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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심야전기보일러 신청 봇물

유가 인상에 따른 에너지 절약 심리가 크게 확산되면서 비교적 요금이 저렴한 심야전기 보일러 신청이 쇄도하고 있다. 특히 이처럼 심야전기보일러 신청이 한꺼번에 몰려들면서 제때 계량기를 공급받지 못한 이용자들이 신청후 2개월에서 많게는 3개월 이상을 기다려야 하는 크고 작은 생활 불편으로 이어져 아우성이다. 16일 한전 익산지점에 따르면 최근 유가 인상에 의한 서민 가계 부담이 크게 늘어나면서 종전 기름보일러 이용자들이 속속 전력 요금이 싼 심야전기보일러 교체에 나서고 있는데 최근 신청 건수가 하루가 다르게 증가 하면서 한달 평균 3백여건에 달하고 있다. 올해들어 유가 인상 이후 심야전기보일러 신청은 크게 증가하여 지난 10월말 모두 2천6백67 건이 접수돼 지난해 같은기간 9백75건에 비해 무려 3배 가량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계약전력 역시 지난해 10월말 1만9천3백47KW에 그쳤으나 올해의 경우 3배 가량이 늘어난 5만7천37KW인 것으로 나타났다. 심야전기 보일러는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 전기를 공급받아 열과 온수를 만들어 저장한 후 온수 또는 열에너지를 사용할수 있도록 제작된 에너지 저장식 기기로 이용자들의 선호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일반 전기요금에 비해 3배 가량이 저렴한 심야전기보일러로 교체하는 이용자들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는 한전 익산지점 한 관계자는 “유류값 인상에 따른 에너지 절약 심리가 확산되면서 신청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고 말했다.

  • 익산
  • 장세용
  • 2000.11.17 23:02

[익산] 골프장 건설 주변 땅값 들먹

-사업 추진에 커다란 장애 우려 높아- 실질적인 거래도 없이 땅값 올랐다는 소문만 무성 - 일부 토지주,보상가 협의등을 앞두고 의도적으로 땅값 인상 소문 퍼뜨려. 익산시 웅포면 웅포리 일대에 대한 골프장 건설 계획이 발표되면서 골프장 건설 예정 부지 일대의 주변 땅값이 실질적인 거래도 없이 가격 인상만 계속 들먹거리고 있어 지역 현안 사업 추진를 위한 커다란 장애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특히 이같이 거래도 없는 가운데 하루가 다르게 들먹거리고만 있는 땅값은 일부 토지주들이 부지 매수에따른 향후의 높은 보상가 협의등을 앞두고 의도적으로 퍼뜨리고 있다는 인상을 짙게 풍기고 있어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앞두고 또다른 걸림돌이 될것이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익산시는 웅포면 웅포리와 송천리 일대 80만평의 부지에 회원제 18홀,대중 골프장 9홀등 모두 27홀 규모의 골프장을 건설키로 사단법인 한국 프로 골프 협회와 가 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달 발표한바 있다. 이에 도내 골퍼들을 중심으로 지역민 상당수들은 가뜩이나 침체되어 있는 지역 경기는 물론 지역 발전에 큰 도움을 줄것으로 기대하며 조속한 사업 추진을 갈망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오는 2천5년까지 5개년에 걸쳐 총 2천억여원 규모의 사업비가 민자 유치등을 통해 투입될 예정이다는 익산시의 원대한 사업 계획이 발표되기가 무섭게 골프장 건설 예정 부지 주변을 중심으로 땅값이 크게 치솟고 있다는 소문이 연일 확산되고 있어 부지 매입을 위한 토지 보상 협의를 앞두고 상당한 진통을 벌써부터 예고하고 있다. 실제 이들 지역의 경우 논과 밭이 주류를 이루면서 공시지가가 평당 2천원에서 3천원정도이면서 실제 매매 가격이 5만원선에 머물고 있는데 최근에 떠돌고 있는 땅값을 보면 상식적으로 납득키 어려운 몇십만원선을 홋가하고 있는 것이다. 골프장 건설 예정 부지 주변을 중심으로 땅값이 크게 치솟았다는 소문을 듣고 있으나 실제 거래가 그 가격에 이뤄졌다는 소문은 아직까지 한건도 듣지 못했다는 익산시 웅포면 웅포리 김모씨(57)는 “땅값이 많이 올라 경제적 도움을 줄수만 있다면 더이상 바랄것은 없지만 터무니 없는 땅값 상승 소문으로 사업 계획이 첫 삽도 뜨기전에 자칫 무산되지 않을까 크게 걱정스럽다”일부 주민들의 뜬구름 기대 자제를 아쉬워 했다.

