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 news
△춤으로 그려보는 ‘포의풍류도’(이중규 전통춤 네번째 이야기)22일 오후 7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김홍도의 그림 ‘포의풍류도’가 춤으로 다가온다. 시가를 읊으며 살고 싶다는 정서를 담은 ‘포의풍류도’가 각박하게 살아가는 현재의 우리모습을 돌아보게 한다. 누리춤터 이중규 대표가 네번째로 전통춤을 선보이는 자리. ‘태산은’을 부제로 한 초장에서는 ‘승무’ ‘춘앵전’ ‘태평무’ ‘살풀이’ ‘신칼대신무’ 등을 만날 수 있다. 중장에서는 ‘명월은’을 부제로 ‘포의풍류도’ ‘새타령’ ‘성주풀이수건춤’ ‘검무’ ‘남원산성’이 펼쳐진다. 종장은 ‘장고춤’ ‘12발상모놀이’ ‘장고놀이’ ‘전주기접놀이’ 등으로 구성됐다.△청소년 오케스트라 페스티벌23일 오후 7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전북과 대전의 대표적인 청소년 오케스트라 교향악단이 연주회를 마련했다. 익산 청소년 오케스트라와 대전 평송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연말을 관현악으로 마무리한다. 익산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모차르트 서곡 ‘피가로의 결혼’ 랄로의 ‘스페인 교향곡’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제3번 다단조’ 마스카니의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 베토벤 교향곡 제5번 ‘운명’을 선보인다. 평송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멘델스존의 서곡 ‘핑갈의 동국’ 크리스티안 바흐의 비올라 협주곡 ‘다단조’ 하이든의 교향곡 제100번 ‘군대’를 준비했다.
△ 제3회 원교묵림전 21일부터 27일까지 전북예술회관원광대학교 교육대학원 서예과 동문들이 모인 원교묵림회. 2년에 1번씩 열고있는 정기전이다.회원들은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지만, 학교가 소재하고 있는 전북에서 전시를 이어왔다. 전통한문서예와 문인화 중심으로 12명이 출품했다. △ 제12회 라인누드크로키회전 21일부터 27일까지 전북예술회관서울에서 모델을 초청, 누드크로키를 그려온 라인누드크로키회가 독특한 선의 미를 강조한 작품 30여점을 전시한다. 30분, 10분, 3분, 1분 등 시간을 점차적으로 줄여가며 그린 인체의 선은 순간적으로 포인트만을 잡아 역동적인 힘이 넘친다. 펜촉, 수채화 물감, 먹, 콘테, 연필, 목탄 등 재료마다 색다른 느낌이 살아있다. △ 윤철규 개인전21일부터 27일까지 전북예술회관서양화가 윤철규의 다섯번째 개인전. ‘산다는 것은’을 테마로 별과 바람, 구름과 나무, 그리고 사람들을 소재로 작업했다. 냄비뚜껑에 라면을 덜어먹는 ‘화가의 식사’를 시작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미술가의 시선이다. △ 세번째 소찬섭 조각전27일까지 우진문화공간 최근 2년동안 ‘명상’을 주제로 작업해 온 조각가 소찬섭. 작품에 관계되고 있는 명상성은 작가의 정서에 내재된 자연스러운 기운이기도 하지만 인간의 존재에 대한 물음을 조형의 틀 안에서 찾고자 하는 사유의 대상이기도 하다. 주로 대리석으로 작업했다.
△ ‘2007 푸른 마음 맑은 노래’16일 오후 3시 전북예술회관‘2007 푸른 마음 맑은 노래’는 예술기획 예루가 해마다 열고 있는 창작 동요 발표회. 올해는 특별히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artE 프로젝트에 선정, 지난 11월부터 동시 짓기, 동요 작곡, 율동과 CD 녹음 과정을 거쳐 어린이들이 직접 쓰고 만든 작품들을 공연한다. 110여명이 참여한 작품들 중 골라 25곡을 발표한다. △ 김명신의 춤과 소리의 어울림15일 오후 5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한국무용가 김명신이 원숙해진 춤사위를 보여준다. 자신의 이름을 내건 공연. 기방무와 진주교방굿거리춤, 산조무 등을 풀어낸다. 스승인 이길주 원광대 교수가 특별출연, 중요무형문화재 제97호인 이매방류 살풀이를 선보인다. △ 최은주 가야금독주회15일 오후 7시30분 전주전통문화센터 한벽극장전통문화센터가 마련한 ‘한벽루 소리산책’에 가야금 연주자 최은주가 오른다. 최은주는 전북대와 원광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전북도립국악원 가야금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한 15현 가야금 연주곡 ‘향수’와 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로 지정된 ‘성금연류 가야금 산조’를 연주한다. 장단은 전국고수대회에서 명고부 장원을 차지한 최만.△ 환생녹두29일까지 평일 오후 7시30분, 주말 토 오후 4시·7시 일 오후 4시 창작소극장녹두장군의 이야기가 새로운 시대를 사는 이들에게 환타지가 되어 나타난다. 이루지 못한 원과 겹겹이 풀지 못한 한을 풀어주기 위해 녹두장군이 환생한다. 역사적 맥락을 줄거리로 삼고, 장면 장면마다 발랄한 이 시대 이야기를 담았다. 창작극회 120회 정기공연.
