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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스승 유작전+제자 동문전+문화나눔전

전북화단에 한 축을 세우고 있는 전주대학 미술학과 출신들. 그들이 자신들의 화폭에 큰 영향을 준 세명의 스승 유작전과 함께 동문전을 연다. 故 이춘기 강영봉 주영도 3인의 유작전(23일까지 전주우진문화공간)과 '지붕(志朋)-문화나눔Ⅱ展'(18∼24일 전북학생회관 전시실, 28∼31일 고산 삼우초등학교). 3인의 유작전은 스승들의 가르침을 기리기 위해 마련했다. 전주대 미술학과 초창기부터 교단을 지켜온 이춘기 강영봉교수는 2002년과 2003년에 유명을 달리했고, 주영도교수는 지난 3월 갑작스럽게 타계했다. 스승을 사모하는 제자들의 안타까움이 더욱 큰 까닭이다.서울대 회화과를 졸업한 이춘기교수는 1976년부터 98년까지 전주대학 미술학과에 재직했다. 서양화를 전공한 그는 기독교적 색채가 강한 추상화에 일가를 보였다. 강영봉교수는 70년대말부터 전주대학 강단에 섰다. 99년 퇴임후 고향인 부산과 서울 등지에서 작품활동을 했다. 강교수는 문인화적인 산수에 남다른 재능을 보였었다. 조각을 전공한 주영도교수는 80년대초부터 전주대에서 후학을 양성했다. 목조조각에 일가견이 있었다. 유작전에는 3인의 대표작 40여점을 전시하고 있다. 전주대 이영욱교수와 제자들이 직접 고른 작품들이다. 60년대 초기작부터 근작까지 아우른다. 서양화가 이정웅씨는 “당초 회고전을 생각했는데, 올해초 주영도교수까지 타계해 세분의 유작전을 열기로 제자들이 뜻을 모았다”며 “전북지역 미술계에 큰 영향을 끼친 분들”이라고 말했다.전주대 미술학과 동문전인 ‘지붕(志朋)展’은 올해로 열아홉번째다. 지난해부터 농어촌지역 문화나눔전까지 더하고 있다. 문화나눔전은 문화소외지역을 찾아 작품을 전시하고, 지역 주민들과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미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자리다. 전북학생회관에서 전시를 마친 후 고산 삼우초등학교로 장소를 옮긴다. 고산에서는 작품전시외에도 제작과정 등을 보여주고 작가와의 대화시간도 갖는다. 유휴열 서동석 최영종 소기호 고상준 황호철 송규상 이경석 이정웅씨등 80여명이 참가해 한국화 서양화 조각 사진 등 다양한 장르의 미술품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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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수정
  • 2006.08.18 23:02

[전시] 고창전통자수전

고창전통자수전13일까지 전주공예품전시관고창에서 3대째 전통자수의 맥을 잇고 있는 박봉희 성희 미애 성애씨 자매와 이복남씨 가족전. 궁궐에서 활용했던 궁수와 민간의 생활용품에 놓였던 민수의 진수를 만나볼 수 있다. 군산일요화가회전16일까지 군산시민문화회관‘일요일’이라는 특정한 시간을 매개로 13년째 만남을 이어오고 있는 군산일요화가회 정기전. 원창희 소병근 민동기 지도교수와 회원들이 화폭에 담아낸 전북의 산과 강 바다 그리고 사람을 마주할 수 있다. 박혜련유작전17일까지 전북예술회관지난해까지 프랑스에서 왕성한 작품활동을 보였던 군산출신 서양화가 박혜련씨의 유작전. 근원적인 생명활동에 대한 찬미와 순수한 내적 에너지를 화폭에 분출한 화가의 작품 40여점이 전시된다. 이 전시는 가족들이 마련했다.여류구상작가전17일까지 전북예술회관도내 구상계열 화단을 지키는 한 축인 여류구상작가회 정기전. 93년 창립전 이래 해를 거르지않고 한두차례 전시회를 열어오고 있는 중견작가그룹이다. 구상과 반구상의 유화와 수채화에 다양한 메세지를 담아냈다. 김숙경 김정미 김화경 노정희 문영선 백금자 신은아 안영옥 윤완 최분아씨가 참여한다.탁무송 개인전17일까지 전북예술회관작가의 관념세계 구현에 충실하면서도 이상향을 담아낸 작품을 선보인다. 사물들이 사실적 표현에서 관념적 표현으로 변화하면서 선과 색상 표현기법이 변화했다. 사물의 형태는 기하학적으로, 색상은 화사해졌으며, 점묘법의 활용이 도드라진다. 강우석 개인전31일까지 수갤러리제1회 전북미술작가상 수상기념 기획초대전. 구상작업을 견지하고 있는 강우석의 근작들이 전시된다. 김제미협 부회장 벽천미술관운영위원으로 활동중이며, 전미회 등지서 그룹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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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디어팀
  • 2006.08.11 23:02

