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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깐깐한 전주이야기 ‘전주역사실’전주역사박물관 상설전시. 역사인식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구석기시대의 전주’와 ‘후백제시대의 전주’에 포커스를 맞춘 것이 특징이다. 전주지역 역사를 구석기시대로 앞당기고 후백제에 대한 인식의 폭을 넓혔다. △ 철산 이정훈전2006년 1월 6일까지 수갤러리. 한국화가 철산 이정훈 초대전. 지필묵에 관한 고정관념으로부터의 탈출. 자연의 외관에 연연하지 않는 추상 어법을 볼 수 있다. △ 2006 빛나무 새해맞이2006년 1월 15일까지 전북도립미술관. 도립미술관 광장에 서 있는 스무그루의 나무가 다양한 형상의 ‘겨울 빛나무’로 변신했다. 2006년 병술년을 상징하는 조형물 ‘사람과 개’도 볼거리. 올해 닭을 만들어 전시했던 조각가 강용면씨가 개띠해를 맞아 개를 테마로 만든 작품이다. △ 김두해 이흥재 선기현29일까지 전주예치과. 색과 색, 작품과 작품, 사람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모습을 전달하고 싶었다는 이들의 즐거운 3인전. 올해가 18년째다. 서양화와 사진이란 장르는 다르지만 회화성이 강조된 작품들이다.△ 김춘수 개인전2006년 1월 30일까지 롯데백화점 전주점 오스갤러리. 김춘수 서울대 교수가 전주에서 여는 첫 개인전이다. ‘희고 푸르게’란 작품 제목처럼 그의 그림은 온통 푸른색과 흰색이 생동감있게 어우러져 있다.△ 미술로 보는 판소리 다섯바탕2006년 2월 28일까지 전주역사박물관. 지난 10월 ‘2005문화의달 기념행사’로 기획됐던 전시를 다시한번 볼 수 있다. 세계무형문화유산인 판소리 다섯바탕을 42명의 작가가 미술로 풀어냈다.△ 미술로 본 한국근대2006년 2월 5일까지 전북도립미술관. 1900년대 초부터 1960년대 까지 한국미술의 흐름을 조망할 수 있는 이번 전시는 근·현대 양식사 중심으로 다뤄졌던 기존 전시와 달리, 사회·문화사적 맥락에서 접근한 것이 특징이다.
△ '여름밤의 세레나데'30일 오후 8시 전주삼천문화의집. 가족, 친구, 이웃들과 여름밤의 온화한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무대. 포크가수 김대훈씨와 클래식2중주 '코엔코'가 출연한다. 063-224-3088△ '시의 숲, 음악으로 산책하다'30일 오후 6시 30분 전주 아중리 분수대공원. 아중문화의집 수강생들의 공연과 전문 음악인들의 연주, 시낭송 등으로 꾸민다. 063-241-1123△ 버즈(BUZZ) 퍼스트 투어 콘서트31일 오후 6시 소리전당 모악당. 생동감 있는 에너지가 넘치는 다섯 명의 맴버 민경훈, 손성희, 김예준, 윤우현, 신준기. N세대에게 라이브 무대의 참 맛을 선보인다. 063-270-8000 △ 제8회 남원농악 정기발표회31일 오후 8시 남원 춘향멀티프라자. 오랫동안 전승이 끊긴 남원농악의 본모습을 발굴해 복원하고 있는 남원농악보존회의 정기발표회. 063-635-8887△ '설위설경' 31일과 1일 오후 7시 30분 전주전통문화센터 한벽극장. 전통문화센터가 마련한 '당골의 예술혼' 두 번째 시간. 063-280-7000 △ 뮤지컬 '싸우지 맙시다'1일 오후 7시30분 전주덕진공원 야외특설무대. 전주 창작극회 단원 10명이 출연한다. 지난 1967년 '두 주막'이란 이름으로 초연, 전국연극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작품. 063-282-1810△ 한 여름밤의 문학콘서트 8월 4일 오후 7시 전북대 건지아트홀. 한 여름 밤, 시를 읊고 서정적인 노래를 부르는 시간. 가수 이동원씨도 출연한다. 02-765-8911
