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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완희)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전북지역본부장 소동하)은 지난 12일 도내 학대 피해아동들이 생활하는 그룹홈 환경개선을 위한 후원협약을 체결하고 사업비를 전달했다.LH 전북본부의 이번 학대 피해아동 그룹홈 지원 사업은 전북의 아동학대율이 타 지역에 비해 높아 학대받는 아동의 비율이 많고, 이로 인해 그룹홈 생활아동이 많기 때문에 아이들의 안정적 생활을 위해 진행했다.LH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그룹홈에 직접 방문해 환경개선 의 시급성 및 필요성을 판단하며, 그룹홈 8곳을 선정 후 5월?11월까지 주거환경개선 및 생활편의시설 지원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김완희 본부장은 학대받은 아이들이 가족이나 친인척의 보호가 어려울 때 그룹홈으로 가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LH는 국민 주거복지에 앞장서는 기관으로 책임감을 갖고 가족뿐만 아니라 사회도 따뜻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하는 물품 입찰에서 최저가 낙찰제도가 폐지돼 입찰 참여 업체들의 출혈경쟁이 사라질 전망이다.행정자치부는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지방계약법 시행령 개정안을 지난 12일 입법예고했다.그동안에는 지자체가 2억1000만원 미만의 물품을 구매할 때 최저가 낙찰제도가 적용돼 업체간 과도한 경쟁을 유발한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그러나 앞으로는 일정한 비율의 가격을 보장하는 적격심사 낙찰제가 2억1000만원 이상 계약과 동일하게 적용돼 업체들은 적정한 가격에 물품을 납품할 수 있게 됐다.일부 물품이나 용역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 요구돼던 실적 제한 문턱도 낮아진다.현행 지방계약법 시행령에는 특수한 설비나 기술이 요구되는 물품 제조 계약이나 특수한 기술이 요구되는 용역계약은 지자체가 입찰을 실시할 때 업체의 일정 실적을 요구할 수 있다.하지만 앞으로는 2억1000만원 미만일 경우 지자체가 실적 제한을 할 수 없다.이와 함께 개정안은 2억1000만원 미만의 물품용역계약 이행이 완료된 이후 21일 이내에 특별한 사유 없이 검사하지 않은 경우, 검사를 마친 것으로 간주하도록 정했다.규정상 계약의 대가는 검사가 완료된 후 지급토록 돼 있는 만큼 검사 완료 간주제가 도입되면 대금 지급이 지연되는 일이 줄어들게 된다.행정자치부는 이번 지방계약제도 개선으로 납품실적이 부족한 창업소상공인에 공공조달시장 진입 기회가 확대되고, 적정한 대가를 받을 수 있으며 대금 지급 지연도 방지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요즘 원리금분할상환 문제가 부동산 시장을 압박하고 있다. 주택대출에 대해 은행권의 원리금분할상환 적용에 이어 지난 3월 13일부터는 상호금융이나 새마을금고 대출에까지도 적용하고 있다.더 큰 압박은 이러한 분할상환을 주택대출뿐만 아니라 비 주거용을 포함한 부동산임대업자 대출에까지 확대하려 한다는 점에 있다. 1월 금융위원회는, 올해 하반기부터는 만기 3년 이상 부동산 임대업자 대출에 대해 매년 원금의 30분의 1 이상을 상환토록 하는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이러한 방침이 실제 시행될지 여부는 아직 미지수이나, 그 예고만으로도 부동산 임대사업자에게 가하는 압박은 상당하다 할 수 있다.현행 부동산임대업은 대출 의존도가 높은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대출 활용도를 높여 매월 나오는 실수입을 최대화 하려는데 초점이 맞춰진 구조인 것이다.하지만 원금을 분할상환 해야 한다면 이자만 내던 때와는 달리 매년 3.3%씩의 상환 부담이 더해지게 된다. 이는 매월 거두는 실수입 감소로 직결돼 당장 노후 대비용이나 수익형으로서의 투자매력이 줄어들 수 있는 것이다.부동산임대업 대출에 대한 원리금분할상환은 아직 시행이 미지수이다. 하지만 그 여파가 클 수 있는 만큼 향후 추이를 예의 주시할 필요가 있다. 옥계공인중개사
아파트 후분양제 도입 논란이 재점화돼 향후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국민의당 정동영 의원은 최근 2004년 노무현 정부 당시 국무회의에서 후분양을 확정했음에도 제대로 실행되지 않으면서 결국 이명박 정부에서 폐기됐다며 차기 정부에서 반드시 다시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더욱이 같은 당 의원들을 중심으로 후분양제 실시를 위함 법개정안도 내놓은 상황이라 적지않은 파장이 예상된다.정 의원 측은 중소건설사들에게 부담이 되는 만큼 우선적으로 공기업과 대형건설사들이 시행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정 의원은 지난 5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전국건설노동조합과 함께 국회 의원회관에서 후분양 정책 토론회를 열었고 지난해 12월 주택법 일부법률개정안을 내놓기도 했다.당시 토론회에서 서순탁 경실련 본부장은 주택가격은 주변 시세에 의해 결정되고, 후분양으로 실수요자 위주의 가격 안정을 이룰 수 있다면서 선분양제는 건설사가 위험 부담 및 미래 개발 이득까지 고려하기 때문에 주거비 부담이 올랐다고 주장했다.같은 당 윤영일 의원도 지난 2월 잇따라 주택법 및 주택도시기금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한 바 있다.