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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김기태(45) 전 LG 트윈스 감독을 제8대 사령탑으로 선임했다.KIA는 28일 "김기태 감독과 계약기간 3년, 계약금 2억5천만원, 연봉 2억5천만원총 10억원의 조건에 계약했다"고 밝혔다.KIA는 "'형님 리더십'을 통해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젊은 선수들을 육성하는 데 검증이 된 김기태 감독이 팀 리빌딩과 융합을 위한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김기태 신임감독은 이날 계약을 마치고 "현재 팀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있다"며 "올해 마무리 훈련과 내년 전지훈련을 통해 팀의 색깔을 바꿔 놓는데 모든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이어 "팀 리빌딩에 주력하면서도 팬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팀 리빌딩은 젊은 선수로 사람만 바뀐다고 되는 것은 아닌 것 같다"는 게 김 신임감독의 생각이다.그는 "선수를 비롯해 코칭스태프의 마인드 역시 변화와 혁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KIA는 지난 19일 선동열 전 감독과 2년 재계약을 했으나, 선 감독의 재계약 해지를 원하는 팬들의 요청이 거세졌고 선 감독이 25일 자진사퇴하면서 새 사령탑 후보를 물색했다.김 신임감독은 KIA와 전신 해태 타이거즈에서 뛴 적은 없으나 광주 출신이다.KIA는 선수들과 소통에 능하고 2012년 LG 트윈스 사령탑에 올라 2013년 LG를 11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올려놓은 김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정했다.현재 광주에 머무는 김 신임감독은 선수단 현황 파악과 코칭스태프 인선 등 국내 일정을 마무리한 후 선수들이 훈련하는 일본 미야자키 휴가시의 마무리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취임식은 김 감독의 뜻에 따라 마무리훈련을 마친 이후 할 계획이다.
한국여자야구 별들의 잔치인 2014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 올스타전이 오는 18일 오후 3시 익산 국가대표야구전용훈련장에서 개최된다.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 이벤트 경기로 열리는 이번 올스타전에는 한국여자야구연맹과 코칭스태프가 엄선한 32명의 선수가 LG 디오스팀과 G3팀으로 나뉘어 한치의 양보 없는 치열한 승부를 펼친다.디오스팀 사령탑은 서울 CMS 김주현 감독이, G3팀 사령탑은 안성 아이원스 이연순 감독이 맡았다.한웅재 익산 부시장과 이선호 익산시야구연합회장은 이날 시구와 시타에 나선다.아울러 이날 올스타전은 MBC 스포츠 플러스를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고,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겐 MVP와 우수투수상, 미기상 등이 수여된다.
제18회 전라북도 도지사배 국민생활체육대회 야구대회가 지역 사회야구단 32개팀 6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계화도 생태휴양공원 야구장과 임실 섬진강 생활체육공원 야구장에서 3주간의 막을 내렸다.이번 대회에서는 김제 블랙사이클론 야구단(감독 김태명)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으며 전주 재광야구단(감독 최광선)이 준우승 했다. 농촌마을 개발사업 최초로 조성한 부안 계화도 생태휴양공원 야구장은 7월에 전북사회인 야구대회를 개최한 데 이어 두 번째로 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와 관련 계화도권역 추진위원회는 야구대회를 개최하는 동안에 특산물 판매(계화미,전어,새우젓) 및 먹거리체험등을 통하여 권역을 홍보 및 관광객을 유치하여 계화숲 산책로, 계화산(봉수대), 간재사당, 조류지 탐방로등 다양한 체험을 통하여 권역 활성화에 기여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의 수호신 오승환(32)이 포스트시즌 두 번째 등판에서 3이닝을 책임지는 투혼의 역투를 펼쳤다.오승환의 맹활약에 힘입어 한신도 센트럴리그 클라이맥스시리즈(CS) 파이널 스테이지에 올랐다.