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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씨 민주당 복귀, 남원총선정국 급변

남원-순창에서 출마를 준비하던 무소속 강동원전국민회의사무총장이 17일 출마를 포기하고 민주당 조찬형의원 지지를 선언하면서 남원 총선국면에 격변이 몰아치고 있다.강전총장의 민주당행으로 조의원측은 희색이 완연한 반면, 무소속 이강래전수석측은 당황하는 빛이 역력하다.강전총장이 민주당 복귀와 함께 조의원 지지를 선언한 것은 남원 현지에서는 다소 의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강전총장의 경우 중도에 포기할 것은 어느정도 예견됐던 일이지만 과연 그럴 경우 조의원과 이전수석중 어느쪽 손을 들어줄 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렸지만 이전수석쪽으로 갈 수 있다는 가능성이 좀 더 높게 점쳐졌던 것도 사실이다.하지만 뜻밖으로 강전총장이 조의원측으로 합류함에 따라 선거판세의 변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조의원측은 강전총장의 합류로 일단 그의 고정표 상당수가 함께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총투표수중 적으면 5%에서 많게는 10%까지도 기대할 수 있다는 분석.여기에 강전총장과 이전수석이 개혁성과 참신성이라는 동일한 이미지로 보여지면서 두사람이 합칠 경우에는 만만찮은 시너지 효과가 우려됐지만, 그 반대의 경우가 되면서 조의원측에 보이지 않는 상승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는 분석을 하고 있다.또 이전수석의 무소속출마 명분이 약화될 수 있다는 점도 조의원측이 기대하는 부분이다. 똑같이 대통령을 모셨던 사람으로서 한 사람은 당명에 복종하고, 한 사람은 당명에 불복하는 모습이 유권자들의 민주당 정서에 비춰볼때 조의원측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다.이에 반해 이전수석측은 강전총장의 민주당행이 자신에게 불리하게만 작용하는 요소는 아니라고 분석하고 있다.‘타의에 의한 후보단일화’지만 결국 조의원 지지세력과 조의원 반대세력이 뚜렷해지는 계기가 되고, 그런 단순구도는 자신에게 유리하다는 계산이다.강전총장의 행보를 보는 양측의 시각은 엇갈리지만 일단은 조의원에게 유리한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는 견해가 우세한 상황이다.

  • 정치일반
  • 황재운
  • 2000.03.18 23:02

민주당 김제지구당 개편대회 이모저모

◇…민주당김제지구당 개편대회가 김제 5일장날에 맞춰 김제초등학교에는 2천여명이 몰려 실내행사장인 강당이 발디딜틈없이 가득 메워지고 행사장에 들어가지 못한 많은 참석자들이 밖에 설치된 대형멀티비젼을 통해 대회진행상황을 진지하게 지켜보는등 분위기가 유세장을 방불.특히 이날 행사장 단상중앙에는 김대중대통령 대형사진이 내걸리고 당원들이 두손에 소형태극기를 들고 흔든데다 주변에 ‘안정이냐 혼란이냐 우리손에 달려있다’ 김대중대통령 신임받는 장성원’‘힘있는 여당후보 일하도록 밀어주자’등의 현수막및 플래카드가 내걸려 대회분위기를 한껏 고조.특히 플래카드중 ‘두손잡았다 장성원·곽인희 김제발전 이룩된다’는 내용이 참석자들의 시선을 끌기도 했으며 김제가 고향인 여가수 주현미씨가 참석해 축하공연을 펼쳐 2시간 가까이 진행되면서 다소 지루한 감을 덜지 못한 참석자들의 흥을 돋우기도.◇…이날 축사에 나선 한화갑민주당 호남선거대책위원장은 “장성원의원은 당기획조정실장과 제2정책조정위원회위원장을 맡아 당은 물론 대통령의 경제브레인으로 활동할 정도로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소개한뒤 “국정개혁을 추진하고 있는 김대중대통령에게 힘을 실어줄수 있도록 장의원에게 몰표를 달라”고 당부.이어 김원기민주당고문과 국회문화관광위원장인 이협의원도 “장의원은 마음바탕이 순수하고 신사적인 정치인으로 새시대가 요구하는 정치적 자질을 가졌다”고 치켜세운뒤“장의원을 거목으로 키울수 있도록 압도적으로 지지해달라고”고 주문. ◇…한편 이날 개편대회는 당초 참석하기로 알려졌던 이인제민주당 선거대책위원장의 일정에 맞춰 날짜를 잡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정작 이선거대책위원장은 다른일정등을 이유로 불참해 참석자들이 실망.