  • 익산
  • 엄철호
  • 2000.11.16 23:02

[익산] 폐공처리되지 않은 지하수 관정 방치

- 지하수 관정 폐공처리되지 않은채 방치, 지하수 오염 주범 사용되지 않는 상당수 지하수 관정이 폐공처리되지 않은채 방치되면서 지하수 오염을 가중 시키는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익산시에 따르면 농업용수 관정 8천8백9개를 비롯하여 생활및 공업용수등 지난 10월말 현재 3만6천54곳의 관정이 지역 곳곳에 산재되어 있는 가운데 상당수 관정이 사용되지 않는 관정으로 그대로 방치, 지하수 수질 오염 악화를 더욱 부추기고 있다. 특히 농촌 지역에 방치되고 있는 이들 지하수 관정들의 경우 지난 가뭄때 부족한 물을 확보하기 위해 관정 작업을 하면서 그라우팅과 상부 보호공, 수질검사등을 받지 않은 불법 시설물인 것으로 파악돼 수질 오염에 비상이 걸렸다. 원활한 용수 공급을 내세워 이뤄진 대부분의 관정들은 또 지난 97년 7월 지하수법이 제정되기 이전의 것으로 원상 복구비마저 예치되지 않은것은 물론 사용후 제때 폐공 처리되지 않은채 수년째 방치되고 있는 것이다. 함열읍을 비롯한 망성면등 변방 지역을 중심으로 방치되고 있는 이들 지하수 관정 역시 대부분이 30m 이상의 암반수 관정으로 이뤄져 지하수 오염을 가중 시키는 또다른 요인으로 지적되면서 크고 작은 미원으로 볼거지고 있다.이와함께 지역에 즐비한 상당수 지하수 관정은 개발시 수질 불량과 이용 종료등을 이유로 방치되거나 신고 미이행 또는 준공 필증을 교부 받지 않은 시설물로 지하수 오염의 주범으로 떠으르고 있어 대책 마련이 촉구되고 있다. 폐쇄 관정을 방치하는 사례는 도내 대부분의 지역이 비슷한 실정으로 지하수법이 개정되기 이전인 지난 97년 7월 이전에 설치된 관정에 대한 폐공처리는 사실상 어려운 실정이다는 익산시 한 관계자는 “지난 6월부터 오는 연말까지 불법 지하수에 대한 자진신고 기간으로 정해 접수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 익산
  • 장세용
  • 2000.11.14 23:02

[익산] 건설현장 가건물 화재 무방비

시내 주요 도로변을 비롯한 건설현장의 각종 가건물이 소화시설 미비로 화재위험의 사각지대로 지적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촉구되고 있다. 특히 대형 아파트 건설 현장의 경우 사무실은 물론 숙소등 대부분의 가건물이 소방법규 적용을 받지않고 있는데다 현장 관리자들의 무관심마져 겹쳐 화재 위험이 상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 익산 지역에서는 B건설이 익산시 부송동에 추진중인 임대아파트 건설을 비롯한 크고 작은 아파트 건설과 도로 건설등 20여 곳에 달하는 대형 공사가 실시되고 있다. 그러나 이들 상당수 건설업체들은 목제와 스치로폴등 가열성 물질을 주 재료로 이용하여 가건물을 설치한 후 사무실과 숙소등으로 사용하고 있어 대형 화재로 이어질 우려가 높은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그나마 이들 가건물들은 소방시설은 물론 전기시설마저 제대로 갖추지 않은채 건물이 완공되기 까지 수년 동안에 걸쳐 주거용으로 사용하는등 화재 발생에 무방비 상태인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와함께 건설현장에 설치된 가건물들의 경우 연면적 4백㎡ 이하의 소화기 대상에 속하면서도 소방법 적용을 받지 않은채 주먹구구식으로 지어져 직원 휴계실및 사무실등으로 이용, 화재 발생에 따른 인명 피해마저 상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건설 현장 관리자들의 적극적인 화재 예방 의식 고취가 무엇보다 선행돼야 한다는 익산소방서 한 관계자는 “이들 시설물에 대한 소방 법규 강화는 물론 화재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가건물 설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00.11.14 23:02