오승환은 12일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시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히로시마 도요카프와의 센트럴리그 CS 제1스테이지 2차전에서 0-0으로 맞선 9회초 등판, 11회까지 3이닝 동안 삼진 2개를 잡아내며 3피안타 무실점으로 깔끔하게 막았다.전날 1차전에서 1이닝 무실점으로 개인 첫 일본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세이브를 기록한 오승환은 휴식도 없이 곧바로 등판, 무려 3이닝을 막아냈다.두 경기 연속, 4이닝째 무실점 행진으로 수호신다운 면모를 과시했다.오승환이 3이닝을 막고, 마지막으로 후쿠하라 시노부가 1이닝을 무실점으로 처리함으로써 0-0으로 비기고 시리즈 전적 1승 1무승부로 제2스테이지에 올랐다.한신은 센트럴리그 2위로 제1스테이지에 진출했기 때문에, 시리즈 3경기를 모두홈인 고시엔 구장에서 치르고 3위 히로시마 도요카프와의 시리즈 전적인 동률일 경우 파이널 스테이지에 오를 수 있다.3전 2선승제이지만, 한신이 1승 1무만 거둬도 파이널스테이지에 오른다는 규칙에 따라 한신은 12회말 공격 없이 이날 경기를 마쳤다. 연합뉴스
왼쪽 어깨를 다쳐 시즌 막판 휴식을 취한 괴물투수 류현진(27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공백을 깨고 가을 잔치에서 부활의 날개를 편다.류현진은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3차전에 선발 출격한다.지난달 13일 샌프란시스코와의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어깨 통증을 느껴 1이닝 5피안타 4실점으로 부진한 이후 한 달 가까운 공백 끝에 돌아오는 마운드다.15승 고지를 눈앞에 두고 14승 7패, 평균자책점 3.38로 다소 아쉽게 시즌을 마친 그는 나머지 정규시즌 등판을 포기한 채 포스트시즌 준비에 열중해 왔다.일찌감치 지구 1위를 확정지은 다저스도 류현진이 부상 이후 캐치볼을 통해 어깨 상태가 나아졌음을 확인했지만, 더는 마운드에 올리지 않은 채 포스트시즌을 위해 충분한 휴식을 주며 천천히 컨디션을 끌어올리도록 했다.이제 류현진이 이런 믿음에 부응할 차례다. 다저스는 5전 3승제 디비전시리즈에서 에이스 클레이턴 커쇼를 내세우고도 1차전을 내줬다가 잭 그레인키의 활약 덕택에 2차전을 잡고 1승 1패를 만든 상태다.3선발 류현진이 얼마나 던져주느냐에 따라 시리즈 전체의 흐름이 달라질 수 있는 중요한 일전이다. 연합뉴스
왼쪽 어깨를 다쳐 시즌 막판 휴식을 취한 '괴물투수' 류현진(27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공백을 깨고 가을 잔치에서 부활의 날개를 편다.류현진은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3차전에 선발 출격한다.지난달 13일 샌프란시스코와의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어깨 통증을 느껴 1이닝 5피안타 4실점으로 부진한 이후 한 달 가까운 공백 끝에 돌아오는 마운드다.15승 고지를 눈앞에 두고 14승 7패, 평균자책점 3.38로 다소 아쉽게 시즌을 마친 그는 나머지 정규시즌 등판을 포기한 채 포스트시즌 준비에 열중해 왔다.일찌감치 지구 1위를 확정지은 다저스도 류현진이 부상 이후 캐치볼을 통해 어깨 상태가 나아졌음을 확인했지만, 더는 마운드에 올리지 않은 채 포스트시즌을 위해 충분한 휴식을 주며 천천히 컨디션을 끌어올리도록 했다.이제 류현진이 이런 믿음에 부응할 차례다.다저스는 5전 3승제 디비전시리즈에서 에이스 클레이턴 커쇼를 내세우고도 1차전을 내줬다가 잭 그레인키의 활약 덕택에 2차전을 잡고 1승 1패를 만든 상태다.3선발 류현진이 얼마나 던져주느냐에 따라 시리즈 전체의 흐름이 달라질 수 있는 중요한 일전이다.긴 공백 끝에 포스트시즌의 중요한 경기에 나서야 하는 상황은 부담스러울 수 있다.그러나 상대가 세인트루이스라면 자신있다.류현진은 지난해 메이저리그 진출 후 첫 포스트시즌 등판이던 애틀랜타 브레이 브스와의 디비전시리즈에서 3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지만, 세인트루이스와의 챔피언십시리즈에서 호투해 악몽을 지운 바 있다.지난해 10월 15일, 챔피언십시리즈 3차전에 선발 등판한 류현진은 7이닝 동안 3안타만 내주고 무실점으로 역투, 한국인 투수 사상 첫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승리를 따내는 새 역사를 썼다.다른 점이 있다면, 지난해에 홈 다저스타디움에서 경기를 벌인 것과 반대로 올해는 부시스타디움에서 방문 경기를 치른다는 것이다.그러나 올해 원정지에서만 10승 4패, 평균자책점 3.03을 기록한 것을 떠올린다면 상대의 홈이라는 점이 큰 영향을 줄 것 같지는 않다.