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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회를 맞은 무주산골영화제가 영화제를 함께 이끌어갈 스폰서와 기부기업을 모집한다.모집 분야는 현금현물 협찬 방식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를 통한 지정 기부 방식으로 구분되며, 참여한 기업은 영화제 기간 동안 브랜드 영상광고 상영, 각종 인쇄 광고 및 옥외 홍보물, 로고 및 지면 광고 등 금액에 따른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행사 기간 내 관객을 대상으로 한 홍보부스 운영 및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 진행도 가능하다.모집기간은 오는 4월 14일까지며,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별도의 지원서 작성 없이 유선으로 문의하면 된다.세부 사항은 홈페이지(http://www.mjff.or.kr)나 사무국 사업마케팅팀(063-220-8253/mujufil naver.com)으로 문의 가능.
제3회 가톨릭영화제의 후속 프로그램인 전국 순회 상영전이 오는 3월 2일부터 4일간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에서 열린다. 순회 상영전은 종교적인 주제를 다루는 영화축제인 가톨릭영화제 개최 후에 열리며 전국 주요 도시와 소외지역 등을 찾는다.개막작은 명품 다큐멘터리라는 찬사를 받은 휴먼이다. 세계 각지 서로 다른 문화와 경험을 가진 사람들에게 사랑 부부 고통 행복 등의 주제들과 관련한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다.두 번째 상영작은 라우프 : 소년의 소원으로, 전쟁속에서 힘든 생활을 하는 터키 시골 마을 11살 소년 라우프가 사랑하는 소녀의 잃어버린 색채를 찾아주고자 고군분투 하는 이야기를 담았다.낙엽귀근은 세계 다양한 영화제서 이미 작품성을 인정받은 작품으로, 친구의 시신을 업고 천리 길을 가는 주인공 이야기다. 주인공의 발걸음 속에 무거운 사회문제를 희극적 터치로 건드린다.단편경쟁 수상작 다섯 편은 네 번째 시간에 상영된다. 이 중 대상과 관객상을 받은 이한종 감독의 나와 함께 블루스는 프랑스 클레르몽페랑 국제단편영화제 국제경쟁 부문에 진출했다.마지막 시간은 생태를 주제로 한 특별전으로, 생태와 환경에 대한 인간의 책임과 실천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작품들을 선보인다.자세한 문의는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www.ismedia. or.kr)나 070-8282-8078. 선착순 무료 입장.
(재)전주국제영화제와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2017년 1분기 전주 영화 후반제작지원사업에 작품 3편이 선정됐다.지역에서 제작되는 저예산 예술영화(다큐멘터리)와 독립영화를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공공 차원의 영상문화 다양성 및 새로운 영화제작환경을 구축하고 전주영화영상산업의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할 목적으로 실시됐다.접수 작품 24편 중 후반 제작지원 7편과 DCP(Digital-Cinema-Package)제작 2편을 면접심사한 결과, 말해의 사계절 주성치와 함께라면 낙서 등 3편이 최종 선정됐다. 또 폭력의 씨앗은 DCP제작 지원에 선정됐다.말해의 사계절은 개인사를 통해 한국 근현대사의 비극을 조명하는 다큐멘터리로 짧은 프리뷰 영상만으로도 완성작을 보고 싶게 만드는 힘이 있는 작품이라는 평을 받았다. 낙서와 주성치와 함께라면은 재미있는 시나리오와 더불어 후반작업 여부에 따라 작품의 미학적 완성도가 배가 될 것이라는 기대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선정작은 오는 8월 17일까지 제작 지원하게 된다.