[익산] 사업용 차량 불법 운행 여전

사업용 차량의 불법 운행이 근절되지 못한채 여전히 지속되면서 애꿏은 시민들만 골탕을 먹고 있어 대책 마련이 촉구되고 있다. 8일 익산시에 따르면 관내 사업용 차량 보유 대수는 지난 10월말 현재 승용차 1천6백33대, 화물차 1천7백31대, 승합차 4백98대, 특수자동차 67등 모두 3천9백29대에 달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 사업용 차량들은 파손된채 그대로 운행하거나 밤샘주차를 일삼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인력및 장비 부족을 이유로 단속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면서 최근 불법 영업이 극성을 부리고 있다. 상당수 사업용 차량들의 경우 주정차 금지 구역에서 밤샘주차는 물론 포장을 덮지 않은채 시내 주요 도로를 마구 질주하고 있는데다 호객행위를 일삼는등 불법 운행을 서슴치 않고 있어 이용자들의 원성이 높아지고 있다. 익산시는 올들어 지난 10월까지 설날을 비롯 추석, 봄철, 여름철, 그리고 최근 실시한 가을철 특별 단속등 모두 5차례에 걸친 특별 단속과 수시 단속을 실시했으나 모두 1백58건의 단속 실적에 그치고 있다. 특히 이들 사업용 차량 가운데 전세버스의 경우 불법 밤샘주차를 하다 14건이 적발돼 행정조치를 받은데 이어 상당수 시내버스 역시 파손된채 마구 운행하다 관계기관에 적발되었으며 행정 지시를 위반한 차량과 교통불편 따른 신고마저 끊이질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함께 대형 사업용 차량들도 시내 주요 도로는 물론 주택가 골목길에서 마구 불법 주차를 일삼고 있어 화제 발생시 소방차 진입을 가로막는 또다른 요인으로 지적되면서 대형 참사로 이어질 우려마저 안고 있다. 사업용 차량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는 익산시 한 관계자는 “이들 차량들의 불법 운행이 여전히 지속돼 관계 공무원들을 통해 홍보와 지도를 펼치고 있으나 불법 운행을 근절 시키는 것은 사실상 어려운 형편이다”고 말했다.

  • 익산
  • 장세용
  • 2000.11.09 23:02

[익산] 어린이 보호차량 등록 기피, 안전 나 몰라라

- 어린이 보호차량 등록 여전히 외면, 어린이 안전 사각지대로 전락 운영난을 내세운 지역 보육시설들이 어린이 보호차량 등록에 뒷짐으로 일관하면서 어린이 안전의 사각지대로 지적되고 있다. 특히 이들 일부 보육시설들의 경우 통학 차량 구입에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자가용 승합차및 승용차를 이용한 어린이 운행을 거리낌 없이 자행하고 있어 크고 작은 교통사고 발생에 따른 학부모와의 분쟁 소지마저 안고 있다. 6일 익산시에 따르면 어린이 보육시설인 어린이집 81개소를 비롯 놀이방 69개소등 모두 1백50개에 이르는 보육시설이 운영되고 있는데 이들 대부분인 1백47개소가 통학차량을 운행하고 있다. 현행 도로교통법상 이들 어린이집이나 놀이방등에서 운행하고 있는 어린이 보호차량의 경우 황색 도색은 물론 내부 역시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한 각종 편익 시설을 갖추도록 권장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 7월말 현재 익산 지역 보육시설 1백50군데 중 15% 가량인 23개 보육시설의 통학 차량만이 어린이 보호차량으로 등록을 마친 것으로 파악돼 사업주의 무관심속에 어린이 안전이 마구 위협받고 있다. 1천여곳에 이르는 학원및 학원 교습소 역시 현재 파악되지 않고 있으나 상당수가 어린이 보호차량으로 등록하지 않은채 통학차량으로 운행, 교통사고 발생에 따른 학부모와의 분쟁이 끊이질 않고 있다. 게다가 일부 보육시설의 경우 영세 규모로 극심한 운영난을 내세워 자가용 승합차및 승용차를 어린이 통학 차량으로 운행하는 사례가 근절되지 못한채 여전히 지속되면서 애꿎은 어린이들만 골탕을 먹고 있다. 어린이 안전 운행을 위해 어린이 보호차량 등록을 유도하고 있으나 좀처럼 개선되지 않고 있다는 익산시 한 관계자는 “보호차량 개조시 1백만원 이상의 경비가 추가 부담돼 가뜩이나 어려운 상당수 보육시설들이 어린이 보호차량 등록을 기피하고 있다”고 말했다.

