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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 여자배구전국대회 6연패 쾌거

우석대학교(총장 강철규) 여자배구팀이 전국대회 6연패의 신화를 썼다. 구기 종목에서 특정팀이 전국대회 6연패를 차지하는 것은 매우 드문일로서, 우석대 여자배구팀은 이제 '배구 명문가'의 반열에 확실히 진입했다.우석대 여자배구팀은 지난 30일 충북 영동체육관에서 열린 '2012 삼성화재배 전국대학배구 춘계대회'결승전에서 목포과학대를 3-0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우석대는 이번 대회 조별 리그에서 단국대와 건동대를 각각 3-2, 3-0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이번 대회 우승을 차지한 우석대 여자배구팀은 상을 휩쓸었다.정기남 감독이 최우수 지도자상을 받았고, 김현아 최우수 선수상, 심은혜 세터상, 이민이 수비상, 조은성 선수가 브로킹상을 각각 수상했다.2006년 3월 팀이 창단된후 첫해부터 우석대는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일궈냈다.이는 선수들과 함께 호흡하는 정기남 감독(57)의 뛰어난 지도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남성고 재학시절 빼어난 왼쪽 공격수였던 그는 전주 근영여중고, 서울 일신여상 등에서 지도자로서도 능력을 발휘했다.정 감독은 "불과 10명의 선수들로 구성된 배구팀이 전국대회 6연패를 달성했다는게 믿어지지 않는다"며 "팀 창단때의 초심을 잃지않고 노력해서 더 큰 성과를 일궈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스포츠일반
  • 위병기
  • 2012.05.01 23:02

남원코리아오픈 대단원의 막

대한롤러경기연맹과 남원시가 공동 주최하고, 전북롤러연맹이 주관한 가운데 지난 21일부터 29일까지 남원춘향골체육관에서 열린 '2012 남원코리아오픈'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이번 대회는 주최국인 대한민국을 포함, 총 19개국에서 812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명실공히 종합대회로서의 면모를 보였다.참가국 숫자도 2010년 12개국, 2011년 13개국에 이어 올해는 19개국 등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스위스, 폴란드, 우크라이나, 캐나다 등에서 많은 선수가 참가했다.호주, 모로코, 이란, 파키스탄, 일본, 중국, 홍콩, 대만,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몽골 등에서도 참가해 이젠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적인 종합롤러스포츠 대회로서 위상을 확고히 다졌다는 평가다.스피드(트랙, 로드) 뿐만 아니라 인라인하키, 슬라럼 종목에 국내외를 대표하는 많은 선수들이 참가, 롤러스포츠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역동적인 즐거움을 선사했다.스피드(트랙) 남대일에서는 그 동안의 부진을 털고 올시즌 전성기 기량을 완벽히 회복한 엄한준(경기 안양시청)이 T300m와 500m에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2관왕을 차지해 대회 MVP에 올랐다. 여대일 MVP는 임진선(경남도청)이 2009년에 이어 3년만에 다시 MVP로 선정됐다.스피드(로드) 남대일반부 경기에서 엄한준(경기 안양시청)은 트랙대회 MVP에 이어 로드대회 MVP까지 차지했다.전북 출신으로 현재 논산시청 소속인 송승현이 2위를 차지했다.여대일 MVP는 장수지(경기 안양시청)가 P10,000m와 E20,000m에서 우승하며 생애 첫 실업팀 MVP를 차지했다.대회 막바지인 지난 28일~29일 국내팀과 해외팀이 참가한 가운데 인라인하키 경기가 열려 춘향골에 모여든 관중들의 눈길을 끌었다.일반부 우승은 'Xpats'(홍콩)이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국내팀들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 스포츠일반
  • 위병기
  • 2012.05.01 23:02