현대 영국영화를 대표하는 거장 감독 마이클 윈터바텀의 영화 15편이 올해 전주국제영화제 때 상영된다.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이충직) 스페셜 포커스 프로그램 중 첫 번째로 공개된 마이클 윈터바텀: 경계를 가로지르는 영화작가는 극영화와 다큐멘터리, 음악과 텔레비전 영화를 넘나들며 40여 편이 넘는 장편영화를 만들어 온 마이클 윈터바텀의 작품 세계를 한눈에 보여준다.스페셜 포커스 프로그램은 한국 관객들에게 세계의 거장 감독이나 국가를 소개하고 영화의 마스터들과 대화를 나누는 자리다.마이클 윈터바텀: 경계를 가로지르는 영화작가는 현실과 대결하는 시네아스트이자 문학, 음악, 현실의 곤궁함을 다뤄온 윈터바텀의 주요작들을 범주별로 소개한다. 영화제 기간 동안 마이클 윈터바텀 감독이 전주를 방문, 마스터클래스와 관객과의 대화시간을 두 차례 갖는다.특별전에서 만나볼 수 있는 작품은 국내에 개봉된 바 있지만 검열에 의해 제대로 볼 수 없었던 나인 송즈(2004)의 오리지널 버전을 비롯, 현실과 다큐멘터리 스타일을 적극적으로 수용한 일련의 영화들과 다큐이자 음악영화이기도 한 24시간 파티하는 사람들(2002) 과 최근에 영국 BBC와 TV 영화로 소개되고 있는 트립 투 잉글랜드(2010), 트립 투 이탈리아(2014) 등의 트립 시리즈를 공개할 예정이다.쥬드(1996)를 비롯한 초기 극영화와 함께 쇼크 독트린(2009), 벌거벗은 임금님(2015) 등 국내에 소개되지 않았던 다큐멘터리 대표작도 상영될 예정이다.전주국제영화제 이상용 프로그래머는 마이클 윈터바텀 특별전은 감독에 대한 단순한 조명이 아닌, 유럽의 현재에 대한 1900년대 이후의 시선을 조명하는 것이라며 특별전의 의도를 밝혔다.마이클 윈터바텀 특별전은 2017-8 한영교류의 해를 맞아 영국문화원과 협력해 진행했다.
영화 재심(감독 김태윤)의 개봉에 맞춰 전북지방변호사회를 대상으로 시사회를 개최한 CGV전주효자가 오는 18일 무료법률상담 서비스를 진행한다.지난 2000년 익산 약촌오거리 택시기사 살인사건이란 실화를 토대로 재구성한 재심은 박준영 변호사의 실제 활약을 다룬 영화여서 변호사들이 정의사회 구현에 앞장선다는 의미도 담겨있다.이에 따라 CGV전주효자는 전라북도지방변호사회 소속 회원들와 함께 영화관에서 무료법률상담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한다.CGV전주효자는 앞으로도 영화 상영 뿐 아니라, 영화의 내용이나 성격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고객들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갈 예정이다.한편, CGV전주효자는 지난 8일 전북지방변호사회를 유료 시사회에 초청, 회원 및 가족 약 200명이 관람했다.
제17회 전주국제영화제 전주시네마프로젝트(JCP) 2016 선정작인 영화 우아한 나체들(감독 루카스 발렌타 리너)이 14일 디지털 개봉했다.우아한 나체들은 KT 올레TV와 LG U+TV 등 IPTV와 케이블TV VOD뿐 아니라 모바일(pooq, oksusu, 비디오포털)과 웹(네이버, 티빙, 곰TV, YES24, 인디플러그), 기타 웹하드 등에서 볼 수 있다. 이 영화는 아르헨티나 어느 부촌의 가정부 벨렌이 전기 울타리 너머 비밀스러운 나체주의자 클럽에 발을 들이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로 지난해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상영작 전체 매진을 기록한 화제작이다. 루카스 발렌타 리너 감독의 두 번째 장편으로, 나체촌의 충격적인 풍경과 부조리한 현대인의 삶의 조건을 대담한 연출과 독특한 유머감각, 색다른 스타일로 그려낸 작품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한편, 영화 우아한 나체들의 디지털 개봉과 동시에 포스터 2종도 함께 공개됐다. 이번 포스터는 우아한 나체들이라는 제목에 걸맞게 나체주의자를 전면에 내세운 버전과 철창 너머의 그들을 비밀스럽게 바라보는 주인공의 모습이 담긴 버전 등 두 가지다.