"트롯반주에 맞춰 배우들과 노래도 부르고, '관광버스춤'도 춰주세요. 가족·이웃과 함께 오시면 더 즐거운 시간이 될 겁니다.” 오는 1일 오후 7시30분 전주덕진공원 특설무대에서 제11회 전주연꽃예술제의 한 행사로 열리는 극단 창작극회의 뮤지컬 '싸우지맙시다2004'. 연출 정진권씨(37)는 "다양한 형식의 뮤지컬 요소들을 대폭 보강했다”며 "트로트·발라드·힙합·랩·테크노에 이르는 스펙타클한 무대를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1964년 '두 주막'(작·연출 박동화)이란 제목으로 초연 됐을 당시 전국연극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 작품은 1993년과 1999년 뮤지컬 '싸우지맙시다'로 각색, 전북지역 순회공연을 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전주의 한 골목을 사이에 두고 벌어지는 갈등과 화해. 그리고 젊은이들의 사랑이야기입니다. 40년 전에 쓰여진 작품입니다만, 2004년 전주의 풍경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습니다.” 지난 1991년 극단 창작극회에서 연극활동을 시작한 정연출은 '택시드리벌' '무의도 기행' '꽃신' '이화우 흩날릴제' 등 창작극회를 비롯해 전주시립극단·극단 명태의 연극 무대를 통해 활발하게 활동해온 연극인. 전주문화방송의 '휴먼토크 전라도사람들'과 '인사이드 전북' 등을 통해 전문방송인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번 작품은 그가 한동안 소홀했던 창작극회의 무대에서 동료들과 모처럼 호흡을 맞추는 데다, 배우에 주력했던 그가 연출을 맡아 의미도 남다르다. 이 작품은 다음달 28일과 29일, 10월 10일 각각 송천정보종합고와 전북종합사회복지관, 진안문예체육회관에서 '찾아가는 문화프로그램'으로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부열·조민철·전춘근·홍석찬·김경미·이혜지·박영준·박규현·김은혜·김현수·이지선·신유철·최항씨가 출연한다. 공연시간 60분. 문의 063)282-1810
"학교를 벗어나서 처음으로 갖는 큰 무대입니다. 오셔서 추임새 많이 넣어주세요.” 남원출신 소리꾼 김윤선씨(23·전남대 국악과 4년)가 이난초 명창과 문하생들이 꾸민 7월 '해설이 있는 판소리'의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다. 30일 오후 7시 30분 전주전통문화센터 교육체험관 경업당. 중학교 1학년때 친구를 따라갔던 남원국악원에서 소리에 매력을 느껴 소리공부를 시작한 김씨는 전국학생국악경연대회 고등부 최우수상(2000)과 승달 전국국악경연대회 일반부 판소리부문 대상(2003)을 수상한 신세대 소리꾼. 지난 27일부터 전남 구례 천은사에서 '산공부'를 통해 춘향가 전판을 공부하고 있는 그는 이번 무대에서 춘향가 중 이별가를 들려준다. "서편제와 달리 애절한 맛은 별로 없지만, 통성과 상청이 많아서 듣고 난 후에는 오히려 더 진한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도립국악원 류장영 관현악단장과 권혁대 교수가 각각 해설자와 고수로 함께 한다. 문의 063)280-7000.
서산·태안 등 충청도 일부 지역에서 명맥이 이어지고 있는 '설위설경'(說位說經·설경 또는 독경)이 31일과 8월 1일 오후 7시30분 전주전통문화센터 한벽극장에서 '당골의 예술 혼' 두 번째 무대위에 오른다.이날 초대된 명인은 충남도 무형문화재 24호 설위설경 기능보유자인 장세일 법사(72·法師, 태안군) 설위설경은 '경을 이야기하다'는 큰 의미와 함께 굿당을 꾸민 화려한 장식으로 '귀신을 잡아 가둔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앉은 굿'을 말하기도 한다. 법사가 혼자 앉아 북과 꽹과리를 두드리며 독경을 하기 때문이다. 이 날 장법사는 신병을 앓는 제자에게 신을 받아 모시는 내림굿인 신굿을 선보인다. 원래 2∼3일에 걸쳐 행하지만, 약 1시간 정도로 재구성해 공연한다. 모든 부정을 물리치고 각 신령을 청하며 경을 외는 부정경과 예불, 제자의 몸에 오려는 영을 불러모아 몸에 실리는 축원 과정인 신명축사와 신명하강, 잡귀를 잡아 가두는 귀신착수, 신령을 돌려보내는 퇴식이다. 법사가 굿을 할 때 꾸미는 한지를 갖고 보살이나 신령·꽃무늬·동물 등의 모습을 만든 뒤 자르거나 오려내는 등의 연출을 통해 설위설경의 진수도 보여준다. 장법사는 23세부터 5년 동안 스승인 고 한응회씨(1900~1974)와 함께 굿을 하며 설위설경을 익혔다. 종이오리기(바수기)와 부적 제작기술이 뛰어난 그는 경문 30여가지를 집대성한 '경문요집(經文要輯)'을 펴냈다. 문의 063)280-7006
