상 지역을 집증 매입한 것으로 분석됐다.외국인의 국내 토지 보유는 2011년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2016년 증가율은 다소 감소했다.특히 국내 토지 매입 투자가 두드러진 중국의 경우 2014년까지 급격한 증가세를 보였으나 2015년 이후부터 증가폭이 둔화되는 양상이다.국가별로는 미국이 전년대비 1.9% 증가한 1억 1963만㎡로 전체 외국인 보유면적의 51.2% 차지하고 있으며 유럽이 9.2%, 일본 8.0%, 중국 6.9% 순이고, 나머지 국가가 24.7%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지역별로는 경기도가 전년 대비 5.9% 증가한 3,813만㎡로 전체의 16.3%이며 전남 3802만㎡(16.3%), 경북 3543만㎡(15.2%), 강원 2410만㎡(10.3%), 제주 2000만㎡(8.6%) 순으로 보유면적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전북지역의 경우 2016년말 기준 외국인의 토지 보유 면적은 713만2000㎡로 전년 6964㎡와 비교해 2.4%(16만8000㎡) 증가하며 강원(16.9%), 충북(9.6%), 경기(5.9%), 인천(5.0%)에 이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5번째로 외국인의 토지 매입이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토지 매입 금액도 3110억원으로 국내 평균 매입금액이 감소했지만 전북은 전년대비 0.4% 증가했다.이는 평창올림픽 특수가 기대되는 강원(16.9%)과 인천(6.2%), 서울(1.1%)에 이어 전국에서 4번째로 높은 수치다.특히 제주도 등 국내 토지 매입에 적극적인 중국의 경우 도내 토지 매입은 2016년 기준 297필지 9만5000㎡로 전년 257필지 8만1000㎡ 대비 토지 보유 면적이 17.6%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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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현규
  • 2017.05.11 23:02

불법전용 산지 한시적 양성화

농업 등의 목적으로 불법전용한 산지에 대하여 한시적 양성화 기회가 주어진다.이번 양성화는 다음달 3일부터 1년간 한시적으로 시행하는 것으로, 2016년 1월 21일 기준으로 3년 이상 계속하여 농지로 사용한 불법전용산지가 대상이다.불법전용산지는 주변에서 자주 관찰된다. 아무리 오랜 기간 농업 용도로 사용하고 있더라도 이것이 적법한 절차 없이 산지를 농지로 일궈온 것이라면 불법전용산지에 해당하기 때문이다.불법전용이 밝혀지면, 해당 토지는 산지에 해당하는 만큼 원칙적으로 산지로의 원상복구를 해야 한다. 더불어 벌금 대상도 된다. 나아가 다른 용도로 개발을 하려해도 원상복구 문제가 걸림돌이 되곤 한다.이번 한시적 특례조치는 불법전용산지일지라도 장기간 농업용으로 이용해 왔다면 공부를 변경하여 농지로 양성화시켜주겠다는 조치이다. 따라서 사실상 농지로 사용하고 있지만 지목이 임야상태라면 이 기간을 잘 활용해야 한다.양성화는 불법의 합법화뿐만 아니라 소유자의 재산가치 증대에도 도움 된다. 당장 산지에서 농지로의 가치상승과, 원상복구 위험을 해결하는 효과가 있고, 특히 보전산지인 경우 농지로의 지목변경이 각종 인허가상의 규제를 완화시켜주는 효과까지 수반하게 되어 향후 개발 가능성까지 키우게 한다. 옥계공인중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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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5.11 23:02

