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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G…19일까지 전주공예품전시관. 원광대에서 도예를 공부한 젊은 작가들이 ‘ING…’를 주제로 ‘Hand&Head’전을 열고 있다. 참여작가는 김문식 하주용 김인애 강의석 오주연 이화준 최수미 김성주씨. 흙이 품고있는 예술성을 탐구하며 끊임없이 도전하는 작가들이다. △ 사람에게 길을 묻다25일까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사람을 소재로 삼을 때 미술가들은 단지 눈에 보이는 인간의 몸을 모방하는 것이 아니라 살아가는 동안 쌓이고 다듬어진 관계들을 바라본다. 곽승호 김성민 김중수 박정용 서용인 유기준 이경태 이길명 이주리 이효문 진창윤 최부호씨 등 참여작가들은 때로는 거칠고 투박하게, 때로는 세련되고 정교하게 사람 사는 이야기를 투영시켜 낸다. △ 제16회 동그라미사우회전16일부터 22일까지 전북예술회관. 사진예술을 사랑하는 일념으로 정성을 다해 마련했다는 동그라미사우회의 열여섯번째 사진전. 사각 프레임 안에 갇힌 자연은 더욱 광활한 품을 보여준다. 참여작가는 김선미 문봉규 안영석 여운옥 유환범 조성호 한식 한재원 황영식씨다. △ 옛 사진 속 문화풍경, 전북30일까지 전북대 박물관. 현포 황면주 선생이 기증한 문화유산 사진과 박물관이 수집정리해 놓은 자료들을 정리했다. 1910년부터 1970년까지 전북의 문화재와 불교문화 사진 80여점이 전시됐다. △ 예원 김혜겸씨 개인전16일부터 22일까지 전북학생종합회관. 서울 전시회에 이어 전주에서 여는 첫 개인전. 70년대 초 강암 송성용 선생과 창현 박종회 선생을 사사했다. 부드러움과 맑음 속에 기백이 살아있는 작품을 만날 수 있다.
△ 내 맘에 흐르는 풍경14일까지 민촌아트센터. 서양화가 김종수 네번째 개인전. 늘 자연 속에서 호흡하며 자신을 찾아가는 그는 자연을 매우 정적인 대상으로 해석하고 있다. 고요한 화면이 마음의 안정을 준다. △ 野14일까지 우진문화공간. 한국화가 안윤 개인전. 농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이 삶의 흔적들로 담겼다. 호분과 아교를 중첩시켜 바닥을 만들고 세필로 그린 작업은 외로움이 묻어있다. △ 김영근 개인전16일부터 22일까지 전북예술회관. ‘소나무화가’로 알려진 김영근 개인전. 서울에서 작품 생활을 하다 40여년만에 귀향해 여는 전시다. 소나무를 사람의 형상으로 의인화시켜 에로스적인 작품을 발표해 왔다. △ 절망에서 희망으로25일까지 전북도립미술관. 20세기 최고의 다큐멘터리 사진가로 추앙받는 세바스티앙 살가도의 사진전. 1977년부터 찍은 대표적인 다큐멘터리 사진. 생존의 치열함을 보여주는 브라질 금광의 노동자들, 난민수용소의 황량한 풍경을 비추는 아침 햇살 등 작가는 절망 속에서 숨겨진 희망을 찾아낸다.△ 연정희 개인전21일까지 전주롯데백화점 오스갤러리. 조각과 회화의 경계에 선 작가의 몸짓은 이상을 향한 몸부림이다. 나무 부조 위에 채색했다. △ 2인전9일부터 15일까지 전북예술회관. 흙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는 전시. 7∼8년 전부터 함께 테라코타 작업을 하고 있는 김애숙 김용미씨가 2인전을 연다.
전주시향 청소년협주곡의 밤9일 오후 7시 전북예술회관전주시립교향악단(상임지휘자 김용윤)이 마련한 청소년협주곡의 밤 중등부편. 한소라(바이올린, 익산영등중3) 박지훈(바이올린, 전주예술중3) 조경찬(피아노, 전주예술중1) 김유성(트럼본, 풍남중3) 정별(마림바, 부안여중2)이 전주시향과 협연한다. 해설 판소리9일 오후 7시30분 전주전통문화센터 경업당 전북민예총 회원들의 무대로 준비됐다.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춘향가 이수자인 김미정 전북도립국악원 판소리 교수가 춘향가 눈대목 ‘쑥대머리’ ‘어사출두’를 부른다. 고수 최만, 해설 최동현.비트스톰 10일 오후 7시30분 전주전통문화센터 한벽극장 타악그룹 ‘비트스톰’의 신명나는 무대. ‘사물판굿’ ‘가족난타’ ‘스콜’ ‘천고’ ‘우리의 힘을’ 등 역동적인 타악공연을 선보인다. 독일월드컵 승리를 기원하는 ‘깨워나라 대한사람’으로 피날레를 장식한다. 라온현악사중주단 11일 오후 5시 소리전당 명인홀 최영호 문화영 윤남경(이상 바이올린) 김선경(첼로)씨가 참요하는 라온현악사중주단의 여섯번째 정기연주회. 슈만의 피아노 5중주와 쇼스타코비치 현악4중주, 피터 하이드리히의 생일축하변주곡을 들려준다. 이윤희씨가 협연한다.몰다비안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연주회14일 오후 7시30분 소리전당 연지홀몰도바의 몰다비안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전주공연. 멘델스존의 ‘핑갈의 동굴 서곡’, 슈만의 ‘피아노협주곡 A단조’, 무소르브스키의 ‘민둥산의 하룻밤’ 등을 연주한다.