[공연] 나는새 현대무용단 ‘찾아가기 공연 2006’

△ 나는새 현대무용단 ‘찾아가기 공연 2006’11일 오후 4시 전주덕진예술회관. 숙명여대 정옥조 교수가 예술총감독으로 있는 ‘나는새’ 현대무용단이 전주를 찾는다. 무용예술의 대중화를 위해 지방도시를 순회하고 있는 이번 공연 제목은 ‘Going through’. 영혼의 안식처가 되어주는 모성에 대한 회귀를 담고 있다. 무료공연.△ 2006 토요놀이마당12일 오후 8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놀이마당. 코리안 월드뮤직그룹 ‘오감도’가 ‘서울아트마켓 해외진출용 우수작품’에 선정됐던 ‘출항, 그 열정의 시작’에서 연극적 요소를 제외하고 공연한다.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이 매주 마련하고 있는 ‘2006 토요놀이마당’에서는 하이트 맥주 시음행사와 씨너스 영화티켓을 선물로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있다. 무료공연.△ 하륵이야기12일∼13일 오후 2시·5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 공연창작집단 ‘뛰다’의 대표 레퍼토리. 인형, 가면, 소품 등 다양한 오브제 활용과 전문연기자들의 앙상블 연기, 재활용품으로 만들어진 재활용악기들이 흥미롭다. 먹어도 먹어도 배고픈 ‘하륵’을 위해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뱃 속으로 들어간다는 내용. △ 제13회 전주예술제12일∼13일 오후 4시부터 전주덕진공원. 올해 주제는 ‘천년 숨결, 우리 가락’. 전주예총 산하 10개 협회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3대 가족사진 촬영행사’ ‘부채야, 놀자’ ‘Mr. 막득이’ ‘우수영화 상영’ 등 대부분의 행사가 무료로 진행된다. △ 오페라 ‘돈조바니’15일 오후 3시·7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 소극장 오페라 시리즈를 기획하고 있는 서울오페라앙상블이 모차르트 탄생 250주년을 기념하며 ‘돈조바니’를 소극장용으로 새롭게 연출했다. 등장인물의 개성을 뛰어난 심리묘사와 함께 재치와 유머 넘치는 선율로 세밀하게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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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디어팀
  • 2006.08.11 23:02

[전시] 박경숙 개인전

박경숙 개인전10일까지 전북예술회관 모노톤의 단조로운 일상을 재미있는 색채로 물들여주는 작업에 열중하고 있다는 박경숙씨의 개인전. 선명하면서도 화려한 색채 사용이 돋보인다. 원색회 전주크로키회 회원으로 활동중.임채숙 ‘불상-자아상’11일까지 전주서신갤러리전주서신갤러리 기획전인 '젊은 시각전'. 물질만능주의 외모지상주의와 오버랩된 불상을 통해 현대인의 자아상을 보여준다.자명회전7∼14일까지 도청갤러리지역의 중견 원로작가들의 모임 자명회(회장 최병렬)의 정기전. 화법을 초탈, 마음줄에 따른 운필의 작품들을 마주할 수 있다. 박남재 박주현 이형수 최만규 이존한 박홍서 박영섭 김홍선 황의창 박용현 권병렬씨가 참여한다. 전미회전10일까지 전북예술회관1980년 창단한 전미회(회장 이승백)의 25번째 전시. 서양화를 전공한 원로와 중견작가 신인작가 80여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도내 곳곳의 풍경이 화폭에 담겨졌다.독도전8월20일까지 국립전주박물관국립중앙박물관 지역 순회전. 역사속의 독도와 현재의 모습을 비교 전시한다. 옛 글, 지도속의 독도를 찾아보고, 현재 독도의 자연과 독도에 사는 사람들의 모습을 조명한다.IQ박물관8월27일까지 한국소리문화전당 전시장소리전당이 여름방학 특별전으로 마련한 전시. 사고력과 추리력을 필요로하는 퍼즐미로가 전시장에 가득하다. 옛 지구 역사를 추리해 볼 수 있는 갑골문자 화석 등도 함께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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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일보
  • 2006.08.04 23:02