  • 익산
  • 장세용
  • 2000.11.07 23:02

[익산] 수확 늦은 논 동물 및 기상 피해 우려

수확이 늦은 논에서 쥐등 동물들이 이삭을 먹어 치우고 있는데다 우박 및 서리 등에 따른 기상 피해마저 우려되고 있어 철저한 농작물 관리가 촉구되고 있다. 전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벼 수확 작업이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아직까지 수확하지 논을 중심으로 쥐등 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가 잇따르고 있고 심한 기온 차에 의한 밭 작물의 냉해 피해마저 예상되고 있다. 특히 한해 벼농사로 인한 유기 물질을 보충하기 위해서는 논에서 만들어진 볏 짚을 모두 잘게 잘라 논에 그대로 돌려주어 땅심을 높여주는 작업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화력 건조기를 이용한 벼 말리기 작업시 높은 온도로 쌀이 마구 금이 가면서 등급이 떨어져 추곡수매에 적지않은 농가 손실로 이어지고 있어 50도 정도에서 서서히 벼를 말려줘야 한다.종자로 사용할 벼를 건조기를 이용하여 말릴 경우 40도에서 높게는 45도로 말려 볍씨의 발아율이 떨어지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보리 파종이 끝난 논은 파종후 5일 이내에 잡초약을 뿌려주고 다음달 상순경까지가 보리 파종의 적기이므로 작목 수확후 즉시 파종을 서둘러주고 논 보리 포장의 배수구를 깊게 설치하여 습해를 받지 않도록 해야 한다. 늦게 파종한 보리는 배수로를 설치해주고 흙덮기 작업을 실시하여 겨울 동안 보리가 얼어죽지 않도록 철저한 농작물관리가 촉구되고 있다. 아직까지 수확하지 않은 고구마나 콩등 밭작물 역시 서둘러 수확하여 다음 작물의 파종이 늦어지지 않도록 하고 수확된 밭작물은 잘 말려서 수매시 높은 등급을 받도록 해야 한다. 이와함께 무는 0도, 배추는 영하 6도에서 저온 피해로 이어지고 있어 노지 재배 김장채소의 경우 갑작스런 기온 강하에 따른 냉해 피해 예방이 절실하다.한편 전북도농업기술원은 아직까지 수확하지 않은 벼는 최대한 빨리 수확을 마쳐 쥐등 동물들의 피해를 막아주고 밭작물도 기온 급강에 따른 저온 피해 예방을 각 농가에 당부했다

  • 익산
  • 장세용
  • 2000.11.06 23:02

[익산] 보리 적기 파종 시급

최근 보리 파종이 지연되면서 성장 지연에 따른 막대한 수량 감수 피해가 예상되고 있어 보리 파종에 비상이 걸렸다. 전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난해 보리 파종기를 맞아 비가 자주 내리면서 파종 시기를 놓친 일부 농가들이 보리 파종을 늦게 실시하면서 수량 감수 피해가 뒤따라 막대한 농가 소득 손실이 초래됐다는 것. 이에따라 농업기술원은 오는 5일까지 보리 파종을 서둘러 줄것을 각 농가에 당부한데 이어 보리 안전 다수확을 위해서는 월동전 잎이 5∼6매가 확보되도록 철저한 농작물 관리를 요구했다. 특히 보리 파종이 지연될 경우 월동중에 얼어죽기 쉬운데다 분얼수가 적어 수량이 감수함은 물론 2모작 재배에 매우 불리한 것으로 지적, 보리 적기 파종에 비상이 걸렸다. 파종기에 강우로 제때 보리갈이가 이뤄지지 않은 농가는 우선 파종을 서둘러 주고 기계작업 가능시 복토 작업을 해야하며 보리의 경우 습해에 매우 약한 작물로 철저한 배수구 정비가 시급하다. 보리 파종량은 15∼20kg을 뿌려주되 파종 시기가 늦어질때에는 기준량의 20% 가량을 증파하여 파종해야 한다. 전북도 농업기술원은 지난해 파종된 보리가 제대로 성장하지 않아 막대한 수량 감소 피해로 이어졌다고 밝히고 냉해에 따른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한 보리 적기 파종을 각 농가에 촉구했다. 한편 전북도 농업기술원은 노력이 적게드는 보리재배가 전량 수매되고 있어 평야부 대면적 농가를 중심으로 확대 재배되고 있으나 수랭 증수를 위해서는 적기 파종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 익산
  • 장세용
  • 2000.11.02 23:02

[익산] 민속주 경연대회 열려

내노라는 지역 명주가 한자리에 모여 품평회를 갖는 장이 펼쳐져 눈길을 끌고 있다. 지역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제1회 익산 민속주 경연대회가 지난달 31일 조한용시장을 비롯한 시민등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시 함열읍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려 민속주의 관광 상품화에 큰 기대를 안기 있다. 특히 이날 경연대회에서는 조선시대 3대 명주중의 하나인 호산춘(여산면 윤옥병여사·70세)을 비롯한 삼철주등 모두 15종의 민속주가 출품돼 관심르 모았다. 소주고리와 용수등 술빚는 도구 25점과 안주상, 그리고 주안상등이 선보인 이날 경연대회는 익산시가 질좋은 지역 명주를 전국에 널리 알리 위해 마련됐다. 이와함께 술 문화의 우수성을 재현하는 장이 열린 이날 국화와 매실, 진달래주등 50여종에 이르는 가양주는 물론 술의 유래및 민속주의 내용이 담긴 화판등 술과 관련된 각종 자료가 한자리에 전시돼 귀중한 볼거리로 제공됐다. 이밖에 익산시화인 국화 1천여점이 전시되면서 맛과 멋이 한데 어우러진 장이 펼쳐져 민속주 경연장의 열기를 더한층 달구었다. 한편 익산시는 이번에 출품된 15점의 민속주 가운데 5점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이들 명주를 상품화 시켜 주민 소득 증대로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 익산
  • 장세용
  • 2000.11.01 23:02