차복순 해설 판소리2일 오후 7시30분 전주전통문화센터 경업당 도립국악원 창극단 부수석으로 활동하고 있는 차복순의 소리판. 수궁가중 ‘수궁흥미∼별주부 세상나오는 대목’까지를 들려준다. 이일주명창을 사사했다.고음반감상 복원연주6월3일까지 오후8시 전주한옥생활체험관이동백 김창룡 김창환 정정렬 송만갑 등 20세기 전반기에 활동한 5명창의 소리를 고음반으로 듣고 중견명창들이 이들의 소리를 재연하는 자리. 판소리연구가 이규호씨가 해설자로 나서고, 조영제 이재영 송재영 조정희 김지영이 복원해낸다. 고수는 권혁대. 도립국악원관현악단 대학생협연의밤2일 오후7시30분 소리전당 연지홀 도립국악원 관현악단(단장 류장영)이 역량있는 국악학도를 발굴해 협연하는 자리. 이성구(대금, 전북대) 김보람(아쟁, 전북대) 차유정(가야금, 전북대) 이보람(해금, 우석대) 양진희(가야금, 전북대) 장일현(판소리, 전북대) 허소영(아쟁, 추계예술대) 이선희(가야금병창, 원광대) 허진(피리, 전북대) 등이 무대에 선다.문권철 클라리넷 독주회 6일 오후 7시30분 소리전당 명인홀 236-2653 전북대 예술대학에 출강하고 있는 문권철씨의 클라리넷 독주회. 문씨는 전북대와 독일 브레멘 국립음대를 졸업했다. 독주회에서는 생상 드뷔시 베르디 베토벤의 클라리넷 연주곡을 들려준다. 피아니스트 최경아 첼리스트 장덕균이 함께 출연한다. 금관악기가 들려주는 영화음악 페스티벌 7일 오후 7시30분 전주덕진예술회관제이코리안금관앙상블(대표 이광진)이 기획한 영화음악페스티벌.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광진 강필진 정영찬 유연수 노윤배 김정민씨 외에도 금관악기를 연주하고 학생들이 대거 참여한다. ‘라이온킹’ ‘디즈니메들리’ ‘스타워즈’ 등 영화음악을 연주한다. 정상춘 윤강기씨가 트럼펫과 알토섹소폰을 협연한다.
△ 절망에서 희망으로&슬픈 눈 맑은 영혼, 내일을 열다25일까지 전북도립미술관.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세바스티앙 살가도와 김중만 성남훈 사진전이다. 자연재해와 전쟁, 분쟁의 피해로 쓰라린 현실을 가슴에 품고사는 이들에게 포커스를 맞췄다. △ 보리밭 사잇길로 2일부터 8일까지 전북예술회관. ‘보리작가’ 박영대씨가 우리 민족을 상징화시킨 보리 작품으로 개인전을 연다. 30년 전 푸른 보리로 시작해 노란 보리를 거친 그의 그림은 최근 보리를 확대하거나 분해한 추상작업으로 들어섰다. 한국화로 그려진 보리가 고향을 떠올리게 만든다. △ 자화상6월 10일까지 전주서신갤러리. 박민평 이종만 이철량 여태명 이상조 등 도내 중장년 작가들을 비롯해 청년작가, 전북지역 미술대학 및 대학원생 등 총 129명이 자화상을 내놓았다. 작가로서의 정체성을 엿볼 수 있다.△ 죽전선자방 상설전시. 전주시 대성동 죽전선자방. 전북무형문화재 선자장 조충익씨가 자신의 호를 따 ‘죽전선자방’을 열었다. 60여평 규모에 태극선과 대형부채, 연화선, 공작부채 등 현대적 감성을 살리면서도 전통을 계승한 부채를 전시했다. △ 연정희 개인전21일까지 롯데백화점 오스갤러리. 나무부조에 채색한 작품으로 조각과 회화의 경계에 선 연정희씨의 첫 개인전이다. 동양과 서양의 이미지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나무 부조 작품과 초기에 그렸던 인물화와 누드 크로키도 함께 전시됐다.△ 전북의 고려청자-다시 찾은 비취색 꿈25일까지 국립전주박물관. 고려시대 상감청자 제작지로 명성이 높았던 부안 유천리 가마를 중심으로 전북에서 생산된 여러 형태의 청자를 모아 고려청자의 문화·사회·경제사적 의미를 주목했다. △ 눈으로 듣는 봄의 소리17일까지 문화공간 푸른. 전주시 금암동 푸른안과 4층에 문화공간이 생겨났다. 첫 행사로 20∼30대 젊은 작가들이 봄의 이미지를 서양화 한국화 조각 등으로 다양하게 풀어냈다.