△ 오우석 갤러리 개관전13일부터 2008년 1월 11일까지 오우석 갤러리‘장미작가’로 알려진 서양화가 오우석이 자신의 이름을 걸고 갤러리를 만들었다. 위치는 전주시 중화산동 지평선횟집 2층. ‘장미-그리움 위에 날다’를 주제로 한 개관전 역시 작가가 오랜 시간 천착해 온 장미로 채웠다. △ 전북판화가협회 회원전 16일까지 교동아트센터판화만이 지니는 다원성과 복수성, 대중성 등은 다른 분야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조형 표현 형식이다. 현대미술에 있어 판화가 중요매체인 이유 중 하나. 그러나 유독 전북에서만은 판화와 관련된 활동이 약하다. 1993년 창립한 전북판화가협회가 열다섯번째 정기전을 연다. 참여작가는 김경아 김민자 양현자 이상조 지용출 최만식 최희경. △ 제4회 근·현대 및 고미술품 경매 작품 전시18일까지 솔갤러리A옥션이 18일 오후 6시 전주리베라호텔 백제홀에서 ‘제4회 근·현대 및 고미술품 경매’를 실시한다. 이번 전시는 경매에 앞서 미리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 백남준 조영남 등 대중적으로 인기있는 작가들의 작품과 작자미상의 ‘황도북계총성도’가 흥미롭다.△ 제15회 유성수 사진전 14일부터 20일까지 전북예술회관연꽃 사진만을 찍어온 사진작가 유성수의 개인전. 겨울 연꽃과 봄·가을 연줄기의 반영을 이용한 칸딘스키적 디자인 사진. △ 조경순 탱화전14일부터 20일까지 전북예술회관전통에서부터 현대까지, 불교그림인 탱화의 진화를 볼 수 있다. 20여점 전시.
△'제17회 전북대 예술대 한국음악학과 졸업연주회'8일 오후 6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한국음악을 전공한 대학생들이 졸업연주회를 마련했다. 4년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보여주는 자리다.예비졸업생들이 가장 먼저 들려주는 곡은 정악합주. 예비졸업생 전부가 함께 만드는 무대로 문을 연다. 이어지는 무대는 씻김굿. 전통굿의 진수를 담아 수성반주에 맞춰 꾸며진다. 가야금 3중주에는 ‘목각인형의 춤’이 연주된다. 이어 실내악과 국악관현악이 이어진다. 마지막은 ‘children of sanchez’ 곡으로 마무리 된다.예비졸업생 대표 차유정씨는 “4년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보여주는 무대인 만큼 열심히 준비했다”며 “작은 실수가 있더라도 격려와 박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차씨는 “추운 겨울, 한국음악을 가까이 할 수 있는 좋음 무대가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쌍봉동 산 38번지'7일 오후 7시·8일 오후 4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탈북 남한 정착민인 ‘새터민’에 대해 주위를 환기시키는 무대가 선보인다. 극단 레파토리씨쓰템이 마련한 ‘쌍봉동 산 38번지’.주인공인 강민혁은 새터민을 괴롭히는 술꾼을 혼내줄 마음으로 그를 옥상으로 데리고 올라가 인질극을 벌인다. 강민혁이 새터민인 까닭에 인질극은 급속히 대형 사건화 된다. 강민혁은 이왕에 벌어진 일을 불만을 외치는 장으로 전환시킨다. 남한에 내려와 겪은 실망, 멸시, 차별정책 등을 호소하기 위해 통일부장관과의 면담을 요구한다. 대치중이던 경찰은 이 인질극이 정치적 목적으로 계획된 음모로 확대 해석해 강민혁을 사살한다. 월남한 우리 민족에 대해 관심을 갖게 하는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 김중수 개인전11일까지 우진문화공간 전시실우진문화재단 제31회 청년작가초대전 작가는 젊은 서양화가 김중수다. 실밥 하나도 놓치지 않는 극사실주의 작품들. 연작 ‘버스 안에서’를 통해 버스라는 서민의 일상 속에서 만남과 공감, 소통을 보여준다.군산대와 같은 대학원 졸업.△ 오경안의 여행스케치7일부터 13일까지 전북예술회관한국화가 오경안의 다섯번째 개인전. 런던 타워브릿지, 몽마르뜨의 화가들, 교토의 신혼부부 등 틈틈이 다닌 외국의 이국적인 풍경을 스케치하고, 한국화로 완성시킨 작품들이다. 외국의 풍경을 한국화로 만나는 특별한 재미가 있다. 이화여대 졸업.△ 제39회 강암연묵회전7일부터 13일까지 전북예술회관1969년 제1회전을 시작으로 한번도 거르지 않고 전시를 이온 강암 연묵회는 강암 송성용 선생 제자들로 구성됐다. 80명의 회원들이 전주, 서울, 경기 등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다. 개성이 뚜렷하고 독자적인 예술세계를 열어가고 있는 작가들. 전통의 창조적 변신을 감상할 수 있다.