하지만 건설업계는 후분양제를 반대하는 입장이다.한국주택협회는 건설비용 증가에 따른 분양가격 상승과 내수경제 침체 우려 등을 이유로 후분양제를 반대하고 있다.한국주택협회는 과거 정부에서도 후분양 로드맵을 마련했지만 주택 공급 물량 축소와 주택가격 상승, 주택업체들의 자금조달 곤란 등의 문제로 인해 폐지됐다면서 주택금융시스템의 구조적 개편 등이 선행된 후 점진적 도입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이다.건설사 입장에서는 금융비용이 급상승하기 때문에 부정적 효과가 더 크기 때문에 구조적인 개선이 먼저 이뤄져야 해 아직은 시기상조라는 것이다.선분양제는 주택공급 확대에 효과적이고 자금 여력이 부족한 중소 건설사 주택보급을 촉진하는 장점이 있지만 분양권 전매 폐해, 주택 소비자가 완성된 주택을 보지 못한 채 구매하는 문제점도 있다.이때문에 다시 점화된 후분양제 도입이 어떻게 결론을 맺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전북개발공사(사장 고재찬)는 지난 7일 성평등문화 확산을 위한 ‘히포시(HeForShe) 캠페인’ 참여 행사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히포시 캠페인’이란 유엔 내 여성권익 총괄기구인 유엔여성이 진행하는 글로벌 성평등 연대운동으로 “여권 신장을 위해 남성들이 적극적으로 나서달라”는 바람을 담고 있다.이날 행사에서 공사 고재찬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히포시 캠페인의 취지 및 필요성을 알리는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사회에 만연한 여성에 대한 편견·불평등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히포시 캠페인을 적극 지지한다는 마음을 담아 ‘히포시’사인지에 서명하고, 인증샷을 촬영했다.
전북지역 단독주택의 전세가율(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이 차지하는 비율)이 5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여전히 전국 최상위권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KB국민은행이 최근 발표한 2017년 3월 KB 주택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평균 단독주택 전세가율은 43.7%로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이 42.0%, 6개 광역시가 45.0%, 기타 지방이 44.3%의 비율을 보였다.전북지역 전세가율은 52.6%로 전국평균 보다 8.9%p 높을 뿐 아니라 제주(58.3%), 충남(53.3%)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도내 전세가율은 KB국민은행이 2014년 12월부터 조사 발표한 단독주택 전세가율 중 역대 최고치다.전국의 단독주택 평균 매매가격은 3억5102만원이며 수도권이 5억7834억원으로 가장 비쌌고 광역시가 2억5693만원, 지방이 1억8879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또한 전국 평균 전세가격은 1억6021만원이며 수도권이 2억6111만원, 광역시가 1억1315만원, 지방이 9208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전북지역 단독주택 전세가율이 높은 것은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경제력이 떨어지는 가운데 아파트 전세가율이 높아 아파트 대신 단독주택을 선호해 값비싼 아파트 전세보다는 단독주택 전세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단독주택 전세가율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실제 지난달 도내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1억7276만원원이며 평균 전세가격은 1억3298만원으로 전세가율이 전국평균 75.7%를 웃도는 76.6%에 닿했다.전주지역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단독주택보다 아파트를 선호하는 경우가 많지만 전세가격이 비싸 단독주택 전세 수요가 늘면서 전세가율이 타지역에 비해 높은 편이다고 설명했다.
전북개발공사(사장 고재찬)는 지난 7일 ‘장수(장계) 농어촌임대주택 건설공사’ 현장에서 착공보고회를 실시했다.장수(장계) 농어촌임대주택은 도·농간 격차를 해소하고, 귀농·귀촌자와 무주택 서민들의 주거안정에 기여하고자 추진중인 사업으로서, 전용면적 59㎡형 2개 타입, 100세대, 3개동으로 건립되며 2018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이날 고재찬 사장은 건설사업관리 업무수행과 현장관리 등 공사추진 전반에 관한 계획을 청취하면서, 건설사업관리용역을 수행하는 (주)길건축사사무소에 “체계적인 공정·품질·안전관리를 통한 무재해, 무사고 현장이 될 수 있도록 사업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또 건축공사 시공사인 (유)승명종합건설에 “내 집을 짓는다는 정성과 열정으로 무주택 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고품질 임대주택을 건설해줄 것”을 당부하고 는 “도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선도적 역할 수행을 위해 지역전문건설업체 및 자재·장비·인력 활용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의 동력이 되어줄 것”을 요청했다.