류현진의 맞대결 상대로는 베테랑 우완투수 존 래키(36)가 예고돼 있다.메이저리그 경력만 12년에 이르는 래키는 올 시즌에도 14승 10패, 평균자책점 3.82를 기록한 만만찮은 상대다.통산 포스트시즌 출전 경력이 19경기에 이르는 그는 2002년과 지난해 두 차례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를 끼워 본 경력이 있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은 2일(현지시간) "지난번보다 (몸상태가) 훨씬 좋다"면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디비전 시리즈 3차전 선발 등판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류현진은 이날 로스앤젤레스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처음으로 코르티손 주사를 맞았다는 사실을 언급하면서 이같이 밝혔다.코르티손 주사는 염증 치료를 위해 통증으로 고생하는 메이저리그 선수들이 자주 처방받는 치료법이다.그는 또 자신의 선발 등판이 예고된 디비전 시리즈 3차전을 염두에 둔 듯 "매우흥미진진한 경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류현진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홈경기가 열릴 때마다 팬들이 스타디움을 가득 메운다"면서 "하지만, 나는 시즌 내내 원정경기가 매우 편안했으며, 그래서 큰차이점을 느끼지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앞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팀 돈 매팅리 감독은 "류현진은 전날 한 시뮬레이션 피칭(타자와 주자를 두고 실제 상황처럼 던지는 투구)에서 합격점을 받았다"면서 디비전 시리즈 3차전 선발 기용을 예고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 돈 매팅리 감독은 2일(현지시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디비전시리즈 3차전에 류현진을 선발 기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매팅리 감독은 이날 로스앤젤레스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류현진은 전날 한 시뮬레이션 피칭(타자와 주자를 두고 실제 상황처럼 던지는 투구)에서 합격점을 받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그는 "류현진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디비전 시리즈 3차전 경기에서 평상시와 마찬가지로 투구수 100110개를 채워줄 것이라고 믿고 있다"면서 "류현진은 적절한 때에 때맞춰 출전하는 것"이라고 신뢰감을 피력했다.매팅리 감독은 이어 "류현진은 불펜 선수(Bullpen guy)가 아니다"라며 "그는 (부상으로 인해) 출전하지 못했던 지난 21일간의 공백을 극복하고 잘 던져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앞서 류현진은 전날 다저스타디움에서 매팅리 감독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된 시뮬레이션 피칭에서 3이닝 동안 45개 공을 던졌으며 평상시 구속을 회복했다고 신문은 전했다.한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디비전 시리즈 3차전은 오는 6일(한국시간 7일)에 열린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1일(현지시간) 비공개리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의 시뮬레이션피칭을 실시했다고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가 보도했다.이 신문은 류현진이 이날 다저스타디움에서 돈 매팅리 감독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된 시뮬레이션 피칭에서 3이닝 동안 45개 공을 던졌으며 평상시 구속을 회복했다고 전했다.특히 류현진은 자신의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구질을 선보였고, 어깨 통증을 느끼지 못했다고 신문은 전했다.다저스팀 내부 관계자는 이날 시뮬레이션 피칭으로 류현진이 클레이튼 커쇼와 잭 그레인키에 이어 오는 6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디비전 시리즈 3차전에 선발기용될 것이 확실시된다고 밝혔다는 것.류현진의 이날 시뮬레이션 게임에는 맷 켐프와 야시엘 푸이그, 안드레 이디어, 칼 크로퍼드, 디 고든, 스캇 밴 슬라이크 등이 참가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시뮬레이션 피칭은 타자와 주자를 세워놓고 실전에 가까운 상황에서 공을 던지는 것으로 재활의 마지막 단계에 해당한다. 연합뉴스