(재)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이충직)는 올해부터 영화제 초청 게스트와 전주프로젝트마켓(JPM), 프레스 등에게 발급했던 배지(ID카드)를 유료화해 문호를 개방한다.배지 유료화 시행에 따라 영화 제작사나 기관단체에 종사하는 영화인들과 영화영상관련 대학교육기관의 재학생과 재직 중인 직원들도 배지를 신청할 수 있게 됐다. 게스트와 전주프로젝트마켓의 경우, 1차 등록(3월 2일~31일)은 3만원, 2차 등록(4월 1일~14일)은 5만원, 현장등록(4월 27일~5월 6일)은 7만원이다. 아카데미는 사전등록(3월 2일~31일)기간에 단체신청으로만 가능하며 3만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운영관리팀(063-280-7919, jiff.or.kr)으로 문의.한편 전주국제영화제는 지프지기 지원 시기를 놓쳤거나, 재도전하는 사람을 위해 특별 추가 모집한다.모집인원은 7개 팀 18개 분야에서 100여 명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3월 9일까지이며,홈페이지(http:// volunteer.jiff.or.kr)에서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다. 문의는 홈페이지나 행정팀(063-280-7967)에서 가능.
오는 4월 27일부터 5월 6일까지 열리는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이충직)가 스크리닝 매니저, 영사 스태프 및 자막가, 번역가를 모집한다.스크리닝 매니저는 상영관 내부에서 상영 전 영사 및 자막 테스트 진행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상영작 스크리닝을 확인한다.영사 스태프는 영사실에서 상영작을 보여주는 업무를 맡고 영사 사고에 대처한다. 별도의 업무 교육이 진행되기 때문에 경험이 없더라도 누구나 지원 및 근무가 가능하다.자막가는 상영작 대사의 타임 코드를 입력하는 작업 등을 진행해 기본적인 어학 능력을 갖춘 사람이여야 한다.자막 프로그램(큐타이틀) 사용 가능자 혹은 오퍼레이팅 경력자를 우대한다.상영작에 대한 영어(영한, 한영), 프랑스어 번역 업무를 담당하는 번역가는 해당 언어 번역이 가능한 지원자여야 하고, 영화제 상영작 번역 경험이 있는 지원자를 우대한다.스크리닝 매니저와 영사 스태프는 다음달 3일까지 모집하고, 자막가와 번역가는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신ㄴ청은 전주국제영화제 홈페이지(www.jiff.or.kr)에서 지원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063-288-5433.
한민족의 가슴에 꽃이 된 민요 아리랑에 나운규의 삶과 영화를 담아낸 창작 창극이 공연된다국립민속국악원(원장 박호성)은 영화인 나운규와 그가 만든 영화 아리랑을 소재로 현재를 살고 있는 창극배우의 이야기를 담은 브랜드창극 나운규, 아리랑- 시즌2 (극본 최현묵연출 정갑균) 공연을 오는 10일과 11일 이틀 동안 국립민속국악원 예원당 무대에 올린다.창극 나운규, 아리랑은 지난 2015년 4월 제1회 창극 소재 공모전을 시작으로 3년여에 걸쳐 완성한 작품으로 지난해 9월 초연 후 10월까지 이어진 부산, 대구, 대전 공연에서 4300여명이 관람했다. 이번 시즌2에서는 초연의 성과를 바탕으로 극본을 보완하고 작곡가 황호준에게 새롭게 음악을 위촉, 보다 완성도를 높였다.창극, 오페라, 뮤지컬, 무용극, 연극 등 폭넓은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쳐온 황호준 작곡가는 배우들의 소리와 합창이 극적 이면을 가지고 갈 수 있도록 작곡했다. 또한 각 지역을 대표하는 아리랑 6곡을 극적 상황에 맞게 배치, 정서적 배경음악의 기능을 담당할 수 있도록 했다.극본과 연출 면에서는 영화인 나운규의 천재성을 좀 더 부각시켰으며, 창극무대의 윤현구와 최영희의 노래가 추가됐다. 