  • 정치일반
  • 홍동기
  • 2000.03.18 23:02

[선택 4.13 인물탐구] 익산

여당공천을 놓고 불꽃튀기는 경쟁을 벌였던 익산지역은 이협의원을 비롯 친여 무소속 5명등 모두 8명의 주자가 강력 출사표를 던졌다.특히 3선관록의 이협의원이 여권 실세인 최재승의원을 제끼고 민주당 공천자로 나선 가운데 전국 최다득표를 목표로 4선가도에 시동을 걸고 있으나 친 여권 성향의 무소속 5명이 강력 도전장을 내 여권표 분산이 점쳐지고 있다.사이버토론장을 개설하여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는 무소속 황세연 청사출판사대표가 인터넷 투표에서 최근 이협의원과 비등한 표를 얻으며 시소게임을 벌여 주목을 받고 있다.현재 익산지역 출마예정자로는 민주당 이협의원과 한나라당 신이철위원장, 자민련 김용관위원장, 무소속 황세연 청사출판사대표등 모두 8명이다.이가운데 정당 출신의 출마예정자를 제외한 나머지 무소속 입지자 5명이 모두 40대의 젊은 피로 이색적인 선거전까지 준비하며 대단한 각오를 내세우고 있어 치열한 접전이 예고되고 있다.학력은 이협의원이 남성고와 서울대를 졸업했으며 신이철위원장은 남성고와 원광대를 졸업했다.자민련 김용관위원장은 이리고와 원광대, 무소속 황세연 청사출판사대표가 이리공고를 졸업하고 가톨릭대를 중퇴했으며 강익현 전도의원은 남성고와 원광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무소속 박종완 익산백제문화개발사업회 회장은 남성고에 입학한뒤 군산동고를 졸업하고 현재 원광대학교 행정대학원에 재학중에 있으며 정재혁 새정치문화연구소장이 전라고와 성균관대를 졸업, 원광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고 신화중 전 국회정책연구위원은 전주고와 서울대를 졸업했다.경력을 보면 이협의원이 13·14·15대 국회의원을 역임했으며 새정치국민회의 총재특보단장을 거쳐 새천년 민주당 당무위원과 국회문화관광위원장을 맡고 있다.신이철위원장은 원광대학교 총학생회장에 이어 동이리 청년회의소 회장과 전북지구 JC 지구회장을 역임했고 풍년제과를 운영하고 있다.김용관위원장은 불우청소년을 위한 무궁화 야학교를 설립, 현재 27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자민련명예총재특보를 거쳐 익산시 자민련 지구당 위원장을 맡고 있다.황세연 청사출판사대표는 5·18 민주화운동 구속자상임고문과 구로구청 부정선거 항의동지회 회장을 거쳐 새청년 사이버 토론장과 청사출판사대표로 활동중이다.강익현 전 도의원은 원광대총학생회장, 4대 도의원, 익산시 체육회 부회장을 엮임했으며 이리한의원을 운영하고 있다.박종완 익산백제문화개발사업회 회장은 15대 대통령선거때 익산에서 이인제 선거 대책위원장을 맡았다.정재혁 새정치문화연구소장은 평민당 정책전문위원 공채 1기로 입사하여 평민, 신민, 민주, 국민회의 정부의 정책을 입안한데 이어 국회정책연구위원으로 줄곧 활동해왔다.신화중 전 국회정책연구위원은 국민회의 의정자료실장을 역임했다.전과기록을 보면 이협의원이 5·17사건으로 구속돼 1년8개월 동안 복역했고 황세연 청사출판사대표가 5·18민주화 운동과 구로구청 사건등으로 3차례에 걸쳐 구속돼 3년여동안 복역했으며 강익현 전 도의원도 계엄법 포고령 위반으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형을 선고받았다.재산관계는 단연 신이철위원장이 자신이 운영하는 풍년제과 건물을 비롯한 부동산과 동산을 포함하여 모두 20억원으로 가장 많고 정재혁 새정치문화연구소장은 부동산 5억5천만원, 부모재산을 포함 동산 4억원등 모두 9억5천만원, 황세연 청사출판사대표는 출판사를 포함 동산 3억5천만원, 이협의원이 서울 도곡동 13평형 아파트 1억원, 동산 1억5천만원등 모두 2억5천만원, 강익현 전 도의원은 남중동 소재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한의원 건물등 부동산 1억5천만원, 신화중 전 국회정책연구위원이 1억2천만원, 박종완 익산백제문화개발사업회 회장이 단독주택과 아파트 전세금을 포함 1억원, 그리고 김용관 위원장이 아파트 전세금 3천만원을 소유하고 있으나 오히려 부채가 3억5천만원에 달하고 있다.납세실적은 역시 신이철위원장이 6백만원으로 가장 많고 신화중 전 국회정책연구위원은 3백만원, 이협의원이 소득세 1백20만원과 재산세 15만원을 포함하여 모두 1백35만원, 강익현 전 도의원이 27만2천원, 그리고 나머지 김용관, 황세연, 박종완, 정재혁씨는 납세액이 없다고 밝혔다.출마의 변으로는 이협의원이 정치개혁의 완성과 21세기 희망의 큰 정치실현을 내걸었고 신이철위원장도 익산시의 획기적인 발전을, 김용관위원장은 민주정치 발전과 신선한 지역발전을 추구하겠다는 입장이며 황세연 청사출판사 대표는 시대정신에 따라 새시대 새인물임을 강조했고 강익현 전 도의원은 새로운 정치문화를 창조하기 위해 출사표를 던졌으며 박종완 익산시 백제문화개발사업회 회장은 새익산 건설을, 정재혁 새정치문화연구소장이 새천년 새시대 새인물로 새로운 정치를 실현하겠다는 입장이며 신화중 전 국회정책연구위원도 희망을 주는 정치와 익산시의 발전을 위해 출마했다고 표명했다.