중앙행정기관 야구동호인 700여명이 참여하는 제13회 중앙행정기관 야구동호인 대회가 군산과 전주에서 열린다.안전행정부가 주최하고 전북경찰청, 전북도 및 군산시야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3일과 4일, 9일과 10일 군산 월명야구장과 금강야구장, 전주야구장에서 펼쳐진다.국무총리실 등 23개 중앙행정기관 공무원 야구팀 700여명의 선수 등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가 치러진다.군산시 관계자는 대회 기간 참가선수를 포함한 가족, 응원단 등이 군산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군산 홍보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1일(현지시간) 비공개리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의 시뮬레이션피칭을 실시했다고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가 보도했다.이 신문은 다저스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류현진이 이날 다저스타디움에서 돈 매팅리 감독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된 시뮬레이션 피칭에서 3이닝 동안 45개 공을 던졌으며 평상시 구속을 회복했다고 전했다.특히 류현진은 자신의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구질을 선보였고, 어깨 통증을 느끼지 못했다고 신문은 전했다.다저스팀 내부 관계자는 이날 시뮬레이션 피칭으로 류현진이 클레이튼 커쇼와 잭 그레인키에 이어 오는 6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디비전 시리즈 3차전에 선발기용될 것이 확실시된다고 밝혔다는 것. 류현진의 이날 시뮬레이션 게임에는 맷 켐프와 야시엘 푸이그, 안드레 이디어, 칼 크로퍼드, 디 고든, 스캇 밴 슬라이크 등이 참가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시뮬레이션 피칭은 타자와 주자를 세워놓고 실전에 가까운 상황에서 공을 던지는 것으로 재활의 마지막 단계에 해당한다.
류현진(27·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왼 어깨 통증을 겪은 후 처음으로 공을 잡고 캐치볼을 했다.하지만 현지 언론은 “정규시즌 등판이 어렵다”고 전망하고 있다.MLB닷컴은 21일(이하 한국시간) “류현진이 어깨 통증 치료를 받고 나서 처음으로 캐치볼을 했다”고 전했다.이날 류현진은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 경기를 앞두고 가벼운 공을 던졌다. 재활의 경과를 측정하기는 어려운 단계다.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은 “류현진이 언제 마운드로 복귀할 지 아직 모르겠다”고말했다.연합뉴스
류현진(27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견갑골(어깨뼈) 단순 염증 진단을 받았다. 다행히 큰 부상은 피했지만 남은 정규시즌 등판 여부는 불투명하다.다저스 구단은 16일(이하 한국시간) 류현진이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를 하고, 코티손(항염증 치료제)주사 치료를 했다고 전하며 지난 5월 부상자 명단에 올랐을 때와 같은 부위고 상태도 비슷하다고 설명했다.이어 류현진은 4일 동안 공을 던지지 않고 휴식을 취한 후 시카고 컵스와 원정4연전(1922일) 중 팀에 복귀해 캐치볼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류현진은 4월 28일 콜로라도 로키스와 경기에서 어깨에 불편함을 느꼈고 정밀검진 결과 견갑골 염증 진단을 받았다.부상자 명단에 오른 류현진은 캐치볼, 불펜피칭, 시뮬레이션 피칭을 차례대로 소화하며 5월 22일 뉴욕 메츠전에서 복귀했다. 부상 발생 후 메이저리그 마운드 복귀까지 24일이 걸렸다.다저스는 9월 29일 정규시즌 일정이 끝난다. 류현진이 5월에 보인 재활속도라면 더는 정규시즌 등판이 불가능하다.다저스가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빨리 확정한다면 류현진이 무리해서 복귀할 필요도 없다.현지 언론은 류현진의 정규시즌 등판이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연합뉴스
