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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29·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이틀 연속 안타를 때리고 방망이를 곧추세웠다. 추신수는 8일(한국시간) 미국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계속된 미국프로야구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6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 3타수1안타를 때렸다. 전날에도 4타수1안타를 때린 추신수는 시즌 타율을 0.241로 약간 올렸다. 잃어버린 타격감각을 천천히 찾으라는 매니 악타 감독의 배려 속에 6번 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마지막 타석에서 안타를 때렸지만 2루 이상은 밟지 못했다. 2회 첫 타석에서 삼구 삼진으로 돌아선 추신수는 4회에는 유격수 직선타로 잡혔다. 1-0 살얼음 리드를 지키던 7회에는 선두 타자로 나서 깨끗한 좌전 안타로 출루했으나 후속 올란도 카브레라의 2루 직선타 때 1루에 귀루하지 못해 아웃됐다. 클리블랜드는 9회 1사 1루에 등판한 마무리 크리스 페레스가 두 타자를 범타로 처리하면서 1-0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한편,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의 한국계 포수 최현(23·미국명 행크 콩거)은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서 9번 타자로 나섰지만 3타수 무안타에 그쳐 타율이 0.232로 깎였다. 에인절스는 1-4로 졌다.
지난해까지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에서 뛰었던 외국인 타자 카림 가르시아(36)가 한화 이글스 유니폼으로 갈아입고 한국에 돌아왔다. 가르시아는 8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해 곧장 한화의 연고지인 대전으로 향했다. 가르시아는 "한국에 돌아와서 영광스럽고, 저의 기량을 다시 한 번 보여줄 수 있어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롯데에서 뛴 가르시아는 중심 타선에서 활약하며 통산 타율 0.267과 안타 362개, 278타점을 올렸고, 홈런도 85개를 때린 강타자다. 올해는 멕시칸리그 몬테레이 술탄스 소속으로 53경기에 나와 타율 0.322를 기록했고, 홈런 7개와 53타점, 장타율 0.528을 남겼다. 현재 리그 7위인 한화는 중심 타선을 강화하고 외야 수비도 보강하고자 투수 훌리오 데폴라를 내보내고 가르시아와 올 시즌 남은 기간 18만 달러에 계약했다. 가르시아는 "좋은 경기력으로 한화에 도움을 주고 싶다"면서 "궁극적으로는 팀이 4강에 오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각오를 전했다. 가르시아는 취업비자 발급과 선수 등록을 마치는 대로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10∼12일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친정팀' 롯데와의 경기가 복귀전이 될 가능성이 높다. 가르시아는 "여건이 허락하는대로 경기에 뛰겠다"면서 "첫 경기 장소가 사직구장이라 팬들을 만날 생각을 하니 기쁘지만 이제는 한화 이글스의 선수라는 점을 각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대화 한화 감독은 이날 오후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방문 경기 전 기자들과 만나 "가르시아가 비자 문제를 해결하고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라면서 "정확한 타순은 팀에 들어오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한 감독은 "가르시아가 홈런을 치거나 수비를 마치고 롯데 쪽 더그아웃으로 들어가는 것은 아닐지 걱정된다"는 농담으로 환영 인사를 대신했다.