캐치프레이즈는 이협의원이 새천년 한국정치 이협이 도전한다로 정했고 신이철위원장이 신뢰와 변화를 추구하는 현명한 선택을 주창했고 김용관위원장은 바꿔 바꿔서 견제세력을 만들자고 역설했으며 황세연 청사출판사 대표는 뉴 밀레니엄과 뉴 리더를 뽑아 달라진 익산시의 아침을 만들자고 표명한데 이어 강익현 전 도의원은 이번에는 인물을 바꾸어야 한다고, 박종완 익산시 백제문화개발사업회 회장은 옹골찬 새일꾼임을, 정재혁 새정치문화연구소장은 새천년 새정치 위해 새인물로 바꾸자고 한데 이어 신화중 전 국회정책연구위원은 사람이 바뀌어야 정치가 바뀐다고 내걸었다.사회기여도 부문은 이협의원이 민주화운동과 정권교체, 그리고 정치개혁을 추진했다고 강조하고 있고 신이철위원장은 사회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쳤다고 내세웠다. 김용관위원장은 그가 창립한 불우청소년을 위한 무궁화학교의 지속적인 운영을 통한 사회봉사활동을, 황세연 청사출판사대표는 도내 일부 대학과 중·고등학교에 20억원에 달하는 도서를 기증했다고 강조하고 강익현 전 도의원도 민주화운동과 사회봉사활등을, 박종완 익산시 백제문화개발사업회 회장은 에술분야 활동과 청원운동, 정재혁 새정치문화연구소장이 민주화운동과 국민의 정부 탄생에 결정적으로 기여했다며 1년6개월에 걸친 DJP 단일화 작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며 정치개혁의 주체였음을 내세우고 있고 신화중 전 국회정책연구위원은 지역 주민을 상대로한 법률 상담을 통해 주민과 함께하고 있음을 꼽았다.■민주당 이협나이-58학력-남성고등학교,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졸업경력-13·14·15대국회의원, 새정치국민회의 총재특보단장, 새천년민주당 당무위원, 국회문화관광위원장병역-병장만기제대전과기록-5·17관련 1년8개월 투옥재산정도-2억5천만원(서울도곡동 아파트13평 1억원, 동산1억5천만원)재산세납세실적-135만원(소득세 120만원, 재산세 15만원)출마동기-정치개혁완성, 21세기 희망의 큰 정치실현캐치프레이즈-새천년 한국정치 이협이 도전합니다사회기여-민주화운동, 정권교체, 정치개혁추진저서-삶의정치■한나라당 신이철나이-52학력-남성고등학교, 원광대학교경력-원광대학교 총학생회장, 동이리청년회의소회장, 전북지구JC 지구회장, 풍년제과대표병역-육군중위제대전과기록-무재산정도-20억(동산및 부동산)재산세납세실적-600만원출마동기-익산시의 획기적 발전캐치프레이즈-신뢰와 변화를 추구하는 현명한선택사회기여-사회봉사단체활동저서-무■자민련 김용관나이-58학력-이리고, 원광대학교경력-불우청소년 무궁화학교 설립및 교장, 자민련 김종필명예총재특보, 익산시 자민련지구당위원장병역-육군하사 만기제대전과기록-무재산정도-4천5백만원(아파트 전세금3천만원, 승용차1천5백만원, 채권 3억5천만원)재산세납세실적-무출마동기-민주정치 발전과 신선한 지역발전캐치프레이즈-바꿔, 바꿔서 견제세력 만들자사회기여-불우청소년돕기(무궁화학교 현재 27년째운영), 시민단체활동 저서-삶의계단을 오르며, 삶의 고빗길에서■무소속-황세현나이-47학력-이리공업고등학교, 가톨릭대학교 중퇴경력-5.18민주화운동 구속자회 상임고문, 구로구청 부정선거 항의동지회 회장, 청사출판사대표, 새천년 사이버토론장 대표 병역-육군이병제대(의가사)전과기록-5.18민주화운동및 구로구청 사건등으로 3차례 구속(3년정도 복역)재산정도-3억5천만원(출판사 감정가)재산세납세실적-무출마동기-시대정신에 따라서캐치프레이즈-뉴밀레니엄!, 뉴리더!, 익산시의 아침이달라진다사회기여-대학및 중고교에 도서기증(약 20억원)저서-철학입문, 변증법이란 무엇인가?, 헤겔 정신현상학과 논리학 강의등 10여편■무소속-강익현나이-43학력-남성고, 원광대, 원광대학원(박사과정)경력-원광대 총학생회장, 4대도의원, 익산시체육회 부회장, 이리한의원 원장병역-소집면제(5.18 광주 민주화 항쟁 관련)전과기록-계엄법,포고령 위반(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재산정도-1억5천만원(남중동 소재 토지건물)재산세납세실적-27만2천원출마동기-새로운 정치문화 창달캐치프레이즈-이번에는 바꿉시다사회기여-민주화운동, 사회단체 봉사활동저서-무■무소속-박종완나이-49학력-남성고, 원광대 행정대학원 재학경력-15대 대통령 이인제 선거 대책위원장, 국민신당 갑지구당 위원장, 익산 백제문화 개발사업 위원장병역-군악대 병장만기 제대전과기록-무재산정도-1억원(단독주택, 전세금 3천만원)재산세납세실적-무출마동기-새시대 새로운 인물로 새익산을 건설캐치프레이즈-무능한 정치인이냐 옹골찬 새일꾼이냐사회기여-문화예술분야 활동, 익산 백제문화개발을 포함한 청원운동 앞장저서-익산백제문화 어제와 오늘(준비중)■정재혁나이-42학력-전라고, 성균관대,원광대학원(박사수료)경력-정책전문위원(평민,신민,민주,국민회의), 국회정책 연구위원(2급)병역-일병제대(독자의가사)전과기록-무재산정도-9억5천만원(부동산 5억5천만원, 동산 4억원)재산세납세실적-출마동기-새천년 새시대에 새인물로 새로운 정치구현캐치프레이즈-새천년 새정치위해 새인물로 바꾸자사회기여-민주화운동, 국민의정부 탄생에 결정적 기여(DJP단일화작업 1년6개월간 성공적 마무리)저서-■무소속-신화중나이-48학력-전주고, 서울대경력-국민회의 의정자료실장, 국회정책 연구위원(2급상당)병역-병장만기제대전과기록-무재산정도-1억2천만원재산세납세실적-300만원출마동기-희망을주는 정치, 익산의 발전캐치프레이즈-사람이 바뀌어야 정치가 바뀐다사회기여-지역 주민 상대 법률상담저서-