대한토목학회 전북지회 제35회 정기총회가 6일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 효자동 소재 오펠리스에서 열렸다.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제17대 고재찬 회장의 후임으로 남궁문(원광대학교 토목환경공학과) 교수가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제18대 회장으로 선출돼 2년 임기로 전북지회를 이끌게 됐다.남궁문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어깨가 무겁고 걱정이 앞서지만 학술분야의 활성화를 위한 연구 활동 강화와 학술용역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선진기술 습득을 위한 선진지 현장견학 활동도 활발히 전개하겠다고 밝혔다.남 회장은 또한 그간 학회 활동에 소홀했던 회원들을 정회원으로 최대한 복귀시키고 인재양성을 위하여 각 대학의 우수한 후배들을 선발해 격려와 표창 등을 통해 토목인의 자부심과 긍지를 불어 넣겠다고 말했다.
조달청이 기술형입찰에서 드러난 설계심의 비리와 입찰 담합, 부실설계를 방지하기 위해 최근 기술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규정을 개정하는 등 기술형입찰을 대폭 손질했다.기술자문위원회는 턴키, 대안, 기술제안 등 기술형입찰 방식으로 집행하는 대형공사와 설계공모에 대해 계약자 선정을 위한 설계도서(또는 기술제안서)를 심의하는 곳이다.개정돤 주요 내용을 보면 먼저 설계심의 비리에 대한 감점기준을 현행 보다 23배 강화했다.현재 턴키 등 설계심의 관련 비리 발생 시 처벌 벌점은 유형에 따라 110점까지 감점을 주고 있다. 그러나 앞으로는 감점이 315점으로 현재보다 2배 이상 늘어난다.또 기술형입찰에서 입찰담합에 대한 감점 기준이 신설돼 2년동안 10점이 감점된다.기술형입찰의 설계 채점방식도 상대평가에서 절대평가로 바꿨다.기존 상대평가방식은 설계품질과 관계없이 입찰참여자 순위에 따라 차등범위(510%) 내에서 획일적으로 설계점수가 결정됐지만 절대평가 방식으로 바꾸면 설계 보상비가 주어지지 않는 부적격 점수(60점 이하) 부여가 원활해진다.다만 낙찰자 결정을 위한 설계점수 산정방식은 절대평가 도입시 일부 위원의 편파평가로 낙찰자가 결정되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어 기존 방식대로 상대평가를 유지하기로 했다.
전북도가 추진한 공공임대주택 건설공급 실적이 34%에 이르고 있는 가운데 올해도 5094세대의 건축물 착공이 이뤄질 예정이다.3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2015년부터 2016년까지 2년 동안 공급한 공공임대주택은 모두 8990세대이며, 올 해도 추가로 5094세대를 착공할 계획이다.올해 추가될 물량은 전북개발공사의 농어촌 임대(장수임실진안무주) 355세대, LH공사(전주 효천군산신역세권정읍 첨단맞춤형 임대) 4319세대, 지자체(순창고창완주부안정읍) 420세대이며, 민간임대는 없다.전국 공공임대주택 수요 및 건설공급 실적은 전국 평균 29.45%인 반면 전북도는 34.39%로 전국 5위의 보급 실적을 기록했다.도내의 경우 모두 3만5628세대의 공공임대주택이 필요한데 지금까지 공급된 세대는 1만2254세대다.현재 도내에서 공급하고 있는 공공임대주택은 영구임대, 국민임대, 행복주택, 농어촌임대, 실비주택, 기업형임대, 창업지원주택 등 모두 7개 유형이다.입주자격은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 주거약자에 우선공급과 가점을 부여하고 있으며, 입주 및 재계약시 입주자의 소득수준에 따라 입주자를 선정하고 있다.김천환 전북도 건설교통국장은 앞으로 주거비 부담을 낮추고 다양한 수요계층에 맞는 맞춤형 장기공공임대주택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라며 주택문제 뿐만 아니라 저출산노인복지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도록 주거약자를 위한 주택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오는 6월부터 지역·직장 주택조합 관련 보완된 법률이 시행될 예정이다. 조합원 모집 전 지자체 신고를 의무화하는 등의 주택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이 입법예고 중으로, 지금보다는 조합원 권익이 보호될 전망이다.그간 시세보다 저렴하게 새 집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와 대행사의 책임지지 않는 홍보에 이끌려 조합에 가입했다가, 이후 문제가 확인돼도 관련 법 규정 미비로 변변한 대응도 못한 채 끌려만 가야 했던 게 조합원들의 현실이었다.보완된 입법예고 내용은, 먼저 조합원을 모집하려면 지자체에 사전 신고를 의무화 하도록 했다. 이때 사업개요 및 모집공고 안, 토지확보 증빙서류 등을 제출토록 하여 만약 부지가 다른 조합과 중복되었다거나 해당 건축을 할 수 없는 경우 등에 해당된다면 신고를 수리하지 않도록 했다.조합원 탈퇴 및 기 납부금의 환급규정도 신설했다. 그간 조합원의 자발적 탈퇴는 거의 불가하였고 나아가 제명된 경우라도 납부금의 환급은 요원했었다. 개정법안은 조합원의 탈퇴 및 환급 절차 관련 사항을 조합규약에 명문화 하도록 했다.업무대행자에 대해서는, 대행업무의 범위를 구체화 하고 대행자의 손해배상 책임을 부여하였으며, 국토부가 표준업무대행계약서를 보급할 수 있도록 했다.옥계공인중개사