[공연] 호랑님 나가신다

△ 호랑님 나가신다4일∼6일 오후 3시 전통문화센터 한벽극장. 극단 까치동이 한지인형극 ‘호랑이님 나가신다’를 공연한다. 만들어져서 가만히 서있는 조각인형이 아니라 살아움직이는 것 같은 한지인형이어서 더욱 재밌다. 극을 공연하는 까치동은 전주에서 ‘인형극 축제’를 여는 등 인형극 대중화를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 실내악 페스티벌 ‘한여름 밤의 사계’5일 오후 6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 전북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비발디의 ‘사계’를 연주한다. 지휘는 전북필하모닉오케스트라 이사장을 맡고있는 정철웅씨가 맡는다.△ 우리춤 ‘향’5일 오후 7시30분 전통문화센터 한벽극장. 전북지역 무용학원 원장들이 참여하고 있는 ‘나누메 무용단’의 두번째 공연이다. 고명구 장태연 김은미 최정임 김미진씨가 ‘태평무’ ‘입춤’ ‘호남교방무’ ‘장고춤’ ‘살풀이춤’ ‘호남산조’ 등 한국전통춤을 춘다. △ 칠월백중 전주기접놀이5일 오전 10시 비아마을, 오후 3시 삼천둔치. 대부분의 기싸움이 전투적인 반면, 전주기접놀이는 정적이고 예술적이면서도 마을간 통합의 의미를 담고있다. 오후에는 ‘제2회 전국 용기놀이 경연대회’가 열린다. 폭 3m, 길이 5m로 흰 광목에 용이 그려져 있는 용기로 각종 묘기를 보여준다. △ 전주시민 위안 공연5일∼6일 오후 8시 덕진공원 수중무대. 음악으로 봉사해 온 전북아코디언협회(회장 염규철)가 여름밤 연꽃향 그윽한 덕진공원에서 전주시민들을 위한 ‘제6회 아코디언 연주회’를 연다. ‘굳세어라 금순아’ ‘가거라 삼팔선’ ‘고향역’ ‘눈물 젖은 두만강’ 등 흘러간 옛 가요를 아코디언으로 연주하는 추억이 있는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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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일보
  • 2006.08.04 23:02

[전시] 강승완 ‘夢中花’ 등

강승완 ‘夢中花’31일까지 수갤러리수갤러리 개관 1주년 기념초대전. 꽃을 소재로 한 색의 향연이 도드라진다. 인상주의와 표현주의, 구상과 추상의 경계를 아우르며 조형의지와 심미의식이 융화된 보편적인 회화미의 정수를 감상할 수 있다.한국전업미술가협회 전북지회 정기전8월3일까지 전북예술회관 (사)한국전업미술가협회 전북지회의 네번째 정기전. 전북지회는 국내 최대 전업미술가 단체다. 회화 입체 도예 공예 등 현대미술을 재조명하는 여러장르의 실험적인 작품들이 전시된다. 28일 오후 5시30분 심홍재씨의 개막 퍼포먼스 ‘굿모닝 미스터 백남준’이 공연된다. 전국청소년전주한지미술제8월2일∼15일 국립전주박물관 시민갤러리전통미술교육연구회가 주최하고, 전국청소년전주한지미술제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제8회 전국 청소년 전주한지 미술제. 전국의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응모한 한지그림 200여점이 전시된다. 청소년들의 색다른 한지운용이 돋보인다.생활속의미술체험전8월4일까지 도청사 갤러리전북미협이 마련한 도청사 이전 1주년 기념 체험행사. 작가들과 함께 부채제작, 그림그리기, 도예, 패션페인팅을 체험할 수 있다. 참가비는 없다. 독도전8월20일까지 국립전주박물관국립중앙박물관 지역 순회전. 역사속의 독도와 현재의 모습을 비교 전시한다. 옛 글, 지도속의 독도를 찾아보고, 현재 독도의 자연과 독도에 사는 사람들의 모습을 조명한다.IQ박물관8월27일까지 한국소리문화전당 전시장소리전당이 여름방학 특별전으로 마련한 전시. 사고력과 추리력을 필요로하는 퍼즐미로가 전시장에 가득하다. 옛 지구 역사를 추리해 볼 수 있는 갑골문자 화석 등도 함께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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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디어팀
  • 2006.07.28 23:02