  • 정치일반
  • 장세용
  • 2000.03.18 23:02

정균환지부장, '한나라당이 경제 죽인다'

정균환민주당전북도지부장이 한나라당의 국가경제 예측에 대해 정면 반박하고 나섰다.정도지부장은 16일 ‘한나라당이 우리 경제를 살리자는 것인가, 죽이자는 것인가’라는 제하의 성명을 내고 한나라당의 주장을 일축했다.정도지부장은 이날 성명에서 “자본유출과 외환위기가 재발할 우려가 있다거나 국제수지는 다시 적자에 빠지고 인플레가 기승을 부릴 것이라는 주장은 엉터리”라고 주장했다.정도지부장은 일례로 한나라당 경제브레인인 이한구씨가 대우경제연구소장으로 재직할때 경제예측을 상기시켰다.이전소장이 98년 경제성장률을 6.2%로 예견했지만 실제 -5.8%를 기록했다는 것.또한 99년도에는 -1.7%로 예측했지만 10.2%의 성장률을 기록, 신뢰성이 없다는 것이다.정도지부장은 이어 이회창총재의 발언에도 직격탄을 날렸다.정부의 고금리와 긴축정책이 흑자기업을 도산시키고 실업자를 양산했다는 주장에 대해 수술환자론을 들어 반박했다.환부를 수술하지 않으면 결국 병이 깊어져 죽을수 밖에 없다는 것.때문에 외환보유고가 바닥이 난 상태(34억달러)에서 구제금융이 필수적이였다고 해명했다.정도지부장은 이와함께 “지금은 국민들에게 경제회복에 대한 확신을 심어주기위해 정치권이 초당적으로 동참해야할때”라고 주문했다.