△‘전북대학교 제10회 성악발표회’23일 오후 7시 전북예술회관성악을 공부하는 학생들이 정기공연을 마련했다. 전북대 예술대학 음악학과 재학생 40여명이 합창 중창 솔로 등을 선보인다. 먼저 합창에는 ‘기리에(kyrie)’, ‘아름다운 세상’, ‘축배의 노래’ 등이 무대에 오른다. 중창에는 ‘Time to say good-bye’, ‘생명의 양식’ 등이 선보이며 남녀 듀엣, 여성 듀엣이 이어진다. 솔로 공연에 나서는 학생은 4명. 이들은 각각 2곡의 레퍼토리를 선사한다. 대학생들이 선보이는 공연인 만큼 아마추어 무대지만 성큼 다가온 겨울 추위를 잠시 잊기에는 충분하다. 전북대 음악학과 성악파트장 박지은씨는“벌써 가을이 가고 겨울이 왔습니다. 조금 따뜻한 음악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대학생들이 준비한 성악발표회. 겨울의 문턱에서 젊은 열기로 다가오는 공연이다. △‘파워레인저 트레저포스!’24일 25일 양일간 11시, 14시, 16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방학 때마다 아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심어준 뮤지컬 파워레인저가 보물을 찾아 모험을 펼치는 트레저포스로 우리 곁을 찾는다.‘파워레인저 트레저포스’는 세계 각지의 보물을 수집하는 서제스재단과 보물을 찾고 악당의 손에 넘어가지 않게 보호하는 파워레인저들의 이야기이다. 2006년 공연되었던 ‘파워레인저 매직포스’가 가족간의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면, 2007트레저포스는 동료와의 우정에 대해 이야기한다. ‘파워레인저’는 화려한 액션과 특수효과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각 회마다 다른 모험으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 풀뿌리 생각-2007 지역 살리기와 공공미술 12월 16일까지 전북도립미술관‘풀뿌리 생각-2007 지역 살리기와 공공미술’전이 제2부 전시를 오픈, 1주일 연장전시에 들어갔다. 제2부 전시는 전북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F-tour 관광상품으로 가장 인기있는 임실 치즈마을 역사와 체험 프로그램 등을 소개하고, 삼천지역 마을이야기, 충남 연기군 공공미술 프로젝트 등으로 채워진다.수능시험과 연합고사를 치른 수험생들은 무료관람할 수 있다.△ 강옥철전27일부터 12월 3일까지 전주 교동아트센터서양화가 강옥철의 여섯번째 개인전. ‘물·돌 이야기’를 테마로 잡았다. 똑같은 모양 없이 제각각인 돌과 바닥에 있는 돌에 따라 모양과 색을 달리하는 물을 보며 인간들 사는 모습을 읽어냈다. 작가만의 독특한 시각으로 인간의 생명이자 생활의 근원으로서 물과 돌을 그렸다. 서양화 정예작가회 대표.△ 지역 미술의 위상전24일부터 29일까지 김제예술회관전북미술작가회 창립 제10주년 기념전. 8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 구상미술의 흐름을 보여준다. 강승완 회장은 “이번 전시가 시민들과 작가들의 감흥을 더욱 끈끈하게 연결시키고 예술의 혼이 일치되는 뜻깊은 미술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박성민 사진전26일부터 12월 7일까지 사진갤러리 봄현대인들에게 너무나도 익숙한 사물 ‘의자’에 포커스가 맞춰졌다. 의자를 중심으로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인간들의 다양한 모습과 그들의 흔적, 그들의 삶 등을 담았다. 현대인의 또다른 내면을 발견할 수 있는 시간. 사진갤러리 봄 대표 박성민씨의 작품이다.