전주 덕진 도도동 농가시설, 차량접근 가능

△임실군 임실읍 성가리(답)= 본 건은 전북보건환경연구원 북서측 인근에 소재하며, 주변은 단독주택, 주거나지, 농경지, 점포 등이 혼재하는 지역이다.차량출입이 가능하며, 인근에 국도 및 지방도가 통과하는 등 제반교통여건은 보통인 편이다.부정형의 평지이며, 지적도상 남동측으로 소폭의 도로가 소재하나 현황은 남동측 구거월편으로 폭 약 4~5m의 도로와 접한다.제1종일반주거지역, 가축사육제한구역, 소로2류, 하천구역이다.△전주시 덕진구 도도동(농가관련시설)= 본 건은 도도마을회관 서측 근거리에 위치하며, 주변은 경지정리된 답이 주를 이루는 농경지대이다.농기계 및 차량 접근이 가능하며, 제반 교통상황은 보통인 편이다.세장형평지로 유리온실부지로 이용중이며, 남측으로 폭 약4미터의 시멘트포장도로와 접한다.경량철골구조 단층 동,식물 관련시설이며, 농작물 재배시설로 이용중이다.△전주시 덕진구 인후동1가(다가구)= 본 건은 거성프라자아파트 서측 인근에 위치하며, 주위는 다세대주택, 모텔, 근린생활시설 등이 혼재하는 상업지대이다.차량출입이 가능하며, 북측 인근에 간선도로가 설치되어 대중교통편 및 시내외 도로연계망 등 제반 교통사황은 양호한 편이다.남측으로 폭 약 6m의 포장도로와 접하고, 일반상업지역, 소로3류, 방화지구이다.철근콘크리트구조 스라브지붕 4층으로 적벽돌노출쌓기 및 몰탈위 페인팅 등으로 마감되었으며, 위생 및 급배수시설, 도시가스에 의한 개별난방설비 등이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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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5.11 23:02

전북, 건축 인허가 면적 감소율 전국 최고

전북지역 올해 1분기 건축 인허가 면적이 지난해 동기에 비해 전국에서 가장 많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의 건축 인허가 면적은 3875만5000㎡로 전년 동기보다 4.1%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지역별로 수도권은 6.1% 감소한 1713만5000㎡, 지방은 2.4% 줄어든 2162만㎡로 수도권의 인허가 면적 감소폭이 컸다.이는 부동산 규제와 금리인상 등의 영향으로 주택 시장이 위축되면서 주거용 건물의 인허가 면적이 대폭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실제 용도별 건축 허가 면적에서 주거용은 1601만5000㎡로 전년동기 대비 12.1% 감소했고 상업용은 159만2000㎡, 공업용은 355만5000㎡로 각각 3.5%, 7.5% 감소하는데 그쳤다.전북지역의 경우 올해 1분기 건축 인허가 면적은 136만9000㎡로 전년동기 대비 68.9% 급감했다.용도별로 인허가 면적은 주거용이 46만6000㎡(1373동), 상업용 25만4000㎡(773동), 공업용 10만㎡(161동), 문교사회용 13만5000㎡(105동), 기타 41만2000㎡(912동)인 것으로 집계됐다.주거용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아파트가 24만3000㎡(37동), 단독주택 10만4000㎡(1072동), 다가구주택 9만4000㎡(220동), 다세대주택 7000㎡(21동), 다중주택 2000㎡(10동) 등으로 나타났다.상업용은 제1종 근린생활시설이 10만㎡(297동), 제2근린생활시설 10만4000㎡(389동), 판매시설 7000㎡(11동), 숙박시설 1만7000㎡(21동), 자동차 관련 시설 1만7000㎡(34동) 등으로 집계됐다.규모별로는 100㎡ 미만이 1634동으로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이어 100㎡200㎡ 미만 599동, 300㎡500㎡ 미만 407동, 500㎡1000㎡ 미만 280동, 200㎡300㎡ 미만 173동, 1000㎡3000㎡ 미만 165동, 3000㎡1만㎡ 미만 59동, 1만㎡ 이상 7동 순을 보였다.