  • 정치일반
  • 권순택
  • 2000.03.17 23:02

[4.13 총선현장] 정동영의원 전북출신 386세대 격려

◇ 정동영의원 전북출신 386세대 격려국회 정동영의원(민주당, 전주덕진)은 16일 오전 중당당 대강당에서 열린 중소기업인 입당식 행사에 사회자로 참석한 뒤 오후에는 서울 마포갑지구당 개편대회에 참석, 전북출신 386세대 후보인 김윤태위원장(서울 마포갑)을 격려하고 지지연설을 했다.◇ 장영달의원 논평국회 장영달의원(민주당, 전주완산)은 16일 논평을 내고 “김대중대통령의 베를린 선언이 세계평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지만 한나라당은 이를 헐뜯고 인정하려 들지 않아 국회 국방위 간사로서 개탄스럽다”면서 “한나라당도 국가안보와 평화통일 문제에 대한 노력 만큼은 자세를 전환해 민족화합 대열에 동참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세균의원 지역발전방안 협의국회 정세균의원(민주당, 진안 무주 장수)은 16일 오전 진안군청 대회의실에서 임수진 진안군수, 김세웅 무주군수, 김상두 장수군수 등 3개지역 군수들과 모임을 갖고 지역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모임에서 정의원은 3개지역 군수들과 앞으로 정례적인 모임을 갖고 공동지역발전을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강동원씨 봉사행사 참석강동원 남원지방자치연구소장은 16일 남원시 사매면 성광교회에서 실시한 농촌노인 무료침술 봉사행사에 참석한 뒤 독거노인을 비롯한 무의탁 노인들의 복지문제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강익현씨 원광제약 방문강익현 새천년익산연구소장은 16일 원광제약을 방문, 회사관계자들과 제약산업의 현실과 경제적 효과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손씨 풍년기원 한마당 참석김손 자민련 부안 고창지구당위원장은 16일 부안군 계화면 농민회에서 주관한 2000년 풍년기원 한마당 행사에 참석, 지역발전 방안에 관한 주민의견을 수렴했다.◇ 김희진씨 성명발표전주 완산에서 무소속 출마예정인 김희진 국제변호사는 16일 성명을 내고 “전북지역 현안해결을 위한 각종 사업비가 내년도 예산 편성작업에서 대폭 삭감되고 있어 전북정치권의 일대 각성과 분발이 촉구된다”면서 “도민과 전북정치권이 힘을 합쳐 사업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 라경균씨 의료봉사 격려라경균 한나라당 김제지구당위원장은 16일 오후 원광대 한방병원이 의료봉사 활동을 펼친 김제시 용지면 영광어린이집에 들러 봉사활동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역주민들과 만나 영세민과 장애인 후생복지 문제에 관해 대담.◇ 양대원씨 성명양대원 한나라당 남원 순창지구당위원장은 16일 성명을 내고 “이번 총선을 국민적 의식을 개혁하고 깨끗한 선거문화를 창조할 수 있도록 남원 순창후보자들이 공명선거를 해줄 것”을 촉구했다.◇ 오남성씨 의료봉사장 참석김제에서 무소속 출마예정인 오남성씨는 16일 김제시 용지면에서 실시된 원광대 한방병원 의료봉사활동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오정례씨 무소속 3인연대 유감표명오정례 유권자연구소장은 16일 “어제 발표된 무소속 3인연대는 소수의 이익에 부합되는 사람들의 음모적 연대”라며 유감을 표명한 뒤 “진정한 무소속 연대는 전북지역 전체를 아우르는 후보자를 묶어 대안세력으로 도민에게 다가설 때 명분이 있다”고 주장했다.◇ 자민련 선대위 현판식자민련 진안 무주 장수지구당(위원장 김광수의원)은 17일 오전 11시 진안군 진안읍 지구당사에서 안한수씨를 선거대책본부장으로한 선대위를 구성,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체제에 돌입한다.◇ 전북총선시민연대 토론회전북총선시민연대는 17일 오후 2시 전주시 진북동 전주 YWCA 일하는 여성의 집 8층 강당에서 ‘4.13 총선과 지역감정 부패정치 청산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토론회에서 김의수 전북대교수는 ‘전북지역 낙선운동 왜 해야하나’를 주제로 발제에 나선다.