류현진(27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견갑골(어깨뼈) 단순 염증' 진단을 받았다. 다행히 큰 부상은 피했지만 남은 정규시즌 등판 여부는 불투명하다. 다저스 구단은 16일(이하 한국시간) "류현진이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를 하고,코티손(항염증 치료제) 주사 치료를 했다"고 전하며 "지난 5월 부상자 명단에 올랐을 때와 같은 부위고 상태도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류현진은 4일 동안 공을 던지지 않고 휴식을 취한 후 시카고 컵스와 원정4연전(1922일) 중 팀에 복귀해 캐치볼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현진은 4월 28일 콜로라도 로키스와 경기에서 어깨에 불편함을 느꼈고 정밀검진 결과 '견갑골 염증' 진단을 받았다. 부상자 명단에 오른 류현진은 캐치볼, 불펜피칭, 시뮬레이션 피칭을 차례대로 소화하며 5월 22일 뉴욕 메츠전에서 복귀했다. 부상 발생 후 메이저리그 마운드 복귀까지 24일이 걸렸다. 다저스는 9월 29일 정규시즌 일정이 끝난다. 류현진이 5월에 보인 재활속도라면 더는 정규시즌 등판이 불가능하다. 다저스가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빨리 확정한다면 류현진이 무리해서 복귀할 필요도 없다. 현지 언론은 류현진의 정규시즌 등판이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MLB닷컴은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류현진이 정규시즌에서 다시 등판하지는 않을 것이다. 가벼운 부상이지만 2주 만에 재활을 마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전망했다.
한국 여자야구 최강자를 가리는 2014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가 13일 익산에서 개막 팡파르를 울렸다.한국여자야구연맹익산시야구협회 공동 주관으로 익산 야구훈련장에서 열린 이날 개막식에는 박경철 익산시장, 국회 이춘석전정희 의원, 시의회 조규대 의장,구본준 LG전자 부회장 등 야구 관계자 및 각계 인사가 대거 참석했다.이날 개막전을 시작으로 오는 11월16일까지 10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 이번 대회에는 익산시어메이징여자야구단을 비롯해 전국 37개 여자야구팀 선수 800여명이 참가, 역대 최대 규모로 치뤄지는 가운데 매주 주말전으로 열린다.특히 대회 3회째를 맞는 올해부터는 기존 경기 방식을 새롭게 바꿔 1군 챔프팀과 2군 퓨처팀으로 각각 나뉘어 진행되며, 예선은 풀리그로 이후 챔프는 준결승부터 토너먼트, 퓨처는 준준결승부터 토너먼트로 경기를 치룬다. 챔프와 퓨처팀 각각 28경기를 뛰게 된다.아울러 이번 대회에는 한일전, 올스타전, 여자고교팀, 여자대학부팀 등 5경기의 이벤트 경기가 준비돼 있어 색다른 볼거리와 특별한 재미를 야구팬들에게 선사하게 된다.이와 함께 익산시는 이번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읍면동부녀회, 여성단체협의회, 익산시야구협회 등 3개 단체를 중심으로 대회에 참가하는 37개팀과 자매결연을 맺는 등 선수들의 뒷바라지 및 응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박경철 시장은 이날 개막식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 제1호 여성친화도시 익산에서 한국여자야구대회가 열려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여성스포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 여자야구 최강자를 가리는 2014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가 오는 13일 개막 팡파르를 울린다.이날 개막전을 시작으로 11월16일까지 10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매주 주말마다 익산야구국가대표 훈련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익산시어메이징여자야구단을 비롯해 전국 37개 여자야구팀 선수 800여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특히 올해는 기존 경기 방식을 새롭게 바꿔 1군 챔프팀과 2군 퓨처팀으로 각각 나뉘어 진행되며, 예선은 풀리그로 이후 챔프는 준결승부터 토너먼트, 퓨처는 준준결승부터 토너먼트로 치뤄진다.