전북현대 "광둥성을 함락 시켜라"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은 1일 오후 8시30분(이하 한국시각) 광저우 텐허 스포츠센터에서 '광저우 헝다'를 상대로 2012 AFC 챔피언스리그 H조 조별리그 5차전 원정경기를 치른다.초반 2연패에 빠지며 예선 탈락 위기에 직면했던 전북현대는 이후 태국 부리람에 2연승을 거두며 기사회생했다.1일 중국 원정경기는 예선 통과여부를 가늠하게 될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이제 전북의 16강 진출은 남은 2경기에 달려있다.이번 광저우 원정 경기에서 최소 무승부를 기록하면 오는 15일 가시와 레이솔과의 홈 경기가 편해진다.만약 패하면 가시와에 반드시 승리해야 예선통과를 노릴 수 있다.중국 원정 경기에서 전북은 이동국을 최전방 공격라인에 두고, 에닝요와 드로겟을 좌우측면에 구축해 공격적인 축구로 다득점을 노린다는 전략이다. 중앙 미드필드에는 루이스와 김정우, 황보원, 김상식 선수가 대기중이며, 조성환, 최철순 선수를 중심으로 한 수비라인이 나선다.경고누적으로 결장하는 박원재를 대신해 진경선 선수가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이흥실 감독대행은 경기를 하루 앞둔 지난 30일 오후 광저우 텐허 스포츠센터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가졌다. 그는 "공격적으로 맞서 무조건 승리 하겠다"며 "상대의 역습에 잘 대비하고 지난 K리그 경기에서 휴식을 취한 선수들을 활용해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 스포츠일반
  • 위병기
  • 2012.05.01 23:02

"동계스포츠 활성화위해 전북에 훈련기지 구축을"

도내 동계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전북을 남부지방의 거점이 되는 훈련기지를 구축하자는 방안이 제시됐다. 이는 전북도는 27일 도청 회의실에서 '전북 동계스포츠 활성화 전략수립'연구용역의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것으로, 이날 행사에서는 체육과학연구원과 도내 3개 대학 등이 공동으로 연구한 결과를 토대로 전지훈련 기지화 방안과 도내 동계 특화전략 종목 육성지원 전략 등이 논의됐다. 도내 선수층이 비교적 두터워 특화가 가능한 종목으로 바이애슬론과 컬링이 꼽혔으며, 두 종목에 대해 규격화된 훈련 기반시설를 만들고 재정비할 필요성이 강조됐다. 바이애슬론의 경우 올 기준 등록선수는 전국 256명으로 전북남, 광주, 부산 등 남부지역은 118명이다. 이중 전북은 97명이다. 컬링 등록선수도 653명 가운데 남부지방은 384명으로 도내는 65명이 있다. 전용 경기장을 선수들에게 훈련 장소로 제공하는 한편 다채로운 대회를 개최해 활용도를 높인다는 복안이다. 아울러 연구자들은 현재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준비하는 강원도에서 환경문제로 중봉스키장의 건립이 늦어지는 만큼 선수들의 훈련장소로 국내 유일의 무주 덕유산 활강장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전북도는 오는 6월 용역을 마무리해 종합적인 동계스포츠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다는 계획이다.

  • 스포츠일반
  • 이세명
  • 2012.04.30 23:02

테니스 꿈나무, 라켓 잡자마자 재미에 푹~

기라성같은 국가대표급 테니스 선수와 감독이 한수 가르치는 자리를 만들자 도내 초·중·고 선수들은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힘든줄 몰랐다.전북테니스협회(회장 한영택)는 지난 27일 전북체고에서 도내 초중고 엘리트 선수를, 28일엔 덕진체련공원 코트에서 동호인들을 대상으로 강습회를 가졌다.삼성증권 전주지점(지점장 선창균)이 후원한 이번 강습회는 스트로크, 발리, 스매싱, 서브, 복식게임 등 각 부문별 클리닉 형식으로 진행됐다.국가대표 여자감독을 지낸 김일순 삼성증권 총감독을 비롯, 국가대표 남자팀 윤용일 감독, 삼성증권 테니스단 임규태, 조숭제, 남지성 선수가 지도에 나섰다.명지대 테니스단 신순호 감독과 국가대표 여자팀 김혜경 코치 등도 강습회에 참가해 열악한 여건에 있는 전북의 어린 선수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했다.강습회에 앞서 삼성증권 소속 선수와 지도자들은 도내 선수들에게 테니스 용품을 듬뿍 전달했고, 한영택 전북테니스협회장은 이들을 전원 초청, 식사를 대접하며 고마움을 표시했다.한 회장은 "어린 선수들이 그렇게 좋아하는 모습은 처음봤다"며 "쟁쟁한 대선배들이 하나씩 지도해주는데 대해 큰 동기부여가 된 것같다"고 말했다.선창균 삼성증권 전주지점장은 "앞으로 기회가 되는대로 도내 선수들을 지도하고 육성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강습회를 지켜본 전북테니스협회 모평엽 상임부회장·송재헌 부회장·이영섭 전무이사 등은 "어린 꿈나무들이 구슬땀을 흘리면서 하나라도 더 배우려는 자세를 보면서 전북 테니스가 다시 한번 도약할 날도 머지 않았음을 확신했다"며 삼성증권 선수단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 스포츠일반
  • 위병기
  • 2012.04.30 23:02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 케냐 킵코지 우승