[익산] 쓰레기 소각로 건설 사업 거듭 난항

익산시가 효율적인 쓰레기 처리를 내세워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쓰레기 소각로 건설 사업이 부지 변경이후 또다시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혀 난항을 거듭하고 있다.27일 익산시에 따르면 지역 주민들의 거센 반발로 최근 쓰레기 소각로의 건설 예정 부지를 부송동 터미널 뒷변에서 원광고등학교 인근 부지로 옮겼으나 주민, 학교 동창회및 학부형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익산시는 최근 시 조정위원회를 열고 부송동 택지 개발 지역내에 건설하려던 쓰레기 소각로 예정 부지를 2km 가량 떨어진 부송동 쓰레기 매립장 인접 지역으로 옮기기로 결졍한 후 시의회의 공유재산 취득 승인을 거쳐 6천5백㎡ 부지를 매입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변경된 소각로 예정 부지 인근에 위치한 원광중·고등학교 동창회와 학교운영회, 학부모들이 쓰레기 소각로 부지 변경 반대를 위한 대책위원회를 구성, 학부모 및 학생 5백여명이 27일 시와 의회를 찾아 부지 변경 철회를 요구하며 농성을 벌였다. 이들은 원광중·고등학교가 쓰레기 매립장과 직선 거리로 불과 1km밖에 떨어지지 않아 지난 94년 부송동 쓰레기 매립장 조성 이후 악취로 시달여왔는데 쓰레기 소각로마저 학교 인근 부지에 들어설 경우 교육환경이 크게 저해된다며 이의 즉각적인 철회를 주장했다. 익산시는 지난 초순 당초 예정 부지인 부송동 택지 개발 지역 내에 쓰레기 소각로를 건설할 계획이었으나 인근 아파트 주민 3천여명이 대책위원회를 구성하여 관계기관에 진정서를 제출하는등 반대 운동이 확산되자 이를 철회한 바 있다. 갈팡질팡하는 익산시의 이같은 일관성없는 행정과 주민 반발속에 갈수록 늘어나는 쓰레기 처리를 위한 소각로 건설 사업은 예정 부지마저 선정하지 못한채 거듭 표류하고 있어 시민들의 불신감만 증폭되고 있다. 이와관련, 익산시 한관계자는 “첨단 기법으로 가동될 소각로 건설은 시민들이 우려할 정도의 악취나 공해물질이 발생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주민들의 거듭된 반발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 익산
  • 장세용
  • 2000.10.28 23:02

[익산] 지방세 체납자 설땅이 없다

경기 침체에 따른 지방세 납부 실적이 갈수록 저조, 익산시가 세수확보에 발벗고 나섰다. 특히 익산시는 전반적인 경기 위축으로 지방세 체납액이 눈덩이처럼 불어나면서 가뜩이나 열악한 시 재정을 더욱 압박하는 또다른 요인으로 지적, 지방세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행정조치를 단행하고 나서 시민들과의 적지않은 마찰이 우려되고 있다. 24일 익산시에 따르면 지난해 지방세 체납액 1백4억3천만원과 올해 40억8천9백만원등 모두 1백45억2천7백원의 지방세가 체납되면서 시 재정 운영에 막대한 지장이 초래되고 있다는 것. 이에 익산시는 지방세 체납 6천3백41건 97억8천6백만원에 대해 부동산 압류조치를 한데 이어 1천8백89건 13억2천7백만원은 자동차등록원부를 압류 조치했다. 이와함께 기존 체납자 2백66건 7억9백만원에 대해서는 급여 압류를 실시했으며 2천1백80건 5억4천1백원의 지방세 체납자의 경우 자동차 번호판을 영치하는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단행했다. 또 익산시는 고질 체납자 완전 추방을 위한 일환으로 9백1명의 상습 체납자에 대해 형사고발 예고 조치했고 1천만원 이상 체납자 1백59명은 신용불량 등록자로 은행엽합회에 의뢰한데 이어 업주 역시 관련법에 의거하여 영업정지및 허가취소등을 내렸다. 이밖에 지방세 체납자의 압류 부동산 42건은 한국자산관리공사에 공매조치를 단행한 바 있으며 연중 지방세 체납액 징수팀을 가동하는등 체납액 일소에 전 행정력을 투입하고 있다. 시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감안, 그동안 형사고발조치등을 자제해 왔으나 앞으로 1회계년도 3회 이상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조치를 단행해 나가겠다는 익산시 한 관계자는 “고발시 1천만원 이상의 벌금형을 받는등 시민들의 경제적 불이익이 불가피한 실정으로 조속한 지방세 납부를 촉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 익산
  • 장세용
  • 2000.10.25 23:02