[공연] 2006 전주인형극축제 등

△ 2006 전주인형극축제28일부터 30일까지 전통문화센터 한벽극장. 인형극단 까치동이 ‘2006 전주인형극축제’를 열고있다. 개구쟁이 인형극단, 꼭두극단 각시탈, 극단 친구친구, 인형극단 까치, 극단 상사화, 극단 파랑새 등 전국에서 6개 극단이 초대됐다. 시장놀이 체험, 연극하고 놀자 등 체험마당도 펼쳐진다. △ 해설이 있는 판소리28일 오후 7시30분 전통문화센터 경업당. 전북도립국악원 창극단원으로 활동 중인 최현주씨가 ‘흥보가’ 눈대목 ‘놀부 박타는 대목’을 부른다. 전북대와 같은 대학원을 졸업한 최씨는 임방울 전국국악경연대회서 판소리 일반부 대상을 차지한 실력있는 젊은 소리꾼. 이일주 강도근 선생을 사사했다. 이날 해설은 류장영 도립국악원 관현악단장이 맡는다. △ 이남식의 음악여행 재즈피아&실크로드오후 8시 우진문화공간. 지역에서 오랫동안 재즈음악을 전해 온 그룹 ‘재즈피아’가 재즈 대중화를 위해 꾸준히 열고 있는 무대다. 재즈가 가지고 있는 자유로움이 분출되는 자리. 연주자들의 열정만큼 매력적인 공연이다. △ 실내국악단 청어람29일 오후 6시 전주 경기전 입구. 한옥마을예술공동체 상설공연. 2004년 전문연주자들로 창단된 ‘청어람’이 채운다. 국악 실내악 편성으로 전통음악 연주와 함께 대중성 확보를 위해 창작곡도 선보인다. 주로 전북대와 우석대를 졸업한 15명의 연주자들이 활동하고 있다. △ 2006 토요놀이마당29일 오후 8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야외공연장.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이 펼치는 ‘2006 토요놀이마당’에 천상의 화음을 그려내는 아카펠라그룹 ‘메이트리’가 초대됐다. 이미 던킨도너츠와 KTF TV광고에서 목소리가 주는 매력을 알린 ‘메이트리’가 뛰어난 화성과 탁월한 블렌딩으로 아카펠라 맛을 진하게 전한다. 우천시 소리전당 중회의실에서 뮤지컬 DVD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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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디어팀
  • 2006.07.28 23:02

[전시] 청류회전

청류회전 27일까지 전북예술회관우석대 평생교육원에서 동양화를 전공하고 있는 회원들의 전시회. 예술적 재능과 독특한 개성이 묻어나는 신선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곽춘희 김갑성 김경영 김정춘 김효영 노영미 문효순 엄애리 유양순 이정호 조말순 조미순 최월덕 황애자 황영애씨가 출품했다.서신갤러리소장 인물탐구전28일까지 전주서신갤러리서신갤러기가 소장하고 있는 작품중 인물을 표현한 작품 20여점을 모아냈다. 조병철 조헌 김성민 김충순 이준규 양순실 정미경 장귀순 권여현 안창홍 김인경씨의 화폭변화를 읽을수 있다. IQ박물관22일∼8월27일까지 한국소리문화전당 전시장소리전당이 여름방학 특별전으로 마련한 전시. 사고력과 추리력을 필요로하는 퍼즐미로가 전시장에 가득하다. 옛 지구 역사를 추리해 볼 수 있는 갑골문자 화석 등도 함께 전시된다. 부채그림전24일∼8월4일까지 도청사 갤러리도청사 이전 1주년 기념전. 도내 작가들의 부채그림이 전시된다. 전시장 한켠에는 작가들과 함께하는 부채 및 도예품 제작 체험코너도 마련된다.배동환초대전8월31일까지 소양 오스갤러리유년시절의 그리움, 잠재의식 안에 내포된 과거의 모습들이 다양한 콜라주형태로 화폭위에 놓였다. 사물자체의 본질을 꿰뚫는 작업에 천착하고 있다. 10인 그룹전8월31일까지 운암오스하우스, 롯데백화점 오스갤러리광주지역에서 활동하는 중견작가 10명이 초대됐다. 지역간 문화색을 비교해 볼 수 있는 자리. 김재성 김효삼 류재웅 박구환 박병주 이민하 정경래 조근호 조진호 최재영이 초대됐다.  전주이씨 칠산군파 고문서전10월29일까지 전주역사박물관전주이씨 칠산군파 후손 이춘재씨가 전주역사박물관에 기증 기탁한 유물을 만날수 있다. 전시되는 고문서와 복식은 임진왜란 이전것이어서 가치가 높다. 독도전8월20일까지 국립전주박물관국립중앙박물관 지역 순회전. 역사속의 독도와 현재의 모습을 비교 전시한다. 옛 글, 지도속의 독도를 찾아보고, 현재 독도의 자연과 독도에 사는 사람들의 모습을 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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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일보
  • 2006.07.21 23:02