'2012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가 2시간 11분 29초를 기록한 코리르 새미 킵코지(40·케냐) 선수의 우승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관련기사 16면)지난 28일 선수를 비롯 시민 1만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산시 일원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에서 엘리트 부문 풀코스에 출전한 킵고지 선수는 오전 8시 출발 신호와 함께 선두 그룹을 형성하며 힘차게 달려나가기 시작했다.10㎞에서 20㎞지점까지 3명의 케냐 선수가 앞에서 10명으로 형성된 선두 그룹을 이끌었으며, 킵코지 선수는 이들과 함께 선두 그룹 중간에서 레이스를 펼치며 페이스를 조절했다.반환점인 25㎞ 지점부터 선두 그룹은 5명으로 좁혀지기 시작했고, 체롭 이즈키아 체롭(27·케냐) 선수가 선두에서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하며 선두권을 끌어 갔다.선두에 나설 기회를 엿보던 킵코지 선수는 30㎞ 지점부터 지브리미카엘 사무엘 볼드마뉴엘((31·에디오피아), 쿠르가트 새미 킵투(37·케냐) 선수를 제치고 나서면서 우승을 예고했다.선두를 유지하던 킵코지 선수는 바로 뒤에서 따라오며 흔들리지 않는 모습으로 추격하던 볼드마뉴엘 선수가 다리 통증으로 잠시 주춤한 38㎞ 지점부터 스퍼트를 시작해 2위와 간격을 벌리며 제일 먼저 결승점을 통과했다.킵투 선수가 2시간 12분 5초의 기록으로 2위를 차지했으며, 다리 통증에도 끝까지 경기를 포기하지 않은 볼드마뉴엘 선수가 2시간 12분 20초로 3위를 기록했다.국내부 남자 부문은 문병승(군산시청·30) 선수가 2시간 18분 13초, 여자는 김선정(포항시청·33) 선수가 2시간 43분 52초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마스터즈 부문 풀코스에서는 남자 청년부 심재덕(경남 거제·43·2:34:28), 장년부 손호석(서울 강북·51 2:40:48), 노년부 김영한(서울 송파·64·3:24:49), 여자 일반부 이정숙(충남 천안·46·2:57:23), 노년부 신수예(서울 강남·61·4:12:14) 씨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또한 10㎞ 남자 이동길(경북 구미·36·34:03), 여자 이경화(경기 안성·35·36:42), 5㎞ 남자 이재식(전주 덕진·29·16:29), 여자 손호경(충남 천안·49·20:19) 씨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이번 대회에는 케냐, 에디오피아, 탄자니아, 페루, 몽골 등 5개국 국제 엘리트 선수 128명이 참가하는 국제대회로 치러졌다.