△ 강남인 작품전 26일부터 6월1일까지 전북예술회관. 서양화가 강남인 개인전. 한 화폭 안에 사실적으로 묘사한 대상과 몽환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배경이 함께 담겼다. 오랜 시간 구상작품에만 천착한 작가다.△ 조영대 개인전31일까지 롯데백화점 4층 오스갤러리. 피카소와는 다른, 다시각적인 공간표현과 직접 만들어 쓰는 색이 독특하다. 정물과 풍경들을 전시했다. △ 눈으로 듣는 봄의 소리6월 17일가지 문화공간 푸른. 전주시 금암동 푸른안과 4층에 문화공간이 생겨났다. 첫 행사로 20∼30대 젊은 작가들이 봄의 이미지를 서양화 한국화 조각 등으로 다양하게 풀어냈다.△ 자화상6월 10일까지 서신갤러리. 박민평 이종만 이상조 등 지역에서 활동하는 기성작가들과 전북대 전주대 원광대 군산대 예원대 백제예술대 대불대 등 미술대 재학생들이 자화상을 내놓았다. 작가들의 내면이 정직하게 반영돼 있는 자화상을 통해 기성작가의 과거와 예비작가들의 현재를 느낄 수 있다. △ 기차여행-다다익선28일까지 전주공예품전시관. 도예가 박종일 개인전. 전통도예와 장작가마 작품의 현대화를 목표로 100여 종류의 다기를 내놓았다. 흙의 질감과 기물을 훑고 지나가는 소나무장작이 자연스런 미감을 보여준다. △ 전북의 고려청자-다시 찾은 비취색 꿈6월 25일까지 국립전주박물관. 고려시대 상감청자 제작지로 명성이 높았던 부안 유천리 가마를 중심으로 전북에서 생산된 여러 형태의 청자를 모아냈다. 보물 342호 청자상감음각모란문매병과 보물 452호 청자거북이모양주전자 등 200여점이 전시됐다.
송화자 가야금연주회 27일 오후 7시30분 전주전통문화센터 한벽극장전북대와 우석대 등지에 출강하고 있는 송화자씨의 가야금 독주회. 김죽파류 가야금산조를 연주한다. 다스림-진양조-중모리-중중모리-자진모리-휘모리-새산조시-뒷다스림 전 과정을 아우른다. 장구 김청만.평택농악 28일 오후 3시 전주전통문화센터 놀이마당웃다리농악에 속하는 평택농악은 두레농악인 동시에 전문 걸립패적인 연희농악이라는 복합적인 면을 가지고 있다. 징과 북이 타지역에 비해 적으며 소고와 법고 구별이 없다. 가락의 가림새가 분명하며 노래굿이 있는 것도 특징이다. 중요무형문화재 제11-나호. 전주대음악대학원 정기연주회29일 오후 6시30분 전주대 리사이틀홀전주대 음악학과 일반대학원에 재학중인 음악학도들의 연주회. 이진희 박효진(피아노) 지선영 김주선(첼로) 김예일(성악)의 독주연주가 이어진다.종교음악의 밤 30일 오후7시30분 소리전당 모악당전주시립국악단이 처음 마련하는 종교음악의 밤. 관현악과 원불교합창, 관현악과 불교합창 관현악과 기독교합창 관현악과 천주교합창을 들려준다.오페라 세빌리아 이발사27일 오후 3시 7시30분 익산솜리예술회관페스티벌 심포니 오케스트라(지휘 이경호)가 올리는 코멕오페라 ‘세빌리아 이발사-못말리는 피가로’.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를 코믹하게 각색, 연극적인 요소와 코미디적인 요소를 접목했다. 음악감독 이경호, 연출 이도현, 각본 김현식. 예수대 캔들합창단 저기연주회 30일 오후 7시 전북예술회관예수대학교 개교 56주년 기념 음악회. 김선식 전주대겸임교수 지휘로 캔들합창단(단장 김강미자)이 ‘시편145편’ ‘축제의 알렐루야’ ‘요나이야기’ 등 성가곡을 들려준다. 에바다앙상블이 특별출연한다.