△무주군 무주읍 읍내리(주택)= 본 건은 무주남대천휴먼시아 아파트 동측 인근에 위치하며, 부근은 기존단독주택 및 주거나지 등이 혼재하는 읍소재지 인근의 주택지대로서 주위환경은 보통시 된다.차량접근이 가능하고 군내버스 승강장이 인근에 소재하는 등 제반교통 상황은 보통시 된다.사다리형 토지이며, 동측으로 폭 약 2미터, 북측으로 폭약 4미터의 도로를 통하여 출입 가능하다.일반철골구조 및 경량철골구조 아스팔트슁글지붕 2층으로 비닐사이딩 등으로 마감되었으며, 위생설비 및 급배수설비, 난방설비 등이 구비되어 있다.△완주군 소양면 해월리(창고)= 본 건은 원암마을 남측 인근에 위치하며, 주위는 단독주택 및 농경지, 공장 등이 혼재하는 지역이다.차량접근이 가능하며, 인근에 버스 승강장이 위치하고 있어 전반적인 교통사정은 보통시 된다.부정형의 토지이며, 계획관리지역, 가축사육제한구역이다.일반철골조 판넬지붕 단층으로 판넬 등으로 마감되었으며, 기본적인 위생설비 및 난방설비 등이 되어 있다.△진안군 성수면 좌포리(전)= 본 건은 오암마을 남동측 인근에 소재하며, 주변은 농가주택, 농경지, 임야 등이 혼재하는 지역이다.차량 출입이 가능하며, 인근에 지방도가 통과하는 등 제반교통여건은 보통인 편이다.부정형 평지이며, 맹지상태이나 관습상 형성된 농로를 통하여 출입이 가능하다.생산관리지역, 농업진흥구역, 공장설립승인지역이다.
4일 새만금 관련 대형공사 4건에 대한 가격입찰을 실시한 결과 도내 업체로는 유일하게 주관사로 참여한 성우건설(주)이 바이오작물시범생산단지 조성공사 수주경쟁에서 1순위를 차지하며 공사 수주에 유리한 고지를 차지했다.조달청 나라장터 자료에 따르면 이날 종합심사낙찰제(이하 종심제) 방식으로 △농생명용지 7-1공구 조성공사(추정가격 770억600만원) △농생명용지 7-2공구 조성공사(473억8600만원) △만경6공구 조성공사(731억5900만원) △바이오작물시범생산단지 조성공사(344억7700만원) 등 총 4건(총 추정가격 2300억원)에 대한 입찰을 진행한 결과 성우건설이 31개 업체가 참여한 바이오작물시범생산단지 조성공사 입찰에서 추정가의 52.2 74%인 200억7600만원을 써내 1순위를 차지한 것이다.종심제 방식이어서 최종 낙찰자로 결정된 것은 아니지만 통례상 수주가 유력시되고 있다.나머지 공사에서도 1521개 업체가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가장 규모가 큰 농생명용지 7-1공구 조성공사의 경우 15개 업체가 입찰에 참여해 추정가의 74.498%인 623억9800만원을 써내 금광기업이 1순위를 차지했고 21개 업체가 경쟁을 벌인 농생명용지 7-2공구 조성공사는 한신공영(주)이 추정가의 76.965%인 398억원을 써내 1순위에 올랐다. 두번째로 규모가 큰 만경6공구 조성공사는 20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이중 한진중공업이 572억1200만원(추정가의 69.926%)에 응찰해 1위를 차지했다.낙찰가율도 이번 입찰에서 관심사였다.지난달 개찰한 새만금지구 산업단지 6공구 매립공사의 경우 모두 43개 건설사가 입찰에 참여해 한신공영이 추정가 대비 90.785%를 써내 낙찰자로 선정됐기 때문이다.그러나 이번 공사들은 실행률이 새만금지구 산업단지 6공구 매립공사에 비해 양호해 투찰률이 70% 중반에서 80% 초반으로 예상됐지만 농생명용지 7-1공구와 7-2공구를 제외한 나머지 공사는 예상치를 크게 밑돌았다.
군산 서수익산 평장 간 국도대체도로 건설사업이 실시설계용역 사업자 선정을 추진하는 등 본격화되고 있다..지난 2015년 익산시 관내 국도대체우회도로(서수평장 1, 2) 건설공사 기본설계, 전략환경영향평가 등을 진행한 지 2년여만이다.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사업은 호남고속도로(익산IC) 이용 차량의 익산시가지 통과로 지방도 720호선의 간선 기능 상실과 심각한 교통정체 등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 도로는 익산시 만석동 인근의 군산-익산간 자동차전용도로 합류지점에서 익산IC 인근의 익산시 왕궁면 평장리를 잇는 도로로 향후 황등오산 간 국도대체우회도로와 연결될 예정이다.특히 이 도로가 개통되면 익산IC에서 시내권을 통과하지 않고도 자동차전용도로를 이용해 군산이나 김제로 이동할 수 있어 시내권 교통흐름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대상지역은 익산시 황등면왕궁면 구덕리이며, 사업 규모는 총 3600여억원으로 양방향 4차로를 신설(L=17.7㎞, B=20.0m)하는 방안으로 짜여졌다.이와 관련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최근 익산시 관내 국도대체우회도로(서수-평장 1, 2) 건설공사 실시설계용역을 두 건으로 나눠 발주했고 6일 최종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실시설계 사업비는 1공구 42억9000만원, 2공구 49억5000만원이며 1공구에서는 수성+KG+유신, 천일+도화+동명이 맞붙었고 2공구에서는 삼보+동일+홍익기술단, 제일+KSM+동해가 사업수행능력평가(PQ)를 거쳐 최종 사업자 선정을 앞두고 있다.