  • 스포츠일반
  • 이일권
  • 2012.04.30 23:02

확! 바뀐 전북생활체육회

전북생활체육회 임원진의 절반이 새얼굴로 바뀌었다.대학교수 등 전문가 그룹이 대거 보강된 가운데, 젊은층과 여성들의 비율이 크게 높아졌다.생활체육계 원로들은 대부분 부회장이나 이사에서 배제되고 새로 만들어진 '자문위원'으로 선임됐다. 박승한 전북생활체육회장은 앞으로 4년 임기를 함께 할 60명의 임원진을 사실상 구성했다. 전북생활체육회는 이르면 5월초 이사회를 열고 새 집행부를 공식 출범시킬 계획이다.일부 막판 조정 가능성이 있고, 장기적으로 추가 선임 계획도 있으나, 큰틀에서 보면 기존 임원진의 약 절반 가량이 이번에 바뀌게 됐다.우선 김완주 지사겸 전 회장은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도내 생활체육계 원로들은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이동호 전 회장겸 전북인재육성재단이사장, 김종용 부안생활체육회장, 은희정 고창생활체육회장, 김기환 남원생활체육회 상임부회장, 서동석 전 군산생활체육회장, 서정일 전북수영연합회장, 고미자 전북줄다리기연합회장, 안홍철 전 전북생활체육회 부회장 등이 바로 그들이다.그동안 유일하게 도체육회 이사와 생활체육회 부회장을 겸했던 안홍철 자문위원은 이번에 생활체육회 부회장에서 빠졌다.고영호 전북대 평생교육원장이 상임고문을 맡아 앞으로 생활체육 분야에 상당히 강한 입김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고영호 평생교육원장은 박노훈 도체육회 상임부회장, 김병래 대한컬링연맹회장과 더불어 도내 체육계를 좌우하는 '3인방'으로 통할만큼 체육계의 실세 원로그룹에 속한다.명예회장, 자문위원, 상임고문이 있지만, 실제 전북생활체육회를 이끌어가는 사람은 박승한 회장이다. 그는 전국 16개 시·도 최연소 생활체육회장, 전북 최초의 국민생활체육협의회 이사를 맡은 이후 한층 탄력이 붙었다.부회장은 김진 진안생활체육회 상임부회장과 김홍식 전북도시가스 대표를 제외하곤 전원 새얼굴로 교체됐다.최종필 정읍생활체육회장, 박경진 (주)하우징빗살회장, 지진산 그랑비아또 대표, 이종화 (주)유명사 대표, 김미옥 잭니클라우스 익산영등점 대표, 오형진 전북생활체조회장, 노상용 워싱턴예식장 대표, 박성주 군산레저산업 사장 등이 바로 그들이다.이사진은 절반 가까이 바뀌었다.박효성 사무처장을 비롯, 고성곤 김제·박길수 임실·정완철 완주생활체육회장, 박병섭 익산·장빈 장수생활체육회 상임부회장 등은 유임됐다. 또 송제호 원광대교수, 박철진 전북배드민턴연합회장, 류창옥 전북스케이팅연합회장, 최형재 전 전북풋살연합회장, 김경희 전 배구국가대표선수 등도 유임됐다. 신임 이사는 이용철 무주생활체육회장을 비롯, 한동락 순창생활체육회 상임부회장, 정경희 전북대·이상행 전주대·양순희 우석대 교수 등이다. 구근한 군장대학교 평생교육원장도 새롭게 이사진에 들어왔다.또 강희종 (주)청용건설대표, 김철호 계곡가든대표, 백부현 (유)대현소방대표, 박세근 임실군배구회장, 이철재 이중본사장 등 새 얼굴이 대거 포함됐고, 이들 이외에도 새롭게 전북생활체육회 이사에 포진된 사람이 많다.선출직인 감사는 홍양의 전북씨름연합회장, 민소영 세무사, 홍민욱 약사 등 3명이다.새 임원진 구성은 다양한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되 박승한 회장이 거의 전권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생활체육계 안팎에서는 "친소관계나 코드에 얽매이지 않고 전북생활체육인들을 하나로 통합하는 방향으로 임원진을 선임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

  • 스포츠일반
  • 위병기
  • 2012.04.27 23:02

"유명 선수들 많이 참가… 국제대회 실감" 노원식 전북롤러연맹 부회장

"남원에서 5년 연속 열리고 있는 코리아오픈국제롤러대회는 지역 체육의 위상을 한단계 높일뿐 아니라, 전세계 유명 선수들에게 지역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음을 새삼 느낍니다."남원춘향골 체육공원서 열리고 있는 이번 대회의 유치와 운영에 결정적인 역할을 해온 노원식 전북롤러연맹 부회장겸 전무(전주생명과학고 교사)는 요즘 바쁜 가운데서도 보람이 크다. 올해까지 5년 연속 이 대회를 남원에서 개최했지만, 비로소 이번에 제대로 된 국제대회의 위상을 갖추게 됐고, 전세계 유명 선수가 대거 참가해 열전을 벌이고 있기 때문이다.완벽한 형태의 국제대회 개최를 위해 롤러 중앙연맹과 전북연맹, 남원시는 함께 손을 잡고 노력한 끝에 17개국 8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매머드급 대회로 키워냈다.올 대회에는 대만의 리멩추·관잉정을 비롯, 국내 박민정·임진선·김성진·우효숙·이훈희 등 유명 선수가 대거 출전했다.특히 전북체육회 소속 이훈희는 남자 대학일반부 EP 1만m에 출전, 3위에 오르는 등 전북 선수단의 선전도 눈에 띈다.노원식 부회장겸 전무는 "남원에 경기장을 만들때만 해도 까막득해 보였으나, 이젠 그럴듯한 국제대회로 성장했다"며 "이렇게 되기까지 중앙연맹은 물론, 남원시와 도체육회, 그리고 전북연맹 정영택 회장 등 임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다"고 강조했다.그는 2008년 7월 첫 대회때는 준비기간이 짧아 말만 국제대회일뿐 해외에서 2개국만 참가해 좌초위기에 처하기도 했다.그는"남원시를 찾아 상금확대와 로드대회까지 확대해줄 것을 호소했고, 로드경기장 건설을 시작하는 등 백방으로 뛰었던게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29일 대회가 끝날때까지 그는 하루 24시간을 남원에서 보내면서 외국 손님맞이와 다른 시·도 선수단의 고충을 해결하는 첨병 역할을 할 계획이다."대회가 끝난뒤, 외국 선수단으로부터 '남원은 정말 인상적인 곳이었다'는 말을 듣고 싶다"는 노원식 부회장겸 전무의 소망이 이뤄지길 기대한다.