사천사 기타 연주회 20일 오후 6시 소리전당 명인홀 중국서 활동하는 기타리스트 리지에 왕야멍 천산산 수멍 네 명의 기타연주회. 거쉬윈의 ‘3개의 전주곡’,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조곡’, 비제의 ‘카르멘조곡’을 연주한다. 우노 목관앙상블 연주회20일 오후 7시30분 덕진예술회관 2000년 창단한 우노목관앙상블의 네번째 정기연주회. 쇼스타코비치의 왈츠, 브람스의 헝가리안무곡, 웨버의 비제의 카르멘테마에 기초한 카르멘 랩소디, 드뷔시의 목신의 오후에의 전주곡 등을 들려준다.야시스 플룻 앙상블 정기연주회 21일 오후 7시 전북예술회관 94년 창단된 야시스 플룻앙상블(대표 김재원) 정기연주회. 올해는 에바다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플룻연주를 선보인다. 스타미츠의 플룻 콘체르토, 비오티의 플룻 2중주, 비발디 플룻 2중주, 헨델의 수상음악 등을 연주하고,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도레미송을 플룻 앙상블로 들려준다. 김보라 박나영 유수연 김애리 김소라 오은주 박영주 김하얀 정해란 유은나 조부연이 단원으로 참여하고 있다.전주성악아카데미의 내 마음의 노래 19일 오후 7시30분 소리전당 명인홀 전주성악아카데미(대표 이용순)와 함께하는 내 마음의 노래. 오동일 임우상 강창식 이종록씨 등 지역에서 활동하는 원로작곡가 등의 작품으로 연주회를 꾸린다. 오동일곡 ‘강이 풀리면’, 임우상곡 ‘화천리의 달’, 강창식곡 ‘수선화의 전설’, 이종록곡 ‘금강산을 찾아서’ 등을 들려준다.온고을가야금연주단20일 오후7시30분 전주전통문화센터 한벽극장전북지역에서 왕성히 활동하고 있는 젊은 연주자들로 구성된 온고을가야금연주단(대표 황은숙)의 연주회. 김영미 한영혜 서지혜 박설현 강성미 양진희 이하나 오미림 조선아 이지애 오유진 김정윤씨가 단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성금연류 가야금산조 합주, 옹헤야, 봄의 리듬, 초소의 봄 등을 연주한다.강릉농악21일 오후 3시 전주전통문화센터 놀이마당중요무형문화재 제11-라호 강릉농악. 농경생활을 재현하는 농사풀이가 있어 농사풀이농악이라고도 불리는 영동농악의 대표격이다. 달맞이굿 횃불놀이 놋다리밟기가 있는 것이 특징이며, 김매기농악과 질먹기 길놀이농악이 있는 것이 특색이다.
△ 제7회 강암서예대전 휘호작품 전시23일까지 강암서예관. 제7회 강암서예대전 회호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진승환씨의 작품을 비롯해 특선 이상 수상작이 전시되고 있다. 한문과 한글, 문인화 등 유려함과 운필의 자연성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은 것들이다. △ 전북의 고려청자-다시 찾은 비취색 꿈6월 25일까지 국립전주박물관. 고려시대 상감청자 제작지로 명성이 높았던 부안 유천리 가마를 중심으로 전북에서 생산된 여러 형태의 청자를 모아 고려청자의 문화·사회·경제사적 의미를 주목했다. 보물 342호 청자상감음각모란문매병과 보물 452호 청자거북이모양주전자 등 200여점이 전시됐다.△ 김승호 개인전24일까지 우진문화공간. 한국화가 김승호는 한가지 묵의 색채로 변화있는 묵색을 건져올린다. 흑백의 강렬한 대비로 자연풍경 위로 스쳐가는 바람을 담아 정적이면서도 동적인 화면을 펼쳐냈다. △ 자화상6월 10일까지 전주서신갤러리. 박민평 이종만 이철량 여태명 이상조 등 도내 중장년 작가들을 비롯해 청년작가, 전북지역 미술대학 및 대학원생들, 대불대 재학생 등 총 129명이 자화상을 내놓았다. 작가로서의 정체성을 엿볼 수 있다.△ 제38회 전라북도 미술대전 25일까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20일 전북미술대전 심사를 거쳐 22일부터 수상작을 전시한다. 미술대전 초대작가 전시도 19일부터 25일까지 전북예술회관에서 함께 열린다.
창무총체극 천명12일 오후7시30분 정읍천 특설무대정읍시립국악단(단장 이화동)이 동학농민혁명기념제 특별기획 공연으로 준비한 작품. 갑오동학농민혁명을 소재로 했다. 김찬미 양신승씨가 복례와 전봉준 역을 맡았으며, 극단 황토 단원과 전주대 연극영화과 학생 온소리 국악관현악단 무지카 까메라타 오페라 코러스 등이 출연한다.어린이난타 ‘오즈의 마법사’ 13·14일 오후 2시, 4시 소리전당 모악당도로시와 친구들 허수아비, 사자, 나무꾼이 마법의 나라 오즈에서 겪는 환상적인 모험과 아름다운 우정을 그린 영원한 고전 ‘오즈의 마법사’가 난타로 제작했다. 모짜르트 탄생 250주년 축제 연주회 13일 오후 6시 소리전당 연지홀전북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마련하는 음악회. 모짜르트와 브루흐 멘델스존의 작품을 연주한다.굿패 미마지13일 오후 7시30분 전통문화센터 한벽극장젊은 풍물꾼들로 조직된 굿패 미마지(대표 이육일)의 공연. 문굿, 비나리, 삼도농악가락, 사물판굿 등을 연주한다.부산농악 풍류마당14일 오후 3시 전통문화센터 놀이마당경남농악의 한 종류인 부산농악은 음력 1월초 집집마다 돌며 농악을 치고 고사를 지내며 복을 빌어주는 형태의 걸립농악이다. 다른 농악에 비해 느린 4박자로 굿거리장단이 많고 춤도 많이 들어있다. 부산무형문화재 제6호로 지정됐다.박종훈 열정 투어 콘서트14일 오후 5시 소리전당 연지홀뉴에이지에서부터 재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음악세계를 추구하는 피아니스트 박종훈의 무대. 베토벤의 곡들로만 프로그램을 짰다. 피아노 소나타 중 '월광' '열정' '환상곡풍 소나타'와 6개의 변주곡 중 '마음으로는 더 느끼지 못해'와 32개의 변주곡 WoO 80으로 채워진다.