[공연] 필하모닉첼리스트앙상블

△ 필하모닉첼리스트앙상블21일 오후 7시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 필하모닉첼리스트앙상블은 1993년 11월 창단, 다양한 연주회를 열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전문 실내악단이다. 이번 연주회는 지난해 공연으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문화 MVP시리즈’에 선정돼 이뤄진 자리다. 활기찬 멜로디와 리듬으로 이뤄져 있는 ‘바흐의 제6번 협주곡’과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등을 연주한다. 첼로 앙상블로 편곡한 모짜르트의 ‘4개의 손을 위한 소나타’ 연주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063) 270-7843△ 해설이 있는 판소리-모보경21일 오후 7시30분 전통문화센터 경업당. 모보경과 함께하는 ‘춘향가’ 눈대목. 서울에서 태어난 모보경은 전북대 한국음악학과를 졸업, 전주대사습놀이전국대회 판소리 명창부 장원 출신이다. 정권진 최승희 선생을 사사하고 현재 전북도립국악원 판소리 교수로 재직 중이다. 063) 280-7000△ 연극 ‘에쿠우스’22일∼23일 오후 3시·7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 ‘2004 연극열전’ 당시 3만 관객이 뽑은 최우수인기작품상을 수상한 극단 실험극장의 대표작이다. 말 여섯마리의 눈을 찔러 멀게 한 소년 ‘알런’과 그를 치료하는 정신과 의사 ‘다이사트’를 통해 형식의 굴레와 원초적 욕망 사이에서 분열된 삶을 보여준다. 송승환 최민식 최재성 조재현 등 출연배우마다 최고 스타로 탄생한 ‘알런’역은 송흥진이 맡는다. 밀도있는 긴장감과 생생한 호흡이 연극 무대 이상을 넘어선다. 문의 063) 270-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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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일보
  • 2006.07.21 23:02

[전시] 팔봉도예부자전

팔봉도예부자전16일까지 전주공예품전시관익산 금마에서 ‘팔봉도예원’을 운영하고 있는 박창영씨와 그의 아들 박광철씨의 부자전. 분청으로 만든 다기 수반 발 조명등이 전시된다. 질박하면서도 깊은 멋이 우러나는 생활도예품이다. 원섬유조형전20일까지 도청사갤러리원광대 대학원 섬유공예 지도교수와 재학생·졸업생들의 여덟번째 전시회. 아트와 디자인의 경계를 넘나드는 공예작품을 만날수 있다. 한지 닥피 고서 짚 면사 실크 옥양목 모시 등을 활용해 다양한 공예품을 제작했다.서연회전20일까지 전북예술회관 1전시실2004년 창립전에 이은 두번째 전시. 전통서법을 유지하면서도 틀에 얽매이지 않는 아름다움을 추구한다. 강수호 고광헌 김선희 김연 박병규 송완훈 신상시 유지연 이명순 정선경 조동권 주현진 최동명 여태명씨가 참여하고 있다. 개막식은 15일 오후 5시.배동환초대전8월31일까지 소양 오스갤러리유년시절의 그리움, 잠재의식 안에 내포된 과거의 모습들이 화폭 위에 고스란히 드러난다. 배동환씨는 사물자체의 본질을 꿰뚫는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신라대 예술대학 교수로 재직중. 10인 그룹전8월31일까지 운암오스하우스, 롯데백화점 오스갤러리그림으로 자신들의 삶을 이야기하는 10명의 화가가 초청됐다. 김재성 김효삼 류재웅 박구환 박병주 이민하 정경래 조근호 조진호 최재영 등 광주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이다. 전주이씨 칠산군파 고문서전10월29일까지 전주역사박물관임진왜란 이전 양반가의 생활상이 기록된 고문서와 복식 30여점을 만날 수 있다. 전주이씨 칠산군파 후손 이춘재씨가 지난해 전주역사박물관에 기증·기탁한 유물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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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일보
  • 2006.07.14 23:02

[공연] 한여름밤의 콘서트

△ 한여름밤의 콘서트14일 오후 7시30분 전북대 삼성문화회관. 전주시립교향악단이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하이라이트로 ‘한여름밤의 콘서트’를 연다. 국내외에서 전문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는 최선용씨를 이번 무대 객원지휘자로 초청했으며, 뮤지컬가수 린다박과 이깐딴띠 앙상블,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도 협연한다. △ 운암음악축제14일 오후 7시30분 운암초·중학교 운동장. 1999년 초·중학교가 통합된 운암초·중학교가 ‘농촌학교 살리기’ 뜻을 담아 음악으로 축제를 연다. 바이올린 연주, 난타, 설장구, 그룹사운드, 댄스스포츠 등 운암초·중 특기적성부 발표와 함께 운암주민의 농악공연, 재즈피아 공연 등이 마련된다. 우천시 강당. △ 故 춘사 성금연 20주기 ‘님을 향한 그리움’15일 오후 7시30분 전통문화센터 한벽극장. 가야금산조 연주가로서는 최초로 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산조 예능보유자로 지정받은 성금연 명인. 성금연가락보존회가 선생을 기리는 자리를 마련했다. ‘성금연류 산조합주’를 비롯, 15현 가야금을 위한 대표작 ‘향수’, 산조의 경드름을 바탕으로 민요의 맛을 얹어 선율이 경쾌한 ‘흥’, 성금연 선생이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즉흥으로 연주했던 ‘눈물이 진주라면’이 연주된다. △ 카르멘16∼17일 오후 3시30분·7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 오페라 ‘카르멘’이 새로운 공연장르 팝페라뮤지컬로 태어났다. 비제의 오페라를 국내 대중음악 작·편곡가 그룹이 현대적으로 해석하고, 연출가 왕용범이 극본과 연출을 맡았다. 완성도 높은 드라마와 흥겨운 쇼의 절묘한 조화다. △ 햄릿:슬픈 광대의 노래16∼17일 오후 4시·7시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 전주예고 방송문화예술과 학생들이 ‘햄릿’을 실험대에 올렸다. 원작의 구성과 줄거리를 새롭게 구성하는 한편, 무대표현방법도 다양하게 시도한다. ‘유년기 햄릿’의 희극적인 장면과 ‘청년기 햄릿’의 비극적 장면을 교차시키고, 영상과 특수효과·무대격투 등 다양한 매체 활용으로 극을 빠르게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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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일보
  • 2006.07.14 23:02