  • 건설·부동산
  • 강현규
  • 2017.05.10 23:02

전북, 전·월세 전환율 전국 3번째로 높아

전북지역의 주택 전월세전환율이 전국 최상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감정원이 4일 발표한 2017년 3월 신고 기준 실거래정보 활용 주택 전월세전환율 산정 결과에 따르면 주택종합은 6.4%를 기록했고 유형별로는 아파트 4.6%, 연립다세대주택 6.6%, 단독주택 8.3% 순으로 나타났으며 지역별로는 수도권은 5.9%, 지방은 7.6%로 집계됐다.전월세전환율은 보증금을 월세로 전환시 적용되는 비율로 임대인은 요구 수익률, 임차인은 전월세 선택 및 월세 계약시 기회비용을 계산하는 지표로 활용되며 전월세전환율이 높으면 상대적으로 전세에 비해 월세 부담이 높다는 의미이고 낮으면 반대다.2017년 3월 전월세 전환율은 저금리 기조로 인한 임대인의 월세 선호로 월세 공급이 증가하며 전반적인 월세가격은 하락세이나 봄 이사철 및 준전세 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4개월 연속 동일한 전환율을 기록했다.전북지역의 경우 주택종합 전월세전환율은 전월대비 0.1%p 상승한 8.4%로 경북(9.5%), 충북(8.8%)에 이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3번째로 높았다.주택유형별로는 아파트의 경우 전월세전환율이 6.0%로 전남(7.0%), 강원(6.6%), 충남(6.2%), 충북(6.1%)에 이어 전국에서 5번째로 높았다.조사가 이뤄진 4개 지역(전주 완산덕진구, 군산, 익산)의 전월세전환율을 살펴보면 전주 덕진구가 9.4%로 가장 높았고 익산(9.2%), 군산(8.9%), 전주 완산구(8.8%)가 그 뒤를 이었다.연립다세대주택은 10.3%로 전남(10.4%)에 이어 전국에서 2번째로 전월세전환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단독주택은 10.7%로 경북(11.5%), 충북(11.4%), 전남(11.0%)에 이어 전국에서 4번째로 높았다.

  • 건설·부동산
  • 강현규
  • 2017.05.05 23:02

전북 상업용 부동산 투자 '시들'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면서 대체 투자처로 상업용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전북지역 상업용 부동산은 일부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투자 수익률이 매우 낮아 투자자들의 외면을 받으면서 공실률이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감정원이 최근 발표한 2017년 1분기 상업용 부동산 임대 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투자수익률의 경우 오피스(일반 6층 이상)는 전국 평균이 1.55%, 중대형 상가(일반 3층 이상)는 1.53%, 소규모 상가(일반 2층 이하)는 1.41%, 집합상가는 1.56%인 것으로 조사됐다.전북의 경우 오피스와 중대형 상가, 소규모 상가, 집합상가 모두 전국 평균에 못미쳤다.실제 오피스의 투자수익률은 1.29%로 전국 17개 시도 중 12번째에 그쳤고 중대형 상가도 1.49%로 8번째였다.집합상가도 1.50%로 중대형 상가와 같이 수익률 8위에 그쳤고 소규모 상가는 1.26%로 대전(1.07%), 세종(1.18%)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로 수익률이 낮았다.투자 수익률이 낮다보니 상업용 부동산의 공실률도 전국 최고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전국 평균 공실률은 오피스는 11.5%, 중대형 상가는 9.5%, 소규모 상가는 3.9%인 반면 전북지역은 오피스가 19.1%로 울산(21.4%), 대전(19.4%)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로 공실률이 높았고 중대형 상가도 12.7%로 충북(14.3%), 경북(13.6%), 인천(13.2%)에 이어 전국에서 4번째로 공실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소규모 상가는 5.7%로 전국에서 가장 공실률이 높았다.사정이 이렇다 보니 임대료도 전국 최하위권인 것으로 집계됐다.전국 평균 상업용 부동산 임대료(㎡당)는 오피스의 경우 1만7200원, 중대형 상가는 2만9500원, 소규모 상가는 2만1400원, 집합상가는 2만8600원인 반면 전북지역은 오피스의 경우 4100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고 소규모 상가도 5700원으로 전국에서 2번째로 임대료가 낮았다.

  • 건설·부동산
  • 강현규
  • 2017.05.04 23:02
경제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