  • 국회·정당
  • 김현기
  • 2000.03.17 23:02

전북도 내년도 주요 역점 사업 20건 선정

부안 곰소에서 고창 동호리를 잇는 7㎞ 길이의 부창(扶敞)대교 건설을 위한 타당성 조사 사업 등 20건의 내년도 도 주요 역점 사업이 선정됐다. 전북도는 부창대교 건설 등 3건의 신규 사업과 17건의 계속 사업을 내년도 주요 역점 사업으로 정해 내년 국가예산에 적극 반영해주도록 16일 기획예산처에 건의했다.20개 사업으로 요구된 총 사업비는 1조2천여억원이며, 1천억원 이상을 요구한 대규모 사업만도 서해안 고속도로 건설(2천6백20억원)·새만금 종합개발사업(2천5백억원) 등 6개에 이른다.도 주요 역점 사업은 총액기준 1백억원 이상의 사업을 기준으로 하고, 1백억원 미만 사업이더라도 세계소리축제 등 상징성이 크거나 도정발전의 파급효과가 큰 사업을 대상으로 선정됐다.주요 역점 사업에 포함된 신규 사업은 부창대교 건설을 위한 타당성 조사 용역비, 호남선 전철화 사업(대전∼목포간 2백56㎞) 1천1백32억원, 호남고속철도건설 타당성 조사 용역비 30억원 등 3건이다.계속 사업중에서는 ▲전주권 신공항 건설(1백31억원) ▲도청 및 도의회 청사 신축(5백억원) ▲서해안 고속도로 건설(2천6백20억원) ▲군산∼함양간 고속도로(6백억원) ▲대전∼통영간 고속도로(1천7백11억원) ▲전주∼광양간 고속도로(50억원) ▲고창∼장성간 고속도로(48억원) ▲전라선 철도개량(1천3백억원) ▲군산∼장항간 철도개설(7백억원) ▲전주권 광역상수도사업 (7백79억원) ▲새만금 종합개발사업(2천5백억원) ▲전주전통문화특구조성(1백억원) ▲군산자유무역지역 지정(5백12억원) ▲전북니트산업종합지원센터건립(70억원) ▲전북권 광역소각시설 설치(3백60억원) ▲만경강생태하천가꾸기사업(70억원) ▲군·장 신항건설(1천1백억원) 사업이 주요 역점 사업에 포함됐다.전북도는 주요 역점 사업이 내년 예산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타당성 논리를 개발해 중앙부처를 설득하고, 부처에서 요구한 관련 사업이 기획예산처에서 삭감되거나 누락되지 않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한편, 도는 주요 역점 사업의 건의와 함께 그동안 문제점으로 제기된 ▲국고보조금에 따른 일률적인 지방비부담제도의 개선 ▲재정력이 취약한 지자체에 대한 국비 지원의 확대 ▲대규모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시 평가기준의 다양화 ▲부처별 풀 사업비의 상반기 조기 배정 등의 제도 개선을 건의했다.

  • 정치일반
  • 김원용
  • 2000.03.17 23:02

무소속연대 배경과 향후 파장

도내 친여성향 무소속입지자들이 연대를 통한 선거운동을 표방하고 나서 총선가도에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이들은 무엇보다 조직과 자금, 지역정서등 모든 면에서 열세를 면치 못하는 만큼 각개약진보다는 연합전선을 구축, 전북에서부터 무소속돌풍의 진원지로 만들어가겠다는 심산이다.특히 기존 정치권에 대한 물갈이 여론에 편승, 세대교체론을 주장하며 지역정서를 파고드는 정공법을 구사하겠다는 전략이다.이에따라 전주완산에 출사표를 낸 장세환전한겨레신문정치부장과 군산에 입지를 세운 함운경한국정치포럼대표, 고창.부안에 출마하는 김경민미래부안발전연구소장등 3인이 무소속연대의 산파역을 자처하고 나섰다.이들 3인연대는 정책대결을 통한 깨끗한 선거와 정치개혁과 전북발전을 위한 공동노력, 선거공조체제 유지및 당선후 민주당입당을 표방했다.이들은 또 도내 무소속 입지자들에게도 문호를 개방, 참신성과 개혁성, 도덕성을 갖춘 인사들과도 함께 연대를 구축해나가겠다는 입장도 밝혔다.이와함께 현역에겐 유리하고 무소속입지자엔 절대 불리한 선거법의 불평등조항에 대한 위헌소송및 개정작업 추진도 병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그러나 이들 무소속연대가 파괴력을 발휘하려면 넘어야할 산이 많다.우선 도내에서 약진을 보이고 있는 무소속입지자들과의 연대가 필수적이다.실제 바람몰이가 가능한 이들을 끌어안지 않고는 ‘찻잔속의 태풍’에 불과할수 밖에 없다.남원에서 접전을 펴는 이강래전청와대정무수석과 완주.임실의 이돈승지역경제연구소장, 김제 이건식만금농어촌발전연구소장등의 참여여부가 무소속연대의 성사를 가늠할 것으로 점쳐진다. 또한 선거구별로 난립된 무소속후보의 단일화도 선행되어야 한다.지역구에서 단일 후보를 만들지 못한 무소속연대는 기폭제역할을 하는데 한계가 많기때문이다.여당공천자와 대항마로 접전을 펴고 있는 도내 무소속입지자들이 연대그룹에 참여를 주저하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득표력을 갖춘 무소속들끼리 연대를 해야지 군소후보로는 시너지효과를 기대할수 없다는 입장이다.여하튼 도내에서 전국 최초로 기치를 올린 무소속연대가 고요한 파문으로 끝날지, 아니면 태풍의 눈으로 작용할지는 이들의 세불리기에 달려있다.