또한 씨름 장면을 삽입하여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풍물놀이와 소고춤이 등장하여 화려한 볼거리를 만들어 낸다.이 작품에는 영상이 적극적으로 활용된다. 배경막과 원형무대 오른편, 분장실 거울에 모두 3개의 영상이 움직인다.한국적인 창극을 고민해 온 정갑균 연출은 무대에 춤패와 그림패를 등장시킨다. 무용수들이 맡은 춤패는 안무된 동작을 선보이며, 그림패는 무대에 등장하는 대도구와 소도구를 운영하고 추상적인 이미지를 표현한다.창극 나운규, 아리랑에 출연하는 모든 배역은 국립민속국악원 창극단 단원이 맡았다. 주인공 나운규 역에는 국립민속국악원에서 탄탄히 실력을 다져온 창극단 김대일, 정민영이 교차로 출연한다.전석 무료. 예약은 전화(063-620-2328)로 하면 된다. 대보름 명절인 11일에는 공연 시작 한 시간 전인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공연장 로비에서 한국충효가훈선양회의 진행으로 무료 가훈 써주기 행사가 열린다.나운규, 아리랑- 시즌2 공연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서초동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다음달 2425일에 제주아트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무주산골영화제가 2017 제5회 영화제 기간 함께 활동 할 자원활동가 산골친구를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기획운영, 프로그램, 홍보, 초청 총 4개 팀 8개 분야.접수는 다음달 8일까지 진행되고 본인의 개성이 드러날 수 있는 자유양식으로 지원 서류를 작성해 무주산골영화제 이메일(naver.com)로 보내면 된다.영화제에 대한 애정을 갖고 있는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한국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외국인도 지원할 수 있다. 단, 교육 및 공식행사에 모두 참여 가능해야 한다.1차 서류 심사와 2차 면접을 거쳐 다음달 17일 최종 합격자를 개별 발표한다.한편, 제5회 무주산골영화제는 오는 6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기타 문의는 063-220-8252.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전주영화제작소 4층)은 2월 주말의 명화 로 신카이 마코토의 영화 초속5센티미터와 언어의 정원을 오는 4일부터 주말동안 상영한다.최근 개봉한 너의 이름은으로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전작으로, 재패니메이션의 세대교체를 가져온 작품이다.극사실주의 작화가 강조된 초속5센티미터는 벚꽃이 떨어지는 속도에서 착안한 아련한 로맨스를 다룬 세 편의 옴니버스 애니메이션이다. 벚꽃이 흩날리고 빗방울이 떨어지는 서정적 풍경을 담아내며 신카이 마코토 이름을 본격적으로 국내에 알리게 된 작품이다. 제1회 아시아 태평양 스크린 어워드 최우수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했다.언어의 정원은 고등학생 다카오와 의문의 여인 유키노의 이야기로 여름철 녹음을 감독 특유의 섬세함으로 담아냈다. 제17회 판타지아 영화제 베스트 애니메이션 영화상을 수상했다.한편, 전주영화제작소는 전주영화제작소 1층 기획전시실에서 2016 전주영화제작소 하반기 무료 대관 전시 - 오색(五色) 오감(五感)을 오는 12일까지 진행한다.이번 전시는 전통가구, 인형, 조명, 인테리어 소품 등의 한지 예술작품을 창작하고 한지의 예술적 가치를 알리고자 한지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함께한 전시이다.