일본프로야구 라쿠텐 골든 이글스의 사이드암 투수 김병현(32)이 빈약한 타선 탓에 좀처럼 1군 데뷔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정규 시즌 개막 직전인 지난 4월 초에 왼쪽 발목을 다쳐 2군에 내려갔던 김병현은 지난달부터 2군 무대에 본격적으로 출전,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6일까지 중간계투로 7경기에 등판해 8⅔이닝을 던졌고 삼진 6개를 잡아내는 등 1패, 평균자책점 2.08을 기록 중이다. 지난 5일 야쿠르트 2군과의 경기에서는 2이닝 동안 36개를 던져 삼진 2개를 솎아냈고 무실점으로 역투했다. 김병현의 에이전트인 이동훈 씨는 7일 "병현이가 발목 통증을 말끔히 씻었다. 정상적으로 던지는 데 아무 문제가 없다"고 전했다. 그러나 "조만간 1군의 부름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아직 구단으로부터 특별한 지시를 받지는 못했다"고 덧붙였다. 김병현도 "구단에서 알아서 1군행을 결정할 것"이라며 훈련에만 매진하겠다는 자세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병현이 출격 준비를 사실상 마쳤음에도 1군에 오르지 못하는 이유는 라쿠텐의 공격력이 워낙 부진해 호시노 센이치 감독이 김병현을 1군 무대에 불러 테스트할 여유가 없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많다. 17승2무24패로 퍼시픽리그 최하위인 라쿠텐은 시즌 43경기 만에 팀 득점 100점(102점)을 넘겼을 정도로 득점력이 심각하다. 리그 선두 소프트뱅크의 팀 득점(194점)의 절반 수준이다. 팀 평균자책점은 3.17로 나쁘지 않지만 공격력이 바닥이어서 '창'을 날카롭게 가다듬는 데 집중할 수밖에 없는 처지다. 라쿠텐은 이날 멕시칸리그에서 뛴 내야수 루이스 알폰소 가르시아를 영입, 타선을 강화했다. 김병현이 선발이 아닌 구원투수라는 점도 1군 진입을 어렵게 한다. 라쿠텐은 불펜 투수보다는 긴 이닝을 던져줄 4~5 선발 투수가 절실한 형편이다. 김병현보다는 프로야구 두산 출신으로 2군에서 적응력을 높인 켈빈 히메네스가 1군에 일찍 올라갈 가능성이 크다. 히메네스는 지난 1일 니혼햄 2군과의 경기에서 7이닝을 1점으로 막는 등 5경기에서 3승 무패, 평균자책점 3.91을 기록 중이다. 이동훈 씨는 "충분히 페이스를 끌어올리도록 구단에서 배려하는 만큼 김병현이 1군에 올라갈 때까지 완벽한 구위를 되찾도록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달 실시한 도핑테스트에서 대상 선수 전원이 음성으로 판정났다고 7일 밝혔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도핑컨트롤센터에 의뢰해 구단별로 5명씩, 총 40명을 대상으로 올해 두 번째 도핑테스트를 시행한 KBO는 2007년 약물 검사를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표적검사와 추첨검사를 병행했다고 설명했다. 표적검사는 각 구장에 나간 KBO 경기운영위원이 도핑검사위원과 함께 특정 선수를 지목해 검사하는 것이다. KBO 관계자는 "어떤 선수가 표적검사를 받았는지 구체적으로 밝힐 수는 없지만 지난해와 비교해 올해 성적이 월등히 나아진 선수는 대부분 표적검사를 했다"고 말했다. KBO는 앞으로도 불시에 경기장에서 도핑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내년 프로야구 정규 시즌이 3월31일 개막한다. 8개 구단 단장들로 이뤄진 한국야구위원회(KBO) 실행위원회는 7일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올해 4차 회의를 열고 2012년 프로야구 일정을 확정했다. 지난해 성적을 기준으로 한국시리즈 우승팀 SK와 5위 KIA가 2012년 3월31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공식 개막전을 치르고 삼성-LG(대구구장), 두산-넥센(잠실구장), 롯데-한화(사직구장)가 같은 날 격돌한다. 지난 1월 1차 실행위 결정에 따라 2012년부터는 올해보다 일곱 경기씩 늘어난 팀당 140경기를 벌이고, 팀 간 경기도 20차전으로 늘어난다. 실행위는 또 내년 시범경기부터는 구장 관리비용(전기·용역·청소비) 명목으로 소정의 입장료를 받기로 했다. 1983년부터 열린 시범경기에 대해 1999년까지 입장료를 받았지만, 2000년부터 무료로 전환됐다. 아울러 승부치기에 대한 비판 여론을 수용해 내년 시범경기에서는 연장전을 10회까지만 치르기로 했다. KBO는 2009년부터 시범경기에서 정규 이닝 내에 승부를 가리지 못하면 연장 10회부터 주자를 둔 상황에서 공격을 시작하는 '승부치기'를 시행했으나 감독들의 불만을 샀다. 실행위는 아울러 승부조작과 사설 토토 등 부정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교육과 제재를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실행위는 승부조작에 가담하지 않고 부정행위를 하지 않겠다는 선수·감독의 서약서와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 제출 의무화 조항을 선수단 계약서에 삽입하기로 했다. 또 선수단 윤리 강령을 제정하기로 했다. 한편, 실행위는 올 7월23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올스타전을 맞아 7월20일부터 24일까지 닷새간 잠실종합운동장에서 팬과 선수, 구단이 참여하는 2011 팬 페스티벌을 열어 프로야구 출범 30년을 기념하기로 했다.