산줄기, 물줄기가 지나는 마을마다 풍류가 달라지는 게 우리네 전통 놀이굿 농악이지만, 진안중평·고창농악·남원농악·임실필봉 등 이름만 들어도 어깨가 들썩대고 손발에 절로 힘이 가는 것은 한결같다. 특히 호남좌도농악의 한 지류인 남원농악은 가락이 빠르고 쇠가락과 윗놀음(상모놀이)이 다양하게 발달해 즐거움이 더한다. 전북무형문화재 7-4호 남원농악 상쇠기능보유자인 류명철씨(63·남원농악전수회 관장)와 남원농악단원들이 31일 오후 8시 남원 춘향문화예술회관 앞 야외공연장에서 여덟 번째 남원농악 정기발표회를 갖는다. 남원농악은 경남지역 굿에 비해 가락이 느리고 후굿보다 앞굿이 발달해 있으며, 우도굿에 비해 빠르고 거칠며 이채부터 칠채까지의 가락과 짝드름이 특색. 마을단위 대동굿을 통해 오랫동안 전승돼 왔으며, 류씨가 지난 1994년부터 남원 금지면에 전수관을 마련해 남원농악의 본모습을 이어나가고 있다. 전수를 받고 있는 고등학교 풍물패부터 30·40년의 공력을 가진 풍물패들이 2시간 동안 호흡을 맞출 이 날 공연은 풍류굿, 채굿, 진풀이, 호호굿, 영산, 노래굿, 춤굿, 등지기, 미지기까지의 판굿 전굿과 각 악기별 개인놀이가 공연된다. '개꼬리 상모'라고도 불리는 상쇠, 류명인이 부포를 이리저리 흔들며 돌리는 '부들상모짓'도 감상할 수 있다. 류씨의 부친은 남원농악의 명인인 고 류한준. 덕분에 대대로 농악을 전수해온 집안의 기운을 이어 어려서부터 풍물굿을 익혔다. 1959년 전국농악경연대회의 우승을 비롯해 전국규모의 대회에서 여러 차례 수상한 바 있다.문의 063)635-8887
"수박 한 덩어리 들고, 전주 아중리 분수대공원으로 오세요.” 예년보다 더 기승을 부리는 무더위, 열대야. 여름이 선사한 '짜증'을 잠시 잊게 해 줄 문화마당이 30일 오후 6시 30분 전주 아중리 현대아파트 옆 분수대공원에서 펼쳐진다. 전북민예총(회장 최동현)과 전주아중문화의집(관장 임병용), 열린문화연구회(회장 김순석)가 함께 기획한 여름밤 문화마당 '시의 숲, 음악으로 산책하다'. 가족끼리 이웃끼리 가벼운 옷차림으로 산책 삼아 즐기면 좋을 시간이지만, 무대에 서는 이들의 정성이나 실력은 눈여겨봐도 좋을 만한 공연이다. 모두 3시간동안 2부로 나뉘어 마련된 이번 문화마당은 아중문화의집 수강생들의 '여름밤의 문화마당'과 전북 민예총 회원이 주축인 전문 연주자들의 '시의 숲, 음악으로 산책하다' 순서로 진행된다. 아중문화의집 수강생들의 공연인 1부는 어린이 수강생들의 재즈댄스와 플룻·하모니카·풍물 연주에 이어, 성인 수강생들의 합창과 재즈댄스가 이어진다. 또 배우 양미경씨와 함께 하는 즐거운 노래교실과 색소폰연주자 고미현씨의 연주도 준비돼 있다. 사회는 전주문화방송 라디오 진행자인 김차동씨. 전북민예총 김선태 사무처장의 사회로 진행될 2부는 침향무와 가야금산조(최옥산류), 대금산조, 흥보가(돈타령), 해금산조(김영재류) 등의 공연이 차례로 무대를 장식한다. 또 안도현 시인이 특별 출연해 시낭송과 시인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전주아중문화의집 김수현 기획홍보팀장은 "한 단체보다 여러 단체의 역량을 한 데 모아 이번 공연이 더 풍성해졌다”며 "작지만 아름답고, 소중한 정을 함께 나누는 문화마당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비가 올 경우, 온고을중학교 강당에서 열린다. 문의 063)241-1123
도립국악원 관현악단(단장 류장영)이 26일(오후 1시)과 30일(오후 2시) 각각 성바오로병원과 예수병원에서 공연장을 찾을 수 없는 도민들을 위해 무료로 진행하는 '찾아가는 공연'을 펼친다. 지역 정서와 관현악이 조화를 이룬 '남도아리랑'(편곡 백대웅)과 국악가요 '소금장수' '칠갑산' 등 편안한고 쉬운 멜로디로 구성된 곡으로 무대를 꾸미며, '프린스 오브 제주'(작곡 양방언)와 같이 환자들의 상상력을 최대한 자극할 수 있는 곡도 준비됐다. 류장영 단장은 "이번 공연은 관현악단 45명의 단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추진됐다”며 "전통음악이 환자의 치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연의 재미는 얼마나 적극적으로 웃는가에 달려있지요. 