(재)전주국제영화제가 오는 2월 6일까지 개막식시상식폐막식 등 공식행사를 총지휘하는 담당 업체를 모집한다.선정된 업체는 올해 개최되는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 공식행사를 기획연출한다. 또 옥토CGV주차장에 조성될 야외상영장 및 부대행사에 필요한 시스템의 설치운영을 총괄한다.희망 업체는 제안요청서를 다운받아 제출서류 및 제안서를 오는 2월 6일 오후 5시까지 전주국제영화제 전주사무처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오는 2월 9일 업체별로 프레젠테이션 심사 후 우선협상대상업체로 선정, 협상단계를 걸쳐 2월 15일 최종 업체를 선정한다.자세한 내용은 전주국제영화제 홈페이지(www.jiff.or.kr) 또는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www.g2b.go.kr)에서 확인 가능하며, 사업관련 문의는 이벤트팀(063-280-7920)으로, 공모절차입찰 관련 문의는 운영관리팀(063-280-7944)로 하면 된다.
서울 대학로 공연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로맨틱 코미디 연극 최고의 사랑이 전주에서 상설공연한다.(주)이수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기획한 이번 공연은 오는 3월 5일까지 전주 한해랑 아트홀에서 매일 오후 8시, 토요일 오후 3시6시, 일요일 오후 2시5시(월요일 휴무)에 관객들을 만난다. 설 연휴기간에는 28일만 쉰다.왠지 모를 설렘으로 가득한 리얼 러브스토리 최고의 사랑은 아픔과 고통이 아닌 아름답고 소중한 사랑에 대한 기억이다.여섯 살 예솔이가 보여주는 엄마에 대한 그리움과 가족들에게 보여주는 서툰 사랑표현. 노년에 꽃 피운 옥분과 만돌의 애틋한 사랑. 15년 지기 남자친구에 대한 마음을 숨기고 있는 정복이의 짝사랑.누구나 한 번쯤 성장 통처럼 겪었던 설렘으로 가득했던 사랑에 대한 3가지 에피소드를 무대 위에 풀어냈다.한해랑 아트홀은 전주 서부신시가지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 인근에 있으며, 이후 연애하기 좋은 날 등도 공연 예정이다.
제5회 무주산골영화제는 오는 6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무주예체문화관, 등나무운동장, 덕유산 대집회장 등 무주군 일원에서 개최된다.지난 2013년 첫 영화소풍을 시작한 설렘, 울림, 어울림의 무주산골영화제는 지난 4년간 영화를 사랑하는 관객과 함께 착실하게 성장해오며 최근 한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영화제 중 하나로 부상했다.이와 함께 매년 새로운 가능성과 비전을 제시한 한국영화를 선정상영해온 한국장편영화경쟁부문 창 窓 섹션의 작품 공모도 진행한다. 접수 기간은 오는 31일부터 3월 3일까지며, 극장개봉 여부와 장르에 관계없이 2016년 8월 1일 이후 제작이 완료된 60분 이상의 한국장편영화라면 지원 가능하다.창 섹션에서는 총 10편 내외의 작품이 상영되며, 영화제 기간 동안 국내 영화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뉴비전상, 전북영화비평포럼상, 무주관객상 총 3개 부문의 수상작을 선정, 총 150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전주영화제작소가 영화영상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촬영, 편집, 색보정과 관련된 교육프로그램을 잇따라 진행한다.올해 첫 교육은 지난해 여름 큰 인기를 끌었던 편집 기초 교육프로그램. 다음달 11일부터 19일까지 매주 주말 전주 디지털독립영화관 3층에서 영상 제작편집에 대한 간단한 이론과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된다.강사로는 영화 한공주 등 다수의 영화드라마 편집기사로 활동하는 최현숙씨가 나선다. 독립 장편영화 한공주의 일부 대화 장면을 교육생들이 직접 재편집한다.교육 신청은 오는 31일 오후 5시까지 서류를 홈페이지(theque.jiff.or.kr)에서 내려 받아 이메일( jiff.or.kr)로 보내면 된다. 문의는 063-282-1400.