최근 부진한 추신수(29·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3경기만에 안타를 때렸다.추신수는 7일(한국시간)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계속된 미국 프로야구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한 추신수는 1회 상대 투수 스콧 베이커의 초구를 정확하게 때렸지만 우익수 정면으로 날아가 아웃됐다.3회 풀카운트 접전 끝에 슬라이더를 헛스윙한 추신수는 6회에는 깨끗한 중전 안타를 날렸다.3-6으로 뒤진 8회에는 강습 타구로 주자를 불러들였지만 아쉽게 내야수 실책으로 기록돼 안타와 타점을 올릴 기회를 놓쳤다.2사 3루에서 타석에 나선 추신수는 1루수 쪽으로 강한 타구를 날렸고, 공은 미네소타 1루수 마이클 커다이어의 글러브를 맞고 튀어나갔다.이 사이 3루 주자 아스드루발 카브레라가 홈을 밟았다.기록원이 안타로 판정했다면 추신수는 타점도 추가할 수 있었지만, 실책으로 기록한 탓에 개인 성적을 올리는 데 실패했다.추신수는 타율 0.239를 유지했고 클리블랜드는 4-6으로 지면서 5연패에 빠졌다.
올 시즌 프로야구에서 사상 유례없는 순위 싸움이 벌어지면서 1승을 따내기 위해 투수들을 변칙적으로 등판시키는 일도 잦아지고 있다. 3일 잠실에서 벌어진 두산과 삼성의 경기에서 두산 김경문 감독은 3-0으로 앞선 7회초 삼성이 무사 만루의 기회를 잡자 에이스 김선우를 마운드에 올리는 강수를 뒀다. 안타 1개로 위기를 넘긴 김선우는 9회에 조영훈에게 솔로홈런을 맞았지만 1점차 승리를 끝까지 지켜 세이브를 올렸다. 2008년 한국 무대에 복귀한 이후 줄곧 선발 투수로 활약해 온 김선우가 세이브를 올린 것은 이날이 처음이었다. 선발이 아닌 중간 계투나 마무리 투수로 등판한 것도 2008년 9월28일 이후 2년 8개월여 만의 일이었다. 지난달 25일 선발 등판한 이후 한 차례 로테이션을 걸렀다고는 하지만, 7승1무17패로 최악의 5월을 보내면서 추락했던 팀이 겨우 바닥을 치고 올라갈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는 김 감독의 강한 의지가 엿보이는 카드였다. 이어 5일 인천 문학구장에서는 KIA의 외국인 선발 투수 아퀼리노 로페즈가 9회말 마무리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로페즈는 올 시즌 KIA 선발 투수 중 가장 낮은 2.5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면서 5승(2패)을 올린 마운드의 기둥이다. 그러나 경기를 앞두고 "로페즈가 1이닝 정도를 던질 수 있다고 자원했다"고 밝힌 KIA 조범현 감독은 한 점차 승부가 막판까지 이어지자 '1승'을 지켜줄 필승 카드로 로페즈를 지목했다. 로페즈는 볼넷 1개와 안타 1개를 내줘 가슴을 졸였지만 나머지 세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경기를 매조지했다. 2009년부터 한국에서 뛴 로페즈가 마무리로 뛴 것은 이번이 다섯 번째지만, 첫해 4월 나온 세 차례를 빼고 나면 사실상 두 번째나 마찬가지다. 그만큼 최근 연승 가도를 달리며 선두 추격에 나선 팀의 상승세를 이어 가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해석된다. 사실 이날은 SK 김성근 감독도 경기 전 "김광현이 중간 투수로 대기하겠다고 했다"며 등판을 시사하기도 했다. 또 3일 문학 경기에서는 KIA 양현종이 3일 만에 선발 투수로 다시 등판해 승리를 챙기기도 했다. 이전 등판에서 3이닝도 채 버티지 못했던 양현종이 부진을 만회하겠다며 자원한 일이었지만, 보통 선발 투수들이 4~5일의 휴식기를 갖는 것을 감안하면 역시 '승부수'라고 평가할 만했다. 이처럼 파격적인 경기 운용은 자칫 투수들의 피로를 가중시키고 리듬을 깨뜨릴 수 있다는 점에서 위험성을 안고 있다. 하지만 1위부터 7위까지 승차가 8경기에 불과해 한번 삐끗하면 금방 중위권으로 밀려날 수 있는 아슬아슬한 순위 싸움이 벌어지면서 1승이라도 따내고자 포스트시즌을 방불케 하는 총력전이 벌어지고 있는 셈이다. 실제로 KIA는 연달아 변칙적으로 마운드를 운용하면서 SK에게 시즌 처음으로 3연전 3연패를 안기고 5연승을 달리면서 1경기 차 공동 2위로 올라섰다.