△ 절망에서 희망으로6월 25일까지 전북도립미술관. 20세기 최고의 다큐멘터리 사진가로 추앙받는 세바스티앙 살가도의 사진전. 1977년부터 찍은 대표적인 다큐멘터리 사진 173점이 전시됐다. 생존의 치열함을 보여주는 브라질 금광의 노동자들, 난민수용소의 황량한 풍경을 비추는 아침 햇살 등 작가는 절망 속에서 숨겨진 희망을 찾아낸다.△ 슬픈 눈 맑은 영혼, 내일을 열다6월 25일까지 전북도립미술관. 군산이 본향인 김중만과 진안에서 태어난 성남훈의 다큐멘터리 사진전. 세상에 무수히 존재하는 힘없는 이들의 목소리가 담겨있는 사진은 참담한 현실에 깊이 감추어진 내적인 것을 끌어내고 있다. 따뜻함과 힘이 공존하는 작품이다. △ 전북의 고려청자-다시 찾은 비취색 꿈16일부터 6월 25일까지 국립전주박물관. 고려 상감청자의 대표적 산지로 명성이 높은 부안 유천리 가마터와 전북의 연안에서 출토된 고려청자를 충심으로 고려의 도자문화를 재조명하고 그 의미를 되새겼다.△ 안현주 개인전12일부터 18일까지 전북예술회관. 구상계열의 풍경 작품을 그렸던 안현주씨가 깊이있는 연구를 위해 화려한 색감으로 꽃을 풀어서 그렸다. △ 박경숙 개인전17일까지 민촌아트센터. 붓, 페인팅, 나이프, 롤러, 나무젓가락 등 표현도구가 다양하다. 다소 단순하지만 전반적으로 어두운 색채가 세련미를 잃지않고 있다. 원초적 생명력이 추상적 형체로 드러났다. △ 구름 빛 환상29일까지 최영종아트홀. 서양화가 최영종 중부대 교수가 자신의 이름을 내건 갤러리를 오픈하고 개인전을 열었다. 구름 속에서 빛을 발하는 금강산과 지리산의 웅장한 형상과 이미지를 작품화했다.
△ 독일 현대미술의 단면30일까지 전북도립미술관. 미술에 있어 ‘그린다는 것’의 중요성을 보여준다. ‘Big two Bs’(B자 이니셜의 두 거장)로 불리는 요셉 보이스와 게오르그 바젤리츠의 드로잉과 판화, 토마스 리크와 A.von 오스트로브스키의 작품 등 총 230여점이 전시된다. △ 옛 사진 속 문화풍경, 전북6월 30일까지 전북대 박물관. 현포 황면주 선생이 기증한 문화유산 사진과 박물관이 수집정리해 놓은 자료들을 정리했다. 1910년부터 1970년까지 전북의 문화재와 불교문화 사진 80여점이 전시됐다. △ 양재현 개인전 22일부터 27일까지 전북예술회관. 양재현씨의 첫 사진전. 전주전통문화센터가 지난해 무형문화재들을 초청해 펼친 굿판을 사진으로 담았다. 굿의 화려함 보다는 흑백사진이 주는 미감을 느낄 수 있다. △ 김보영 개인전 21일부터 27일까지 전북예술회관. 원광대 조소과를 졸업했지만, 유화로 첫 개인전을 열기로 했다. 꽃을 좋아하는 평소 취향대로 꽃 정물을 선보인다.△ 온고을씨가 들려주는 전주이야기5월 21일까지 전주역사박물관. 전주역사박물관과 전북대박물관이 공동기획한 전시다. 1960년대부터 1993년까지 전주의 풍경들이 되살아났다. 70년대 한옥마을이나 전주천변에서 천막을 치고 살았던 모습 등 지금은 잊혀진 옛 사진들이다. △ 600년을 이어온 민홍규 선생 옥새전4월 23일까지 국립전주박물관. 장엄한 왕조시대의 정통미가 가장 정제되어 담긴 궁중예술품 옥새. 옥새 전각기법의 명인 민홍규 선생의 옥새와 서화, 조각 등 130여점이 전시된다.