△ 제15회 전북공예가협회19일까지 교동아트센터1990년 창립전 이후 꾸준히 그 맥을 이어오고 있는 전라북도 공예가협회(이사장 강정이)가 열다섯번째 회원전을 열고있다. 도내 안팎으로 활발히 그 역량을 떨치고 있는 금속, 도자, 목칠, 염직, 전통공예분야의 회원들이 예술적 가치를 높인 작품들을 선보인다. △ 김용수 윤길현전16일까지 서신갤러리전주서신갤러리가 ‘2006 화랑미술제’에 추천했던 김용수와 윤길현을 다시한번 초대했다. 전주대 미술학과 동문인 두 작가는 차가운 소재에서 따뜻한 작품을 만들어 낸다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서양화가 김씨는 시멘트와 모래, 컴퓨터 부품 소재 등을 이용해 동양화적인 느낌을 표현해 내며, 조각가인 윤씨는 나무와 돌, 철 등으로 우화적인 이야기를 담아낸다. 호기심을 자극하는 흥미로운 전시.△ 제16회 자명회전16일부터 22일까지 전북예술회관독창적인 화풍을 유지해 온 중견·원로작가들은 산수를 바라보는 눈도 개성적이다. 차곡차곡 쌓아온 세월이 화폭에 고스란히 담긴 전시. 올해는 전 전업작가회 회장인 박만용씨와 주목받고 있는 젊은 한국작가 임대준씨를 회원으로 받아들이고 새롭게 여는 전시다.
△‘제3회 황손과 함께하는 가족음악회’17일 오후 5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사)황실문화재단(이사장 주재민)이 ‘제3회 황손과 함께하는 가족음악회’를 마련했다. 이번 가족음악회에는 타악연주 동남풍의 삼도농악가락, 챔버오케스트라가 들려주는 화음과 KBS어린이 합창단의 공연, 비보이 퍼포먼스 소울헌터스의 공연, 팝재즈 피아니스트 임학성과 황손이 들려주는 노래, 조선의 무예서인 무예도보통지에 수록된 무예를 바탕으로 한 24반무예 시범이 선보인다. 오는 주말, 조선왕조 발상지이자 전통문화중심도시인 전주에서 문화와 역사적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을 만나보는 것은 어떨까.△‘소올과 함께 하는 이별이야기’ 17일 오후 3시 국립민속국악원(남원시 어현동) 예원당.국악실내악단 소올이 만들어가는 제7회 젊은예인전 ‘소올과 함께하는 이별이야기’가 늦가을 주말을 달군다. 국립민속국악원(원장 이재형)이 전통예술의 보존·전승과 대중화, 활성화를 위해 끼와 열정을 가진 젊은 예술인들의 무대를 마련했다. 17일 국악실내악단 소올이 선보일 프로그램은 ‘천안도삼거리&아리랑’, ‘바람을 그리다’, ‘망각’, ‘그대 나의 마음에......’, ‘오아시스’, ‘하루살이의 꿈’, ‘대풍의 눈’, ‘잘가시오’, ‘인연’. 16명의 젊은 연주자들이 모인 국악실내악단 소올이 올가을 전통속의 미래 창조적 예술을 선보인다.
△우리가락 우리마당-열아홉번째 마당29일 오후 7시 30분, 전북도청 야외상설공연장.전통 문화를 계승하는 신진예술인을 만날 수 있다. 우리 춤, 소리, 가야금 연주 등 선보일 공연도 다양하다.지역에서 활동하는 신진예술가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사)전통문화마을이 마련한 자리다. 호남설장고가 얼굴로 나선다. 고정석, 이강일, 김용운, 김석범, 최지인이 설장고 가락을 재구성했다. 호남의 특색에 맞게 무대음악을 준비했다. 호남 좌도의 대표적 우리 음악인 임실필봉농악의 가락을 위주로 굿거리, 자진모리, 휘모리 순으로 장단이 이어진다.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임실필봉농악의 가락을 만끽할 수 있다.△전북의 四季 결·빛·혼30일 오후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전북의 아름다운 경치와 역사를 담은 공연이 펼쳐진다. 국악실내악단 소리고을(대표 장연숙)이 전북의 정체성이 담긴 토속음악을 선보인다. ‘전북의 四季 결·빛·혼’에서 전통예술 본향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다.봄은 약동과 환희를 주제로 영상음악을 위해 준비된 곡이 펼쳐진다. 여름은 ‘바다로’가 부제다. 여행과 소나기, 구름 사이로, 정열의 바다 등 여름을 느끼기에 충분한 선율이다. 결실과 축복을 노래하는 가을은 추석이 지난 10월 초입의 향기를 느끼게 한다. 밟지 않는 눈밭을 뽀드득 거리며 걷는 느낌의 겨울.시간의 흐름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거울공주 평강이야기9월 15일 오후 3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배우의 목소리와 신체로 모든 것을 보여주는 뮤지컬이다. 어떤 악기나 음향기기도 사용하지 않는 뮤지컬.창의적인 형식과 새로운 장르가 결합된 아카펠라 뮤지컬 ‘거울공주 평강이야기’는 놀라운 에너지, 신선한 발상으로 지난 2005년 공연계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던 극단 ‘공연배달서비스 간다’ 작품이다. ‘거울공주 평강이야기’는 대부분 알고 있는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이야기를 새롭게 각색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게 구성됐으며 악기가 없는 전혀 새로운 형식의 뮤지컬이다. 무대, 조명, 음향 등의 효과에 따라 작품의 완성도가 달라지는 기존 뮤지컬과는 달리 ‘거울공주 평강이야기‘에는 특별한 무대장치나 소품, 악기나 음향효과가 없어 새로운 도전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락 페스티벌9월 15일 오후 2시, 전주시 고사동 엔떼피아 특설무대청소년들의 문화 마당이 열린다. 청소년들이 주체가 돼 ‘락’ 공연을 하는 동안 청소년 축제의 장이 만들어진다.국가청소년위원회와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전주YMCA, 전주YWCA, 한국청소년전북연맹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락 페스티벌’에는 도내 고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비보이 1개팀, 락 밴드 4개팀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공연 후 영상문화 체험 부스에서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풍선아트, 마술, 비즈공예 체험행사도 예정돼 있다.