전주 효천지구의 첫 분양 물량인 우미건설의 A1블록 전주 효천지구 우미린이 20.24대 1의 평균 청약경쟁률(해당지역 및 기타지역 포함)로 전 주택형이 모두 1순위 마감하는 인기몰이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1순위 청약을 받은 전주 효천지구 A1블록 우미린의 청약결과 총 82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6620명이 몰리면서 평균 20.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전주 효천지구 우미린은 지하 3층, 지상 20~25층, 12개동, 전용면적 84㎡ 단일주택형 1120가구로 구성됐으며 3.3㎡당 894만원으로 전북지역 사상 최고 분양가에도 불구하고 평균 청약경쟁률이 20.24대 1을 기록해 효천지구에 대한 수요자들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청약접수 결과를 보면 주택형별로 전용 84㎡ A형은 498가구 모집에 1만2515명이 청약접수를 하면서 25.13대 1을 기록하며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전용 84㎡ B형도 209가구 모집에 3506명이 몰리며 16.78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전용 84㎡ C형 또한 114가구 모집에 599명이 청약접수하며 5.25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했다.분양 관계자는 수요자들에게 효천지구 첫 분양 물량이라는 기대감이 커 순위내 마감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분양가 또한 인근 서부 신시가지 소재 아파트들의 실거래시세와 비교해서도 낮게 책정돼 전주시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어 모을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효천지구는 전주에서도 가장 주거 선호도가 높은 서부신시가지 및 효자지구와 인접해 있어 편리한 생활기반시설과 교통여건 등을 갖춘 입지적 가치가 높게 평가되는 도시개발사업지구로 삼천 및 삼천산과 인접해 쾌적성을 겸비하고 있고 인근에 초중고등학교 총 12개 학교가 위치해 있어 지역 내 우수학군을 이루고 있는 장점이 있어 분양 전부터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렸던 곳이다.한편 당첨자 발표는 5일이며 계약은 오는 11일~13일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9년 6월 예정이다.
새만금 관련 대형공사 4건이 4일 동시 입찰을 실시해 그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조달청 등에 따르면 총 추정가격 2300억원 규모의 종합심사낙찰제(이하 종심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사는 한국농어촌공사 수요로 집행하는 토목공사다.구체적으로는 △농생명용지 7-1공구 조성공사(추정가격 770억600만원) △농생명용지 7-2공구 조성공사(473억8600만원) △만경6공구 조성공사(731억5900만원) △바이오작물시범생산단지 조성공사(344억7700만원)로 중대형사들이 대거 투찰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우선 공구별 참여 업체 수는 지난 2월 실시한 PQ 심사결과를 고려할 때 공사 규모가 가장 큰 새만금지구 농생명용지 7-1공구 조성공사에 15개 업체가 투찰에 나설 전망이다.이어 두번째로 큰 만경6공구 조성공사에는 20개 업체, 농생명용지 7-2공구에는 24개 업체, 가장 규모가 작은 바이오작물시범생산단지 조성공사에도 31개 업체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이 중 대우건설, 롯데건설, 포스코건설, 대림산업, 계룡건설, 한진중공업, 한신공영, 한양, 극동건설, 삼부토건, 흥한건설, 성우건설, 금광기업, 동광건설 등 14개 업체는 관련공사 4건에 모두 참여할 전망이며 대형건설사 중 현대건설의 경우 2건(농생명용지 7-1공구, 만경6공구 조성공사)에만 투찰에 나설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이들 업체들은 대부분 도내 건설업체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에 참여할 것으로 보여 수주난을 겪고 있는 지역 건설업체들에게 가뭄의 단비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이와 함께 낙찰가율도 관심사다.가장 최근에 개찰한 새만금지구 종심제 공사는 낙찰가율이 평균 종심제 낙찰가율보다 10% 포인트 이상 높았다.실제 지난달 개찰한 새만금지구 산업단지 6공구 매립공사는 모두 43개 건설사가 입찰에 나선 가운데, 한신공영이 예정 가격 대비 90.785%를 써내 낙찰자로 선정됐다.그러나 업계는 이번에 개찰하는 4건의 실행률이 산업단지 6공구 매립공사보다 양호하기 때문에 투찰 범위가 70% 중반에서 80%대 초반에서 형성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유)전일환경 송기순 대표이사가 최근 열린 한국건설자원공제조합 중앙회 정기총회에서 제8대 이사장에 당선됐다. 이로써 송기순 대표는 조합의 첫 번째 여성 이사장이 됐다.송 이사장은 당선소감을 통해 “전국의 모든 조합원의 목소리를 소중히 여겨 정책에 반영 할 것이다”며“조합가입 100% 실현, 조합 신규 가입시 연대보증 강화, 적정규모의 사옥 마련, 소모적 예산절감으로 지부와 조합의 발전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 이사장은 건설폐기물의 친환경적 처리기술을 도입해 국민적 인식개선에 역점을 둘 방침이다. 송 이사장은 지난 2005년 (유)전일환경 대표이사에 취임 12년간 도내 건설산업발전에 기여한 여성기업인으로서 추진력, 결단력, 친화력이 돋보이는 인물이란 평가다. 앞서 그는 2011년 한국건설자원공제조합 전북지부, 한국건설자원협회 전북지회 제6대 지부 지회장에 당선돼 3년간 회장을 맡은 바 있다. 지난 2013년~2016년에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특별부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송 이사장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지회장으로 활동하던 시절 전북지역 여성기업 활성화 발판 마련에 모든 역량을 집중했다. 또한 그는 ‘적십자 희망나눔 명패달기’행사에 앞장서는 등 소외계층 후원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 특히 송 이사장은 건설폐기물중간처리업체를 경영하며, 건설폐기물의 재활용 촉진과 국가 환경 보존에 앞장섰다. 아울러 친환경 제품인 순환골재와 상온재생 아스콘을 생산 국가자원 절약과 친환경 녹색 정책에도 기여했다.송 이사장은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환경부장관, 전라북도지사, 전북지방중소기업청장표창 등을 수상했다.한편, 송 이사장은 전주기전여자대학을 졸업한 후 전북대 최고경영자 과정, 정보과학대학원, 원광대 최고정책관리자과정을 수료했다.