공연 전에는 든든하게 배를 채워두시고요, 공연 뒤에 약속은 확실하게 비워두세요. 참, 때로는 내가 웃음의 소재도 될 수 있다는 마음의 준비도 해야됩니다.”뜨거운 여름, 시원한 웃음 폭격이 쏟아진다. 24일 오후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야외공연장에서 열리는 '컬투 2004 여름 개그 콘서트(Summer Gag Concert)'. 너무 웃어서 공연이 끝날 때 쯤이면 배가 고파질지도 모른다.옥희 성대모사와 '앙칼진 에미나이'라는 유행어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정찬우(34) 김태균씨(32). 현란한 애드립과 감출 수 없는 끼로 개그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해 온 SBS '웃찾사' 간판스타 컬투가 전주를 찾는다."방송은 시간적 제약도 있고 편집도 되기 때문에 온전한 개그를 선보일 수 없죠. TV에서는 공연장에서 보여줄 수 있는 것의 고작 10퍼센트 밖에 못 보여 주고 있어요.”한 시간 녹화를 위해 일주일 동안 아이디어를 짜고 연습하는 컬투. 개그를 한 지 벌써 10년째지만, 그들은 게으름을 피우지 않는다. 밑에서 무럭무럭 자라나는 후배들과 "나로 인해 사람들이 웃을 수 있다면 얼마나 행복할까”라는 생각만으로도 열심히 할 수 밖에 없단다.이번 공연은 노래와 웃음, 재미와 감동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는다. "모든 것이 개그의 소재가 될 수 있다”고 강조하는 컬투. 컬투 전주 콘서트에서는 바로 내가 웃음의 주인공이 될 지도 모른다. 문의 063) 250-5315 (R석 3만원, S석 2만 5천원)
수능 1백일 앞두고 수험생들의 통과의례가 돼버린 '백일주'(百日酒). 입시 스트레스에 지친 수험생들이 '하루쯤 외도하는 것'으로 이해하는 풍토도 적지 않다. 그러나 청소년들의 음주에 이은 일탈은 사회문제가 될 정도로 그 폐해가 적지 않다. 각종 통계에서도 청소년들의 음주와 흡연은 이미 위험수위에 달해있다.이런 가운데 지역의 한 기독교청소년선교단체가 청소년 음주문화의 대표적인 창구가 되고 있는 백일주문화 근절을 위해 7년째 '수능 D-1백일' 문화콘서트를 열고 있다.지난 96년 창립한 '아름다운 나라'(대표 최규림)가 올해도 다음달 7일과 8일 이틀동안 오후 7시 전북학생회관에서 '수험생을 위한 워십 101&101 콘서트 쉼'을 마련한다. 같은 날 서울과 광주에서 열리는 행사 역시 아름다운 나라의 기획의도에 동참하는 지역 기독교인들이 마련하는 자리다. 콘서트의 '101'은 '다시 시작'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입시의 스트레스를 술 대신 이번 콘서트를 풀고 마음의 평안을 되찾자는 취지. 7일에는 1백50여명의 전주지역 고등학교 기독동아리 연합인 콰이어 등이 출연해 찬양음악예배형식으로 열리며 8일에는 종교적인 색채를 대신해 순수한 문화공연 중심으로 수험생들을 찾아간다. 공연은 조수아, 에이멘, 멘트, 옹기장이 등 국내 정상급 CCM사역자들이 대거 출연해 비기독교학생들에게 기독교문화를 자연스레 전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한다.최규림대표(35)는 "청소년 음주문화에 대한 심각성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는 게 현실”이라며 "이번 행사는 청소년 음주를 근절하고 아울러 입시에 지친 수험생들이 문화와 종교의 힘으로 마음을 다잡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름다운 나라는 다음달 초부터 전주 대학로를 비롯해 객사 등에서 백일주반대를 위한 '금주 가두 캠페인'을 개최하는 등 본격적인 금주운동에 나선다. 공연 후에는 '금주서약식'과 금주운동본부 발족 등으로 청소년 음주문화 개선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벌일 예정이다. 주최측은 행사 취지에 뜻을 같이하는 기독교단체나 후원단체의 행사 물품과 재정적인 후원을 기대하고 있다. 문의 283-0025