챔프와 퓨처팀 각각 28경기를 뛴다. 아울러 한국여자야구연맹과 익산시야구협회 등의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한일전, 올스타전, 여자고교팀, 여자대학부팀 등 이벤트 경기 5경기가 준비돼 있어 색다른 볼거리와 특별한 재미를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와 함께 시는 대회 성공을 위해 읍면동부녀회, 여성단체협의회, 익산시야구협회 등 3개 단체를 중심으로 대회에 참가하는 37개팀과 자매결연을 추진하는 등 선수들의 뒷바라지 및 응원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해체 결정을 통보해야 하는 어려운 자리. 하송(37) 고양 원더스 단장은 끝내 눈물을 보였다. 하 단장은 11일 고양시 야구국가대표훈련장에서 열린 팀 미팅에서 선수들에게 고양 원더스의 해체 소식을 알렸다. "정말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하게 됐다"고 운을 뗀 그는 한참 동안 말을 잇지 못했고 결국 눈물을 보였다. 하 단장은 "야구단을 더는 운영할 수 없게 됐다"고 말한 뒤 "3년 동안 열심히 뛰어준 감독님, 코치님들, 선수들에게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뿐이다"라고 말했다. 팀 미팅이 끝나고 만난 하 단장은 "정말 눈물은 보이고 싶지 않았는데, 감독님과 눈이 마주치는 순간 너무 죄송해서 눈물을 참을 수 없었다"고 털어놨다. 2011년 12월 창단한 한국 최초의 독립야구단 고양 원더스는 최근 프로야구 2차 신인지명회의에서 LG 트윈스에 지명된 포수 정규식을 포함해 23명을 프로구단에 보내는 등 기적 같은 성과를 올렸다. 하지만 원더스가 원하는 '안정된 미래'는 얻지 못했다. 하송 단장은 "독립리그가 형성되지 않은 한국에서 한 팀으로 운영하는 게 쉽지 않았다"며 "기존 구단들이 많은 부분을 양보해주고, 도와주셔서 3년 동안 팀을 운영할 수 있었고, 우리도 놀랄 정도의 성과를 냈다. 정말 누구를 원망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아쉽지만 웃으며 마무리하고 싶다"는 바람도 전했다. 하지만 "원더스는 더 큰 꿈을 품었는데, 몇몇 분들은 원더스를 '미국일본의 독립리그 팀 중 하나 정도로만 보는 것 같았다"며 "우리 팀이 아닌 다른 곳의 결정에 따라 팀의 방향이 결정되는 불안한 현실이 원더스를 힘들게 했다. 미래를 보장해주는 곳이 없다는 게 해체의 이유가 됐다"고 밝혔다. 원더스는 11월까지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의 월급을 지급하고, 훈련 지원 등을 이 어갈 계획이다.
'한국 최초의 독립구단' 고양 원더스가 3시즌 만에 팀 해체를 전격 결정했다. 원더스 관계자는 11일 "독립구단 운영에 한계를 느꼈다"며 "팀을 해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원더스는 이날 오전 고양시 국가대표 훈련장에서 열린 선수단 미팅에서 해체 결정을 통보했다. 원더스 구단은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에게 23개월 월급을 더 지급하기로 했다. 또한 코칭스태프가 프로야구 구단의 테스트를 치를 선수들의 훈련을 돕겠다는 의사를 밝혀와, 구단은 훈련 장소를 제공하고 훈련비도 지원할 계획이다. 원더스는 2011년 12월 프로구단에 지명받지 못하거나 방출당한 선수들을 모아 창단했다. 당시까지만 해도 원더스는 '패배자의 집합소'였다. 하지만 짧은 순간에 원더스를 바라보는 시선이 '동정'에서 '놀라움'으로 바뀌었다. 원더스는 올 시즌까지 퓨처스(2군)리그에서 번외경기를 펼쳤다. 2012년 퓨처스리그 팀과 교류경기로 치른 48경기에서 20승 7무 21패(승률 0.488)를 기록한 원더스는 2013년 27승 6무 15패, 승률을 0.643으로 끌어올렸다. 올해에는 교류전을 90경기로 확대했고 43승 12무 25패(10경기는 우천취소), 승률 0.632를 기록했다. 2012년 7월 투수 이희성이 LG 트윈스에 입단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 7월 KT 위즈와 계약한 외야수 김진곤까지 22명이 프로에 입단하는 기적을 일궜다. 황목치승(LG)과 안태영(넥센 히어로즈), 송주호(한화 이글스)처럼 프로 1군 무대에서 활약하는 선수도 나왔다. 8월 열린 프로야구 2015 신인 2차 지명회의에서는 포수 정규식이 원더스 선수 중 처음으로 드래프트를 통해 프로에 입성(LG에 2차 4라운드 지명)하기도 했다. 