전북개발공사(사장 고재찬)가 현재 보유 중인 전북혁신도시와 전주만성지구 토지를 연내 77% 매각할 예정이다.전북개발공사는 현재 혁신도시와 만성지구에 11필지, 9만3000㎡(혁신도시 5필지 7만6000㎡, 만성지구 6필지 1만7000㎡)의 토지를 보유하고 있디.전북개발공사는 이 가운데 총 9필지 6만5000㎡(297억원 상당혁신 3필지 4만8000㎡, 만성 6필지 1만7000㎡)의 토지를 올해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공사는 그동안 혁신도시와 만성지구에 유상공급 토지 총 273만7000㎡중 259만8000㎡(94.9%)를 공급했고 실시계획에 따라 지자체 등에 공급이 예정된 학교용지, 주차장 용지, 사회복지시설 용지 등 4만6000㎡를 제외한 9만3000㎡ 중 77%에 해당하하는 토지를 연내 추가 공급한다는 방침이다.전북개발공사에 따르면 전주 만성지구는 이달 초 의료용지(1필지, 3478㎡), 종교용지(3필지, 6405㎡) 등 4필지를 경쟁입찰로 공급하고 하반기에 추가로 2필지, 그리고 혁신도시 3필지를 공급할 계획이다.만성지구는 지난 2월 공사 준공으로 현재 즉시 토지 사용이 가능하고 아파트 및 법조타운 착공과 단독주택의 입주가 본격화됨에 따라 지금이 매입 적기라고 권장하고 있다.또한 그동안 지방행정연수원 인근에 위치해 제한적 입지와 입주자격으로 미분양상태에 있던 전북혁신도시 클러스터용지도 지난해말 국토정보공사 공간정보연구원(2만9252.5㎡)과 (유)지에스산전(3309㎡) 등과 부지계약 체결에 이어 현재 지자체, 공공기관 등과 4만8000㎡ 부지에 대해 공급 협의중에 있어 전북혁신도시 조기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따라 이번에 매각이 추진되는 전북혁신도시와 만성지구 토지의 실제 낙찰가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투자가치가 높다는 부동산업계의 전망속에 공사가 내정한 금액을 웃돌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한편 전주 만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은 143만4000㎡ 규모로 전북개발공사가 85만㎡(59.3%), LH가 58만4000㎡(40.7 %)로 면적분할해 공동시행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전북의 대표적 향토주택 건설사 (주)제일건설이 창립 30주년을 맞았다. 10년이면 변한다는 강산이 어느덧 세번이나 변했다. 30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오늘날의 주택 건설 명가로 우뚝 서기까지 긴 세월이 흘렀다.(주)제일건설은 지난달 31일 창립 30주년을 맞아 익산의 백제웨딩홀에서 윤여웅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협력업체 대표, 관계 인사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기념행사를 가졌다.윤 대표이사는 이날 기념사에서 지난 30년간 IMF 등 많은 위기 속에서도 원칙과 정도를 지키면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준 전현직 임직원과 협력업체, 고객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그동안 4만 가구 이상의 주택을 공급해온 제일건설은 끊임없는 설계혁신과 제품개발의 창의적 경영, 엄선된 고급자재와 성실시공을 추구하는 고객감동경영을 통해 30년을 넘어 100년을 준비하는 기업이 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통해 고객만족을 우선시 하고 최고품질과 앞선 기술을 통한 신뢰경영을 바탕으로 지속성장을 이어가겠다며 제2의 도약을 향해 야심찬 메시지를 던졌다.△첫 아파트 100% 분양으로 출발제일건설은 지난 1988년 설립됐다.지금의 본사가 위치한 익산시 중앙동에서 출발했다.윤여웅 대표이사가 30대 중반에 회사 생활을 접고 건축 자재업에 발을 들여 놓은것이 시작이다.하지만 세상은 그를 호락호락하게 받아주질 않았다. 외상 거래로 수억 원의 돈을 떼이는 아픔을 겪었고, 일부 거래처는 짓던 집을 대물로 내놓기도 했다.차라리 집을 내 손으로 짓겠다는 생각에서 그는 주택사업으로 눈을 돌렸다.첫 작품은 아파트 150세대 건설이다.혹시나 하는 걱정과 초조감에서 밤 잠을 못 이룰 정도로 많은 애를 태웠으나 입주민들의 반응은 기대이상으로 아주 뜨거웠다.정말 뿌듯했죠! 성공의 쾌감이랄까? 성취감 있잖아요! 제일 중요한 것은 값싼 분양으로 입주민들이 저의 손을 꼭 잡고 감사하다는 인사에 감동을 받았습니다굴지의 건설사들도 아파트 분양에 애를 먹던 당시의 상황에 비춰볼때 이제 갓 출발한 조그만 건설회사가 내놓은 첫 아파트가 100% 분양률을 기록한 다는것은 굉장히 드문 사례였다.첫 성공은 무서운 성장세를 예고했다.