서울의 야구 명문 충암고가 사이드암 에이스 변진수의 역투를 앞세워 고교야구 주말리그 첫 왕중왕의 영광을 안았다. 충암고는 6일 잠실구장에서 제65회 황금사자기 전국대회를 겸해 열린 주말리그 상반기 왕중왕전 결승에서 지난해 우승팀 광주일고를 6-1로 누르고 우승했다. 충암고는 올해부터 학교 체육 정상화를 기치로 처음 열린 고교야구 주말리그에서 상반기 최강팀의 자리에 오르면서 역사적인 첫 왕중왕의 주인공이 됐다. 또 1947년부터 시작해 65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황금사자기 전국대회에서 1990년과 2009년에 이어 통산 세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려 우승 횟수 공동 5위로 올라섰다. 이날 선발 등판한 변진수는 9이닝 동안 삼진 13개를 잡아내며 7안타 1실점으로 틀어막으면서 완투승을 거두고 대회 최우수선수(MVP)와 우수투수상을 독식했다. 서울권A 주말리그에서 5게임에 등판해 4승1패와 평균자책점 0.90을 기록한 변진수는 왕중왕전에서도 5경기를 내리 완투하는 기염을 토했다. 승부는 실책 등 세밀한 플레이에서 갈렸다. 1회부터 볼넷과 2루타로 무사 2, 3루 기회를 맞은 충암고는 4번 타자 김병재의 땅볼이 나왔을 때 광주일고 2루수가 홈으로 악송구한 틈을 타 주자가 모두 들어와 2-0으로 앞섰다. 충암고는 5회에도 선두 타자 조성진이 안타와 희생번트로 2루까지 간 뒤 광주일고 투수 서동욱의 투구가 포수 옆으로 빠지자 3루까지 내달렸다. 이어 김동환의 스퀴즈번트 작전이 성공하면서 3-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6회에 1점을 보탠 충암고는 8회에도 2사 3루에서 4번 타자 김병재의 타구를 잡으려던 광주일고 우익수가 넘어지는 실수를 저지른 덕에 행운의 그라운드 홈런을 얻어내 2점을 더해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충암고 이영복 감독은 "2009년 우승했을 때보다 선수 구성은 좋지 않았지만 투수 변진수가 잘 던져 줬고 지난겨울 집중적으로 치른 수비 훈련이 빛을 본 것 같다"고 말했다. 어깨 염증을 앓았던 에이스 이현동을 7회에야 마운드에 올린 광주일고는 8회 3번 타자 송찬혁의 희생 플라이로 1점을 따라붙었으나 이미 벌어진 차이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6회말 1사 1, 2루에서 전은석의 잘 맞은 타구가 중견수에게 직선타로 잡히면서 홈으로 내달리던 2루 주자까지 잡히는 등 운도 따르지 않았다.