  • 정치일반
  • 권순택
  • 2000.03.17 23:02

민주당 군산지구당 개편대회 이모저모

◇…이날 개편대회장인 군산학생회관에는 군산의 일꾼 강현욱, 조용한 힘 군산의 힘 21세기의 희망 강현욱, 지역을 뛰어넘어 희망의 큰정치로 등이 적힌 대형현수막 10여개가 걸려 대회분위기를 한껏 고조. ◇…새천년 민주당 군산시지구당위원장 경선에 참여하겠다고 공언해온 엄대우 전국립공원이사장은 이날 개편대회에 앞서 시내 모처에서 한화갑 호남선대위원장과 강현욱의원등과 만난 직후 행사장을 빠져 나간 것으로 탐문. 그러나 이과정에서 일부 엄전이사장 지지자 수십명은 확성기를 통해 밀실공천 철회 등을 요구하는 주장과 함께 실랑이를 벌이기도 했으나 당초 우려했던 상황은 발생치않아 당직자들을 안도시키기도.◇…특히 강위원장은 채영석의원과 강철선전의원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기존당원과 일체감 형성에 적극적인 노력을 해 눈길. ◇…참여자치 군산시민연대회원 등 30여명이 이날 개편대회장 주변에서 밀실공천 철회하라는 가두선전과 함께 시민을 거수기로 전락시킨 우리정치현실을 강력히 비판하기도 했으나 별다른 충돌은 빚어지지 않았다.◇…군산경찰은 사전에 충분한 정보를 확보하는 한편 개편대회현장 주변에 1개중대병력을 배치,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기도.

  • 정치일반
  • 정영욱
  • 2000.03.17 23:02

민주당 군산지구당 개편대회

새천년민주당 군산시지구당은 16일 오후 3시 군산학생회관에서 한화갑 호남선거대책위원장을 비롯 김원기 고문,정균환, 이협, 장영달의원, 유종근전북지사, 김길준군산시장과 대의원 및 당원등 2천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편대회를 가졌다.이날 대회는 성원보고와 개회선언,국기에 대한 경례, 경과보고, 당기입장, 내빈소개, 임시의장선출, 위원장 선출, 강현욱위원장 인사말, 당총재인 김대중 대통령치사 등의 순으로 차분히 진행됐다.(관련기사 3,4면)이날행사에서 강현욱조직책을 지구당위원장과 제16대 선거후보자로 만장일치로 추대했다.강위원장은 위원장 수락연설을 통해 “우리앞에는 선진국으로 도약하기위한 중차대한 시기를 맞고 있다 ”면서 ”저를 위원장으로 뽑아 주신 당원여러분의 뜨거운 우정과 사랑에 깊은 신뢰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강위원장은 “안정의석확보에 여러분이 적극 도와주신다면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하는데 전력을 다할 것 ”이라면서 이를 위해 심각한 실업 및 농어촌부채문제 해결에 국가적인 차원의 노력과 함께 한중어협문제가 조속히 매듭돼야한다고 강조했다.축사에 나선 한화갑 호남선대위원장은 “왜 강현욱위원장을 우리가 영입했겠느냐”고 반문한뒤 지난 총선에서 호남에서 유일하게 다른 당의 후보로서 당선될 정도로 대단한 인물이기때문에 우리당이 영입한 만큼 이번 총선에서 강위원장을 압도적으로 밀어달라고 역설했다.한 선대위원장은 “공천과정에서 많은 후보들과 당원여러분이 섭섭했을 줄 안다”면서 다만 인도의 간디와 네루가 서로 협력하면서 인도의 독립을 성취했던 것처럼 당의 결정에 따르는 것이 당인의 도리라고 거듭 강조했다.

  • 정치일반
  • 정영욱
  • 2000.03.17 23:02

오인석 前 대통령수행비서 무소속 출사표

김대중 대통령후보 수행비서를 지낸 오인석 새천년민주당 노동위원회부위원장(48)이 4.13총선에서 무소속으로 고창.부안선거구에 출마하겠다고 공식발표,득표경쟁이 가열화될 것으로 보인다.민주당 정균환의원과 한나라당 이백용위원장,무소속 김주섭.김봉직후보에 이어 뒤늦게 총선전에 뛰어든 오후보는 “김대중선생곁에서 배운 철학과 사상,경륜을 바탕으로 이젠 국가와 민족을 위하고 고창과 부안지역주민에 헌신봉사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출마배경을 밝혔다.“사리사욕을 버리고 남을 위해 몸과 마음을 받쳐 자기희생으로 봉사할줄 아는 사람이 정치를 해야 한다”며 자신의 정치관을 설명한 오후보는 “의회에 진출하면 농어민의 대변자로서 도시에 비해 낙후된 농어촌이 발전될수 있도록 신명을 다받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민추협시절부터 김대중선생 곁에서 오랫동안 수행비서로 일해오다 97년 대선전에서 새정치국민회의 관광진흥특별위원회 부위원장과 정책위원을 맡아 경남지역에서 득표활동에 공헌해온 것으로 알려진 오후보는 성내면출신으로 성내초등학교를 졸업했다.이와함께 고려대 정책대학원과 성균관대 경영대학원,호주 시드니대학 정치학과를 수료하고 러시아 바로네즈국립대학교에서 명예정치학박사를 받은 오후보는 향토신문사사장과 환경보전문화예술인협회장,남북청소년 사랑의 전화 상담소 상임고문을 지냈다.