주택건설에 한껏 자신감을 얻은 윤 대표의 분양 아파트는 매번 100% 분양률 기록 등 급속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지금까지 무려 4만여 세대의 아파트를 건립한 중견기업으로써 성공 신화의 한 획을 긋고 있다.△현장 중심, 소비자 만족도 높여윤 대표는 매일 아침 5시30분 조깅으로 하루를 연다.그의 타고난 성격과 부지런함에 전 직원이 적극 호응을 해 주면서 불황을 모르는 회사로 성장했다.제일건설은 튼튼한 아파트, 분양 걱정 없는 회사로 평가되면서 소비자 만족도 높은 브랜드로 자리를 잡았다.그런 노력이 바탕이 된 제일건설은 창립 10년만에 도내 전역에 걸쳐 총 1만세대의 아파트 건설이라는 진기록을 세우기도 했다.특히 하자 있는 아파트는 소비자들로부터 신용을 잃게 돼 언젠가는 외면 받게 될 것이라는 윤 대표의 경영방침은 아파트 건설에 그대로 투영돼 하자 없는 아파트, 건실한 아파트로 거듭된 호평을 받으면서 소비자들의 인정 또한 대단하다.윤 대표에게 있어 건설인들 사이에 알려진 유명한 일화가 있다.자신의 승용차에 망치와 운동화를 넣고 다니며 아파트 콘크리트 강도 측정을 하루도 거르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IMF 위기에도 원칙과 정도전국 건설사들의 무덤이었던 IMF의 파고에 제일건설도 휘청였다.워낙 건실한 경영방침으로 당시 다행히 법정관리나 퇴출 위기는 모면했지만 2010년 워크아웃에 빠져들며 한 번도 없었던 시련을 겪어야 했다.제일건설의 워크아웃 소식에 도민들도 적잖이 놀랐다.당시만 하더라도 제일건설은 도내를 대표하는 주택건설회사였고, 전북을 넘어 전국으로 사업영역을 넓혀가며 자랑스러운 전북의 토착기업이라는 이미지를 구축하던 때라서 충격이 무척 컸다.특히 워크아웃에 앞선 2007년에 대한주택보증이 평가한 신용등급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한 때라서 더더욱 그랬다.제일건설의 워크아웃 판정은 도내 120여 개에 달하는 협력업체의 줄도산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감이 컸지만 그의 건실한 경영방침 탓에 더이상의 큰 파장으로 이어지진 않았다.△이웃사랑 실천도 도내 대표급오롯이 한 길만을 달려온 제일건설은 IMF의 파고를 넘으며 보다 건실한 건설회사로 성장했다.설립 10년만에 1만세대의 아파트 건설 신화를 이뤄낸 중견 건설사 답게 창립 30주년을 맞아 무려 4만여 세대의 아파트 건설을 일궈냈다.이젠 전국 굴지의 건설사들과도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전북의 대표 건설사로 성장한 제일건설은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대표적 기업으로도 널리 인정을 받고 있다.어려움을 이겨내며 이웃 사랑 실천에 더욱 발벗어 나서고 있는 제일건설은 매년 지역 사회에 나눔의 기부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소년소녀가장독거노인생활보호자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수천포대의 쌀과 연탄을 해마다 전달하고 있을뿐만 아니라 장학사업, 주거개선사업, 각종봉사단체들을 이끌며 주변의 이웃에 대한 사랑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실례로 지금까지 전북과 수도권 일원에 10톤 트럭 200대 분량의 쌀을 나눈 아름다운 기업이다.△숨 가쁘게 달려온 30년, 제2의 도약윤여웅 대표이사는 30주년 창립 기념사를 통해 제일건설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튼튼한 아파트를 짓는 건설사로 성장 할 수 있었던 힘은 지역 주민의 사랑과 성원 덕분이다. 앞으로 사회공헌활동과 맞춤형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의 모습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며 전라북도와 전주시, 익산시 등에 1억3천만원의 장학금을 쾌척했다.제일건설은 올해 30주년을 기념해 행복동행 프로젝트를 펼쳐 나갈 계획이다.전체 직원과 가족들이 릴레이로 헌혈 캠페인에 동참하는 것을 시작으로 직원들이 팀별로 참여해 저소득층의 노후주택을 수리해 주는 봉사활동을 연중사업으로 진행할 예정에 있고, 여러 단체와 연계한 다양한 맞춤형 봉사활동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깊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윤여웅 대표이사 "더불어 사는 경영 이념, 회사 성장 발전 원동력"단순한 이익창출만을 위해 회사를 운영하기 보다는 지역민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지역민과 더불어 살아온 것이 그동안 회사를 성장시키고 어려움을 극복하는 원동력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제일건설 윤여웅 대표이사(66)는 향토기업이라는 말을 좋아한다. 