  • 스포츠일반
  • 위병기
  • 2012.04.27 23:02

기록의 사나이들 "군산서 결판낸다"

'2012 군산새만금 국제마라톤 대회' 참가 선수들로부터 이번 대회에 임하는 각오와 필승을 다짐하는 기자회견이 각 언론사와 대회 관계자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26일 군산시청에서 열렸다.이날 2시간 4분 56초의 개인최고기록 보유자 코리르 세미 킵코지(40·케냐), 2시간 7분 31초의 코스게이 조나단 킵코이르(29·케냐), 2시간 7분 45초의 쿠멩 에드윈 킵코에크(29·케냐) 등 와국 선수와 황준현(24), 문병승(30·군산시청), 정혜정(22·여·광주광역시청) 선수 등은 이번 대회에 임하는 각오 등을 밝혔다.킵코지 선수는 "군산새만금 국제 마라톤 대회를 위해 컨디션 조절과 체계적인 훈련을 해 왔다"며 "이번 대회에서 개인 기록 경신을 자신한다"고 말했다.또한 2007년 경주마라톤 1위와 2008년 서울마라톤 4위 등을 차지하며 한국과 깊은 인연을 가져 온 킵코에크 선수는 "한국에서 열린 대회에서 기록이 좋았다"며 "군산 대회에서도 선두그룹을 유지하며 좋은 기록을 세우겠다"고 다짐했다.군산시청 소속 문병승 선수는 "군산에서 열리는 대회라 연습을 많이 해 왔다"며 "2시간 16분 44초인 개인 기록을 깨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부터 국제대회로 승격돼 28일 레이스를 펼치는 2012 군산새만금 마라톤 대회에는 마라톤 강국인 케냐, 에디오피아, 탄자니아 등 아프리카 국가와 페루, 몽골 등 5개국의 외국인 선수 28명과 국내 엘리트 선수 171명이 신기록에 도전에 나선다.이들과 함께 864명이 풀코스에 도전하며, 10㎞와 5㎞에서 각각 1773명, 8738명 등 총 1만1375명이 레이스를 펼친다.

  • 스포츠일반
  • 이일권
  • 2012.04.27 23:02

"이날을 기다렸다"