호남오페라단 ‘춘희’21·23일 오후 7시30분, 22일 오후 3시 7시 소리전당 모악당호남오페라단 창단 20주년기념 오페라 베르디의 ‘춘희’. 이태리 스칼라극장의 주역가수와 연출자 등이 함께한다. 전주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22일 오후 4시 전주덕진예술회관‘세계 민요 합창 여행’을 주제로 열린다. ‘언덕위의 집’(미국) ‘아 목동아’(아일랜드) ‘트로이카’(러시아) ‘줌갈리’(이스라엘) 등 우리에게 친숙한 곡 외에도 ‘망구아나니’ ‘소리다’ 등 아프리카민요 등도 들려준다. 온누리세라핌 지휘자 홍정표씨가 객원지휘한다.플라이투더 스카이 콘서트22일 오후 7시30분 소리전당 야외공연장로맨틱한 피아노연주와 파워풀한 춤, 빼어난 가창력을 지닌 그룹 ‘플라이투더 스카이’ 전주콘서트. 지난 1월 발매된 새 앨범 수록곡 외에도 듀스·솔리드 등 역대 남성그룹의 레퍼토리까지를 섭렵, 그룹의 역량을 한껏 뽐낸다. 민속국악원 이동토요국악무대22일 오후 4시 도립미술관 강당생활문화공간을 찾아 멋과 흥이 담긴 민속음악을 들려주는 남원 국립민속국악원의 ‘토요이동국악무대’. 이번에는 완주 구이 도립미술관 강당을 연주장으로 꾸민다. 연주와 노래 무용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이 선보인다.홍안기 첼로독주회25일 오후 7시30분 소리전당 연지홀전주대 음악과 교수로 재직중이면서도 왕성한 연주활동을 보이는 첼리스트 홍안기의 독주회. 슈만의 '아다지오 그리고 알레그로' 베토벤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등 여섯곡을 연주한다. 피아노는 김영신 전주대 교수.연극 가족30일까지 평일 오후 7시30분, 주말 4시 7시30분 전주시 경원동 소극장 판 소극장 판(대표 정진권)의 두번째 가족이야기. 아버지 죽음앞에 선 삼남매의 모습을 통해 현대 가족의 모습을 돌아본다. 민복기 작, 고조영 연출, 이도현 백민기 안대원 이병옥 주서영 등 출연.
'아르테' 창단연주회14일 오후7시30분 소리전당 연지홀 바이올리니스트 문석호, 피아니스트 오정선, 첼리스트 고선옥씨가 창단한 피아노 트리오 창단연주회. 하이든 피아노트리오 C장조 15번과 베토벤의 피아노트리오 5번 D장조, 멘델스존의 피아노 트리오 D단조 49번을 연주한다. 서영호 아쟁연주회15일 오후 7시30분 전주전통문화센터 한벽극장전주대사습 기악부문 장원 출신 서영호의 아쟁연주회. 자신의 스승인 서용석 김일구류 아쟁산조와 아쟁시나위를 연주한다. 그의 제자들의 무대도 함께 마련되며, 고수 조용안씨가 특별출연한다. 남원시립국악단 지도위원은 지냈으며, 현재 전북대 전주예술중·고에 출강. 풍자와 해학, 탈춤16일 오후 3시 전통문화센터 놀이마당전통문화센터 일요풍류마당 탈춤시리즈. 북청사자놀음보존회의 북청사자놀음(중요무형문화재 15호)이 펼쳐진다. 북청사자놀은은 함경남도 북청군에서 정월 대보름에 사자탈을 쓰고 놀던 민속놀이로, 사자춤의 묘기가 도드라지고, 다른 탈놀이에 비해 힘차고 흥겨운 것이 특징이다. 원광플룻앙상블 정기연주회 18일 오후 7시30분 소리전당 원광대 재학생과 강사들로 구성된 원광플룻앙상블(리더 이승호)의 세번째 정기연주회. 모짜르트와 하이든의 플룻앙상블과 플룻듀엣, 피아졸라의 피아노트리오를 연주한다. 전북성악회 제31회 정기연주회 20일 오후 7시30분 전북예술회관 1975년 창단된 전북성악회(회장 강양이) 서른한번째 정기연주회. 모짜르트 탄생 250주년을 기념해 ‘모짜르트와 봄의 소리’를 주제로 모짜르트 곡과 우리 가곡을 들려준다.