일본 프로야구에서 깊은 타격 부진에 시달려 온 이승엽(35·오릭스 버펄로스)이 올 시즌 처음으로 안타 2개를 치며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승엽은 5일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한신 타이거즈와의 방문 경기에 6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3회에 승리에 쐐기를 박는 2타점 적시타를 치는 등 5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이승엽이 올해 오릭스로 옮긴 뒤 한 경기에서 멀티 히트(안타 2개 이상)를 기록한 것은 처음이다. 오릭스의 타선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1할대 타율에 머문 탓에 2군을 오갔던 이승엽은 이날 활약으로 코치진의 신뢰를 되찾는 기회를 잡았다. 3-0으로 앞선 1회 1사 1루에서 첫 타석을 맞은 이승엽은 한신 선발 투수 구보 야스모토의 바깥쪽 포크볼을 부드럽게 밀어쳐 중전 안타를 만들었다. 이어 사구와 안타가 터져 3루까지 진출한 이승엽은 투수 가네코 치히로의 타격 때 상대의 악송구를 틈타 홈을 밟아 시즌 4번째 득점까지 올렸다. 2회 삼진으로 물러난 이승엽은 3회에도 깔끔한 타격을 선보였다. 2사 만루 기회에서 고지마 다쓰야의 3구째 직구가 높게 들어오자 이승엽은 망설임 없이 방망이를 휘둘러 중심에 정확히 맞혔다. 오른쪽으로 뻗어나간 직선 안타에 2, 3루 주자가 연달아 홈을 밟으면서 이승엽은 단숨에 2타점을 쌓았다. 올 시즌 8타점째다. 이승엽은 5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풀카운트 신경전 끝에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고, 7회에는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이승엽은 7회초 공격을 마치고 투수 곤도 가즈키로 교체됐다. 이승엽의 타율은 0.149에서 0.163으로 약간 올랐다. 오릭스도 모처럼 타선이 장단 17안타를 뿜어낸 덕에 14-3으로 대승을 거뒀다. 반면 전날 시즌 마수걸이 홈런포를 터뜨린 지바 롯데의 김태균(29)은 하루 만에 무안타로 침묵했다. 나고야돔에서 벌어진 주니치 드래곤즈와의 방문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한 김태균은 2회 첫 타석에서 유격수 앞 땅볼에 그쳤고, 4회에도 안타성 타구가 유격수에게 잡혔다. 6회 2사 2루에서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난 김태균은 8회에도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 4타수 무안타에 그친 김태균의 타율은 0.267로 조금 떨어졌다. 지바 롯데는 9회말 히라타 료스케에게 끝내기 홈런을 얻어맞아 0-1로 졌다.
프로축구 승부조작 사건을 조사하는 검찰이 대전과 광주구단 외에 제3의 구단이 승부조작에 연루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2일 창원지검에 따르면 스포트토토 측으로부터 10억원까지 고액베팅이 몰려 발매가 중단된 지난해와 올해 K-리그 정규경기의 관련자료를 입수해 분석 중이다. 자료 중에는 지난해 K-리그 75회차(9월16일~18일), 86회차(10월25일~27일), 88회차(11월1일~3일)차 19경기에 대한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 가운데 리그 하반기여서 순위가 거의 결정돼 2군 선수들이 주로 출전하는 경기에 승부조작이 있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11월1일~3일 사이에 벌어졌던 경기를 집중분석하는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대전시티즌과 광주FC 선수들을 매수한 혐의로 구속된 브로커 김모씨가 지난해 K-리그 하반기 정규경기에도 승부조작을 했다는 정황이 드러남에 따라 수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곽규홍 창원지검 차장검사는 2일 기자간담회에서 K-리그 정규경기에 대한 수사여부와 연루구단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확인 중이어서 말할 수 없다"라고 밝혀 사실상 제3 구단의 승부조작 의혹을 조사하고 있음을 내비쳤다. 검찰은 승부조작이 확인된 4월6일 러시앤캐시컵 대전-포항전에 본인의 돈으로 제3자를 통해 스츠포토토 베팅에 참여한 포항 스틸러스 김정겸 선수도 조만간 불러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곽 차장검사는 "김 선수가 수사대상인 지는 말할 수 없다. 현역선수가 불법 베팅을 해서 부당이득을 취하면 사법처리 대상이 된다"고 밝혔다. 또, 선수매수 비용을 건넨 전주와 승부조작 배후세력에 대해서는 "수사대상이지만 수사상황에 대해 말할 수 없다"라고 밝히고 조직폭력배 개입에 대해서는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다"고 말했다. 