△ 우리가락 우리마당-전북도립국악원8일 오후 8시 전북도청 야외공연장‘우리가락 우리마당’의 열여섯번째 무대는 전북도립국악원 예술단이 꾸민다. 민요 ‘풍년가’와 ‘내고향 좋을씨고’, 판소리 ‘흥보가’ 중 ‘흥보 박 타는 대목’, 살풀이춤, 아쟁산조, 단막극 ‘어사와 나무꾼’ 등 전통예술이 한 자리에서 펼쳐진다.△ 정겨운 이웃과 함께하는 가을음악회8일 오후 8시 봉동읍 둔산공원한국소리문화의전당 청소년 교향악단이 행진곡과 국악가요 등 가을을 맞이해 우리 이웃과 함께 할 수 있는 정겨운 음악을 선보인다. 행진곡으로는 요한스트라우스 1세의 라데츠키 행진곡이 연주되고 김금희 선생의 ‘가시버시 사랑’과 ‘배 띄워라’ 국악이 더해진다. 영화 「록키」 주제곡과 가요 ‘꿍따리 사바라’ 공연도 흥을 돋울 것으로 보인다.△ 청소년 문화행사 ‘놀이 찾아 떠나는 시간여행’8일 오후 1시 완산청소년문화의집 야외전북과 전주를 홍보하고 청소년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우리놀이를 발굴해 보급하기 위한 청소년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외래문화에 물든 청소년들이 조상들의 지혜가 깃든 우리 전래놀이를 직접 접해봄으로써 우리 고유 전통놀이를 보다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청소년놀이문화의 정착도 기대할 수 있다. △ 박달님 가야금 독주회11일 오후 7시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한국소리문화의전당 2007 독주회 시리즈 세번째 무대. 이번 독주회를 위해 위촉한 ‘내 산하의 노래’를 초연한다. ‘안땅 산조’ ‘신 고나동별곡’ ‘메나리’ 등 가야금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현대적인 곡들이 주로 연주된다.
△ 토요 콘서트9월1일 오후 8시, 전주한옥생활체험관.'여름과 가을이 함게 있어 아름다운..樂'이라는 이름으로 펼쳐지는 이번 콘서트에서는 음악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다.이 콘서트의 프로그램은 '슈퍼맨 메인 테마'와 '천국과 지옥', '어메이징 그레이스'로 구성돼 있다.금관5중주로 연주될 예정이다.△ 2007 해오름 실험예술제9월 1일 오후7시30분,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연지홀.전통굿으로 통일을 염원하는 예술제가 펼쳐진다.'실험'이라는 말대로 마임과 퍼포먼스가 전통굿에 덧붙여진다.지난해와 달리 실내공연으로 펼쳐져 예술성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했다는 평가다.낯설게만 느껴지는 전통굿을 통해서 현대인들에게 어떻게 통일이라는 담론을 편안하게 다가오게 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설치 미술적 요소도 찾을 수 있으며 연기자와 구경꾼이 하나되는 공감을 느끼기에 충분한 무대다.하지만 실내 공연이기 때문에 대중성이 다소 떨어지는 아쉬움이 남는다. △ 브레멘 두드리 음악대, 가족뮤지컬9월 2일 오후 2시,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명인홀.한국적 리듬을 기반으로 전세계의 다양한 타악리듬을 아동의 눈높이에 맞춰 새롭게 구성한 뮤지컬로 아동들의 청각적 발달 상황을 고려해 다채롭고 아기자기한 타악악기 편성과 드라마틱한 극전개가 특징이다.새로운 악기를 자체 제작해 어린 관객들이 직접 연주할 수 있고 공연에 동참할 수 있어 단순한 관람자가 아닌 극의 주체로서 연극적 체험을 할 수도 있다.원작인 독일의 '브레인 음악대'를 한국적 타악 퍼포먼스가 가미된 뮤지컬로 제작됐다.