정규식은 계약을 마치면 원더스 출신 23번째 프로야구 진출 선수가 된다. "원더스를 통해 한국 사회에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다"는 '야신' 김성근(72) 감독과 매년 사비로 30억원 이상을 구단에 투자한 '괴짜 구단주' 허민(38)의 만남은 다양한 에피소드를 만들어내며 야구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기도 했다. 하지만 원더스 구단 내부에서 "퓨처스리그 정규 편성 등의 바람이 이뤄지지 않는다"며 불투명한 미래에 대한 회의가 담긴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했고, 구단 존폐에 대한 토론이 벌어졌다. 결론은 '해체'였다. 결국 9월 11일, 이들은 도전을 멈췄다.
제5회 새만금 군산시장기 전국 공무원야구대회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군산에서 열린다.군산시민체육회가 주최하고 군산시야구협회(회장 문태환)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월명야구장을 비롯 금강야구장, 군산상고, 군산중학교, 군산남중학교 구장 등 5개 구장에서 진행된다.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군산시청과 군산경찰서, 군산해양경찰서, 군산세무서 등 군산지역 팀을 비롯해 전국 32개팀이 출전해 격돌을 벌인다.대회 기간 참가선수를 포함한 가족, 응원단 등 약 1000여명이 군산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지역 경제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공무원 야구인들의 저변 확대 및 공무원 상호간의 우정과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는 전국 공무원 야구대회는 매년 우수한 심판진, 원활한 경기운영 등으로 야구도시 군산의 위상을 높여 왔다.문태환 군산시야구협회장은 올해로 다섯번째를 맞는 새만금군산시장기 전국 공무원야구대회는 야구를 통해 친목과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뜻깊은 대회이다며 대회기간 동안 선수단이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시즌보다 한 단계 진화한 ‘괴물 좌완’이 되려는 류현진(27·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두 번째 도전이 13일(이하 한국시간) ‘지구 라이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상대로 이뤄진다.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인 MLB닷컴은 13일 오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AT&T파크에서 열리는 샌프란시스코와의 방문 경기에 나설 다저스 선발 투수로 류현진을 예고했다.샌프란시스코 선발 투수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메이저리그 데뷔 첫해인 지난해 14승(8패)을 올린 류현진은 올해 이미 같은 승수를 채우고 ‘에이스의 증표’와 마찬가지인 15승 고지를 향해 도전 중이다.추석 전날이던 7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방문경기에서 처음으로 15승의 문을 두드렸으나 6⅔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고도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아쉽게 돌아섰다.재도전에 나선 류현진은 전통의 라이벌인 샌프란시스코를 상대로 시험대에 오르게 됐다.마침 샌프란시스코는 여전히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를 달리며 선두 다저스를 3경기 내외의 차이로 추격하고 있다.류현진이 이날 샌프란시스코를 넘어선다면 15승을 달성하는 동시에 다저스의 지구 선두까지 굳히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전통의 라이벌답게 류현진에게도 샌프란시스코는 쉬운 상대가 아니다.메이저리그 데뷔 이래 류현진이 애리조나와 함께 가장 많은 8차례 맞대결을 펼친 팀이 샌프란시스코다. 류현진은 8경기에서 4승 3패를 거뒀고, 평균자책점 3.40을 기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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