△ 암환자 돕기 음악회23일 오후 7시30분 전북대병원 본관 앞. 불우한 암환자를 돕기 위한 기금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한 음악회. 금난새 유라시안심포니오케스트라가 출연한다. 063-250-2233 △ 한 여름밤 국악공연23일 오후 8시 정읍천변 어린이축구장. 정읍경음악단과 전북아코디언협회에서 1백20분간 흥겨운 아코디언 연주와 경음악을 선사한다. 063-530-7623△ 해설이 있는 판소리 17023일 오후 7시 30분 전통문화센터 경업당. 이난초 명창과 그 문하생들의 무대. 김현주씨(남원민속국악원 단원)가 춘향가(성우향바디) 중 '갈까부다'에서 '십장가'까지 들려준다. 063-280-7000 △ 한여름밤 소리여행24일 오후 8시 남원 춘향멀티프라자. 판소리 수궁가를 비롯해 산조합주, 남도민요, 살풀이, 거문고 산조 등으로 꾸민다. 063-620-6167△ 창작타악 '흥' 24일과 25일 오후 7시30분 전통문화센터 한벽극장. 한벽예술단의 대동마당. 울림과 몸짓, 판과 놀음, 흥풀이, 대동마당 등 다섯 악장 모두 신명이 넘친다. 063-280-7000△ 컬투 2004여름개그콘서트24일 오후 7시30분 소리전당 야외공연장. TV를 통해선 공연장에서 보여줄 수 있는 것의 고작 10% 밖에 못 보여 주고 있다고 말하는 두 남자, 정찬우와 김태균의 무대. 063-250-5315△ JB-MAGIC24일 오후 4시·7시 전북대 건지아트홀. 2001년 탄생한 전북지역 마술 동호회의 첫 콘서트. 연인들을 위한 커플매직, 대형 스크린을 이용한 환상의 카드 등 다양한 마술을 보여준다. 011-9474-4293△ 어니의 마법학교25일 오후 1시·3시30분·6시 전북대 삼성문화회관. 해리포터 이야기로 진행되는 매직세계. 재미와 영어교육을 동시에 경험하는 어린이들을 위한 공연. 063-247-9111 △ 풍년을 기원하는 국악공연26일 오후 8시 정읍 영원초등학교, 28일 오후 8시 정읍 칠보초등학교. 무더운 여름 무더위를 식혀줄 신명나는 공연. 063-530-7623
△ 옛 사람, 옛 솜씨전다음달 15일까지 전주공예품전시관. 엄격한 유교의 가르침에 따라 뚜렷하게 다른 모습으로 발달해 온 남성과 여성의 공간. 전북대박물관과 함께 사랑방과 안방, 가구, 일상용품들을 전시한다. 063) 285-0002△ 전북의 옛 절터 출토유물다음달 15일까지 익산 미륵사지유물전시관. 이미 사라져 버렸거나 현존하고 있는 사찰의 옛 건물터에서 출토된 유물들을 모은 특별전. 도내 13개 사찰 출토유물 3백50여점이 전시된다. 063) 836-7804 △ 종이나라 태권브이다음달 22일까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전시장. 5미터에 달하는 거대한 '로봇 태권브이', 다시 돌아온 쥬라기 시대 '공룡마을', 만화 속 주인공들의 총집합 '캐릭터 마을' 등 종이의 한계를 뛰어넘는 테마가 있는 전시. 063) 270-7800△ 아! 백두산다음달 15일까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전시장. 열네번의 산행과 이백이십여일의 끈질긴 촬영 끝에 탄생한 생생한 기록의 현장. 사진작가 김숙자씨가 백두산의 사계를 파노라마로 펼쳐낸다. 063) 270-7800△ 석현 전옥균 개인전30일까지 김제시 청운사. 연꽃이 예쁜 김제 청운사에서 서예가 석현 전옥균씨가 첫 개인전을 열고있다. 불교에 관한 작품과 중국 역사서 통감의 글귀를 여러 글씨체로 선보인다. 063) 544-0919
'어, 사라졌네.' '어라, 또 나타났네.'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드는 현란하고 빠른 손놀림, 상상조차 할 수 없는 곳에서의 생성과 소멸. 마술이 관객을 맞는다. 2001년 7월 전북에 처음 탄생한 마술동호회 'JB-MAGIC'(회장 유충완)이 시민들을 신비한 마술의 세계로 초대했다. 24일 오후 4시·7시 전북대 건지아트홀. 'JB-MAGIC'은 현재 1천5백여명의 온라인 카페 회원을 보유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는 동호회. 이번 공연은 2∼3년차 경력의 아마추어 마술사 7명이 무대에 선다. 