△ 수화인형극 ‘꿀꿀이들의 여행’24일 오후 5시 효자문화의집(사)한국농아인협회 전북협회와 전주시지부 어린이와 부모들이 한 달 동안 준비했다. 손가락으로 움직이는 인형, 꿈과 사랑에 대한 소묘, 가족일기 등 손으로 짓는 작지만 큰 무대다.△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 초청공연25일 오후 7시 원광대 학생회관 대강당단아하게 한복을 차려입고 한국어로 우리 민요와 가곡을 불러 한국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 ‘다되는 디지털TV 금강DV, 원년의 해’를 기념하며 KCN금강방송이 주최한다. △ 청소년 락 페스티벌 ‘HOT & ROCK’25일 오후 7시 국립전주박물관 야외마당국립전주박물관과 전주시립효자청소년문화의집이 공동주최하는 청소년 락 페스티벌. 시나브로, 참·존, 블루웨건, 크로우, 이프(밴드) 카오스홀릭, 렉서(댄스) 뮤직인(R&B동아리) 등 총 8팀이 출연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 필하모닉첼리스트앙상블 정기연주회26일 오후 6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필하모닉첼리스트앙상블은 리더 김홍연 외 8명으로 구성된 첼리스트 단체다. 스물여덟번째 정기연주회.모차르트, 차이코프스키, 드뷔시 등 색깔이 다른 작곡가들의 다양한 작품으로 첼로의 폭넓은 세계를 펼쳐놓는다. △ 2007 제12회 필봉풍물굿 축제24일∼25일 임실필봉농악전수관전통 마을굿의 원형이 보존돼 있는 임실 필봉마을에서 열리는 풍물굿 축제. 필봉농악보존회의 본공연 이외에도 진주삼천포농악보존회와 평택농악보존회, 이리우도농악보존회, 강릉농악보존회, 고성농요보존회가 초대됐다. 체험거리, 만들거리, 배울거리, 즐길거리, 시골장터 등 부대행사도 많다. △ 제1회 전국 대학생 마당놀이 경연대회26일 전주전통문화센터 놀이마당마당 문화가 되살아나는 현장. 전국 14개 대학에서 350여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문화재 보존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경연 종목을 중요무형문화재와 지방무형문화재로 지정된 탈춤과 농악, 농요, 민속놀이로 정했다.
박미선의 수궁가17일 오후 7시30분 전주전통문화센터 경업당도립국악원 민요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박미선씨가 수궁가 눈대목을 들려준다. 최난수명창을 사사했으며, 여주전통예술경연대회 대상, 서울전통예술경연대회 민요부문 최우수상, 장흥전통가무악경연대회 최우수상 등을 수상한 이력이 있다. 고수는 권혁대, 해설은 최동현 군산대교수. 청소년을 위한 해설음악회18일 오후 2시, 6시 소리전당 명인홀박농우(바이올린) 박두섭(클라리넷) 이은영(피아노)씨가 함께하는 '청소년을 위한 해설음악회'. 미요의 '마이올린 클라리넷 피아노를 위한 모음곡'과 스트라빈스키의 '병사의 이야' 등을 연주한다. 소리전당 토요놀이마당 18일 오후 8시 소리전당 야외공연장한국소리문화의전당이 전주시민들을 위해 마련하는 여름이벤트. 이번주에는 직장인밴드의 날로 정했다. 전국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직장인밴드 '야망' '월남뽕' 'BACKstager'가 출연한다.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열정넘치는 공연을 함께할 수 있다. 아동극페스티벌19일 오후 3시, 5시 전주전통문화센터 한벽극장어린이연극제 우수작품상과 연출상을 수상한 극단 즐거운사람들의 최신작 ‘세상에서 제일 작은 개구리 왕자’가 공연된다. 수공예로 만든 70cm짜리 작은 어항 속 세계를 스크린을 통해 확대시켜 현실과 환상을 한 공간에 섞어놓은게 특징이다.비-보이 피노키오 19일까지 평일 오후 2시, 주말 오후 3시 5시 소리전당 연지홀한국소리문화의 전당이 기획한 가족 뮤지컬. 그림자극과 인형극 비보잉 뮤지컬 등이 한데 어우러지는 작품이다. 브레이크댄스를 추는 피노키오가 등장하며, 원작의 교훈을 따른다. 극단 수레무대와 비보잉그룹 라스트포원의 조성국씨, 퓨전국악그룹 오감도 등이 제작에 참여했다. 스페인 무곡의 밤 21일 오후 7시30분 소리전당 연지홀전주기타문화원장인 송기영씨가 이끌고 있는 전주기타콰르텟의 두번째 정기연주회. 스페인 무곡의 밤으로 꾸린다. 파헬벨의 캐논변주곡, 호아퀸 로드리고의 ‘또냐딜랴’, 마뉴엘 데 파야의 ‘슬픈인생’,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모음곡’을 들려준다. 정경수 강연호 김문성씨가 참여하고 있다.