[전시] 진학종 초서전

진학종 초서전13일까지 전북예술회관취운 진학종선생이 초서로 흘린 ‘고문진보(古文眞寶)’를 만날 수 있다. 선생은 한·중·일 3국에서 초서 일인자로 꼽힌다.녹색종이전 13일까지 전주우진문화공간 전시장전북대 미술교육과 출신들의 모임인 녹색종이회의 열여섯번째 전시회. 삶에의 귀착이 농밀해진 작품들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 전시회는 조형미가 돋보이는 작품들이 눈에 띈다. 배동환초대전31일까지 소양 오스갤러리그의 작품은 되돌아 갈 수 없는 황량한 과거에 대한 깊은 애착에 뿌리를 두고 있다. 사물의 묘사가 치밀하며, 형상성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 신라대 미술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06옥션전31일까지 익산현대갤러리한국화와 서양화가 17명의 작품 19점이 전시되고 있다. 작품들은 22일과 30일 오후 6시 경매된다.이야기가 있는 그림전8월6일까지 도립미술관스토리가 있는 ‘만화’를 주제로 마련한 기획전. 지면만화로부터 애니메이션 일러스트레이션까지를 망라하고 있다. 국내 대표적인 만화작가, 만화영화제작자, 일러스터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와 4시에는 애니메이션도 상영한다.독도순회전 8월20일까지 국립전주박물관 ‘독도’라는 지명을 사용한지 100주년이 되는 해. 국립전주박물관 기획특별전 ‘가고 싶은 우리 땅, 독도’순회전은 독도의 자연, 옛 글속의 독도, 옛 지도 속의 독도, 독도 사람들 4가지 주제로 구성된다. 독도모형과 독도를 언급한 서적, 관련문서 등과 판화 등도 함께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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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07.07 23:02

[공연] 명무의 향연

△ 명무의 향연7일 오후 7시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 류무용단이 송미숙무용단을 초청해 ‘명무의 향연’을 연다. 장금도춤보존회장을 맡고있는 송미숙 서울종합예술학교 교수와의 인연으로 ‘민살풀이’의 장금도 명인이 직접 무대에 오른다. 수건을 들지 않고 맨손으로 추는 ‘민살풀이’는 장금도 선생에 의해 유일하게 전승되고 있다. △ 출항, 그 열정의 시작7일 오후 7시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 코리안월드뮤직그룹 오감도가 ‘인생’이란 대명제를 다루기로 하고 처음 선보이는 3부작 공연기획물이다. 우리 전통국악기와 양악기가 다양한 형태로 혼합된 연주 위에 판소리와 전통춤, 연기, 영상 등이 어우러지는 극형식의 종합예술공연. 지역의 젊은 국악인과 연주인들을 눈여겨 보자. △ 해설이 있는 판소리7일 오후 7시30분 전통문화센터 교육체험관 경업당. 전북민예총 회원들이 꾸미는 ‘해설이 있는 판소리’ 무대에 김금희씨가 오른다. 동편제 박초월바디로 ‘흥보가’ 눈대목을 부른다. 군산 출신인 김씨는 최난수 선생을 사사했으며, 서울전통공연예술경연대회 종합대상을 차지했다. 해설 류장영 전북도립국악원 관현악단장, 고수 최만 전국고수대회 명고부 장원.△ 땅의 울림, 하늘의 신명7일 오후 7시30분 전통문화센터 한벽극장. 전통문화센터 전속풍물단 ‘한벽’이 타악 중심으로 공연을 꾸민다. 설장구, 앉은반사물놀이, 선반판굿 등이 공연되며, 한국무용 살풀이춤도 감상할 수 있다. △ 해독7일 오후 7시30분, 8일 오후 4시·7시30분 전북예술회관. 재인촌 우듬지의 창작초연작 ‘해독’. 장르는 시종일관 긴장감이 팽팽하게 감도는 스릴러다. 우듬지가 발굴한 젊은 배우들의 호연과 직접 제작한 효과음 등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쑥부쟁이9일까지 오후 7시30분 소극장 ‘판’. 전주시립극단 단원들이 작품선택에서부터 연출, 연기까지 도맡는 소극장시리즈 첫 작품. 참과 거짓사이를 넘나드는 언어를 통해 세상의 위선을 비판한다. 연출 고조영, 출연 안대원 이병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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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07.07 23:02