유충완(29)·양대식(28)·조석우(27)·김형진(21)·임승엽(20)·박동훈(20)·박유민(20)씨. '마술사'지만, 학생과 직장인들로 친근하다. '아마추어'라고는 해도 창립이후 도내 각종 행사와 문화의집·대학축제·문화센터 등에서 다양한 마술의 세계를 선보여온 이들의 실력은 '프로'다. 이번 공연에서도 손에서 뜨거운 화염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파이어 매직, 빈손에서 끊임없이 카드가 나타나는 마술, 관객의 생각 하나하나를 정확히 맞추는 맨탈 매직, 어린이들을 위해 준비한 코미디 마술, 연인들을 위한 커플매직, 대형 스크린을 이용한 환상의 카드, 코인 클로스업 마술 등 다양한 마술을 즐길 수 있다. 공연의 기획을 맡은 조석우씨는 특히 "관객을 무대로 불러 함께 하는 마술에 주목해 달라”고 말했다. 공연시간은 120분.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유충완 회장은 "각각의 현상을 의심이 가득 담긴 눈으로 보기 시작하면 마술공연은 아무런 재미도 없다”며 "'별스런 생각'없이 편안한 마음으로 즐기는 것이 가장 좋은 관람방법”이라고 소개했다. 인터넷 카페를 통해 예매하거나, 공연당일 선착순 입장하면 된다. 문의 011-9474-4293 cafe.daum.net/jbmagic
세계적 디자이너 피에르가르뎅의 초청으로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전통한지의 쓰임 프랑스 전시회에 한지문화산업연구소 이유라 소장(44)이 초대됐다.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프랑스 파리 피에르가르뎅 전시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2년 전 사단법인 전통한지공예가협회의 파리전에 이은 두번째 한지전. 이번 전시에 지역에서는 이소장을 비롯, 전주기전여대 문화전통과·전주대대학원 한지문화예술학과 재학생과 전통공예가협회 호남지부 회원 등 11명이 참여한다.지난 전시가 전통적인 가구와 전통 혼례를 재연하는 등 전통 보존에 치우쳤다면 '천년의 숨결 한지, 세계 속으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한지의 실용적 측면을 부각시켜 산업화를 고민하는 자리. 친환경 한지 소재로 만든 벽지와 장판지로 전시 공간을 디자인하고, 아토피성 피부를 위한 한지 이불과 한지 커튼, 러너 등 한지를 소재로한 2백여점이 전시된다.한지산업 활성화를 위한 한지의 기능성 제품화 워크샵에서 '한지의류사업에 대한 추진전략과 실행방안'을 발표하는 이소장은 "이번 전시는 우리 전통의 문화적 가치에 대한 국가 이미지를 높이고, 한지의 산업성과 실용성을 세계적으로 시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방문단은 몽마르뜨와 세느강변에서 한지 패션 퍼포먼스와 닥종이 인형 만들기, 부채 만들기, 종이죽 뜨기 등 외국인들이 직접 한지 제작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한다.
"격식을 갖춘 클래식 연주회도 재밌지만, 자연 속 아담한 갤러리에서의 연주회도 색다른 느낌이에요. 연주자와 관객이 편하게 교감할 수 있는 가까운 만남이 있는 무대를 열고 싶어요.”24일 오후 7시 그림처럼 아름답게 펼쳐진 오스갤러리에서 편안한 플룻 독주회가 열린다. 주인공은 오스앙상블 단원 박혜원씨(30). "처음은 클래식한 분위기로 시작되지만, 뒤로 갈수록 재즈나 삼바 리듬처럼 흥겨운 곡들이 기다리고 있어요. 다양한 레퍼토리로 지루하지 않은 여름밤을 선물할께요.”플룻의 음색과 성능을 느낄 수 있는 동양적 선율 도플러의 '헝가리 전원 환상곡 작품 26', 플룻 솔로를 위한 생기있는 춤곡 아르튀르의 '암염소의 춤', 아르헨티나의 열정과 로맨틱한 매력이 전해지는 '부에노스 아이레스 모음곡', 플룻과 재즈피아노를 위한 클로드 볼링의 모음곡 등이 무더운 여름밤을 깨운다. 작곡가마다 가지고 있는 다른 음색과 분위기를 전하고 싶다는 박씨는 전북대와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스위스 바젤 음악원 연주자 과정을 이수하고, 현재 아울로스 실내악단에서 활동 중. 오스앙상블 단원 최정란씨(기타·대구대 대학원 석사과정)와 객원으로 이정훈씨(피아노·번암중 음악교사)가 함께한다.