세월호 참사와 현 국정농단 사태에도 공영방송 언론은 제 역할을 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국민들의 의식과 현재 대한민국의 상황은 분명히 달라졌어요. 촛불을 들고 일어선 국민들이 세상을 올바르게 바꿔가고 있습니다. 공영방송 언론인들이 민주주의를 지켜주는 권력을 감시하는 감시견으로 되돌아올 수 있도록 국민들이 채찍질해주고 계속 관심 가져 줘야 합니다.최근 개봉한 다큐멘터리 영화 7년-그들이 없는 언론의 상영회 및 관객과의 대화가 지난 20일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열렸다.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전주시민미디어센터가 주최한 행사로, 영화 제작진과 시민들이 영화를 보고 바른 언론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지식채널ⓔ등을 연출한 김진혁 전 EBS PD가 감독을 맡은 영화는 2008년 YTN과 2010년 MBC에서 정치와 연관된 사장 선임을 반대하다 해직된 언론인 21명의 해직 원인과 항거 과정 등을 담았다. 지난해 제17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처음 공개된 작품은 제17회 영화제 최고 화제작 중 하나로, 해직 기자들의 투쟁과정을 통해 권력과 유착해 언론통제가 관성이 돼버린 공영 방송의 민낯을 보여줬다는 평을 받았다.영화를 보며 함께 분노하고 눈물을 흘린 관객들은 제작 의도와 영화 내용과 관련해 공영 방송의 현주소에 대해 많은 질문을 했다.7년의 과정을 어떤 관점에서 접근할까 고민했지만 언론이 관념적으로 느껴지지 않도록 그들의 생생하고 강렬한 몸짓을 담는데 주력했어요. 구체적인 과정과 현장을 기록해 관객들이 영화를 통해 언론에 대한 관심이 커지도록 만들고 싶었죠.김진혁 감독의 연출 의도에 이어 박성제 MBC 해직기자의 발언도 이어졌다.국민들은 이제 공영 언론에 대한 실망을 넘어 기대를 접어버린 상황이에요. 기레기라는 아픈 비판도 받고 있습니다. 단어가 정권에 예속돼 있다는 것을 아는 거죠. 더불어 언론의 행태를 비판하는 정보가 넘쳐나고 1인 미디어, 뉴스타파등 대안 언론도 등장했어요. 공영 언론사가 뼈를 깎는 자구 개혁 노력을 해야 합니다. 경영진을 뽑는 구조가 개선되는 등 시스템을 개선하고 언론인들은 반성하고 소명의식을 키워야 해요.사회자로 나선 박민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정책실장은 언론이 역할을 잘 했다면 국민이 광장으로 모일 일은 없었을 것이다며 언론이 수많은 이야기를 담아내는 광장 역할을 잘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행사 후 본보와 진행한 인터뷰에서는 지역 언론에 대한 중요성도 거론됐다.박 기자는 세월호 참사 당시 중앙 언론에서는 정부의 브리핑대로 보도해 전원구조라는 오보를 냈지만 목포 MBC에서는 여러 차례 제대로 된 정보를 보내왔다면서 언론 구조가 서울 위주로 돌아가는게 아쉽고 지역 분권화도 강화돼야 한다고 말했다.장기적으로 언론의 공정성과 질을 높이는 토대를 어떻게 만들 수 있는 가에 대한 답변도 이어졌다.지금 현장에 있는 후배 기자들은 이미 언론 생태계가 무너지고 있는 상황에 입사해 위의 지시에 약할 수밖에 없어요. 부당한 지시를 막아주고 보도만 해서는 깨달을 수 없는 것들을 일깨워줄 허리 역할의 선배들이 필요합니다. 과거 우리의 선배들이 그랬던 것처럼 해직 기자들이 하루빨리 복귀해 후배들을 가르치고 언론사의 제기능을 되돌려놔야 한다는 의무감이 있습니다.또한 박 기자는 선배들이 도제식으로 가르치는 것은 한계가 있다면서 언론 노조 활동 등 언론 노동자 의식을 가질 수 있는 재교육이 많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재)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이충직)는 오는 4월 27일부터 5월 6일까지 열리는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와 함께할 기업 파트너와 문화예술 기부 기업을 모집한다.전주국제영화제와 함께할 기업 파트너는 영화제 기간 동안 인쇄 광고옥외홍보물프로모션부스 등 다양한 방법을 이용, 보다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영화제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으로, 현금현물 참여가 가능하다. 문화예술 기부 부문에는 기부를 원하는 모든 기업이 참여 가능하며, 기부를 통해 영화제 성공적 개최에 기여할 수 있다.제18회 기업 파트너 모집은 오는 3월 31일까지 진행하며, 기부 기업 모집은 4월 31일까지 진행한다.문의는 마케팅팀 (063-280-7900 / jiff.or.kr) 로 가능.