[전시] 이야기가 있는 그림

△ 이야기가 있는 그림30일부터 8월 6일까지 전북도립미술관. 미술과는 다른 양식의 평면예술의 서사성과 소통의 가능성에 대해 고찰해 보는 전시. 만화, 애니메이션, 일러스트레이션 등이 전시돼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 취운 진학종 병풍전30일부터 7월 13일까지 전북예술회관. 대한민국미술대전 초대작가 진학종씨의 병풍전이다. 60여년 동안 붓을 잡고 초서 연구에 몰두해 온 그가 병풍, 족자, 액자 작품 등을 선보인다. △ 06옥션7월 31일까지 익산 현대갤러리. 전북에서 처음 열리는 미술품 경매. 한국화와 서양화에서 17명의 작가가 10호 내외의 작품 19점이 전시됐다. 7월 6일, 22일, 30일 오후 3시 세차례 경매가 진행된다. △ 자아상30일부터 7월 13일까지 갤러리 봄. 전북대 평생교육원 디지털카메라반 수강생들 전시. 자화상이 아닌, 자아상을 주제로 한 것은 개인의 내면에 초점을 맞췄기 때문이다. 갤러리 봄은 30일 개관하는 도내 최초 사진 전용 갤러리다. △ 성현주 가구 디자인 전시회7월 5일부터 11일까지 익산 솜리문화예술회관. 우석대와 원광대 대학원을 졸업한 성현주씨의 가구 디자인 전시. 현대가구를 하다 최근 전통가구 연구로 돌아선 그는 이번 전시에 현대가구와 전통가구, 현대와 전통이 조화된 작품 등을 다양하게 내놓는다. △ 생경한 미술과의 유쾌한 만남7월 7일까지 전북도청사 내 갤러리. 전주대 미술학과 졸업생과 재학생들로 구성된 ‘투사와 포착’이 전주청소년문화의집 어린이들과 함께 전시를 열었다. 플라스틱바구니에서 자라는 강낭콩과 풍선 위에 그려진 얼굴 등 작가들 작품 속에서 발견하는 아이들의 솜씨가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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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06.30 23:02

[공연] 전주시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

전주시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23일 오후 7시30분 소리전당 연지홀이현세 대구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와 피아니스트 강충모씨 초청 연주회. 토마스의 ‘레이몬드 서곡’, 라흐마니노프의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광시곡 작품 43’, 시벨리우스의 ‘교향곡 제1번 마단조 작품 39’를 연주한다. 박미선의 흥보가 눈대목 23일 오후 7시30분 전주전통문화센터 경업당 도립국악원 민요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박미선이 흥보가 중 ‘흥보쫓겨나는대목’을 부른다. 고수 최만, 해설 최동현. 전주시립합창단 ‘여름날의 시원한 음악을 찾아서’24일 오후 4시 전주덕진예술회관 전주시립합창단(상임지휘자 구천)의 정기연주회. 성가곡 뮤지컬음악, 영화음악 등으로 프로그램을 짰다. 모짜르트의 ‘성당안의 합창’, 뮤지컬 캣츠·오페라의유령·미스사이공 중 대표곡, 영화음악중 '여자를 내려주세요' 'My Way' '태양의 눈' 등을 들려준다.토요놀이마당 동남풍24일 오후 8시 소리전당 야외공연장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이 마련하는 주말 야외공연. 전통타악연주단 ‘동남풍(대표 조상훈)’이 비나리, 삼도설장고가락, 삼도농악가락, 판굿 등 사물놀이 완판부터 창작타악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인다.남원국립민속국악원 25일 오후 6시 전통문화센터 혼례마당남원국립민속국악원이 꾸리는 일요풍류마당. 조옥선 최형욱 고성득 김영호 김승정 김효신 박광자 김대일 서은기가 출연해 산조합주, 판소리 심청가 중 심봉사 눈뜨는 대목 정선아리랑 강원도아리랑 한오백년을 재구성한 민요연곡 3중주 승무를 선사한다. 이희아의 희망음악회27일 오후 7시30분 전북예술회관네손가락 피아니스트로 유명한 이희아가 피아노연주외에 노래도 들려주고 자신의 삶에 대해서도 솔직히 털어놓는다. 시사전북이 지역민들과 희망을 나누기 위해 마련하는 음악회다. 소주호 판소리 발표회 27일 오후 7시30분 남원국립국악원 우면당국립민속국악원 창극부 수석으로 활동하고 있는 소주호의 판소리 발표회. 삼강오륜 중 군신유의(君臣有義) 덕목이 강한 '수궁가'를 부른다. 강도근 최승희 은희진 민소완명창에게 다섯바탕을 사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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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06.23 23:02