[익산] 호박음료 개발, 새 농가 소득원으로 부상

호박을 이용한 건강 보조 식품이 개발돼 새로운 농가 소득원으로 떠오르고 있다. 전북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주)건보식품(대표 이규환)은 19일 진안 숙근 약초 시험장에서 특허 출원중인 호박과 생약제를 이용한 건강 음료 제조 기술에 대한 사용 계약을 체결하고 조만간 시판에 들어가기로 했다는 것. 특히 이번에 개발된 호박을 이용한 건강 식품 개발은 국민 건강 증진에 일조함은 물론 연구기관의 기술 개발을 산업체 현장에 직접 접목하는 산·연 기술 협력의 쾌거로 평가받고 있다.이 호박음료는 정선된 호박에 몇가지 생약 재료를 기능적으로 첨가하여 기능성을 높였는데 마른 사람은 물론 뚱뚱한 사람, 계절, 그리고 남녀 노소 등 체질에 따라 자신의 몸에 맞게 마실 수 있는 음료로 만들어져 소비자들의 선풍적 인기가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엄선된 재료만을 배합하여 만들어진 호박 음료는 추출에서부터 포장, 멸균과정에 이르기까지 전문 기술자에 의해 매우 위생적으로 가공, 현대인들을 위한 건강 보조 식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지역 약초 생산 농가의 소득 증대와 특화 작목 개발 보급에 획기적인 쾌거로 받아들여지고 있다는 문병영전북도농업기술원장은 “우리 농산물을 이용한 건강 식품 개발과 지역 특산 작목 개발에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인데다 자체 개발된 기술을 산업체와 접목 시켜 농업인들에게 더 많은 부가가치를 생산할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 익산
  • 장세용
  • 2000.10.20 23:02

[익산] 직업전문학교, 구직난 속 취업 풍년

구제금융체제 이후 취업난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일선 직업전문학교의 취업률이 1백%를 기록, 불황속에 취업 풍년을 맞고 있다. 특히 최근 직업전문학교 출신에 대한 기업들의 선호도가 날로 높아지면서 전국 업체들로부터 매년 졸업생의 3∼4배에 이르는 구인 요청이 몰려들어 졸업생들마다 근로 여건및 보수등이 좋은 업체를 선택 취업하고 있어 취업난과 실업 한파에도 불구하고 취업 풍년이 지속되고 있다. 19일 익산 직업전문학교에 따르면 전기제어공과를 비롯 정밀기계가공공과, 산업설비공과, 귀금속공예과등 4개과 12개 직종의 지난해 졸업자중 도내는 물론 서울, 경기, 울산, 충남지역등 전국 3백19개 업체로 부터 1천2백여명의 구인 요청을 받아 졸업생 전원이 취업, 정식 직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특히 산업설비공과의 경우 지난해 전국 굴지의 중견 기업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구인 요청이 쇄도한 가운데 모두 1백12개 업체로부터 2백여명의 구인 요청이 들어와 졸업생 1백50명 전원이 취업을 한데 이어 전기제어공과도 60여개 업체의 구인 요청에 따라 55명 모두가 취업을 했다. 올해 역시 전기제어공과등 4개과 12개 직종에 모두 4백50명이 수업 이수중에 있거나 현장 실습에 나서고 있는데 19일 현재 서울과 경기, 전북 지역등 전국 2백여개 업체들이 구인 요청을 마친데 이어 직원 채용 요구가 속속 이어지고 있어 내년 2월 졸업 예정자 전원 취업이 예상되고 있다. 무한 경쟁 시대에 대비한 신 기술 교육에 주력하고 있다는 익산전문학교 한 관계자는 “이같은 1백%의 취업률은 산업 사회에 부응하는 창의적이고도 유능한 전문 인력 양성에 전념한 결과다”고 말했다.