검찰은 선수매수 비용을 건넨 전주를 지금까지 두차례 정도 소환해 돈의 출처와 또 다른 전주가 있는지에 대해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 전주시는 군산시, 익산시, 완주군과 공동으로 프로야구단 유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전주시는 전주를 연고로 한 프로야구단 유치를 검토했으나 '연고 도시는 인구 100만명 이상이어야 한다'는 KBO(한국야구위원회)의 창단 조건을 고려해 이같이 입장을 정했다. 전주시 인구는 64만여명이나 이들 3개 자치단체의 인구 66만여명을 더하면 130만명을 넘기게 된다. 이들 4개 시ㆍ군이 공동 연고지가 되면 2천억원이 넘을 것으로 추산되는 야구장건립비 등의 부담을 덜 수 있다는 점도 고려됐다. 앞서 송하진 전주시장은 이들 자치단체의 시장, 군수에게 공동 유치를 요청해긍정적인 답변을 얻었으며 세부사항에 대한 실무 논의를 거쳐 조만간 공동합의서를채택할 계획이다. 전주시는 이와 함께 프로야구단 유치를 민간 중심으로 진행하고자 4개 자치단체의 야구계와 문화예술계, 산업계 인사가 두루 참여하는 '신생 프로야구단 유치 추진위원회'도 발족시키기로 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공동 유치를 추진하면 자치단체들의 경제적 부담이 줄어들 뿐아니라 유치 작업에도 힘이 더욱 실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프로야구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추신수(29)가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펼쳤다.추신수는 1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방문경기에서 두 차례 삼진을 당하면서 5타수 1안타를 때렸다.이로써 추신수는 지난달 25일 보스턴과의 경기부터 6경기째 안타를 뽑아냈다.타율은 0.250에서 0.249로 조금 떨어졌다.3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한 추신수는 상대 투수 브랜든 모로를 맞아 1회 첫타석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가운데 약간 높게 들어온 시속 143㎞짜리 슬라이더를 크게 치려다가 파울팁 삼진을 당했다.3회 2-0으로 앞선 무사 1루에서 바깥쪽 낮은 직구를 잘 받아쳐 중전 안타를 빚어낸 추신수는 5회에는 좌익수 파울플라이로 돌아섰다.6-0으로 크게 앞선 6회에는 2사 3루에서 시속 130㎞짜리 커브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9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좌익수 뜬 공으로 아웃됐다.이날 초반부터 꾸준히 타선이 터진 클리블랜드는 12안타를 만들어 토론토를 6-3으로 이겼다.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펄로스에서 뛰는 박찬호(38)가 2군 경기에서 전혀 달라진 모습을 보여야 다시 1군 무대로 올라갈 기회를 잡을 것으로 보인다.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은 31일 오릭스 구단이 전날 박찬호를 2군으로 보내면서 큰 실망감을 나타냈다고 전했다.특히 후쿠마 오사무 투수코치는 "박찬호가 일본에 놀러온 것은 아니지 않느냐"는 다소 모욕적인 표현을 써 가며 박찬호가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후쿠마 코치는 "박찬호가 일본에서 계속 뛰려면 제 몫을 해야한다"면서 "지금보다 나아진 기량을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오카다 아키노부 감독과 후쿠마 코치는 전지훈련 때 박찬호의 투구를 보고 "쉽게 무너지는 스타일이 아니다"라며 상당한 기대감을 나타냈었다.그러나 정규 시즌 들어 7경기에서 1승5패 평균자책점 4.29로 기대를 밑돌자 한 달 사이 두 번이나 2군행을 지시하며 노골적으로 불만을 나타냈다.박찬호 선수 (자료사진)오릭스 수뇌부는 특히 관록을 보여줘야 할 박찬호가 팀이 앞서가는 상황에서 실점해 역전을 허용하는 장면이 잦아지자 8일 만에 다시 2군행이라는 극약 처방을 내렸다.팀이 퍼시픽리그 최하위로 1승이 다급한 상황에서 베테랑의 몫을 해주지 못하자 곧바로 책임을 물은 셈이다.박찬호는 팀 일정상 많은 선발 투수가 필요 없던 지난 12일 처음으로 2군에 갔다가 22일 요미우리와의 경기에서 1군에 복귀, 6이닝을 무실점으로 역투하고 신뢰를 되찾는 듯했다.하지만 29일 주니치와의 경기에서 3⅓이닝 동안 안타 9개를 맞고 6실점(5자책점)해 패전투수가 되면서 고개를 떨어뜨렸다.코치진이 공개적인 실망감을 드러낸 만큼 박찬호가 명예를 회복하려면 2군에서 일본 스타일에 맞게 투구 패턴을 완전히 뜯어고치거나 '현미경 야구'에 맞설 새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관측된다.2군 경기에서 실적을 보여줄 필요도 있기에 1군 복귀 시점은 예상보다 늦어질 수도 있다.