  • 정치일반
  • 손승원
  • 2000.03.17 23:02

무소속 연대 본격화 '총선 변수'

도내 여권성향 무소속출마예정자들이 전국 최초로 무소속연대를 표방하고 나서 총선판도에 새로운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특히 이들은 개혁세력을 자처하며 도내 세규합은 물론 전남.광주지역과의 무소속연대도 모색, 성사여부에 따라 ‘태풍의 눈’으로 작용할 전망이다.민주당 공천에 탈락, 무소속출마를 선언한 장세환전한겨레신문정치부장과 함운경한국정치포럼대표, 김경민미래부안발전연구소장등 3인은 16일 “개혁을 바라는 도민의 여망에 따라 유권자혁명을 이룩하기 위해 선거운동 연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들은 이어 정책대결을 통한 깨끗한 선거운동을 표방하고 상호 정보교환과 합동유세, 정책 공동개발등 유기적 협력체제 구축및 당선후 민주당에 입당, 정치적 행보를 함께하겠다고 피력했다.이들 3인연대는 또 개혁성과 도덕성, 참신성을 갖춘 도내 무소속입지자와 세규합에 나서는 한편 광주.전남등 여타 지역 무소속출마자들과도 연대의사를 표명했다.이같이 친여성향 무소속출마예정자들이 정치권의 세대교체론을 주장하며 연대를 통한 선거운동에 돌입함에 따라 적쟎은 파장이 예견된다.현재 남원.순창을 비롯 김제, 완주.임실등에서 무소속입지자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는 가운데 무소속이 강세를 띠고 있는 광주.전남지역과도 연대가 확산될 경우 선거판에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다.이와함께 정읍지역에서도 무소속 입지자들이 무소속단일화원칙에 의견을 같이하고 선거전까지 합의를 도출한다는 방침이다.이에따라 16대 총선이 민주당 공천후보와 친여성향 무소속연대그룹사이에 치열한 공방전을 예고하고 있다.

  • 정치일반
  • 권순택
  • 2000.03.17 23:02

16대 총선 후보들 돈줄은 어디

총선 후보들은 선거자금을 어디서 조달할까.현역의원들은 대부분 후원회를 통해 선거자금을 조달한다. 전북의 경우 대부분의 공천자들은 현역의원이고, 이들은 선거를 앞두고 집중적으로 후원회를 연다.지난해 말 후원회를 열었던 한 의원은 올해 초 이미 후원회를 연 바 있고, 역시 지난해 개인후원회를 가졌던 한 의원도 선거자금 마련을 위해 후원회를 열 계획이다.그는 “지난해 후원회를 열어 남들 눈치가 보이지만 그래도 선거 치를 돈은 마련해야 되지 않겠느냐”고 말하고 있다.후원회외에 전북의 경우 민주당 공천자들은 대부분 당선이 보장됐다는 점에서 선거자금을 지원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국회의원이 당선됐을 때의 보험성격인 셈.현역들은 이렇게 손쉬운 자금조달 창구가 있지만 무소속 후보들은 그렇지 못하다.이들은 먼저 자신의 재산을 쏫아붓는다. 공천경쟁과정부터 상당수의 후보들은 집을 저당잡히고, 은행대출을 받는다. 공천도 못받은 상태에서 남들에게 손내미는 것도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그래도 자금마련이 여의치 않은 사람들은 주변사람들에게 손을 벌릴 수 밖에 없다. 처가집은 물론 사돈의 팔촌까지 친지들에게 전화를 하고, 후원을 할 만한 사람이면 초등학교부터 대학 동창에 이르기까지 이잡듯이 뒤지면서 연락을 한다.소문난 재력가를 빼면 순수하게 자기 돈으로 선거를 치르기란 사실상 불가능한 상태에서 이들 무소속 후보와 야당 후보들에게 있어 자금 마련은 곧 승부 자체가 된다.무소속으로 출마하는 한 후보는 “선거출마를 선언하면서 친지들의 도움으로 3억원을 마련해 시작했다”고 말하고 “하지만 조직을 구축하는 등 공천경쟁과정에서만 벌써 1억5천을 썼다”고 말했다.그는 “무소속 간판으로는 선거자금 조달이 너무 어렵다”면서 “어떤때는 당락에 상관없이 차라리 내일 당장 선거를 치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하소연했다.

  • 정치일반
  • 황재운
  • 2000.03.17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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