[전시] 생계용 전람회

△ 생계용 전람회7월 20일까지 구이 풍경소리. 미술가 김충순씨가 판화와 도자기로 ‘생계용 전람회’를 연다. 푸른색 코발트로 그림을 그려 구운 도자기가 독특하다. 접시, 술잔, 주전자, 맥주컵 등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것들이다.△ 사람에게 길을 묻다25일까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대부분의 예술은 사람 또는 삶의 풍경을 주제로 삼는다. 회화와 조각, 섬세한 정밀묘사와 자유로운 드로잉 등 표현방식과 재료에서도 자신만의 독특한 영역을 지켜가고 있는 12명의 미술가들이 사람 사는 이야기를 예술에 투영시켜 냈다.△ Sea Of Sound7월 12일까지 롯데백화점 오스갤러리. 소리를 시각화하는 작가, 박구환씨의 판화전이다. 판화에서의 회화성을 찾기 위해 다색판의 전통기법에서 벗어나 한판으로 쌓아 올려가며 작업하는 소멸기법을 사용했다. △ 학연전23일부터 29일까지 전북예술회관. 도내 최고 원로작가 하반영 선생과 그의 제자 탁무송 김인수씨가 같은 공간에서 전시를 열었다. 간결하고 수직적인 붓터치와 잘 짜여진 화면구도 등 오랜 세월 그림만을 그려온 노스승의 열정이 살아있다. △ 옛 사진 속 문화풍경, 전북30일까지 전북대 박물관. 현포 황면주 선생이 기증한 문화유산 사진과 박물관이 수집정리해 놓은 자료들을 정리했다. 1910년부터 1970년까지 전북의 문화재와 불교문화 사진 80여점이 전시됐다. △ 전북의 고려청자-다시 찾은 비취색 꿈25일까지 국립전주박물관. 고려시대 상감청자 제작지로 명성이 높았던 부안 유천리 가마를 중심으로 전북에서 생산된 여러 형태의 청자가 전시됐다. 고려청자의 문화·사회·경제사적 의미를 주목한 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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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06.23 23:02

[공연] 사랑의 기타듀오 콘체르토

사랑의 기타듀오 콘체르토16일 오후 7시30분 전주덕진예술회관고의석 이성준 기타 듀오 리사이틀. 마적주제와 변주, 사랑의 인사, 루이스의 호수, 베네수엘라 왈츠 3번, 사계 등을 연주한다. 해금연주자 박성희와 신디사이저 이나실이 게스트로 참가한다. 연주회 수익금은 정신지체장애우들에 전해진다.김은실의 심청가 눈대목16일 오후 7시30분 전통문화센터 경업당전북민예총 회원들의 무대. 국립남도국악원 성악부에서 활동하는 김은실이 심청가 눈대목 ‘심봉사 물에빠지는대목∼행선전야’를 들려준다. 해설 최동현 군산대교수, 고수 최만. 전북음악연구회 '모짜르트 이펙트'16일 오후 7시 전북예술회관전북음악연구회(회장 소중연)가 마련하는 모짜르트 탄생 250돌 기념 연주회. 플룻4중주 제1번 D장조, 마술피리 주제에 의한 6개의 아리아, 호른협주곡 3번 E플랫장조, 네손을 위한 소나타, 클라리넷협주곡 아다지오 등을 연주한다. 김형중 김미현 최지영 이윤희 신선영 김문성 박선하 이선희 송주란 장유진 김유리 전희상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에스빠란쟈 연주회17일 오후 7시30분 전통문화센터 한벽극장국악기로 영화음악을 연주하는 퓨전국악단체 에스빠란쟈(대표 박덕귀)의 연주회. 영화 서편제, 티파니에서 아침을, 내일을 향해 쏴라, 러브스토리, 선물 등의 주제곡과 드라마 주제곡을 연주한다. 고은현 서정미 박진희 최삼순이 단원으로 참여하며, 김갑수 김소은 이강환 김미림이 객원으로 출연한다. 전주시립국악단 풍류마당18일 오후 6시 전통문화센터 혼례마당전주전통문화센터가 일요풍류한마당에 오랜만에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국악연주단체를 초청했다. 전주시립국악단은 1979년 창단돼 왕성한 연주활동을 보이고 있다. 전통음악의 소중함을 알리며 국악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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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일보
  • 2006.06.16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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