△ 제2회 전북서도대전15일부터 20일까지 전북예술회관. 서예 관련 공모전 중 전국 최초로 금석문 부문을 신설한 제2회 전북서도대전이 수상작 전시를 한다. 대상을 수상한 김승민씨의 ‘백락천 선생시’를 비롯해 한글, 한문, 문인화, 금석문·전각 부문에 입상·입선한 273점이 전시된다. △ 오건용 초대전30일까지 수갤러리. 2005벽골미술대전 대상작가 오건용씨가 전주에서 첫 개인전을 열고있다. ‘공존’이란 테마에 자연과 인간은 함께 살아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유화물감 이외에 혼합재료를 주로 사용해 평면과 입체가 혼재돼 있다. △ 온고을씨가 들려주는 전주이야기5월 21일까지 전주역사박물관. 전주역사박물관과 전북대박물관이 공동기획한 전시다. 1960년대부터 1993년까지 전주의 풍경들이 되살아났다. 70년대 한옥마을이나 전주천변에서 천막을 치고 살았던 모습 등 지금은 잊혀진 옛 사진들이다. △ 이의식 개인전16일까지 전주공예품전시관. 한옥마을에서 공예공방촌을 운영하고 있는 옻칠장 이의식씨의 개인전. 찻잔, 반상기, 제기, 북주전자 세트 등 옻칠공예가 현대인의 생활 속으로 들어왔다. 깊고 차분한 광택이 동양의 미를 전한다. △ 유백영의 무대 위16일까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전시장.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 올려진 공연 1100여개를 보며 최고 절정의 순간을 사진으로 남겼다. 음악, 국악, 연극, 무용, 뮤지컬, 오페라 등 다양한 장르에 출연한 인물 80여명의 표정을 소개한다. 사진작가 유백영의 두번째 개인전이다. △ 한국서화 300년16일까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전시장. 고서화 전문화랑 솔갤러리 초대전이다. 겸재 정선, 소치 허련 등 솔갤러리 소장 서예·회화 명품 100여점이 전시됐다. 민족의 생활정서와 감정이 표현된 우리 미술의 깊이를 감상할 수 있다.
이정희의 동초제 판소리7일 오후 7시30분 전통문화센터 경업당 전주전통문화센터 상설기획 해설판소리. 4월은 동초제 소리로 이어간다. 이정희명창이 심청가 중 '곽씨부인 유언하는 대목' '심봉사 물에 빠지는 대목'을 들려준다. 창작극회 '辛, 태평천하' 7일 오후 7시30분 전주 전통문화센터9일 오후 4시 군산시민문화회관도시개발에서 뒤쳐진 구 도심과 그 안의 소시민들의 삶을 리얼하게 보여주고 있는 작품. 판소리와 꼭두각시 놀음을 도입한 다양한 형식이 눈길을 끈다. 최기우작, 홍석찬연출, 류영규 김기홍 이부열 박상원 전춘근 배건재 등이 출연. 작은소동 ‘마요네즈’7∼8일 오후 7시30분 익산솜리문화예술회관 소극장익산에서 활동하는 극단 작은소동의 전북연극제 참가작. '마요네즈'(전혜성 작)는 철 없는 엄마와 철 든 딸의 이야기다. 내리사랑과 치사랑을 생각하게 하는 작품. 익산 연극협회 회원들이 공동연출했다. 쇼팽의 밤 11일 오후 7시30분 소리전당 연지홀전주대 김동진교수 제자들로 2003년 구성된 '비르투오조' 정기연주회. 쇼팽의 폴로네이즈 중 7곡을 발췌해 연주한다. 김수경 라수미 이정재 이은영 박영애씨가 연주한다.
△ 한국서화 300년16일까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전시장. 고서화 전문화랑 솔갤러리 초대전이다. 겸재 정선, 소치 허련 등 솔갤러리 소장 서예·회화 명품 100여점이 전시됐다. 민족의 생활정서와 감정이 표현된 우리 미술의 깊이를 감상할 수 있다. △ 2006 두께를 위한 연습21일까지 서신갤러리. 지역 청년작가들의 가능성을 보는 서신개러리 기획전이다. 평면과 입체 사이를 교묘하게 오가는 김용수와 임현채. 같은 평면이지만 은은한 한국화와 강렬한 서양화의 대비가 이채로운 김윤숙과 신가림. 민화와 설화를 조각으로 풀어내는 윤여일은 동화 같은 이야기를 전한다. △ 독일 현대미술의 단면전, 게오르그 바젤리츠 판화전30일까지 전북도립미술관. ‘Big two Bs’(B자 이니셜의 두 거장)로 불리는 요셉 보이스와 게오르그 바젤리츠의 드로잉과 판화, 오브제로 한 공간이 채워졌다. 독일의 중견작가와 독일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 작가들의 만남도 흥미롭다. 사회부조리와 인간 소외에 따른 불안감 등 현실을 비추는 거울, 독일의 미술을 감상할 수 있다. △ 유백영의 무대 위 16일까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전시장. 개관 5주년을 맞는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공연 사진들이 전시됐다. 사진작가 유백영씨가 찍은 무대 위 사람들. 생생한 표정을 잡아내기 위해 인물 중심으로 80여점을 골랐다. △ 600년을 이어온 민홍규 선생 옥새전23일까지 국립전주박물관. 장엄한 왕조시대의 정통미가 가장 정제되어 담긴 궁중예술품 옥새. 옥새 전각기법의 명인 민홍규 선생의 옥새와 서화, 조각 등 130여점이 전시된다. 고종황제가 가장 아꼈다는 ‘황제지새’, 용 이마에 4캐럿짜리 다이아몬드가 장식돼 있는 ‘용 국새’ 등은 특히 눈여겨 봐야 한다.