  • 익산
  • 장세용
  • 2000.10.20 23:02

[익산] 품삯.농기계 사용료 껑충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농촌 품삯과 유가 상승에 따른 농기계 사용료가 크게 오른데다 최근 일손마저 부족, 농업인들이 애를 태우고 있다. 11일 함열읍을 비롯한 익산 지역 북부권 농업인들에 따르면 이달들어 가을 걷이가 본격 시작되면서 품삯이 지역마다 다소 차이는 있지만 지난해보다 많게는 20% 가량이 껑충 뛰어오른데다 일부 농가들의 경우 일손마저 제때 구하지 못해 농작물 수확에 애를 먹고 있다. 망성을 비롯 낭산, 삼기면등 북부 지역의 경우 하루 품삵이 간식을 주고도 남자는 5만원에서 많게는 6만원, 여자가 3만원∼4만5천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10∼20% 가량이 인상돼 농업인들의 또다른 영농 부담으로 안기고 있다는 것. 수확 지연으로 인한 감수 피해를 막기 위해 벼베기 10일 앞당기기 운동이 전개되면서 지역 곳곳마다 벼베기 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콤바인 이용시 6백평당 지난해 보다 5천원에서 많게는 1만원 가량이 비싼 5만원선을 웃돌고 있다. 콤바인 벼베기 작업시 지역마다 다소 차이는 있으나 유가 상승에 따른 농기계 사용료가 전반적으로 인상된 실정인데 지난 태풍으로 쓰러진 벼의 경우 일반 논보다 1만원 가량이 더 비싸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이와함께 비교적 비싼 건설현장으로 일손이 몰리면서 기계 작업이 어려운 산간 지역과 고령자및 부녀자 농가들은 선금은 물론 웃돈까지 주고도 일손을 제때 구하지 못해 애를 태우고 있는 실정이다. 벼베기 작업이 지난해보다 빨라진데다 최근 과일 수확 작업이 이뤄지면서 일손을 구하지 못해 벼 수확을 미루고 있다는 익산시 낭산면 임모씨(42)는 “각종 공공요금이 인상된데다 업친데 덮친격으로 농기계 사용료와 품삵마저 껑충 뛰어올라 영농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 익산
  • 장세용
  • 2000.10.12 23:02

[익산] 핸정타운 백지화에 북부권 주민 크게 반발

익산시가 야심찬 의욕을 내세워 추진해온 행정타운 조성과 시 청사 신축 이전 계획이 전면 백지화되자 북부권 지역 주민들이 크게 반발하며 조속한 사업 추진을 요구하고 있다.함열읍을 비롯한 황등, 함라, 삼기, 금마면등 북부 지역 주민들은 행정타운 조성 사업 백지화와 관련, 최근 성명서를 내고 익산군과 이리시의 도농 통합의 전제 조건으로 추진된 지역 최대 현안 사업인 행정타운 조성및 시청사 신축 이전을 당초 계획대로 조속히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특히 이들 북부 지역 주민들은 조한용시장이 지난달 말경 개최된 익산시의회 임시회를 통해 뚜렷한 재원 마련 대책이 없어 행정타운 조성과 시청사 신축 이전이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힌데 대해 크게 반발하며 가뜩이나 낙후된 북부권 지역 발전을 위한 청사진 제시를 요구하고 있다.이와함께 주민들은 지난 95년 익산군과 이리시의 도농 통합 당시 행정타운을 조성하기로 합의한 것은 익산군민은 물론 이리시민과의 약속인데다 의회를 통해 결정된 사항으로 행정타운 백지화 방침을 즉각 철회할 것을 강력 주장하고 있다.행정타운 백지화 방침은 의회와 익산 시민들을 무시한 처사라며 시청사 신축 이전등의 현안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는 남궁승영의원(함라면)은 “조시장의 이같은 방침은 시민과의 신뢰를 저버리는 것으로 납득하기 어려운데다 임기내 착공을 여러 차례에 걸쳐 공언하고도 이를 수포로 돌리는 시정에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고 말했다.행정타운 조성 사업은 당초 지난 98년부터 오는 2006년까지 총 사업비 5천억원을 투입하여 황등및 삼기면 일대에 인구 4만5천여명을 수용할수 있는 3백30여만㎡ 규모의 타운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한편 익산시는 국제통화기금 체제 이후 시재정 여건이 크게 악화된데다 엄청난 사업비 조달이 어렵다는 이유로 행정타운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조차 세우지 못한채 최근 조시장이 백지화를 선언했다.