△ 우리가락 우리마당-정읍10일 오후 8시 정읍시 천변 어린이축구장국악과 현대적인 악기가 조화를 이루면서 젊은이들과 중장년층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연이다. 해금, 대금, 타악, 아쟁, 기타, 베이스, 피아노 등으로 이뤄진 에스페란쟈 플러스가 고전과 현대의 어울림을 보여준다. 박덕귀 고은현 서정미 박진희 박인정 이강환 정상영 최삼순 저스틴 등 실력있는 연주자와 소리꾼이 호흡을 맞춘다.△ 우리가락 우리마당-전주11일 오후 8시 전북도청 야외공연장한음사이 실내악단은 1997년 전북지역을 중심으로 창단된 젊은 음악단체. 이후 두차례의 변화와 고민을 통해 2007년 새로운 모습으로 무대에 서게됐다. 우리 음악의 정체성을 중심으로 명상음악과 뉴에이지음악, 퓨전가요 등 다양한 음악 폭을 보여준다. △ B-Boy 피노키오19일까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한국소리문화의전당이 가족뮤지컬 ‘B-Boy 피노키오’를 자체제작했다.그림자극과 인형극, 애니메이션과 비보잉, 뮤지컬 등 공연예술의 다양한 장르들이 맛있게 짬뽕됐다. 프리뷰공연과 평일공연, 주말공연 입장료가 달라 잘 선택하면 저렴하게 관람할 수 있다. △ 제4회 부안영화제10일∼12일 부안예술회관해마다 환경을 주제로 내세워 온 부안영화제가 올해는 갯벌에 눈을 맞춘다.‘세상에서 가장 낮은 땅, 갯벌’을 주제로 20여 편의 작품이 상영된다. 갯벌과 바다, 어촌과 어민, 반세계화 등이 주요 소재. 다큐멘터리와 극영화, 애니메이션 등 장르도 다양하다.개막식은 10일 오후 7시. 개막작은 이강길 감독의 ‘살기위하여’.
△ 2007 토요놀이마당4일 오후 8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놀이마당.매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이 열고 있는 ‘토요놀이마당’. 이번 주에는 큰들문화예술센터의 마당극 ‘흥부네 박터졌네’가 공연된다.흥부, 놀부, 심청이, 심봉사, 뺑파, 변사또 등 우리의 정서 속에 친숙하게 살아있는 고전 속 인물과 사건들이 현장에서 펼쳐진다. 배꼽 잡는 웃음 속에 통일의 염원을 담아낸 통일마당극. △ 춘향 아씨4일까지 오후 7시30분 남원 춘향문화예술회관.‘춘향’이 국악뮤지컬로 거듭난다.남원시립국악단이 국악뮤지컬 ‘춘향 아씨’를 공연한다. 뮤지컬인 만큼 음악을 주목할 것. 판소리 방창단과 서양음악 합창단이 4성그룹으로 나눠 부른다. 관현악단 연주에 수성반주도 더한다.작가 최기우, 작곡 류장영, 연출 오진욱. 2007 지방문예회관 특별프로그램 개발지원사업이다.△ 세상에서 제일 작은 개구리 왕자5일 오후 3시·5시 전주전통문화센터 한벽극장. 서울어린이연극상 우수작품상과 연출상을 수상한 극단 ‘즐거운 사람들’의 최신작. 그림형제의 동화 ‘개구리 왕자’를 모티브로 했다. 수공예로 만든 70cm 어항 속 세계를 스크린을 통해 확대시켜 보여주면서 현실과 환상을 한 공간에 공존시켜 놓는다. 배우와 인형, 영상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무대. △ 있을 때 잘 해5일까지 전주 창작소극장.창작극회가 선보이는 청춘향수 뽕짝극 ‘있을 때 잘 해’. 자식들을 위해 일생을 바친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가 뽕짝 선율로 흘러간다. 연출을 맡은 배건재씨를 비롯 이부열 김기홍 유영규씨 등 아버지의 마음을 알 만한 중견배우들이 주역을 맡아 더 생생하다.