전주영화종합촬영소 등지에서 촬영하고 있는 영화 대장 김창수의 제작사 비에이엔터테인먼트(대표 장원석)와 김창수 역을 맡은 배우 조진웅씨 등이 도내 저소득충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해 전주시에 100만원 상당의 희망도서를 기증했다.영화촬영에 협조해준 전주시민과 (사)전주영상위원회에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서다. 영화팀은 전주시에서 약 4개월간 체류하며 전주영화종합촬영소를 비롯해 부안 새만금, 남원 서도역 등에서 촬영했다.한편, 배우 조진웅, 송승헌씨가 주연으로 출연하는 영화 대장 김창수(감독 이원태)는 하며 명성황후 시해범을 살해한 죄로 인천 감옥소에 수감된 청년 김창수가 미결 사형수에서 독립운동가 대장 김창수로 거듭나기까지의 과정을 다룬 영화다. 올 하반기에 개봉할 예정이다.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는 도내에서 제작되는 장단편 독립영화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지역 영화를 대상으로 한 출품 공모를 받는다. 지역 영화 공모 및 작품 선정은 전주국제영화제와 전북독립영화협회 공동 주최로 진행한다.공모 대상은 상영시간 40분 이상의 장편 혹은 중편 극, 다큐멘터리, 실험영화 및 애니메이션과 상영시간 40분 미만 단편 작품이다.자격은 지난해 11월 1일 이전에 개최된 국내외 영화제에서 상영되지 않은 작품으로, 전북 지역에 주소지를 둔 자의 작품, 전북 지역에 주소지를 둔 대학 재학생의 작품, 전북지역에서 50% 이상 로케이션한 작품이다. 접수는 오는 2월 6일까지며 선정작은 2월 27일 발표한다.공모작에 대한 심사는 전주국제영화제와 전북독립영화협회, 외부인사 1인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맡는다. 선정된 작품은 한국경쟁, 한국단편경쟁, 코리안시네마스케이프, 익스팬디드 시네마 섹션에 초청, 상영된다.
사랑과 욕망을 주제로 한 작은영화제가 열린다.(사)전북독립영화협회와 전북대 인문역량강화사업추진단이 주최하고 전북대 인문영상연구소 등이 주관하는 작은 영화제 : 사랑과 욕망의 방정식이 17일부터 19일까지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개최된다.이번 행사는 전북대 인문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인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12월부터 진행된 영화비평교실에 이은 두 번째 프로그램이다.총 5편의 영화를 각각 2회씩 상영한다. 상영작은 당신자신과 당신의 것(감독 홍상수), 사랑에 빠진 것처럼과 사랑을 카피하다(감독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욕망의 모호한 대상(감독 루이스 부늬엘), 애니홀(감독 우디 알렌)이다.작품 상영과 함께 상영 전 수강생들의 짧은 영화 해설 강의도 진행한다.무료 관람이고, 자세한 문의는 전북독립영화협회 홈페이지(www.jifa.or. kr) 또는 063-282-3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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