탬파베이 레이스의 유격수 레이드 브리냑이 29일(현지시각)미국 세인트피에 주자 추신수의 슬리이딩을 피해 1루로 공을 던져 병살을 만들고 있다.탬파베이가 7-0으로 이겼다.
위더스와 파이어배트가 올해 처음 열린 '2011 이스타항공기 동호인 야구대회' 토요부·일요부 각각 정상에 올랐다.위더스는 29일 전주종합경기장 야구장에서 열린 이스타항공과의 토요부 결승에서 7회 막판까지 팽팽한 접전 끝에 16-15로 누르고 우승했다. 이어 열린 일요부 결승에선 파이어배트가 전북대를 상대로 17-7로 제압, 우승기를 가져 갔다.권봉문 위더스 단장은 "팀 동료들과 함께 뛰고 즐기는 짜릿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즐거웠고, 무엇보다 대회 원년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며 "축제의 장을 마련해 준 이스타항공 측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에 이상직 이스타항공그룹 회장은 "동호인들이 뜻을 모으면 전주 프로야구단 유치의 꿈도 이뤄질 것"이라며 "내년에는 더욱 수준 높은 기량으로 다시 만나자"고 축하 인사를 건넸다.전주시통합야구협회(회장 강웅석) 소속 47개 팀과 초청 팀 5개 등 총 52개 팀(선수 1500여 명)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겨룬 이번 대회에서 ▲감독상 위더스 임대훈(토요부), 파이어배트 이창수(일요부) ▲최우수선수상 위더스 김용건(토요부), 파이어배트 이훈식(일요부) ▲우수선수상 이스타항공 박수연(토요부), 전북대 심훈(일요부)▲홈런상 위더스 이배훈(토요부), 혼 김정우(일요부) ▲타격상 이스타항공 강상진(토요부), 파이어배트 안효용(일요부) 등이 차지했다. 개인상 부문 수상자들에게는 이스타항공에서 항공권을 줬다.전주시의 프로야구단 유치를 기원하고 야구 동호회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이달 1일 개막식을 갖고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전주야구장과 전주고 구장, 삼천구장 등 3곳에서 예선을 치렀다.
하루 결장하면서 휴식을 취한 미국 프로야구의 추신수(29·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안타 생산을 재개했다.추신수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세인트피터스버그의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방문경기에서 몸에 맞는 볼 1개와 2득점을 작성하면서 3타수 1안타를 때렸다.25일과 26일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 이어 3경기 연속으로 안타를 치면서 타율은 0.247에서 0.249로 올랐다.매니 악타 클리블랜드 감독의 배려로 전날 경기에 출장하지 않고 쉰 추신수는 이날 3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1회 첫 타석부터 중전 안타를 때렸다.무사 3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3루 주자 아스드루발 카브레라가 견제로 아웃된 탓에 안타를 쳤지만 타점은 올리지 못했다.추신수는 카를로스 산타나의 희생 플라이 때 홈을 밟았다.3회와 5회 헛스윙 삼진으로 아웃된 추신수는 8회 1, 3루에서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다.이어 대타 셸리 던컨이 왼쪽 펜스 상단을 바로 맞히는 대형 타구를 날렸지만 추신수는 한 베이스밖에 진루하지 못했다.2, 3루 주자가 모두 홈을 밟았지만 추신수는 타구가 야수에게 잡힌 것으로 착각해 1루로 되돌아왔다가 뒤늦게 2루를 향해 뛰었다.정상적으로 플레이를 했다면 추신수는 3루까지 갈 수 있었고 던컨도 2루타를 작성할 수 있는 타구라 아쉬움을 남겼다.다행히 올란도 카브레라의 적시타가 터지면서 추신수는 자신의 실수를 만회하면서 득점에 성공했다.경기에서는 클리블랜드가 7-3으로 승리하면서 3연패에서 벗어났다.