전북축구연합회(회장 유창희)는 25일 전주 아중체련공원을 비롯, 전주시 일원에서 '제31회 도지사기 직장대항 및 한경블루오션 전국대회 예선전'에 돌입했다.27일까지 3일간 계속될 이번 대회에는 도내 직장축구부 24팀이 참가해 우승컵을 향한 치열한 경쟁을 벌이게 된다.이번 대회는 도지사기 직장대항전이나, 한국경제가 주최하는 '한경 블루오션 직장인 축구리그 전북예선'을 겸해서 치러진다.참가팀들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저마다 체력과 기량훈련을 해오면서 경기력을 향상시켜 불꽃튀는 접전이 예상된다.전주종합경기장을 비롯, 전주 덕진체련공원과 아중체련공원에서 경기가 펼쳐져 전주시민 누구나 수준높은 아마축구의 진수를 감상할 수 있다.각 부문별 우승팀과 준우승 팀은 오는 10월에 열리는 한경 블루오션 직장인 축구리그 최강전 출전권을 얻게된다.전력에 따라 1부에서 3부까지 출전했다.1부 1개팀, 2부 10개팀, 3부 13개팀 등으로 구분해서 경기가 열린다.다만 1부리그에 출전한 현대자동차는 한팀이어서 친선 경기만을 치르게된다.갈수록 직장 축구팀의 전력이 평준화하면서 우승 후보를 점치기 어렵다는게 축구인들의 분석이다.하지만 명문팀의 전력은 여전히 무섭다.2부리그의 경우 지난해 한경블루오션직장인축구리그 최강전에서 우승한 한국GM이 강력한 우승후보로 거론되고 있고, 예수병원과 OCI(익산)도 유력한 후보군으로 꼽힌다.3부리그에서는 지난 2009년부터 3년 연속 우승을 거머쥔 김제시청이 최강자라는게 중론이다.고창군청이 맞수로 떠오르는 가운데 과연 김제시청이 대망의 대회 4연패 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 초미의 관심사다.대회 첫날인 25일 2부 리그에서는 우석대가 전주대를 5-4로 눌렀으나 OCI(익산)에 0-6으로 패했다.한국GM은 삼성화재를 6-0으로 이겼으나 예수병원과의 경기에서는 1-1로 비겨, 승부차기를 벌인 끝에 7-8로 아깝게 패했다.KCC는 만도를 2-0으로, 일진을 3-2로 누르며 기분좋은 2연승을 달렸다.관심을 끌었던 3부 리그에서는 대회 4연패를 바라보는 김제시청이 김제경찰서를 맞아 4-1로 제압했고, 전북도청은 전주시청에 5-3, 고창군청은 부안군청에 4-1로 각각 승리를 거뒀다. 전북축구연합회 황영진 사무국장은 "비가 내리는 악천후속에서도 개막 첫날(25일) 각 경기장은 동호인들의 축구열기가 뿜어져 나왔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도내 아마 축구의 수준이 향상되고, 그 저변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위병기
  • 2012.04.26 23:02

스쿼시 최강자 전주서 가린다

지역에서 열리는 유일한 전국대회인 '제6회 전국스쿼시선수권대회'가 26일부터 28일까지 도체육회관 경기장과 전주대 경기장에서 열린다.대한스쿼시연맹과 전주시가 공동주최하고, 전북스쿼시연맹과 전주시통합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초·중·고·대학·일반부에서 1000여 명이 출전, 자웅을 겨룬다.26일 모든 종목별 경기가 시작돼, 28일 각 부문별 결승경기가 치러진다.지방에서 열리는 유일한 전국 대회여서 전국 방방곡곡에서 스쿼시 선수가 전북을 찾게된다.오는 10월 경기도에서 열리는 제93회 전국체육대회의 전초전 성격을 띠고 있으며, 각 시도 선수단은 이번 대회를 통해 동계훈련의 성과도 점검하게 된다.동호인 대회는 3세트 11점제로 진행되며, 선수권 대회는 초등부는 3세트 11점제, 중고등부와 대학부 개인전은 5세트 11점제, 대학부 단체전은 3세트 11점제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국스쿼시대회중 가장 규모가 큰데다, 전주국제영화제 기간에 맞춰 대회가 열리기 때문에 각 시도 선수단은 단순히 경기를 하는데 그치지 않고, 전주의 맛과 멋을 흠뻑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갖게됐다.이번 대회를 전주에 개최하는데는 최근 전북스쿼시연맹회장에 취임한 김현창 대회장(46)의 역할이 컸다.(주)패스팩 대표인 그는 스쿼시의 매력에 빠져 동호회 활동을 열심히 해오다가 최근 전북스쿼시연맹의 수장을 맡아 그 첫 작품으로 전국대회의 전주유치에 심혈을 기울였다는 후문이다.김현창 회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대회를 치르게 된만큼 도내 모든 스쿼시인들이 성공적인 대회운영을 위해 뛰겠다"며 "여성과 청년은 물론, 노장년층 사이에서 스쿼시가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이번 대회가 열려 저변 확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창 대회장 이외에도 서세일·김영만 대회고문, 박창열 대회조직위원장 등이 대회 유치에 힘을 보탰다.도내에서는 평화중·온고을중·아중중학교 선수단이 출전한다.전주제일고, 전주대학교, 전주비전대, 전북 남녀 일반부(도체육회) 등도 출전한다.제1회 대회가 열린 2007년 참가선수는 350여명에 불과했으나, 이젠 1000명 가까운 숫자로 늘어났다.이와관련, 전북스쿼시연맹의 산파역을 해온 박창열 전주비전대 교수는 "스쿼시 종목이 도내에 소개된지 채 20년도 되지 않았으나, 전북은 스쿼시에 관한 한, 변방이 아닌 전국적인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전문 선수뿐 아니라, 일반 동호인들이 급증하고 있다는 점에서 전북 스쿼시의 미래는 밝다고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스포츠일반
  • 위병기
  • 2012.04.26 23:02