지방 건설업체들은 성장하면서 본사를 서울, 수도권 등으로 이전하는 경우가 많지만 제일건설은 고향을 꿋꿋이 지켜온 향토기업이다. 그만큼 지역사랑이 남다르다.창립 10년만에 전북의 대표 건설사로 우뚝 세운 윤여웅 대표이사의 경영이념도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다. 변함없는 경영이념 속에 전국 주택건설시장에서도 인정받으며 오로지 외길 30년을 달려왔다.사실 윤여웅 대표이사가 주택건설사업만큼이나 애정을 쏟는 분야가 교육이다.원불교에 정산종법사라는 분이 계십니다. 그분께서 교육은 세계를 진화시키는 근원이요 인류를 문명케 하는 기초이니 개인, 가정, 사회, 국가의 발전과 흥망이 교육을 잘하고 못함에 있다하셨습니다. 교육은 한사람의 인생은 물론 가정, 사회, 국가의 미래를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덕목입니다.윤여웅 대표이사는 원광대학교와 원광보건대학교 등이 속한 원광학원의 9대 이사장을 역임했고, 전북중전북여고우석고유성여고를 운영하는 훈산학원과 정훈학원 이사장을 맡고 있다.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라는 경영이념을 실천하는 윤여웅 이사장은 매년 수많은 지역사회 기부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명절 때면 꼭 나눔을 실천하며 지금까지 10톤 트럭 200대 분량의 쌀을 기부했다. 쌀집 아저씨란 애칭이 그냥 붙여진게 아니다.윤여웅 대표이사는 전북도민의 사랑을 받아 성공한 기업이다며 최근 수도권 및 대전에서 주택사업에 성공을 거두면서 차차 확장을 계획하고 있지만 지역경제 활성화 측면에서 전북지역에서도 꾸준히 주택사업을 지속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전북개발공사(사장 고재찬)가 지난해 공사 창립이래 사상 최대의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29일 전북개발공사에 따르면 2016년 결산 결과 매출액 1998억원, 당기순이익 238억원의 실적을 거두며 1998년 12월 공사 창립이래 사상 최대의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2016년말 기준 부채비율도 전년도 276%에서 80% 감소한 195.7%로 급감하며 올해 말까지 230%이내로 감축토록 한 행정자치부 부채감축 목표를 1년 빨리 달성했다.전북개발공사의 매출 및 당기순이익 증가는 만성지구 택지분양 등의 호조에 따른 것이다. 또한 부채가 감소한 주요 요인은 부채감축계획에 따라 지속적인 재무분석 및 경영상황 모니터링을 통해 만성지구 공사채 400억원을 상환하고, 모항 관광진흥개발기금 46억원 및 임대주택관련 주택도시기금 386억원을 조기에 상환함으로써 금융부채 832억원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2016년말 기준 전북개발공사의 총 부채 중 이자가 발생하는 금융부채는 26.9% 수준으로 떨어져 재무상태가 매우 양호한 상태로 전환됐다.이와 함께 전북개발공사는 효율적인 조직운영을 위해 직제개편을 단행, 이전 3본부 체제에서 1본부 체제로 조직을 통합했으며 인사총무와 보상판매 업무를 경영관리 분야로 단일화하고, 임대주택 시공부서와 관리부서를 통합, 시공-관리-하자보수 업무를 일원화해 고객 민원대응에도 한걸음 더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전북개발공사는 10대 현안 추진계획도 안정적으로 이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대표적으로 삼락농정 및 토탈관광 등 도정정책과 발을 맞추는 신규사업은 무주진안지역에 농어촌임대주택 추가 건립과 군산 고군산군도 개발사업 참여가 가시화되고 있으며 도시재생 연계형 행복주택 건립사업도 해당 지자체와 협약을 검토하는 등 사업다각화에 적극적이다.전북개발공사 고재찬 사장은 2016년 행자부 경영평가에서 창립 이래 처음으로 최우수등급을 받게 됐다면서 택지개발사업에서 창출된 수익은 공익목적 사업인 임대주택사업 등에 재투자하고, 끊임없는 내부혁신을 통한 효율적 경영관리를 통해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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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바이트 조건 '짜디짠 급여' 가장 기피
[멈춰 선 정비사업] (중) 이익 배분, 시공권 둘러싼 내부 갈등 상시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