관중석은 대회 내내 텅 비었지만, 장애 학생들은 마지막 날까지 최선을 다했다.'제5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가 27일 경남 진주 일원에서 나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막한 가운데 전북은 금 11개·은 7개·동 10개를 획득했다. 전북은 대회 마지막 날 육상과 보치아, e스포츠에서 메달 4개를 추가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동암재활학교 박지수(고 2)는 이날 여자 고등부 원반던지기(F35-37) 결승에서 5m03을 던져 은메달을 땄다. 동암재활학교 조정철(중 3)은 남자 중등부 창던지기(F20), 전북푸른학교 김도진(고 1)은 보치아 혼성 개인전(BC2), 전주선화학교 강성범(고 1)·김수형(고 2)·최용준(고 3) 등은 e스포츠 혼성 카트라이더(DB)에서 각각 동메달을 보탰다.'함께 뛰는 땀방울, 자신감의 꽃망물'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대회에 전북은 보치아·육상·축구·e-스포츠·농구·실내조정·탁구·배드민턴·수영 등 9개 종목에 총 118명(선수 82명, 임원 36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공무원들의 상호간 우정과 협력체계를 도모하기 위한 제2회 군산새만금배 전국공무원야구대회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월명야구장외 4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군산시 생활체육야구연합회와 새만금공무원연합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북지역 10개팀, 인천·경기지역 6개팀, 충청지역 6개팀, 경상지역 2개팀, 광주·전남지역 6개팀 등 총 30개 팀이 참가해 오는 28일 오전 11시 군산시청과 부여군청경기를 시작으로 총 30경기를 치르게 된다.
추신수(29·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안타 행진을 재개했다. 추신수는 25일(한국시간) 미국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계속된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미국프로야구 홈경기에서 3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 4타수1안타를 때렸다. 전날 4타수 무안타에 그쳐 연속 경기 안타 행진을 9경기째에서 마감했던 추신수는 이날 안타를 터뜨리며 시즌 타율 0.244를 유지했다. 1회 좌익수 파울플라이로 잡힌 추신수는 3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깨끗한 중전 안타로 출루했다. 후속 타자 카를로스 산타나가 들어섰을 때 2루를 훔쳤지만 아쉽게 아웃됐다. 시즌 도루 7개를 기록 중인 추신수는 이날까지 세 차례 도루에 실패했다. 추신수는 6회 삼진으로 돌아섰고 8회 2사 2루에서는 좌익수 앞으로 안타성 타구를 날렸으나 전진수비를 펼친 칼 크로퍼드에게 잡혔다. 클리블랜드는 9회 트래비스 벅의 솔로포가 터졌지만 2-4로 패했다. 한편,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의 포수 최현(23·미국명 행크 콩거)은 이날 오클랜드와의 경기에서 선발 포수로 나와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최현의 시즌 타율은 0.236으로 떨어졌고 에인절스는 1-6으로 졌다.
23일 스스로 목숨을 끊은 송지선(30) MBC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와의 교제설이 불거졌던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투수 임태훈(23)이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두산은 24일 LG와의 잠실구장 경기를 앞두고 "임태훈이 현재 정신적 충격으로 심신이 불안정한 상태여서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어 소속 선수의 개인적인 일로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야구 방송인의 죽음에 대해 애도를 표한다고 덧붙였다.송 아나운서는 22일 트위터를 통해 임태훈과 1년 반 정도 연인관계였다고 밝혔지만, 임태훈은 구단을 통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한 바 있다.이후 하루 만인 23일 오후 송 아나운서는 자신이 거주하던 서울 서초동 오피스텔 건물에서 투신자살했다.24일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임태훈은 집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두산 관계자는 "열흘 후면 1군 엔트리에 다시 등록할 수 있지만 임태훈이 워낙 큰 충격을 받은 상태라 2군에 머무는 기간이 더 길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달 들어 4승1무13패의 초라한 성적을 올리며 6위까지 처진 두산은 마무리 투수인 임태훈이 상당 기간 빠지게 돼 팀 운영에 한층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두산은 당분간 정재훈 등을 중심으로 한 집단 마무리 체제를 가동해 임태훈의 공백을 메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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