전북 육상 '날개 달았다'

전북 육상이 고등부를 중심으로 크게 살아나고 있다.전북체고 최예은 선수가 장대높이뛰기에 출전, 3m85cm를 뛰어넘어 '여고부 한국신기록'의 대위업을 달성했다.그동안 여고부 장대높이뛰기 한국신기록은 미녀새 최윤희(3m82cm)가 가지고 있었으나, 지역(김제) 후배인 최예은 선수가 전북체고에 입학하면서 3m83cm를 뛰어넘으면서 단번에 종전 기록을 갈아치웠다.최예은 선수는 이에 그치지 않고, 이번에 3m85cm를 뛰어넘어 여자 장대높이뛰기의 대명사인 최윤희를 능가할 것이란 기대감을 갖게 했다. 지난 22일 전남 영광에서 폐막한 '제41회 춘계전국중고육상경기대회'에서 세운 기록이다.이번 대회에서 전북체고 최예은과 이용희, 이리공고 이미나 등 모두 3명이 1위에 올랐다.남고부 64개팀, 여고부 48개팀 등 전국 최고수들이 모두 참가한 이번 대회에 도내에서는 전북체고, 이리공고, 이리여고 등이 출전했다. 경기 경과, 남고부 1만m 경보에서 이용희(전북체고)가 1위를 차지했고, 여고부 장대높이뛰기에서 최예은(전북체고)이 가볍게 1위에 올랐다. 포환던지기 이미나(이리공고)도 강자답게 역시 1위를 차지했다.이번 대회 고등부에서는 6개의 은메달도 쏟아졌다.장대높이뛰기 허원(전북체고)을 비롯, 100m 허들 최예원(전북체고)·오다송(익산고), 7종경기 이민희(전북체고), 세단뛰기 이민희(전북체고), 원반던지기 박미선(전북체고) 등이 바로 그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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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병기
  • 2012.04.25 23:02

'도전·감동의 레이스' 호남벌 달궜다

도전과 감동의 대제전인 '투르 드 코리아'대회 이틀째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스페셜 부문 경기가 23일 부안~광주 구간 호남벌에서 열려 선수들이 열띤 레이스를 펼쳤다.국내 최대규모의 국제 도로사이클 대회인 '2012 투르 드 코리아'는 지난 22일 개막, 29일까지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도전과 환의의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미국의 칸들라리오 알렉산더(OPT)가 투르 드 코리아 2012 최장거리 코스인 제2구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알렉산더는 대회 둘째 날인 23일 부여에서 광주로 이어지는 202.3km 구간 경기에서 4시간41분55초로 우승자의 영예인 노란색 저지를 입었다.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정정택)이 주최하는 투르 드 코리아는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규모의 사이클 대회다.대회 첫날인 지난 22일 인천 아라빛섬-서울 올림픽공원(55.2km)을 시작으로, 부여~부안~광주~여수~거창~구미~영주~충주~여주~하남 등 전국 1,800km를 거치게 된다. 국제사이클연맹(UCI)에 등록된 선수로 구성된 엘리트 경주에는 해외 14개국 18개팀과 국민체육진흥공단, 서울시청 등 국내 4개팀이 출전해 우승자를 가린다. 지난 대회 종합 우승을 차지한 디펜딩 챔피언인 Team Type 1(미국)이 2연패에 도전하며, 2010년 종합 우승팀인 젤리벨리팀(Jelly Belly)도 패권탈환을 노리고 있다.국내 선수로는 2010년 산악구간 1위인 공효석(금산군청)과 2007년 개인 1위 박성백(국민체육진흥공단), 그리고 지난해 아시아선수권 단체 1위인 박선호 등이 우승을 놓고 각축을 벌인다.국내 자전거 동호인들의 꿈의 무대인 스페셜 부분에는 국내외 동호회로 구성된 21개팀 200여명이 참가하고 있다. 외교관 등 국내 거주 외국인 14명과 여성 4명도 참가했다.마지막 날 경주는 오는 29일 여주에서 하남 미사리 경정장까지 47.3km를 달려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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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병기
  • 2012.04.24 23:02

"투르 드 코리아 계기로 전북에 자전거 문화 정착되길"