  • 익산
  • 장세용
  • 2000.10.11 23:02

[익산] 미궁에 빠진 쓰레기 소각로 설치

무사안일한 탁상행정인가, 아니면 주민들의 지나친 이기주의인가.익산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쓰레기 소각로 건설사업이 주민들의 강력한 반대에 부딪쳐 다음달로 예정된 착공이 불투명해지자 비난 여론이 쏟아지고 있다.주민 기피시설 1호로 분류되는 쓰레기 시설 부지를 선정한 익산시의 행위가 예나 다름없이 일단 부지를 선정하고 나서 주민들의 반대여론은 ‘몰아붙이기’식으로 설득, 해결하는 행태를 재현하고 있기 때문이다. 주민들 또한 시의 다급한 현안인 소각로시설에 대해 시 행정을 신뢰하기 보다는 지나친 이기주의적 태도로 일관하는 인상을 보이고 있는 실정이다. 익산시는 지난달 미국 M.C.C(Mountain Capital Corporation)사와 영국 ECLIPS(Eclips Corporation UK)사가 공동으로 출자하는 열분해식 소각로 설치 조인식을 갖고, 시설 검증을 위해 하루 평균 45톤을 처리할수 있는 소각로 설치를 준비하고 있다.특히 소각로 설치후 시험 가동을 통해 허용 기준치 이하의 공해 배출등 제시된 성능이 확인될 경우 사업비 15억원을 투입, 부송동 화물터미널 뒷편 9천9백㎡를 매입한 후 이들 외국회사들이 1백40억원에 이르는 건설 비용을 전액 부담 한다는 조건으로 오는 11월 착공하여 2002년 완공할 계획이다.그러나 익산시가 효율적인 쓰레기 처리를 내세워 추진하는 쓰레기 소각로 설치의 예정 부지인 부송동 일대는 삼성아파트를 비롯 동신, 우남, 시영, 동아1·2차, 그리고 주공 1단지등 대단위 아파트가 입주해 있는 주거 밀집지역.부송동과 영등동 일대 주민들은 최근 악취 발생에 따른 생활불편을 주장하며 쓰레기 소각로 설치 반대 투쟁위원회(위원장 황용운)를 결성한뒤 소각로 설치의 즉각적인 중단을 요구하며 조직적인 반대 운동을 벌이고 있다.특히 주민들은 익산시가 쓰레기 소각로 설치를 추진하면서 피해 당사자인 부송동 일대 주민들을 아예 배제한채 일방적으로 부지를 선정하는등 주민의견을 무시한 시 행정에 협조할 수 없다는 뜻을 밝히고 있다.인근 공단에서 날아든 악취 때문에 가뜩이나 생활불편에 시달리고 있는 이 일대 주민들은 쓰레기 소각로 시설까지 가세할 경우 주민 생활불편만 가중될 뿐이라며 소각로 설치 계획의 즉각적인 중단을 요구하고 있다.최근 2천8백여명의 아파트 입주자들이 소각로 설치 반대운동에 속속 동참하고 나서는 등 주민들의 반대움직임이 갈수록 확산되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익산시는 쓰레기 소각로 설치 이후 시험 가동을 거친후 공해 물질 발생등 시가 제시한 조건이 충족되지 않을 경우 설치된 소각로를 철거할 계획인데다 환경 오염 여부등이 충분히 검토된 것으로 주민들이 우려하는 정도의 공해 발생은 기우에 불과하다는 입장만 되풀이하고 있다.시는 또 소각로 설치후 폐열등을 재활용하여 부송동 일대 주민들을 대상으로 온수 공급에 나설 계획인데다 지역에서 발생되는 하루 평균 90여톤의 쓰레기를 이곳에서 처리하게되는 등의 주민 편익 효과를 내세우고 있다.이와관련 뜻있는 시민들은 “혐오시설 사업을 추진하는 시가 주거밀집지역 주민들의 여론은 외면한 채 밀어붙이기식 구태를 보이는 바람에 주민 반발이 더욱 거센 것 아니냐”고 말했다.

  • 익산
  • 장세용
  • 2000.10.10 23:02

[익산] 쓰레기 소각로 건설사업 난항

익산시 쓰레기 소각로 건설 사업이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쳐 난항을 겪고 있다.7일 익산시와 주민들에 따르면 부송 쓰레기 매립장 포화에 따른 쓰레기 소각로 건설 사업이 본격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소각로 건설 예정 부지인 부송동을 비롯한 어양동 일대 주민들이 쓰레기 소각로 설치 반대 투쟁위원회를 조직, 강력 반발하고 있다.특히 쓰레기 소각로 건설 예정 부지는 신흥 주택가로 현재 삼성아파트등 5개 아파트 단지가 조성돼 있는데 이 일대 3천여 주민들이 최근 연대 서명을 받아 소각로 건설 추진을 즉각 중지할 것을 시에 요구하는등 조직적인 반대운동을 펼치고 있다.이들 주민들은 “인근에 공단이 위치, 평소에도 화학공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악취로 큰 생활불편을 겪고 있는데 설상가상으로 쓰레기 소각로까지 들어선다면 어떻게 생활하라는 것인지 모르겠다”며 시 당국의 소각로 건설 움직임에 적극 반대하고 있다.이와함께 주민들은 소각로 건설 부지 선정 과정에서 익산시가 주민들을 대상으로 단 한차례의 설명회도 갖지 않은 채 전격적으로 부지를 선정하는등 위민행정에 전면 배치되는 시정을 추진하고 있다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이와관련, 익산시 한 관계자는 “쓰레기 발생량이 가장 많은 이 지역을 소각로 건설 부지로 선정했으며 주민들이 우려할 정도의 악취나 공해가 발생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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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세용
  • 2000.10.09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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