전북연극제 경연31∼4월 2일까지 오후 7시 소리전당 연지홀 등극단황토 ‘꿈꾸는 나라’(31일), 창작극회 ‘辛, 태평천하’, 극단 명태의 ‘이등병의 편지’가 릴레이로 공연된다. 군산극단 사람세상도 31일부터 4월 2일까지 군산 사람세상소극장에서 ‘웨딩드레스’를 공연한다. 277-7440김소영의 심청가 눈대목31일 오후 7시30분 전주전통문화센터 경업당 동초제 심청가 릴레이 완창 마지막 무대.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동초제 판소리 전수조교 김소영명창이 ‘황성올라가는데~끝까지’를 들려준다. 고수 권혁대, 해설 류장영. 과학연극 산소 31일 오후 7시, 4월 1일 오후 4시 전북예술회관연극의 재미와 과학의 신비함이 함께하는 과학연극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작품. 라부아지에, 프리스틀리, 쉘레 등 산소 발견과 관련있는 세 과학자부부의 이야기. 극단 청우대표 김광보씨가 연출하고 유태웅 박용수 정규수씨가 출연한다.서동유스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1일 오후 7시 익산솜리문화예술회관서동유스오케스라(지휘자 이경호)의 세번째 정기연주회. 익산 전주 군산지역 초·중·고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예원(바이올린, 이일여중 3) 김인혜(피아노, 남성여중 3)양이 협연자로 참여한다.
△ 말하거나 말하지 않거나31일부터 4월 6일까지 전북예술회관. 서양화가 조헌의 다섯번째 개인전. 그의 그림은 현실에 대한 기록이다. 그 기록은 불안과 폭력성이 강조된 맹견 이미지와 겉과 속이 다른 인간에 대한 고발로 나타난다. △ 유백영의 무대 위4월 1일부터 16일까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전시장.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 올려진 공연 1100여개를 보며 최고 절정의 순간을 사진으로 남겼다. 음악, 국악, 연극, 무용, 뮤지컬, 오페라 등 다양한 장르에 출연한 인물 80여명의 표정을 소개한다. 사진작가 유백영의 두번째 개인전이다. △ 씨앗-흩날리다31일부터 4월 6일까지 전북예술회관. 서울대에서 의류학을 전공한 김미경. 세번째 개인전은 한지에 채색 작업으로 했다. △ 김준모 개인전31일부터 4월 6일까지 전북예술회관. 전북대를 졸업하고 홍익대 대학원에 재학 중인 젊은작가다. 작업은 꿈에 대한 순간의 기억들을 모으는 것이며, 꿈의 파편들은 알 수 없는 글씨들로 상징화됐다.△ 600년을 이어온 민홍규 선생 옥새전4월 23일까지 국립전주박물관. 장엄한 왕조시대의 정통미가 가장 정제되어 담긴 궁중예술품 옥새. 옥새 전각기법의 명인 민홍규 선생의 옥새와 서화, 조각 등 130여점이 전시된다. 고종황제가 가장 아꼈다는 ‘황제지새’, 용 이마에 4캐럿짜리 다이아몬드가 장식돼 있는 ‘용 국새’ 등은 특히 눈여겨 봐야 한다. △ 온고을씨가 들려주는 전주이야기5월 21일까지 전주역사박물관. 전주역사박물관과 전북대박물관이 공동기획한 전시다. 1960년대부터 1993년까지 전주의 풍경들이 되살아났다. 70년대 한옥마을이나 전주천변에서 천막을 치고 살았던 모습 등 지금은 잊혀진 옛 사진들이다.
해설판소리 심청가24일 오후 7시30분 전통문화센터 경업당 4명의 소리꾼이 이어가는 심청가 전바탕. 이날은 김춘숙 도립국악원 창극단 단무장이 심청가 눈대목 '주과포혜~심봉사 물에 빠지는 대목'까지를 들려준다. 고수는 권혁대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고법 이수자, 해설은 류장영 도립국악원 관현악단 단장. 유진박공연25일 오후 4시 소리전당 모악당여원미디어출판사와 전주또래아동도서가 지역 주민들에 문화향유의 기회를 선사하기 위해 함께 마련하는 '문화 가꿈'프로젝트 전주공연.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과 진안송풍초등학교 소리사랑 중창단, 박영근·박현자부부교사가 무대에 선다.한벽예술단 대동마당25일 오후 7시30분 전통문화센터 한벽극장2년여동안 매월 넷째주 토요일마다 전통문화센터에 흥겨운 국악한마당을 벌여왔던 한벽예술단의 대동마당 마지막공연. 창작타악 ‘타(打)’ 해금독주 ‘바람이 전하는 말’ 가야금독주 ‘바람, 강’ 국악가효 ‘검정고무신’ 등을 공연한다.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25일 오후 4시 전주덕진예술회관‘모차르트 탄생 250주년 기념’ 전주시립합창단(상임지휘자 구천) 정기연주회. 고전시대의 합창곡과 낭만시대의 합창곡, 여성합창곡, 남성합창곡, 즐거운 합창곡 등 테마를 가지고 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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