열대야로 잠 못 이루는 밤, 한여름 밤 야경 속에서 펼쳐지는 클래식 음악회가 밤의 운치를 더한다. 가족과 함께하는 나들이에도, 슬그머니 연인의 손을 잡아도 좋을 밤이다. 이달 초 가족음악회로 전주 관객들을 만났던 지휘자 금난새씨(57·경희대 교수)가 이번에는 행복 가득한 음악회로 전주를 찾는다. 23일 오후 7시 30분 전북대학병원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금난새와 함께하는 행복 플러스 콘서트'.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이번 음악회는 희망을 전하는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과 다양한 색채와 에너지가 넘치는 하차투리안 '모음곡 가면무도회', 차이코프스키의 장엄한 '서곡 1812년'을 전한다. 오페라의 주역으로 활동하고 있는 소프라노 김수정씨와 테너 이현씨가 출연, 로미오와 줄리엣 중 '줄리엣의 왈츠(구노)'와 '그리운 금강산(최영섭)', 토스카 중 '별은 빛나건만(푸치니)', '그라나다(라라)'를 들려준다. 전북대학병원과 KBS전주방송총국이 주관하는 이 콘서트는 전북암센터 착공 기념과 불우 암환자 자선기금마련을 위한 행사다. 입장료 대신 불우 암환자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는 기금모금 행사를 펼친다.
'실력 있는 소리꾼들의 소리에 취하고 민요에 흥청거리며, 관객은 신난다.' 도립국악원(원장 오규삼)의 이번 주 목요국악예술무대는 '소리'를 주제로 다양한 소통을 시도한다(22일 오후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명인홀). 창극단원들과 함께 하는 이번 무대는 소리와 어울리는 북과 기타의 앙상블이 특징. 지난해 전주대사습놀이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송재영씨가 창극단원인 유재준씨의 기타반주에 맞춰 판소리 춘향가 중 '쑥대머리'를 부르고 올해 전주대사습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소리꾼 장문희씨는 2002년 순천 팔마고수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고수 이상호씨의 북장단에 맞춰 동초제 흥부가 '제비노정기'대목을 부른다. 김세미·박영순·김양춘·최경희·이연정씨는 국악 수성반주에 맞춰 민요 '휘어능청'을 들려준다. 창극단원들이 모두 출연하는 짧은창극 춘향전 중 '기생점고'는 소리의 정통 어법을 창극형식으로 새롭게 구성한 무대.도립국악원은 관객의 편의를 위해 공연 30분전인 오후 7시 전주종합경기장 앞에서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문의 063)254-2391
전라도의 가락과 춤, 소리를 매개로 지난해 5월 창작된 한벽예술단(단장 양진환)의 창작타악 '흥'이 24일과 25일 오후 7시30분 전주전통문화센터 한벽극장에서 공연된다. 북채를 이용하는 모듬북과 달리 손으로 연주하는 아프리카 악기 봉고가 이번 공연무대에 새롭게 가세한다. 울림과 몸짓, 판과 놀음, 흥풀이, 대동마당 등 다섯 악장 모두가 신명이 넘치지만 특히 세 번째 악장인 판과 놀음은 호남 설장구의 힘찬 가락과 역동적 동작, 타악기의 조화로 넉넉하고 푸진 우리네 삶의 모습을 생동감 있게 전한다. 부단장 이재정씨와 타악 김지영·이강일·박종대, 가야금 강현선, 거문고 노택용, 대금 송해진, 해금 국은예, 아쟁 박상면, 판소리 이용선·양옥란 등 한벽예술단원들과 피리연주자 유승열씨를 비롯해 박세련·채윤미(무용), 송하중(타악)씨가 객원 출연한다. 문의 063)280-7040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전북지회(회장 최동현)가 전북에서 발원한 동학농민혁명의 정신을 남북통일의 민족화합 정신으로 승화시키기 위한 대동한마당을 연다. 8월 7일부터 14일까지 8일 동안 전주 경기전과 태조로·팔달로 일대에서 열릴 2004전북민족예술제 '동학에서 통일로'. 전북통일연대 등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기획한 민족예술제는 전북민예총이 본격적인 축제 한마당으로는 처음 여는 자리. 그만큼 관심이 크다.시민들의 통일 의식과 공동체 문화의 회복을 내세운 만큼 행사 내용도 특별하다.