"요즘처럼 공해문제가 심각한 때에 자전거를 타는 것은 건강을 지키고, 환경을 보호하며, 교통난 해소 효과가 있습니다."2012 투르 드 코리아 대회 진행을 위해 23일 부안을 찾은 전희재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장은 자전거타기 운동에 도민들이 적극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다.그는"도로도 많이 생기는 등 여건이 좋아졌지만, 자전거 타는 사람들에 대한 배려나, 인프라는 아직도 선진국에 비해 턱없이 낮은 실정"이라면서 "2012 투르 드 코리아를 계기로 전북지역에 자전거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그는 특히 전북과 연고를 맺고 있는 국민체육진흥공단(KSPO) 여자축구단에 대해 말을 이어갔다.KSPO 여자축구단은 국내 여자 축구의 열악한 환경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지난해 3월에 전북을 연고로 창단했으나, 첫해 호된 신고식을 치렀다.여자실업축구리그인 WK리그에 참가하여 1승3무17패를 기록, 8개팀 중 최하위권인 7위에 그쳤다.여자축구단 창단의 산파역을 맡았던 그는 국가대표 선수 박희영, 최수진을 비롯해 자유계약선수 6명을 보강하고, 브라질 국가대표 출신인 켈리실바 선수를 영입하는 등 전력강화에 나섰다.본부장 스스로 선수들과 함께 호흡하면서 지난 겨울 맹훈련을 펼쳤다.이러한 노력이 빛을 발하는 것일까.KSPO 여자축구단은 지난달 26일 열린 개막전에서 지난해 종합선수권 대회 우승과 WK리그 5위의 충남 일화를 3대 1로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이달들어서도 전년도 WK리그 우승팀인 고양 대교를 상대로 1대 1 무승부를 기록하는 등 지금까지 2승 1무 1패로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다. 전 본부장은 "여자축구단 뿐만 아니라 소외된 종목을 육성하기 위해 경륜경정사업본부에서는 마라톤팀, 사이클팀, 펜싱팀, 카누팀, 다이빙팀 등 6개 선수단을 운영중"이라면서 "인기 종목 뿐 아닐, 비인기 종목에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진안 출신인 그는 전북대 철학과,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석사, 미국 시라큐스대학교 행정학 석사, 전북대 행정학 박사와 행정고시를 거쳐 전주시 부시장, 전북 행정부지사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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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병기
  • 2012.04.24 23:02

2012 남원코리아오픈 롤러선수권대회 김성진 배틀·시니어男 프리스타일 2관왕

남원춘향골체육공원내 롤러경기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2 남원코리아오픈선수권대회가 중반전에 돌입한 가운데 연일 불꽃튀는 열전이 펼쳐지고 있다.슬라럼 마지막 경기일인 지난 22일, 대회 하이라이트 종목인 시니어남자 프리스타일 부문에서 세계랭킹 1위인 김성진(한국)이 배틀(Battle)부문 우승에 이어 1위를 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2위는 이충군(한국), 3위는 구오팡(중국)이 차지했다. 시니어여자 프리스타일 부문에서는 맹윤(중국)이 1위를 했고, 세계선수권대에서 수차례 우승을 차지한 보이코마리나(우크라이나)가 2위, 아름다운 미모를 자랑하며 인기를 독차지 하고 있는 클라우디아(폴란드)가 3위에 올랐다.2인 1조로 벌어지는 페어(Pair)부문에서는 한국의 김성진, 이충군 선수가 1위를 하며 뛰어난 기량을 뽐냈다. 2위는 한국의 유진성, 김태빈 선수가 차지했으며, 3위는 대만의 황유쉔, 왕센엔 선수가 차지했다.스피드 트랙경기에서는 한국 롤러스포츠의 간판스타 우효숙(청주시청)이 24점을 기록, 10점을 획득한 장수지(안양시청)을 큰 점수차이로 따돌리며 여대일 EP10,000m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남대일 EP10,000m 에서 1위는 12점을 얻은 최광호(대구시체육회), 2위는 10점을 얻은 손근성(경남도청), 3위는 이훈희(전북체육회)가 차지했다.2012 남원코리아오픈선수권대회는 지난 21일 시작돼 29일까지 계속된다.대회는 대한롤러경기연맹과 남원시가 주최하고, 전북롤러경기연맹이 주관한 가운데 열려 1300여 명의 선수단이 스피드(트랙, 로드), 인라인하키, 슬라럼 부문에 출전해 자웅을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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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병기
  • 2012.04.24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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