△ 그림이 있는 국악공연27일 오후 3시 전북도립미술관 1층 강당.전북도립미술관에 현재 열리고 있는 ‘남농 허건’전에 맞춰 ‘그림이 있는 국악공연’을 연다. 전주국악실내악단과 도내 대학 국악과 재학생이 함께 꾸미는 무대. ‘심청가’ 중 ‘심봉사 횡성 올라가는 대목’, ‘흥보가’ 중 ‘제비노정기’ 등 판소리와 민요 ‘농부가’ ‘남도뱃노래’ 등을 들려준다.△ 마임극 ‘요술램프 지니’27일 오후 7시30분, 28일 오후 4시·7시30분 아트홀 오페라.문화예술창작시스템 데미샘이 세계적인 마임니스트 프레드릭 에레라의 마임극 ‘요술램프 지니’를 기획했다. 동양과 서양이 어우러지는 화려한 의상과 환상적인 연기력.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세대 공감 마임극이다. △ 청춘향수 뽕짝극 ‘있을 때 잘 해’8월 5일까지 전주 창작소극장.자식들을 위해 일생을 바친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 관객들이 눈물 쏟게하는 게 이 연극의 목표이기도 하다. 구성진 가락에 아버지의 고달픈 삶이 들어있는 가사에, 듣기만 해도 마음이 ‘짠’ 해지는 노래들이 매력적인 악극이다.△ 국악뮤지컬 ‘춘향 아씨’8월 2일부터 4일까지 오후 7시30분 춘향문화예술회관.남원시립국악단이 ‘춘향전’을 국악뮤지컬로 선보인다. 작가 최기우씨가 ‘춘향가’를 좀더 쉽고 세밀한 문장으로 다시 쓰고, 류장영 전북도립국악원 관현악단장이 70여곡을 새롭게 작곡했다. 판소리 방창단과 서양음악 합창단을 섞어 4성그룹으로 나눠 부른다. 100여명이 출연하는 대규모 무대.
△ 해설이 있는 판소리-모보경20일 오후 7시30분 전통문화센터 경업당.‘판소리대회 대통령상 수상자들이 들려주는 판소리 다섯바탕’. 이번 주에는 모보경 전북도립국악원 판소리 교수가 ‘심청가’ 눈대목을 들려준다. 고수는 신호수 전주시립국악단 단원, 해설은 류장영 전북도립국악원 관현악단 단장.△ 우리가락 우리마당-정읍시농악단&타악공화국 흙소리20일 오후 8시 정읍시 정읍천 어린이축구장.‘우리가락 우리마당’의 정읍공연이 이번주 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정읍시농악단의 ‘두드림’, 타악공화국 흙소리의 타악 퍼포먼스 등 타악이 지닌 힘과 신명으로 관객과 연주자가 하나되는 무대다.△ 우리가락 우리마당-소리나무&에스빼란쟈21일 오후 8시 전북도청 야외공연장.실험정신을 바탕으로 국악기의 새로운 연주를 들려주는 ‘소리나무’와 국악기로 영화음악을 연주하는 ‘에스빼란쟈’.두 단체의 합동공연이 국악의 새로운 멋을 전한다. △ 참여형 가족극 ‘달려라 달려, 달달달’22일 오후 3시·5시 전통문화센터 한벽극장.우리 전통소리인 판소리를 활용한 이야기극 ‘달려라 달려, 달달달’. 참여형 가족극으로 배우와 관객의 구분이 없다.아동극 전문극단 ‘마실’ 작품. △ 라이어, 그 후 20년…22일까지 오후 7시30분 아트홀 오페라.매회 150명 이상의 관객들을 끌어모으고 있는 인기작. 전주시립극단 단원들이 소극장 시리즈로 ‘라이어, 그 후 20년…’을 내놓았다.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거짓말이 웃음을 멈출 수 없게 한다. △ 스핀 오딧세이22일 오후 5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전주 출신 비-보이 그룹 ‘라스트 포 원’이 호메로스의 서사시 ‘오딧세이’를 비-보잉 뮤지컬로 재창작, ‘스핀-오딧세이’로 고향을 찾았다. ‘라스트 포 원’은 이 작품으로 8월 영국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 초대받았다.
전북과 각별…황석영 소설가 ‘금관문화훈장’ 영예
'작지만 강한' 전북도립미술관의 반란
[안성덕 시인의 ‘풍경’] 모래톱이 자라는 달
부안여성작가 13명, 30일까지 제9회 단미회展 ‘Art Memory’
비구니 선사 영암당 인허 스님 입적
결혼하는 탤런트 이진우-이응경
'남자의 자격' 출연진 고인돌마라톤 하프코스 완주
[전북일보 신춘문예 작가들이 추천하는 이 책] 김근혜 아동문학가, 이경옥 ‘진짜 가족 맞아요’
전북 청년작가들의 비빌언덕, 유휴열미술관
[한자교실] 점심(點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