전북민예총 최동현 회장은 "예술제와 시민축제가 결합된 형태로 꾸며 예술과 대중이 함께 적극적으로 호흡하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특히 행사 첫 날인 7일 오후 7시 경기전 상설무대에서 낭독될 '지역문화 권리선언'에 주목해 달라고 말했다. 지난 달 전주한옥마을 일대에서 전국 40여명의 문화예술인들을 초청해 연 문화정책대토론회 '참여정부 지역문화정책과 문화중심도시'(전북민예총·한국문화정책연구소 주최)의 연장선에 있는 이번 권리선언은 지역문화분권이 시대의 화두가 된 요즘 지역 예술인들의 현재를 점검하고, 미래를 가늠하며, 한국 문화의 기반이 지역에서 비롯되고 있음을 다시 한번 인식시키는 계기다. 전북 문화의 철학과 비전을 비판적으로 검토하고, 타당성과 가치를 점검하는 의미도 담겨 있다. 민간통일운동의 기운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공연과 전시도 풍성하다. 한상열 목사('통일운동의 방향')와 안도현 시인('예술인이 보는 통일')이 참여하는 길거리 문화강좌도 그런 취지로 기획된 것. 민예총 10개 분과 회원들이 각각의 프로그램에 고르게 참여하는 만큼 분과별 예술 역량도 가늠할 수 있다. 전북민예총 김선태 사무처장은 "행사기간 동안 풍물·행위예술·국악공연·시낭송·영화상영·만장과 깃발 걸개그림 등에 회원들의 역량이 그대로 발휘된다”며 이번 예술제는 민예총의 예술성과 방향성을 함께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12일 오후 7시부터 팔달로에서 열릴 민족통일대회는 전북민예총 소속 5개 풍물단체 회원들과 통일연대 소속 80개 단체의 풍물패 등 전국에서 1천여명의 풍물패가 모여 통일 기싸움과 대동놀이를 연출한다. 이번 행사의 예산은 3천만원. 전북도의 지원을 받았지만 예산 부담은 아직 해결하지 못한 상태다. 특히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프로그램은 생산되고 있지만 예산이 뒷받침 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북민예총은 기업체의 협찬 등 안정적인 재정확보로 민족예술제를 정착시킬 계획이다. 지난해 9월 지역 예술인 1백 83명이 참여해 10개 분과로 창립된 전북민예총은 지난해 12월 창립 백일기념행사 '평화통일기원 장승굿' 행사를 가졌으며 올 상반기에는 문화예술 소외지역 찾아가기 순회공연 '소통과 향유 아름다운 전북 예술'을 운영했다. 문의 063)231-1101 http://www.jbminart.org
전주 한지공예 작가들이 일본 전시에 나선다. 전주시·가나자와시 자매교류 한지공예작가 전시회가 20일부터 한달간 일본 가나자와시 시민문화홀에서 열린다. 2002년 전주시와 가나자와시의 자매교류 인연을 시작으로 올해로 3회째다.한국과 일본의 전통공예품과 한지와 화지의 우수성, 실용성 등을 비교전시하는 이번 행사에는 김혜미자·김완순·조충익씨 등 23명의 공예작가가 참여한다. 일본 주부들을 대상으로 한지공예체험교실도 열 계획이다.이번 교류전을 위해 이상칠 사단법인 한지문화진흥원 이사장과 이광진 부이사장, 이근재 이사, 백옥선 전주공예품전시관 관장을 비롯 이번 전시에 출품하는 한지공예 작가 남상재·송미령·우주연·최옥자·한경희·이효선·노은희·이영걸씨가 일본을 방문한다.방문단은 20일부터 26일까지 일본에 머물며 고마츠공예품전시관과 이마다테 화지마을·미농 화지마을 견학을 통해 쇠퇴해가는 한지의 전통과 지속성을 유지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공예품 기법 향상을 위한 전문인 세미나'와 한지·화지의 질 향상 방안과 공예품 실용화 방안을 고민하는 간담회도 갖는다. 백옥선 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지·화지 작가 연수생 교류를 위한 방법과 인원, 절차 등도 협의할 계획이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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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아래로 흐르다, 10년 우정으로 빚은 시화 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